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국가 대표팀 태국 치앙라이 동계전지훈련 출국[S&B컴퍼니]

2018 새정비한 KGA 남자골프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5일 태국 치앙라이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훈련목적은 오는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에서 열리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데에 주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6일 태국 치앙라이 해피시티에서 첫 훈련을 진행한 KGA 남자골프국가대표팀>   올해 국가대표팀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기존 8명의 선수에서 6명의 선수로 축소 됐고, 이어 코치진까지 새롭게 바뀌면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국가대표팀으로 탈바꿈 했다. 새로 임명된 코치는 코리안투어 투어 프로 출신이자 2008년부터 2013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를 역임한 정행규(46) 코치를 필두로 아시안투어와 국내투어를 병행했던 투어 프로 선수 출신이자 2017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를 역임한 김태훈 코치가 새롭게 국가대표팀에 둥지를 틀었다. 선수로는 2016년부터 국가대표선수로써 활약하고 있는 맏형 장승보(한체대4)를 필두로 기존 멤버인 오승택(한체대2), 김동민(한체대1) 선수와 새롭게 발탁된 최호영(한체대2), 한재민(제주방통고3), 박상하(청주신흥고3)이 2018년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훈련중인 남자골프국가대표 최호영(왼쪽), 김동민(중앙), 박상하 선수>   지난 2016년 4월 현대자동차는 대한골프협회(KGA)와 남자골프 국가대표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금전적인 지원은 물론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쏠라티' 차량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후원 2년차 만에 현대자동차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국내 최대 규모인 제니시스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선수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한편 국가대표팀은 오는 28일까지 동계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 예정이며, 이후 4월 25일 부터 제주도 오라 CC에서 열리는 3개국(한국, 일본, 대만) 국가대표 친선경이인 '네이버스 컵'에 출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2-12 11:32:12 | Hit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