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혁 송승민 이종민, 맹활약 올시즌 마무리 [S&B컴퍼니]

광주FC 삼총사 김민혁 송승민 이종민이 소속팀의 K리그 클래식 잔류에 크게 공헌하며 시즌을 마쳤다.    김민혁과 송승민은 5일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풀타임을 뛰었다. 대기 명단에 있던 이종민은 아쉽게 출전하지 못했다.   광주는 정조국의 페널티킥 골이자 시즌 20호 득점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광주는 수원 삼성에 이은 8위로 시즌을 마쳤다. 광주는 비록 상위 스플릿 진출은 간발의 차로 이루지 못했지만 클래식 잔류라는 첫 번째 목표는 이뤄냈다.   김민혁 송승민 이종민도 여기에 큰 힘을 보탰다. 중앙 미드필더 김민혁은 리그 36경기 3골 8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베스트 11 중앙 MF 부문 후보에도 오르며 유망주에서 탈피해 스타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올시즌 리그 전경기(38경기)에 출전한 날개 송승민은 4골 3도움으로 광주 공격에 역동적인 힘을 불어넣었다. 그가 얼마나 측면을 헤집고 다니느냐에 따라 광주의 공격력은 달라졌다. 송승민은 정조국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최전방 공격수도 맡는 등 헌신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21경기 1도움의 오른쪽 풀백 이종민은 든든한 수비력은 물론 주장이자 베테랑으로서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 흔들리지 않게 큰 역할을 했다.   이 셋은 내년에도 광주의 주축 선수로서 큰 활약을 하리라 기대된다. 

by 운영자 | Date 2016-11-06 15:29:09 | Hit 894

[클래식 핫피플] 리그 전 경기 출전, K리그 철인 된 언성 히어로 송승민 [스포탈코리아]

  '언성 히어로(Unsung hero)’라는 말이 있다. 팀 내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팀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를 뜻한다.최근 K리그 클래식에서 2년 연속 잔류를 기록한 광주FC에도 언성 히어로가 있다. 바로 프로 3년 차가 된 송승민(24)이 그 주인공이다.송승민은 지난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8라운드 수원전(1-1 무)을 풀타임 소화하며 이번 시즌 리그 전 경기를 뛴 유일한 선수가 됐다.   ▲ 정조국-김민혁에 묻힌 활약상이번 시즌 광주는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른바 ‘복병’으로 활약하며 한 시즌 동안 상위권 팀들을 위협했고, 스플릿 라운드로 나뉜 후에도 좋은 경기력으로 2년 연속 클래식 잔류라는 대업을 달성했다.그 중심에는 이번 시즌 광주 유니폼을 입은 정조국(32)과 김민혁(24)이 있었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까지 FC 서울에서 활약하다 올해 광주로 이적했다. 이후 정조국은 팀의 최다골(20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있고, 김민혁은 8도움으로 팀 내 최다 도움을 달성했다. 이렇다 보니 송승민의 활약은 묻힐 수밖에 없다. 득점 기록은 팀 내 2위(4골)이고, 도움 부분으로 눈을 돌려도 3위(3도움)에 그쳤다. 하지만 송승민이 없었다면 광주의 돌풍은 어려웠을 것이다. 광주의 올 시즌 득점 장면들을 살펴보면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송승민은 왕성한 활동량과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을 괴롭히는 유형의 선수다. 이에 송승민이 공격에서 상대 수비들을 흔들면 정조국과 김민혁에게 찬스가 생겨 득점으로 연결된 것이 이번 시즌 광주의 주요 득점 루트였다.특히 송승민의 이번 시즌 출전 기록이 아주 인상적이다. K리그 클래식 2016서 전 경기(38경기)를 소화한 선수는 그가 유일하다. 38경기 중 교체로 뛴 경기는 2경기가 전부다. 송승민은 크게 주목받지는 않았지만 묵묵하게 광주의 공격을 이끌었다.광주 남기일 감독 역시 “50경기를 뛰어도 무리가 없을 선수다”라며 “송승민은 자신의 기록보다는 팀을 위해 헌신하는 편이다. 광주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자원이다. 아직 어리기에 계속 발전하고 있다.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는 선수”라며 송승민의 활약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 철인의 다음 목표, 공격 포인트 15개전 경기 출전은 송승민의 시즌 목표였다. 그리고 그는 그 목표를 달성해 K리그 철인이 됐다. 송승민은 “이번 시즌 시작할 때 전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원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걸로 팀에 보탬이 된 것 같다 기쁘다. 믿음을 주신 감독님에게도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하지만 공격수는 골로 말해야 하는 법. 송승민은 다음 시즌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다짐했다. 그는 “다 좋은데 이번 시즌 포인트가 적은 것이 아쉽다. 다음 시즌에는 현재 득점 선두에 있는 (정)조국이 형의 뒤를 이어 득점왕 경쟁을 펼쳐 보겠다”라며 여유를 보이면서도 “골과 도움을 합쳐 15개를 기록하겠다. 올해보다 2배 더 많은 기록을 남기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그렇다면 광주 소속으로 전 경기를 소화한 송승민이 꼽은 가장 인상적이었던 경기는 무엇일까. 지난 6월 열린 전북 현대와의 리그 10라운드였다. 리그 전통 강호 전북을 안방으로 불러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날 경기서 광주는 후반 34분에 터진 송승민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점 1점을 획득했다.당시를 회상한 송승민은 “전북전을 꼽은 것은 내가 골을 넣은 것도 있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그때 리그 선두인 전북을 상대로 승점을 1점이라도 획득해 우리가 잔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며 “아쉬운 경기는 서울과의 33라운드다. 그날 경기서 승리했다면 상위 스플릿을 갈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라고 말했다.인터뷰가 끝날 때 즈음 송승민에게 '광주의 언성 히어로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승민은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누군가가 그렇게 먼저 말해주길 바랐는데 시즌 마지막 경기 끝나고 들었다”라고 활짝 웃으며 장난을 치면서도 “나만 언성 히어로가 아니다. 광주 소속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결과다.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며 마지막까지 팀을 생각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1-06 12:10:15 | Hit 406

광주FC 송승민, 천금같은 도움으로 클래식 잔류 이끌어[S&B 컴퍼니]

광주FC의 날개 송승민이 천금 같은 도움으로 팀의 클래식 잔류를 이끌었다.   송승민은 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경기 종료 직전 정조국의 골을 도와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올시즌 3번째 도움. 광주는 이번 무승부로 승점 46점을 확보, 내년 시즌도 클래식에서 보내게 됐다. 한편 광주의 중앙 미드필더 김민혁도 풀타임을 뛰며 승점 확보에 기여했다. 우측 풀백 이종민은 후반 39분 교체로 나왔다.   어려운 경기였다. 광주는 포항의 골문을 열기 위해 계속해서 두들겼지만 오히려 포항의 한방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36분 포항 문창진이 룰리냐의 프리킥이 굴절되어 자신 앞에 떨어지자 놓치지 않고 밀어 넣었다.   광주는 후반에도 주도권을 잡고 동점골을 노렸지만 포항의 저항을 뚫지 못했다. 이대로 패하는 듯 했던 후반 추가시간, 송승민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득점 선두 정조국이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헤딩슛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클래식 잔류라는 힘겨운 과제를 풀어낸 광주는 5일 수원 삼성과의 원정에서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6-11-02 22:12:31 | Hit 1008

요코하마 박정수 “민우형 존경스러워” [축구저널]

    ▲ 요코하마 수비수 박정수. /사진 출처 : 요코하마 F 마리노스 페이스북   도스 김민우 J리그 홈 고별전서 맞대결“7년간 한 팀서 뛰며 사랑 받는 모습 대단”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지난달 29일 일본 사가현 도스시의 베스트어메니티 스타디움. J리그 디비전1 사간 도스가 요코하마 F 마리노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였다. 이날 경기는 도스의 J리그 홈 최종전이자 주장 김민우의 안방 고별전. 2010년부터 7년 동안 도스에서 활약한 김민우는 내년 한국으로 돌아온다.   도스 김민우와 김민혁이 선발 출격한 가운데 상대팀에서도 한국인 선수가 선발로 나서며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등번호 2번, 중앙 수비수 박정수(22)다. 지난해 요코하마에 입단한 그는 올시즌 초반 컵대회를 뛰고 5월 14일 가시마 앤틀러스전(0-1 패)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5월 29일 가시와 레이솔전(3-0 승)에서 데뷔골도 넣었다.   도스전은 J리그 통산 12번째 경기. 사실상 루키인 박정수는 이날 김민우를 처음 만나 킥오프 전 인사를 나눴다. 경기는 팽팽했다. 도스가 전반 22분 김민우의 선제골 포함 먼저 2골을 넣었으나 이후 요코하마가 연속골로 반격하며 2-2로 비겼다.   풀타임을 소화한 박정수는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김민우의 고별식 행사를 지켜봤다. 특별한 인연은 없지만 존경하는 마음은 크다. 박정수는 “한 팀에서 7년 동안 뛴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민우형이 멋진 경력을 쌓고 팬과 동료 선수들에게 인정받은 것이 자랑스럽다”며 박수를 보냈다.         ▲ 요코하마 박정수가 도스전이 끝나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J리그 통산 212경기를 뛴 김민우와 달리 박정수는 이제 막 일본서 경력을 쌓아가는 중. 5개월 전 데뷔전의 감격이 생생하다. 그는 “올해도 데뷔를 못할 수 있다고 걱정하는 찰나에 기회가 왔다. 정말 간절했기에 앞으로도 데뷔전이 계속 생각날 것 같다”고 했다.   홍명보(2001년 가시와), 정우영(2015년 빗셀 고베)에 이어 J리그 역대 3번째 한국인 주장이 된 김민우는 곧 일본 무대를 떠난다. 박정수가 ‘코리안파워’를 이어가야 한다. 그는 “이제 시작이다. 7년 간 꾸준한 활약을 보인 민우형처럼 나도 성실함을 무기로 경쟁에서 살아남겠다”고 다짐했다.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1-01 10:52:53 | Hit 438

송승민 올시즌 두 번째 도움, 광주 승리 견인[S&B컴퍼니]

송승민이 올시즌 두 번째 도움으로 광주FC의 스플릿 라운드 첫 승을 이끌었다.   송승민은 16일 수원FC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장했다. 광주는 전반 4분과 후반 19분 정조국의 연속골에 힘입어 수원FC를 2-1로 꺾었다. 이번 경기 승리로 광주는 성남FC를 제치고 그룹B에서 가장 높은 7위에 올라섰다.   특히 정조국의 두 번째 골은 송승민의 패스였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들다 비어 있는 정조국에게 뒤로 내줬다. 정조국은 골문 구석을 가르는 슛으로 송승민의 패스를 어시스트로 만들었다. 송승민의 올시즌 2번째 도움.   송승민은 90분 풀타임을 뛰었고 이종민은 후반 44분 교체됐다. 다만 김민혁은 경기 종료 직전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광주는 23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에서 스플릿 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6-10-17 06:36:58 | Hit 736

이종민 김민혁 송승민 풀타임, 광주는 그룹A 진출 좌절[S&B 컴퍼니]

이종민 김민혁 송승민이 풀타임 활약에도 광주FC의 사상 첫 그룹A 진출이 좌절됐다.   이종민 김민혁 송승민은 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 선발로 나와 90분 끝까지 뛰었으나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광주는 승점 41점에 머물며 남은 시즌을 그룹B에서 보내게 됐다.   스플릿 라운드로 들어서기 전 마지막 경기였다. 대승을 거둬야 상위 스플릿에 올라갈 희망이 있던 광주는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전반 10분 서울의 주세종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전반 종료 직전 여름의 페널티킥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추며 희망을 얻는듯 했다.   하지만 마지막을 넘기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 윤일록에게 아쉬운 결승골을 내주며 패했다. 광주는 그룹B에서 올시즌 남은 5경기를 치르게 됐다. 

by 운영자 | Date 2016-10-03 09:04:48 | Hit 798

빛 바랜 광주FC 송승민의 붕대 투혼 [S&B컴퍼니]

광주FC의 송승민이 붕대 투혼을 발휘했지만 아쉽게도 승리의 기쁨은 누리지 못했다.   송승민은 2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김민혁과 이종민도 함께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팀은 0-1로 패했다.   그룹A를 노리는 광주로서는 중요한 경기였다. 송승민은 부상 중인 공격수 정조국을 대신해 김민혁과 함께 투톱으로 나섰다. 사실상 제로톱 전술이었다.   송승민은 전반 32분 공중볼을 따내려다 포항 골키퍼 김진영의 무릎에 안면을 맞았다. 피를 흘린 송승민은 머리에 붕대를 두르고 나왔다. 후반 10분에는 날카로운 돌파에 이은 슛으로 포항을 위협했다. 후반34분에는 다친 머리로 결정적인 헤딩슛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광주는 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라자르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승점 41점의 광주는 다음달 2일 스플릿 라운드 돌입 전 마지막 경기인 FC서울전에서 창단 후 첫 그룹A 진출의 희망을 불사른다. 

by 운영자 | Date 2016-09-25 09:55:10 | Hit 1026

‘김민우 풀타임’ 도스, 세레소 오사카 꺾고 일왕배 4회전 진출 [S&B 컴퍼니]

    사간 도스가 일왕배 4회전에 올랐다. 주장 김민우는 풀타임 출전으로 힘을 보탰다.   도스는 22일 베스트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레소 오사카(J2)와의 일왕배 3회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도스는 김민우와 중앙 수비수 김민혁, 세레소는 골키퍼 김진현이 출전해 ‘코리안 더비’를 펼쳤다.   도스는 전반 34분 토요다 요헤이가 선제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30분 토미야 다카미쓰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한국인 선수 3명은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by 운영자 | Date 2016-09-23 10:24:45 | Hit 881

상위 스플릿 희망 불지핀 김민혁의 동점골 [S&B 컴퍼니]

광주FC의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24)이 천금같은 동점골로 팀의 첫 상위 스플릿행 꿈을 꾸게 했다.   김민혁은 2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1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1-2로 지고 있던 후반 17분 동점골로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오른쪽 날개로 나선 송승민은 선발 풀타임을 뛰었고 오른쪽 풀백 이종민도 선발로 나와 후반 35분 교체 아웃됐다.   10승 11무 10패 승점 41점의 광주는 순위가 한 단계 내려간 8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스플릿 라운드까지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6위 상주 상무와의 승점 차는 단 1점으로 상위 스플릿행을 두고 끝까지 경쟁할 수 있게 됐다. 광주가 스플릿 그룹 A로 올라간다면 2011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광주는 전반 1분 만에 홍철에게 공을 빼앗겨 이상호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광주는 끈질겼다. 김민혁이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17분 이으뜸의 프리킥을 머리에 정확하게 맞춰 동점골을 터트렸다. 올시즌 3호골.   아쉽게 비겼지만 좋은 분위기를 유지한 광주는 오는 24일 4연패에 빠진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창단 후 최다승인 11승을 노린다. 김민혁도 연속골을 터트리며 광주를 스플릿 그룹A로 올려놓을 지 기대된다. 

by 운영자 | Date 2016-09-21 23:03:52 | Hit 403

전남 최효진 풀타임 승리 기여...광주 김민혁 송승민도 90분[S&B 컴퍼니]

전남 드래곤즈 주장 최효진이 빗속에서 열린 광주FC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광주의 송승민 김민혁도 전남을 맞아 90분 모두 뛰었으나 아쉽게 패배를 맛봤다.  최효진은 17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내내 내린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홈팀 전남은 후반 29분 자일의 페널티킥과 후반 44분 안용우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송승민과 김민혁도 이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특히 후반 28분 송승민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전남 골키퍼 이호승의 선방에 막힌 게 아쉬웠다.  전남은 이번 승리로 승점 39점이 됐다. 반면 승점 40점에 머문 광주는 중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놓쳤다.  전남은 21일 상주 상무를 상대로 홈에서 2연승을 노린다. 광주도 같은 날 홈에서 수원 삼성을 만나게 된다. 

by 운영자 | Date 2016-09-17 20:59:27 | Hit 548

김민혁, 광주, 중국 원정 평가전으로 얻은 소득[스포츠조선]

값진 경험을 했다. K리그 클래식은 A매치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쉼표는 없다. 모두 나름의 방식으로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다른 팀들이 체력과 전술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사이 광주가 특별한 경험을 했다. 중국에 다녀왔다. 중국 슈퍼리그 산둥 루넝과 평가전을 치렀다.   광주는 정원주 대표, 기영옥 단장, 선수 23명 등 총 30여명 규모로 중국 원정단을 꾸렸다. 1일 출국했다. 2일 B팀 경기를 치렀고 3일 A팀간 평가전을 벌였다. 4일 귀국했다.산둥 루넝은 국내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팀이다. FC서울의 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 상대다. 산둥 루넝은 FC서울전을 대비해 연습 상대로 광주를 선택했다. 스타일이 유사하다고 판단했다. 산둥 루넝은 평가전 관련 모든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광주를 불러들였다.중국 원정을 떠난 광주. 광주는 B팀 대결서 2대1로 이겼지만, A팀 평가전에서 1대2로 패했다. 1-1이던 후반 막판에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결과를 떠나 많은 소득을 챙겼다.     (중략)                                                   <사진출처: 스포츠조선>       선수들에게도 좋은 경험이었다.   핵심 미드필더 김민혁(24)은 "힘들긴 했지만 시즌 중 외국팀과 게임을 하니 마치 ACL 경기를 하는 것 같았다"며 웃었다.   김민혁은 3일 A팀 평가전에 출전했다. 김민혁은 "공격수 파피스 시세의 움직임이 인상적이었다. 어느 순간 전방으로 치고 들어가고 또 잠깐 있으면 빠져서 경기를 조율했다. 큰 무대에서 뛰었던 선수가 다르긴 다르구나 싶었다"며 "미드필더 왈테르 몬티요도 굉장히 잘했다. 같은 미드필더로서 배울 점이 많았다"고 했다.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스포츠조선] '광주, 중국 원정 평가전으로 얻은 소득'

by 운영자 | Date 2016-09-06 10:29:19 | Hit 1181

광주FC 김민혁, 정조국의 100호골 돕다 [S&B 컴퍼니]

광주FC 김민혁이 정조국의 통산 100호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송승민과 이종민도 선발 출전해 힘을 보탰다.   김민혁은 27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8라운드에서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후반 추가시간 정조국의 동점골을 도왔다. 김민혁의 시즌 7번째 도움. 광주는 1-1로 비겨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송승민은 정조국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후반 막판 위협적인 터닝슛으로 골문을 위협하는 등 좋은 몸놀림을 보여줬다. 이종민은 오른쪽 수비수로 나와 후반 18분 교체됐다.   광주는 전반 43분 울산의 김태환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광주는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수비를 강화한 울산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후반 45분을 넘어 경기 종료 직전. 광주의 뒷심이 발휘됐다. 김민혁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김민혁은 역습 상황에서 반대편의 비어 있는 정조국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러 넣어 줬다. 패스를 받은 정조국은 놓치지 않고 울산의 골문을 갈라 프로 데뷔 후 100호골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무패(2승 3무)를 기록한 광주는 홈에서 상주 상무를 맞아 상위권 진출을 노린다. 

by 운영자 | Date 2016-08-27 22:46:32 | Hit 907

‘김민우 풑타임’ 도스, 우승 보인다 [S&B 컴퍼니]

사간 도스의 첫 우승 꿈이 무르익고 있다.   도스는 27일 베스트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비렉스 니가타와의 J리그 디비전1 후기리그 10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공격수 토요타 요헤이가 결승골을 터트린 도스는 1만4208명 팬들과 기쁨을 누렸다.   도스는 ‘J리그 한국인 주장’ 김민우와 최근 ‘슈틸리케 호’에 승선한 중앙 수비수 김민혁이 선발 출격했다. 김민우는 전반 중반 좋은 패스를 건넸지만 토요타의 왼발슛이 골문을 빗나갔다. 김민우는 코너킥과 프리킥 키커로 나서며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였다.   밀어붙이던 도스가 마침내 균형을 깨트렸다. 후반 19분 토요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토요타는 후방에서 날아온 롱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슛을 날리며 골문을 갈랐다. 김민우는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10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혁도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도스는 후기리그 승점 21점으로 3위를 지켰다. 같은 날 1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위 우라와 레즈(이상 승점 22)는 나란히 패배했다. 가와사키는 정성룡이 5실점하며 가시와 레이솔에 2-5로 졌고, 우라와는 빗셀 고베 수문장 김승규를 넘지 못하고 1-2로 무릎 꿇었다.   이날 결과로 도스의 후기리그 우승 꿈도 더 커졌다. 도스는 전기리그 15위에 그쳤으나 후기리그에서 반전을 일궜다. J리그는 전?후기리그 우승팀과 연간 승점 상위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통합 챔피언을 가린다.   도스는 다음달 3일 일왕배를 치른 뒤 10일 우라와 원정을 떠난다. 후기리그 우승 레이스의 분수령이 될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다.  

by 운영자 | Date 2016-08-27 22:13:32 | Hit 1275

<월드컵축구> 슈틸리케호 손흥민·석현준·기성용 승선…최강멤버 [연합뉴스]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아시아 최종예선 1, 2차전 출전 선수 명단이 발표됐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손흥민과 석현준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2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컨벤션센터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중국과 2차전 시리아에 출전할 2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대표팀은 9월 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1차전을 치르고, 9월 6일 원정으로 시리아와 2차전에 나선다. 2차전은 시리아의 국내 상황 때문에 레바논에서 열린다.대표팀은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시리아, 카타르와 A조에 배정됐다.아시아에 배정된 러시아월드컵 본선 티켓은 총 4.5장으로 최종예선에서 각 조 1,2위를 차지한 팀이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다.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명단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교보생명빌딩 컨벤션홀에서 2018국제축구연맹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각 조 3위 팀끼리 맞붙는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북중미연맹 최종예선 4위 팀과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대표팀 선수들은 29일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로 모여 첫 훈련을 한다.   ◇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2차전 대표팀 명단(선수 21명)▲ GK=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정성룡(가와사키) 김승규(빗셀 고베)▲ DF= 김기희(상하이 선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홍정호(장쑤 쑤닝) 장현수(광저우) 이용(상주) 오재석(감바 오사카) 김민혁(사간 도스) ▲ MF= 한국영(알 가라파)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충칭 리판)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 권창훈(수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토트넘) 이재성(전북)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FW=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 황희찬(잘츠부르크)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8-22 10:43:43 | Hit 434

송승민 김민혁 이종민 출동, 광주는 수원FC전 무승부[S&B 컴퍼니]

광주FC의 송승민 김민혁 이종민이 선발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팀은 리그 꼴찌와 무승부에 그쳤다.   광주는 2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7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36점이 된 광주는 이전 라운드 6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송승민은 날개, 김민혁은 공격형 미드필더, 이종민은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송승민과 김민혁은 90분을 모두 뛰었고 이종민은 후반 14분 교체됐다.   광주로서는 승리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다. 이종민이 전반 17분 정조국에게 만들어준 기회였다. 이종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정조국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28분에는 김민혁의 헤딩슛이 골문을 빗나갔다.   광주와 수원FC는 이후에도 공방을 벌였지만 별 소득 없이 경기를 마쳤다. 광주는 27일 울산 현대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선다. 

by 운영자 | Date 2016-08-21 22:25:18 | Hit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