조주영, 2경기 연속골로 광주 구하다[S&B컴퍼니]

광주FC의 프로 2년 차 스트라이커 조주영이 2경기 연속골로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조주영은 2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와 0-1로 지고 있던 후반 34분 천금 같은 동점골을 넣었다. 제주 골키퍼 김호준이 펀칭한 공이 자기 앞으로 떨어지자 지체하지 않고 오른발 인사이드 슛으로 정확하게 골문을 갈랐다. 지난달 19일 FC서울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2호 골이다.   덕분에 광주는 후반 21분 여봉훈의 퇴장이라는 악재를 딛고 1-1로 비기며 우승 후보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어냈다. 순위는 1승 1무 2패로 8위를 기록했다.     조주영은 “서울전에서 역전패해 시즌 첫골의 기쁨보다는 아쉬움이 컸다. 이번 득점으로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며 “목표인 두 자릿수 득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주영은 8일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3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한편 같은 팀의 송승민(FW), 김민혁(MF), 최봉진(GK)도 선발 출전해 활발한 플레이로 팀에 기여했다. 특히 올시즌 처음 골문을 맡은 최봉진은 1실점 했지만 막강 화력 제주를 상대로 5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내는 든든함을 보여줬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4-02 21:08:37 | Hit 443

광주 공격수 조주영, 시즌 첫 출전 1호골 기쁨 [S&B 컴퍼니]

광주FC의 최전방 공격수 조주영이 올시즌 첫 출전 경기에서 환상적인 강슛으로 시즌 1호 골을 터트렸다. 팀 동료 송승민, 이종민, 김민혁도 조주영과 함께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광주는 조주영의 골을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조주영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여봉훈의 롱패스를 건네받은 조주영은 페널티지역에 들어선 뒤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서울의 골문을 갈랐다. 이날 경기를 통해 올시즌 처음 그라운드에 나선 조주영은 정조국이 떠난 후 대체자 찾기에 고심하던 남기일 광주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하지만 광주는 후반 18분 석연치 않은 페널티킥 판정으로 박주영에게 동점골을 내준데 이어 경기 막판 데얀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해 1-2로 졌다. 1승 2패로 7위를 기록한 광주는 A매치 휴식기를 가진 뒤 다음달 1일 리그 선두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3-19 20:37:01 | Hit 398

서울 원정 앞둔 광주, 강팀 킬러 송승민에게 거는 기대 [스포츠조선]

K리그 클래식 광주FC가 FC서울 원정에서 승점 3점 획득을 조준한다. 광주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라운드 서울과 원정 맞대결을 펼친다.대구FC와 홈 개막전에서 1-0 승리로 흥겨운 출발에 나선 광주는 이어진 포항 스틸러스 원정경기에서 아쉽게 0-2로 패했다. 과정은 좋았지만 결정력에서 차이가 났다. 전체 슈팅은 8개로 9번인 포항과 하나 차이였으며, 유효슈팅은 4개로 같았다. 광주가 추구하는 압박과 패스 플레이, 공격 전개는 여전히 좋았다.(중략) 이번 서울전 핵심은 김민혁-본즈-이우혁으로 이어지는 중원 삼각 편대 활약 여부다. 본즈가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상대 공격의 타이밍 끊는 수비로 버텨준다면 김민혁과 이우혁이 간결하고 빠른 전진 패스,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지원하고 있다. 이석현과 주세종이 버티는 서울 중원을 상대로 이겨낸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와 내용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광주의 강팀 킬러인 공격수 송승민도 빼 놓을 수 없다. 송승민은 2015년 클래식 승격 후 통산 7골 7도움을 달성했으며, 우승 후보인 전북 현대와 서울, 수원 삼성을 상대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시즌 동안 서울전서 1골 1도움으로 제 몫을 해냈다. 송승민은 “서울 같은 강팀을 상대하면 더 많이 준비한다. 컨디션도 좋아지는 건 물론 자부심도 생긴다. 해가 지날수록 좋아지고 있어 올해도 자신 있다”라며 맹활약을 예고했다.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3-17 11:03:44 | Hit 386

슈틸리케팀 발표 김민우-김진수, 다시 태극마크 달았다 [일간스포츠]

김민우(수원 삼성)와 김진수(전북 현대)가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13일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사에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전 중국전(23일)과 7차전 시리아전(28일)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에서는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김민우와 김진수가 대표팀에 복귀했다. 김민우는 2015년 9월 라오스와의 2차 예선 이후, 김진수는 2016년 3월 레바논전 이후 대표팀에 재승선했다.   둘은 왼쪽 수비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김민우와 김진수는 나란히 대표팀의 수비수로 분류됐다. (중략) ◇중국-시리아전 대표팀 명단(24명) GK : 김승규(빗셀 고베) 권순태(가시마 앤틀러스) 김동준(성남FC)DF : 김기희(상하이 선화) 장현수(광저우 푸리) 홍정호(장쑤 쑤닝) 곽태휘(FC서울) 김민혁(사간 도스) 이용 최철순 김진수(이상 전북 현대) 김민우(수원 삼성)MF : 정우영(충칭 리판) 고명진(알 라이안) 한국영(알 가라파) 손흥민(토트넘) 지동원 구자철(이상 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레퀴야) 기성용(스완지 시티) 허용준(전남 드래곤즈)FW : 황희찬(잘츠부르크) 김신욱(전북 현대) 이정협(부산 아이파크)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3-13 10:33:59 | Hit 374

광주FC 송승민, 김민혁 개막전 결승골 관여...이종민도 풀타임[S&B컴퍼니]

S&B컴퍼니 소속 송승민, 김민혁이 2017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결승골에 관여하는 등 맹활약하며 광주FC의 승리를 이끌었다. 광주의 베테랑 이종민도 풀타임으로 개막전 1-0 승리에 기여했다.  김민혁과 송승민, 이종민은 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특히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과 왼쪽 날개 송승민은 전반 43분 조성준의 결승골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김민혁의 스루패스를 받은 송승민의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가 주현우에게 연결됐다. 주현우가 넘어지며 날린 슛이 수비수 몸을 맞고 흘렀으나 문전으로 달려들던 조성준이 밀어 넣어 올시즌 클래식 1호골을 신고했다. 오른쪽 풀백 이종민은 수비는 물론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민혁은 후반 9분 발목을 다쳐 교체됐으나 송승민과 이종민은 90분 모두 뛰었다. 김민혁은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다행이다.다친 부위를 지켜봐야 알겠지만 다음 경기 출전은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광주는 오는 12일 포항 스틸러스 원정 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 .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3-05 01:01:03 | Hit 411

[클래식 미디어데이] 광주 에이스 김민혁, “새로운 선수와 호흡 기대” [스포탈코리아]

  광주FC 에이스이자 중원 사령관 김민혁(25)이 새 얼굴과 호흡에 기대감을 나타냈다.김민혁은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742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 남기일 감독과 함께 팀 대표로 참석했다. 그가 미디어데이에서 팀 대표로 나선 건 처음이다. 그만큼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그는 “이 자리에 와서 영광이다. 처음이라 긴장했지만, 여기에 같이 온 동료들과 이야기 하다보니 긴장은 풀렸다”라며 미디어데이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민혁은 지난 2016년 환상의 호흡을 맞춘 정조국(강원FC)과 미디어데이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광주의 돌풍에 큰 역할을 했고, 서로의 부활에 큰 힘이 대준 콤비다. 그러나 정조국이 강원으로 이적하면서 적으로 만난다.   그는 “이적 소식을 들었을 때 특별한 동생이라 생각하고 이야기 할 줄 알았다. 그러나 너무 행복해 보이더라.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사랑합니다. 형님”이라며 선전을 기원했다.   현재 광주에는 정조국이 없지만, 정영총과 이우혁, 이한도를 비롯한 비슷한 또래 선수들이 그 자리를 메우려 한다. 또한 외국인 공격수 바로스까지 보강 됐기에 김민혁의 지원 사격과 같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그는 “시즌이 시작하고 나서 알 것 같다. 새로운 선수들과 잘 맞춰가고 있고, 연습 경기하면서 나아지고 있다. 경기에 뛰면서 호흡에 신경 쓰면 나아질 것이다”라고 긍정적으로 밝혔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2-23 15:44:31 | Hit 339

광주 김민혁 "조국이 형 빈 자리, 걱정 없다" [스포츠조선]

  <사진출처: 스포츠조선> 정조국이 떠난 광주에 홀로 남은 김민혁(25·광주). 정조국 선배와의 각별한 추억이 있다. 지난해 겨울, 김민혁은 추웠다. 당시 서울 소속이던 김민혁은 2015년 K리그 클래식에서 단 6경기 출전에 그쳤다. 공격포인트도 없었다. "나름대로 자신은 있었는데 자리를 잡지 못하니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다."그러던 차, 반전의 기회가 생겼다. 광주로의 이적이었다. 서울서 함께 '찬 밥' 신세였던 정조국과 손 잡고 광주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김민혁은 "새로운 팀에서 도전을 하는 것이라 떨리고 긴장 됐지만 (정)조국이 형이 함께 있어 든든했다"고 회상했다.   (중략)   김민혁의 칼날 패스는 주로 정조국을 향했다. 정조국은 김민혁 덕을 톡톡히 봤다. 리그 20골로 K리그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석권하며 최고의 한해를 품었다. 그 화려함 뒤에는 '조력자' 김민혁이 있었다. 김민혁은 "조국이 형에게 어시스트를 4개 정도 한 것 같다. 맛있는 것도 많이 얻어 먹었다"며 웃었다. 정조국과 함께 광주 공격라인을 이끌던 김민혁. 졸지에 짝을 잃었다. 이제는 혼자다. 정조국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강원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이적설이 많이 들려서 떠날 줄은 알았지만 정작 형이 없으면 많이 허전하긴 할 것 같다." 현재 포르투갈 알가브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김민혁은 "내가 조국이 형에게 참 의지를 많이 했다. 그래서 솔직히 아직도 허전함이 있다"면서도 "걱정은 없다. 나도 전보다 강해졌고 이젠 새로운 동료들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중략)   지난해 김민혁의 팀 공헌도는 매우 높았다. 비록 정조국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지만 김민혁을 빼고 광주 도약을 설명하기는 힘들다. 3골-8도움으로 쏠쏠한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 김민혁은 "11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지만 2017년엔 더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하고 싶다"고 말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선 부족함을 채워야 한다. 숙제는 피지컬이다. 김민혁은 "피지컬 약하단 말을 많이 들었다. 앞으로 더 좋은 활약을 보이기 위해선 몸을 더 키워야 한다"며 "조국이 형은 없지만 더 강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2-07 13:40:00 | Hit 357

[인터뷰] 새로운 중심 김민혁, "광주 축구는 재미있다" [풋볼리스트]

  <사진출처: 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광양] 한준 기자= "성적 보다는, 내가 재미있게 축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2016시즌 창단 이후 최고 성적(8위)을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K리그클래식에 잔류한 광주FC의 스포트라이트는 공격수 정조국에 쏠렸다. 20골로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하위 스플릿 클럽 사상 처음으로 MVP를 수상했다.정조국의 활약 뒤에는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25)의 어시스트가 있었다. 김민혁이 올린 공격 포인트는 총 11개. 3득점 8도움으로 골로 가는 길을 더 많이 열었다. 2016시즌 개막전부터 득점을 합작한 김민혁은 정조국이 넣은 20골 중 4골을 직접 도왔다. 간접 도움까지 포함하면 더 많다. 김민혁은 2016시즌을 위한 광주 소집 훈련으로 가는 길에 정조국과 동행했었다. 2015시즌 FC서울에서 신인 선수로 데뷔한 김민혁은 주전으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정조국과 동시에 광주의 영입 제의를 받았다. 정조국과 김민혁을 동시에 영입한 것은 남기일 광주 감독의 신의 한 수였다.   (중략)   김민혁의 새 시즌 목표도 1차적으로는 출전이다. 2015시즌 서울에 있을 때 출전 기회에 대한 갈증이 많았다. 2016시즌 36경기에 나선 김민혁은 광주의 중심으로 올라섰으나, 주전 자리에 대해 낙관하지 않는다. "올 시즌에도 작년 만큼 경기에 나가는 게 목표다. 포인트는 작년 보다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싶다."지난 시즌 도움에 비해 득점이 부족했던 김민혁은 올 시즌 더 적극적인 플레이를 준비하고 이다. "감독님도 내게 더 공격적으로 나가서 플레이하라고 말씀하신다. 결정력도 높은 편이 아니고, 팀에서는 도움을 많이 주는 스타일이다. 올해는 골 욕심도 내겠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겠다."올 시즌 광주의 목표는 상위 스플릿 진입이다. 지난 시즌 8위로 아쉽게 6강에 들지 못했다. "강원, 제주 등 좋은 선수를 영입한 소식이 많이 들린다. 우리도 잘 준비한다면 그 못지 않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타 선수 영입은 없지만 우리 만의 조직으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1-16 09:42:28 | Hit 337

광주의 차세대 실세, 2년차 6총사가 만들 2017년[스포탈코리아]

<사진 출처: 스포탈코리아> 광주FC의 2016년은 중간급 이상 선수들의 임펙트가 컸다. 화려함은 정조국(33, 현 강원FC)을 비롯해 김민혁(25), 여름(29), 이종민(34) 등이 맡았다.그러나 지난해 신인이었던 1993년 또는 1994년생 신인 선수들의 활약도 빼 놓을 수 없다. 프로 1년 차 낮은 성공률에도 당당히 남기일 감독의 선택을 받아 광주에 패기를 불어 넣었다. 광주의 현재는 물론 밝은 미래를 보장해줄 자원으로 거듭났다.2년 차가 된 이들은 2017년을 팀과 개인 모두 더 성장할 수 있는 해로 만들려 한다. 광주의 차세대 실세가 될 박동진(23, DF), 홍준호(23, DF), 조주영(23, FW), 윤보상(24, GK), 정동윤(23, DF), 이민기(24, DF)에게 기대는 커지고 있다.▤ 1년 전 훈련과 다른 점? 긴장 대신 여유광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 훈련 시작을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했다. 당시 신인이었던 6총사는 긴장감과 설렘, 불안함을 안고 시작했다. 그러나 1년 뒤 이들은 광양을 다시 찾았고, 지난해에 비해 나아진 건 여유라 할 수 있다. “작년에는 신인으로서 긴장이 됐다. 이제는 2년 차인데 여유가 되어서 신인들 잘 데리고, 뒷바라지하는 선수 될 것이다. 작년과 다르게 프랭클린 코치님께서 오신 후 공으로 훈련을 많이 하는 것 같다.” (홍준호)“준호 말처럼 작년에 신인이다 보니 긴장된 건 사실이다. 팀 전체 나이 대가 어려지다 보니 주축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이민기)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1-11 13:35:22 | Hit 352

광주 김민혁 "조국이 형이 광주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서울]

  <사진 출처: 스포츠 서울>   광주FC 미드필더 김민혁(25)은 지난 시즌 K리그를 통틀어 가장 기량이 급성장한 선수로 꼽힌다.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다. 불과 1년전만해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로만 평가받았던 그는 광주 이적을 통해 날개를 달면서 이젠 K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원 자원으로 우뚝섰다.   김민혁은 2015년 서울 입단으로 프로에 데뷔했으나 첫 시즌 6경기 출전에 그쳤다.   대학시절 U리그 왕중왕전 최우수선수에 뽑힐만큼 기량을 인정받았지만 프로의 벽은 역시나 높았다.    그는 프로 2년차를 앞두고 광주 이적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결국 축구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었다.광양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김민혁은 광주 이적 직후인 지난해 1월을 떠올리면서 자신의 변화를 설명했다.   그는 “사실 광주 이적 때 발표 전날에야 통보를 받았다. 그 땐 광양에 내려오면서 얼떨떨했다. 광주 선수단 합류하는 길에도 내가 이렇게 가는게 맞나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김민혁의 걱정은 말 그대로 기우였다.   경기 출전에 목말라 있던 김민혁은 지난해 남기일 광주 감독 신뢰를 받으면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충분한 기회를 잡았다.   그는 “지난 해 개막 앞둔 시점엔 프로 1년차 때와 마찬가지로 내게 기회가 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많은 실수에도 감독님께서 믿고 기다려주신 덕에 예상치 못할 정도로 많은 경기를 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혁은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1부) 36경기에 출전해 3골 8도움을 기록, 데뷔시즌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그는 “데뷔해에 경기를 많이 못 뛰어서 지난시즌에는 경기에 나가겠다는 목표가 최우선이었다. 막상 많은 경기를 소화하다보니 체력적인 부분에 준비가 안됐다는 것을 느꼈다. 시즌 막바지엔 힘들었다. 올해는 지난해 경험을 살려서 준비를 잘해야한다”고 밝혔다.김민혁이 광주에서 반전의 스토리를 쓸 수 있었던 이유엔 이적생 동기이자 대선배인 정조국(강원) 도움이 컸다. 프로에서 처음으로 팀을 옮기게 된 그에게 서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정조국은 선배를 넘어 의지가 되는 존재였다.   김민혁은 “조국이 형이 같이 이적을 하게 되면서 너무 잘해주셨다. 처음 광주에 올 때부터 같이 잘해보자고 독려를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광주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김민혁과 정조국은 새 시즌에 경쟁자로 만나게 됐다.   김민혁은 “조국이 형이 강원으로 가실 때 전화가 와서 ‘이제는 네가 광주를 잘 이끌어가야한다’고 말씀해주셨다. ‘열심히 해서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달라’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흐뭇함을 감추지 않았다.김민혁은 이제 명실상부한 광주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새 시즌엔 지난해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 부담감도 크다.   김민혁은 “지난시즌 공격포인트와 경기 출전수가 많았다. 올해는 분명히 지난해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려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새 시즌에는 15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는게 개인적인 목표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 아쉽게 이루지 못한 상위리그 진출을 이뤄보고 싶다. 지난해 경험을 발판으로 올해는 팀과 나 자신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1-10 11:14:39 | Hit 314

날개 핀 김민혁, "상위 스플릿 진출이 목표" [OSEN]

<사진출처: OSEN>   [OSEN=허종호 기자] "지난 시즌 아쉬웠던 스플릿 라운드 상위 그룹에도 반드시 오르고 싶다".   광주 FC의 중원 사령관 김민혁(25)의 2016년은 눈부셨다. FC 서울에서 기대주에 그칠 뻔 했던 김민혁은 지난해 광주에서 날개를 펼치며 2017년 새해를 기대하게 했다. 김민혁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 36경기에서 3골 8도움을 기록했다.   김민혁은 도움 순위에서 리그 8위에 올랐고, 광주가 2년 연속 클래식 무대에 살아남는데 큰 공을 세웠다. 프로 데뷔 첫 해인 2015년 서울에서 6경기 출전에 비하면 놀라운 성과다.   김민혁은 “재미있게 보낸 한 해였고, 가지고 있는 모든 걸 쏟아냈다. 팀 성적도 좋았다"며 “경기를 뛰다 보니 경험과 자신감에서 많이 올랐다. 선수로서 경기수가 많아지는 점이 좋았다. 감독님께서 믿어주셨기에 가능했다"고 남기일 감독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김민혁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전남 광양 전지훈련에 참여해 올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1달 반 동안 휴식기를 거치면서 긍정적인 면도 더 생겼다.   김민혁은 “감독님께서 휴식기 때 몸을 키워 오라고 하셨다. 어머니가 집에서 해주는 밥을 먹으면서 5kg 늘렸다. 이제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 준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략)   김민혁에 2017년의 기대감은 2016년보다 더 커질 것이다. 그저 젊은 선수 중 한 명이 아닌 광주 전력 핵심으로 그의 패스와 경기 조율이 더욱 빛나야 한다.   김민혁은 “지난해 많이 뛰었지만,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특히 여름 넘어가기 쉽지 않았는데, 경험이 있는 만큼 잘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작년보다 더 많이 뛰고 밀고 나가야 할 것 같다. 지난 시즌 아쉬웠던 스플릿 라운드 상위그룹에도 반드시 오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1-04 14:28:16 | Hit 321

광주 중심 김민혁, (前)조국-(後)찬동 없어도 두려움 없다[스포탈코리아]

    <사진 출처: 스포탈코리아> 광주FC 중원 사령관 김민혁(24)의 2016년은 눈부셨다.   FC서울에서 기대주에 그칠뻔 했던 김민혁은 지난 2016년 광주에서 날개를 펴며 2017년 새해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김민혁의 2016년 성적은 K리그 클래식 36경기 3골 8도움을 기록했다.   도움으로 리그에서 8위에 위치했으며, 광주가 2년 연속 클래식 무대에 살아남는데 큰 공을 세웠다.   프로 데뷔 첫해인 2015년 서울에서 6경기 출전에 비하면 놀라운 성과다.그는 지난 2016년을 돌아보며 “재미있게 보낸 한 해였고, 가지고 있는 모든 걸 쏟아냈다. 팀 성적도 좋았다”라며 “경기를 뛰다 보니 경험과 자신감에서 많이 올랐다.   선수로서 경기 수가 많아지는 점이 좋았다. 남기일 감독님께서 믿어주셨기에 가능했다”라고 남기일 감독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그는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전라남도 광양 전지훈련에 참여해 올 시즌을 대비하고 있었다.   1달 반 동안 휴식기를 거치면서 긍정적인 면도 더 생겼다.   김민혁은 “남기일 감독님께서 휴식기 때 몸을 키우고 오라 하셨다. 어머니가 집에서 해주는 밥 먹으면서 5kg 늘렸다. 이제 게임에 뛸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 준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민혁의 공식 체격은 181cm 71kg이다)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1-04 11:32:54 | Hit 322

최고 성적 광주FC 기분 좋은 휴가 출발 [전남일보]

  <사진출처: 전남일보>   올 시즌 리그 8위에 오르며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광주FC가 일주일간의 마무리훈련을 끝내고 한달 동안 꿀맛같은 휴식에 들어갔다.광주는 21일 오전 목포국제축구센터 보조구장에서 열린 원광디지털대학과 시즌 마지막 연습게임에서 5-3으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지난 13일부터 소집돼 마무리 훈련을 소화한 선수는 20여명 남짓. 정조국과 윤보상 등 일부 선수들은 훈련에서 제외됐다. 이날 연습경기에는 이찬동, 김민혁, 조주영 등 주전들도 뛰었지만 김의신, 심광욱 등 시즌 중 얼굴을 많이 볼 수 없었던 백업 선수들도 상당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라운드 안에서는 주전과 백업선수라는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비가 내리면서 운동장이 젖어 잔실수는 몇 차례 나왔지만 선수들은 좋은 호흡을 유지하며 승리를 챙겼다.   (중략)   광주에서 첫 시즌을 보낸 김민혁은 "피지컬하고 체력강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운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운동과 함께 여행도 갈 예정이다. K리그 전 경기 출장에 빛나는 '철인' 송승민은 아끼는 동생들과 여행을 떠날 생각이다.송승민은 "절친한 동생들인 이찬동, 김민혁과 함께 해외여행을 생각중이다"며 "이때 아니면 쉴 수 있는 시간이 없으니 최대한 하고 싶을 걸 해야한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휴식에 들어간 광주는 다음달 27일 본격적인 동계훈련을 위해 선수들을 소집할 예정이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1-23 16:52:36 | Hit 282

김민혁의 미뤄진 수상 소감 “아버지…” [축구저널]

  ▲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 후보에 오른 광주 김민혁. / 사진제공: 프로축구연맹 베스트 11 후보로 K리그 시상식 참석 올해 별세한 아버지 생각 아쉬움 가득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무대에 나가 아버지를 한번 불러보고 싶었어요.”   광주FC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24)의 말하지 못한 수상 소감은 애틋한 사부곡이었다.   김민혁은 8일 열린 K리그 시상식에 참가했다. 그는 올시즌 K리그 클래식(1부리그) 36경기 출전 4골 8도움을 기록했다. 광주가 클래식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한몫 톡톡히 해냈다. 덕분에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 2년차인 그는 주세종(서울), 권창훈(수원), 이재성(전북), 권순형(제주), 김보경(전북)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팀 선배 정조국이 최우수선수상(MVP), 최다득점상,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 등 3관왕에 오르는 모습을 지켜봤다. 선배의 생애 첫 MVP 수상에 조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 올시즌 정조국의 20골 중 4개가 김민혁의 발에서 시작됐다. 지난 3월 포항과의 개막전에서 터진 정조국의 시즌 첫 골도 김민혁의 절묘한 스루패스 덕분이었다. 김민혁의 시즌 첫 도움이기도 했다.   김민혁은 “첫 도움을 기록했을 때 아버지가 참 많이 기뻐하셨다”고 떠올렸다. 늘 아들을 응원해주던 아버지는 지난 4월 28일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김민혁은 장례식이 끝난 다음날인 5월 1일 성남전에 나섰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뛰어야 한다”며 장례가 끝나자마자 아들을 곧장 훈련장으로 보냈다.   생전 아버지는 병상에서도 아들의 플레이를 보며 크게 좋아했다. 김민혁이 서울 입단 1년 만인 올시즌 이적을 결심한 것도 그런 아버지를 위해서였다. 아버지의 죽음은 김민혁을 더욱 열심히 뛰게 했다.   베스트 11 후보가 되긴 했지만 워낙 경쟁자들이 막강해 수상 가능성은 자신도 낮게 봤다. 하지만 소감은 준비했다.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아버지께 감사하다는 내용이었다. 아쉽게도 그 소감을 밝힐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졌다.   김민혁은 “시상식 내내 이 자리에 아버지가 함께 계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쉬워한 뒤 "그래도 하늘에서 자랑스러워하실 것”이라고 힘을 냈다. 이어 “내년에는 더 좋은 활약을 펼쳐 반드시 상을 받아 이번에 미뤄둔 소감을 말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1-09 14:02:54 | Hit 361

광주 공수의 핵 김민혁 "내년에 더 잘할 것" [스포츠조선]

  (중략)       김민혁은 지난 겨울 정조국과 함께 서울에서 광주로 둥지를 옮겼다. 서울에선 '예쁘게만 공을 차는 선수'라는 딱지가 붙었다. 그래서 더 이를 악물었다. 김민혁은 "그런 평가를 뛰어 넘고 싶어서 더 독기를 품고 했다"고 밝혔다.  정조국은 20골로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아드리아노(17골·서울)을 3골 차이로 제쳤다. 정조국의 20골 중 4골은 김민혁의 어시스트에서 나왔다. 김민혁은 "(정)조국이 형하고 호흡이 좋았다. 패스를 찌르면 잘 해결해줘서 나도 공격포인트를 쌓았다"면서 "평소에도 맛있는 걸 많이 사주시는데 제대로 한 번 얻어먹어야 하지 않나"라며 크게 웃었다. 해맑게 웃는 김민혁. 그러나 올시즌 아픔이 있었다. 아버지가 운명을 달리했다. 김민혁은 "지금도 생각이 많이 난다"며 "내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셨다면 더 좋아하셨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내 밝은 미소로 "나는 피지컬이 약점인데 몸을 더 키워서 내년엔 더 멋진 활약으로 광주 팬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1-08 17:12:36 | Hit 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