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서울 원정 송승민을 주목하라 [광주일보]

프로축구 광주 FC가 서울에서 원정 첫 승을 노린다. 광주 FC는 19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FC 서울과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포항에 이어 서울로 이어지는 원정길. 광주는 지난 대구 FC와의 홈개막전을 1-0 승리로 장식했지만 이어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포항 징크스’ 탈출에 실패하며 0-2패를 기록했다. 과정은 좋았지만 결정력에서 승패가 갈렸다. 광주의 전체 슈팅은 8개, 포항은 9개였으며 유효 슈팅은 나란히 4개가 기록됐다. 광주가 추구하는 압박과 패스 플레이 등 공격전개도 좋았다. (중략)송승민의 발끝에도 눈길이 쏠린다. 송승민은 2015년 클래식 승격 후 7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 중 4골 2도움은 우승 후보인 전북 현대와 서울, 수원 삼성을 상대로 기록한 것이다. ‘강팀 킬러’의 면모를 보여준 송승민은 서울을 상대로도 1골 1도움을 만들었다. 송승민은 “서울 같은 강팀을 상대하면 더 많이 준비한다. 컨디션도 좋아지는 건 물론 자부심도 생긴다. 해가 지날수록 좋아지고 있어 올해도 자신 있다”며 맹활약을 예고했다.광주의 자신감이 넘치지만 만만치 않은 서울이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서울은 개막 후 두 경기에서 1승 1무패를 기록했다. 전력에서 광주를 앞서지만 최근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실점이 많아지는 등 불안한 수비를 노출했다. 또 지난 시즌 광주는 서울에 3패를 기록했지만 한 골 차 승부로 쉽게 지지는 않았다. 이제는 부족한 결정력을 채워 승리를 노려야 할 때다. 광주가 포항전 패배를 교훈 삼아 서울 원정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3-17 11:10:30 | Hit 398

서울 원정 앞둔 광주, 강팀 킬러 송승민에게 거는 기대 [스포츠조선]

K리그 클래식 광주FC가 FC서울 원정에서 승점 3점 획득을 조준한다. 광주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라운드 서울과 원정 맞대결을 펼친다.대구FC와 홈 개막전에서 1-0 승리로 흥겨운 출발에 나선 광주는 이어진 포항 스틸러스 원정경기에서 아쉽게 0-2로 패했다. 과정은 좋았지만 결정력에서 차이가 났다. 전체 슈팅은 8개로 9번인 포항과 하나 차이였으며, 유효슈팅은 4개로 같았다. 광주가 추구하는 압박과 패스 플레이, 공격 전개는 여전히 좋았다.(중략) 이번 서울전 핵심은 김민혁-본즈-이우혁으로 이어지는 중원 삼각 편대 활약 여부다. 본즈가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상대 공격의 타이밍 끊는 수비로 버텨준다면 김민혁과 이우혁이 간결하고 빠른 전진 패스,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지원하고 있다. 이석현과 주세종이 버티는 서울 중원을 상대로 이겨낸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와 내용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광주의 강팀 킬러인 공격수 송승민도 빼 놓을 수 없다. 송승민은 2015년 클래식 승격 후 통산 7골 7도움을 달성했으며, 우승 후보인 전북 현대와 서울, 수원 삼성을 상대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시즌 동안 서울전서 1골 1도움으로 제 몫을 해냈다. 송승민은 “서울 같은 강팀을 상대하면 더 많이 준비한다. 컨디션도 좋아지는 건 물론 자부심도 생긴다. 해가 지날수록 좋아지고 있어 올해도 자신 있다”라며 맹활약을 예고했다.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3-17 11:03:44 | Hit 386

광주FC 송승민, 김민혁 개막전 결승골 관여...이종민도 풀타임[S&B컴퍼니]

S&B컴퍼니 소속 송승민, 김민혁이 2017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결승골에 관여하는 등 맹활약하며 광주FC의 승리를 이끌었다. 광주의 베테랑 이종민도 풀타임으로 개막전 1-0 승리에 기여했다.  김민혁과 송승민, 이종민은 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특히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과 왼쪽 날개 송승민은 전반 43분 조성준의 결승골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김민혁의 스루패스를 받은 송승민의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가 주현우에게 연결됐다. 주현우가 넘어지며 날린 슛이 수비수 몸을 맞고 흘렀으나 문전으로 달려들던 조성준이 밀어 넣어 올시즌 클래식 1호골을 신고했다. 오른쪽 풀백 이종민은 수비는 물론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민혁은 후반 9분 발목을 다쳐 교체됐으나 송승민과 이종민은 90분 모두 뛰었다. 김민혁은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다행이다.다친 부위를 지켜봐야 알겠지만 다음 경기 출전은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광주는 오는 12일 포항 스틸러스 원정 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 .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3-05 01:01:03 | Hit 411

‘철인+강팀 킬러’ 송승민이 광주에 만들 꽃길[스포탈코리아]

  <사진 출처: 스포탈코리아>   광주FC 공격수 송승민(25)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철인 또는 강팀 킬러다. 올 시즌도 젊은 패기를 앞세울 송승민의 2017년 발 끝도 점차 날카로워지고 있다.송승민의 2016년은 특별한 해였다. K리그 클래식 12팀을 통틀어 유일하게 전 경기인 38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 시즌 모든 경기를 출전하는 건 쉬운 게 아니다. 부상은 물론 컨디션 저하, 경고 누적과 퇴장 등 징계를 모두 피해야 이룰 수 있는 기록이다. 물론 팀에 필요한 실력을 갖추는 건 물론이다.그는 “예상은 못했다. 중간에 부상도 있었고, 혹시 한 경기라도 못나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가졌는데, 잘 버텨왔다. 남기일 감독님께서 도와주셨기에 가능했다”라고 남기일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2017년 광주의 3년 연속 클래식 잔류와 더 나아가 창단 후 첫 상위 스플릿 진출에 있어 송승민의 역할은 중요하다. 비록 공격포인트를 많이 기록하는 선수가 아니지만, 폭 넓은 움직임과 많은 활동량, 공격 어디서든 제 몫을 해줄 선수이기에 광주에서 그의 존재감은 크다. #광주 내 몇 안 되는 원클럽 맨광주는 타 팀과 다르게 매 시즌마다 선수 변화 폭이 크다. 광주를 대표하는 수 많은 선수들이 떠났지만, 송승민은 지난 2014년 프로 데뷔 후 현재까지 광주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15년 클래식 승격 후 맹활약하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챌린지에 머물 때부터 승격 멤버 인데, 2014년 같이 뛰었던 선수는 (김)영빈이 형, (이)종민이 형 밖에 없다. 새로운 사람들이 오고 나가는 걸 봤을 때 ‘그래도 잘했고, 이겨냈구나’ 그런 생각도 든다. 시간이 빠르다. 광주와 프로 4년 차가 됐는데 그 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올해 많은 기록들도 앞두고 있어서 기분이 남 다는 것 같다. 원클럽 맨으로 100경기도 얼마 안 남았다.”(현재 송승민의 K리그 통산 출전 기록은 92경기다.)#철인의 비결? 편안한 마음송승민이 지난해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체력도 빼 놓을 수 없다. 평소 챙겨 먹는 보약이 있지만, 그가 꼽은 가장 큰 비결은 마음가짐이다.“보약을 잘 챙겨먹지만, 팀 동료들과 웃고 떠들면 마음이 편해지고 컨디션도 좋아지는 것 같다.”    <사진 출처: 스포탈코리아>    # 적은 공격포인트? 높은 순도+강팀 킬러송승민이 2015년 클래식 승격 이후 두 시즌 동안 기록한 공격포인트 7골 7도움을 기록했다.(2015년 3골 4도움, 2016년 4골 3도움). 그 중 수원 삼성에 2골 1도움, 전북 현대전 1골, FC서울전 1골 1도움으로 절반 정도가 강팀을 상대로 뽑아냈다. 광주가 우승권 팀을 상대로 쉽게 밀리지 않은 이유다. “강팀과 맞붙으면 더 보여줘야 하는 의지가 생긴다. 긴장도 더 되고 준비를 더 많이 하는 것 같다. 특히 그 때마다 컨디션이 좋다. 세 팀을 상대로 골을 넣으면, 자부심도 생기고 자신감이 올라오는 것 같다. 올해도 자신 있다.”더구나 지난 2016시즌 포항 스틸러스와의 37라운드에서 극적인 도움으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승격을 확정 짓는데 큰 공을 세웠다. 승부처에서 강함까지 갖췄지만, 정작 포항을 상대로 승리한 기억은 없다. 올 시즌 송승민에게 포항전이 기다려질 수 밖에 없다.“지난해 포항을 이길 수 있었던 경기가 있는데, 유독 약했다. 올해는 포항을 잡아서 구단 기록도 새로 만들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송승민이 새로 도전할 기록송승민은 올 시즌 8경기를 더 뛰면, K리그 개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게 된다. 프로 데뷔 5시즌 만에 세우게 되는 기록이다. 또한, 현재 그는 51경기 연속 출전했으며, 역대 K리그 선수 중 5번째로 많다. 앞으로 11경기 연속 소화하면 필드 플레이어 최다 기록(김치곤 62경기), 15경기 연속 뛰면 권정혁(66경기)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아직 두 자리 수 득점과 공격 포인트를 이루지 못했기에 욕심이 나는 건 당연했다.“지금 1위와 15경기 차이 나는데, 운이 좋아 기록이 깨진다면 좋을 것 같다. 욕심이 나고, 동기 부여가 생긴다. 공격 포인트를 두 자리 수 기록하는 것이 목표인데 잘 안 되더라. 안고 가야 할 숙제이지만, 팀을 위해서라면 욕심이 난다. 올해는 특별한 시즌이 될 것 같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2-19 11:01:02 | Hit 388

K리그 전경기 출장… 두 개의 심장 광주 사나이 송승민[전남일보]

2년 연속 프로축구 1부 리그 잔류와 창단 최고의 성적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광주FC. 올 시즌 20골을 넣은 정조국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옆에서 쉼 없이 그를 도운 또 한 명의 공격수 '산소탱크' 송승민을 기억하는 이는 많지 않다. 그러나 송승민은 올 시즌 38경기에 빠짐없이 등장하며 정조국의 시즌 최다골을 도운 특급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지난 21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광주FC의 마무리훈련장에서 만난 송승민은 올 시즌 자신의 활약에 대해 절반의 성공이라고 평했다.프로 3년차인 송승민은 올해 K리그 클래식에서 뛴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시간을 그라운드에서 보냈다. 정규리그 38경기 전경기를 출장한 송승민은 교체 없이 선발 풀타임으로만 36경기를 소화했고, 교체는 단 두 번에 불과했다. 체력만큼은 K리그에서 송승민을 따라올 자가 없었다.송승민은 "가장 자신있는 건 체력이다. 올 시즌 목표가 전 경기 출장이었고, 꾸준히 몸관리하면서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다보니 38경기를 모두 뛸 수 있었던 것 같았다"고 말했다.K리그 최고의 체력을 자랑하는 송승민이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몸에 좋은 음식 섭취와 체력 훈련 등 철저한 자기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그는 "굉장히 잘 먹는 편이다. 길레미 혼도 피지컬 코치가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지만 먹는 거 만큼 중요한게 없다"면서 "선후배들이 옆에서 말릴 정도로 한약, 보충제, 비타민 등 건강에 좋다는 건 많이 챙겨먹는다. 대신 인스턴트 음식은 절대 입에 대지 않는다"며 음식을 통한 체력유지 노하우를 알려줬다.체력만큼은 자신있던 송승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두 가지의 목표를 세웠다. 전 경기 출장과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 달성. 그러나 송승민은 절반의 성공(전 경기 출장)만을 거두는데 만족해야했다.그는 올해 7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팀 내 득점 2위(4골), 도움은 3위(3개)다. 팀 내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지만 공격수라는 포지션과 전 경기를 뛴 시간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이다.그는 "많이 아쉽다. (공격포인트로)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있다"며 "한 가지 목표는 달성했지만 올해 세운 두 개의 목표는 내년 시즌에도 계속된다. 또 다시 전 경기를 출장하면서 공격포인트를 높이기 위해 더 뛸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올해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2014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프로 무대를 밟은 송승민은 첫 해에만 21경기에 출전하며 적지 않은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시즌 후반기까지 남기일 감독의 눈에 들지 못한 그는 방출명단에 올랐다는 소식까지 접하게됐다. 벼랑 끝에 선 송승민에게 예기치 못한 기회가 찾아왔다. 그해 열린 경남과의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이었다.그는 "당시 교체명단이었는데 디에고 선수가 5분만에 부상을 당했다. 몸 풀 겨를도 없이 교체 투입됐지만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던 것 같다"며 "방출명단에까지 올라갔었는데 그 한 경기로 광주에 남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회상했다.기사회생으로 팀의 1부리그 승격과 함께 광주 선수로 남게된 송승민은 클래식 무대에서도 꾸준히 출장 기회를 얻으며 데뷔 3년만에 프로 통산 92경기를 소화했다. '원 클럽맨'으로 100경기 달성까진 8경기만이 남아있다.송승민은 "입단 전까지만해도 1년 있다가 방출 당할 줄 알았다"며 "그런데 어느덧 3년차가 됐고, 광주에서 100경기 가까이 뛰었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올해 많은 경기에 출장한게 컸던 것 같다. 광주에서 많이 뛸 수 있게 적극적으로 응원해준 남기일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송승민은 내년 시즌 2년 연속 1부 리그 전 경기 출장이라는 진기록과 함께 생애 첫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하기 위해 다시 뛸 준비를 하고 있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1-25 11:36:45 | Hit 293

최고 성적 광주FC 기분 좋은 휴가 출발 [전남일보]

  <사진출처: 전남일보>   올 시즌 리그 8위에 오르며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광주FC가 일주일간의 마무리훈련을 끝내고 한달 동안 꿀맛같은 휴식에 들어갔다.광주는 21일 오전 목포국제축구센터 보조구장에서 열린 원광디지털대학과 시즌 마지막 연습게임에서 5-3으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지난 13일부터 소집돼 마무리 훈련을 소화한 선수는 20여명 남짓. 정조국과 윤보상 등 일부 선수들은 훈련에서 제외됐다. 이날 연습경기에는 이찬동, 김민혁, 조주영 등 주전들도 뛰었지만 김의신, 심광욱 등 시즌 중 얼굴을 많이 볼 수 없었던 백업 선수들도 상당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라운드 안에서는 주전과 백업선수라는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비가 내리면서 운동장이 젖어 잔실수는 몇 차례 나왔지만 선수들은 좋은 호흡을 유지하며 승리를 챙겼다.   (중략)   광주에서 첫 시즌을 보낸 김민혁은 "피지컬하고 체력강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운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운동과 함께 여행도 갈 예정이다. K리그 전 경기 출장에 빛나는 '철인' 송승민은 아끼는 동생들과 여행을 떠날 생각이다.송승민은 "절친한 동생들인 이찬동, 김민혁과 함께 해외여행을 생각중이다"며 "이때 아니면 쉴 수 있는 시간이 없으니 최대한 하고 싶을 걸 해야한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휴식에 들어간 광주는 다음달 27일 본격적인 동계훈련을 위해 선수들을 소집할 예정이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1-23 16:52:36 | Hit 282

2016 K리그 클래식, 개인 순위의 모든 것 [베스트일레븐]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이 막을 내렸다. 열두 개 팀들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며 숨 가쁜 일 년을 보낸 끝에, FC 서울이 챔피언 트로피를 획득하고 수원 FC가 클래식에서 짐을 빼게 됐다. 그러나 열두 개 팀을 승점순으로 배열한 순위표만으로 한 시즌의 모든 기록을 한눈에 살필 수는 없다. 그 안에는 자신의 가슴에 달린 팀 엠블럼을 위해 뛰고 또 뛴 수많은 선수들이 있다. 이들이 그라운드에서 남긴 수많은 개인 기록을 간략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중략)   ■출전이번 시즌 클래식 열두 개 팀은 상·하위 스플릿이 나뉘기 전까지 33라운드, 상·하위 스플릿에 돌입해 5라운드를 각기 치러 팀당 총 38경기를 소화했다. 놀랍게도 이번 시즌 그라운드를 누빈 수많은 클래식 선수들 가운데, 이 경기에 모두 모습을 드러낸 선수는 단 한 명뿐이다. 바로 광주 FC의 송승민이다. 송승민은 이번 시즌 유일하게 38경기에 모두 나서는 철인 체력을 과시했다. 다만 K리그 챌린지에서, 전 경기 풀타임 출전한 충주 험멜의 김한빈과 달리, 송승민은 두 경기를 교체로 출전한 바 있다. 그러나 송승민의 기록은 항상 팀이 꺼내는 최고의 전력 안에 포함될 만큼 실력을 갖춘 데다 부상은 물론 경고 누적까지도 받지 않는 철저한 자기 관리가 빛을 발한 만큼 그 의미가 적지 않다. 단 한 경기에 결장해 전 경기 출전 기록이 무산된 선수도 있다. 권순형·권한진·마르셀로(이상 제주), 김광석(포항), 오스마르(서울), 황의조(성남 FC) 등은 37경기에 나섰다.-. 개인 기록 순위(출전)1위: 송승민(광주 FC) 38경기2위: 권순형(제주 유나이티드) 외 5명 37경기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1-11 14:06:21 | Hit 406

김민혁 송승민 이종민, 맹활약 올시즌 마무리 [S&B컴퍼니]

광주FC 삼총사 김민혁 송승민 이종민이 소속팀의 K리그 클래식 잔류에 크게 공헌하며 시즌을 마쳤다.    김민혁과 송승민은 5일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풀타임을 뛰었다. 대기 명단에 있던 이종민은 아쉽게 출전하지 못했다.   광주는 정조국의 페널티킥 골이자 시즌 20호 득점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광주는 수원 삼성에 이은 8위로 시즌을 마쳤다. 광주는 비록 상위 스플릿 진출은 간발의 차로 이루지 못했지만 클래식 잔류라는 첫 번째 목표는 이뤄냈다.   김민혁 송승민 이종민도 여기에 큰 힘을 보탰다. 중앙 미드필더 김민혁은 리그 36경기 3골 8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베스트 11 중앙 MF 부문 후보에도 오르며 유망주에서 탈피해 스타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올시즌 리그 전경기(38경기)에 출전한 날개 송승민은 4골 3도움으로 광주 공격에 역동적인 힘을 불어넣었다. 그가 얼마나 측면을 헤집고 다니느냐에 따라 광주의 공격력은 달라졌다. 송승민은 정조국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최전방 공격수도 맡는 등 헌신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21경기 1도움의 오른쪽 풀백 이종민은 든든한 수비력은 물론 주장이자 베테랑으로서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 흔들리지 않게 큰 역할을 했다.   이 셋은 내년에도 광주의 주축 선수로서 큰 활약을 하리라 기대된다. 

by 운영자 | Date 2016-11-06 15:29:09 | Hit 894

[클래식 핫피플] 리그 전 경기 출전, K리그 철인 된 언성 히어로 송승민 [스포탈코리아]

  '언성 히어로(Unsung hero)’라는 말이 있다. 팀 내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팀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를 뜻한다.최근 K리그 클래식에서 2년 연속 잔류를 기록한 광주FC에도 언성 히어로가 있다. 바로 프로 3년 차가 된 송승민(24)이 그 주인공이다.송승민은 지난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8라운드 수원전(1-1 무)을 풀타임 소화하며 이번 시즌 리그 전 경기를 뛴 유일한 선수가 됐다.   ▲ 정조국-김민혁에 묻힌 활약상이번 시즌 광주는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른바 ‘복병’으로 활약하며 한 시즌 동안 상위권 팀들을 위협했고, 스플릿 라운드로 나뉜 후에도 좋은 경기력으로 2년 연속 클래식 잔류라는 대업을 달성했다.그 중심에는 이번 시즌 광주 유니폼을 입은 정조국(32)과 김민혁(24)이 있었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까지 FC 서울에서 활약하다 올해 광주로 이적했다. 이후 정조국은 팀의 최다골(20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있고, 김민혁은 8도움으로 팀 내 최다 도움을 달성했다. 이렇다 보니 송승민의 활약은 묻힐 수밖에 없다. 득점 기록은 팀 내 2위(4골)이고, 도움 부분으로 눈을 돌려도 3위(3도움)에 그쳤다. 하지만 송승민이 없었다면 광주의 돌풍은 어려웠을 것이다. 광주의 올 시즌 득점 장면들을 살펴보면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송승민은 왕성한 활동량과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을 괴롭히는 유형의 선수다. 이에 송승민이 공격에서 상대 수비들을 흔들면 정조국과 김민혁에게 찬스가 생겨 득점으로 연결된 것이 이번 시즌 광주의 주요 득점 루트였다.특히 송승민의 이번 시즌 출전 기록이 아주 인상적이다. K리그 클래식 2016서 전 경기(38경기)를 소화한 선수는 그가 유일하다. 38경기 중 교체로 뛴 경기는 2경기가 전부다. 송승민은 크게 주목받지는 않았지만 묵묵하게 광주의 공격을 이끌었다.광주 남기일 감독 역시 “50경기를 뛰어도 무리가 없을 선수다”라며 “송승민은 자신의 기록보다는 팀을 위해 헌신하는 편이다. 광주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자원이다. 아직 어리기에 계속 발전하고 있다.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는 선수”라며 송승민의 활약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 철인의 다음 목표, 공격 포인트 15개전 경기 출전은 송승민의 시즌 목표였다. 그리고 그는 그 목표를 달성해 K리그 철인이 됐다. 송승민은 “이번 시즌 시작할 때 전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원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걸로 팀에 보탬이 된 것 같다 기쁘다. 믿음을 주신 감독님에게도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하지만 공격수는 골로 말해야 하는 법. 송승민은 다음 시즌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다짐했다. 그는 “다 좋은데 이번 시즌 포인트가 적은 것이 아쉽다. 다음 시즌에는 현재 득점 선두에 있는 (정)조국이 형의 뒤를 이어 득점왕 경쟁을 펼쳐 보겠다”라며 여유를 보이면서도 “골과 도움을 합쳐 15개를 기록하겠다. 올해보다 2배 더 많은 기록을 남기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그렇다면 광주 소속으로 전 경기를 소화한 송승민이 꼽은 가장 인상적이었던 경기는 무엇일까. 지난 6월 열린 전북 현대와의 리그 10라운드였다. 리그 전통 강호 전북을 안방으로 불러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날 경기서 광주는 후반 34분에 터진 송승민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점 1점을 획득했다.당시를 회상한 송승민은 “전북전을 꼽은 것은 내가 골을 넣은 것도 있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그때 리그 선두인 전북을 상대로 승점을 1점이라도 획득해 우리가 잔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며 “아쉬운 경기는 서울과의 33라운드다. 그날 경기서 승리했다면 상위 스플릿을 갈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라고 말했다.인터뷰가 끝날 때 즈음 송승민에게 '광주의 언성 히어로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승민은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누군가가 그렇게 먼저 말해주길 바랐는데 시즌 마지막 경기 끝나고 들었다”라고 활짝 웃으며 장난을 치면서도 “나만 언성 히어로가 아니다. 광주 소속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결과다.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며 마지막까지 팀을 생각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1-06 12:10:15 | Hit 406

광주FC 송승민, 천금같은 도움으로 클래식 잔류 이끌어[S&B 컴퍼니]

광주FC의 날개 송승민이 천금 같은 도움으로 팀의 클래식 잔류를 이끌었다.   송승민은 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경기 종료 직전 정조국의 골을 도와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올시즌 3번째 도움. 광주는 이번 무승부로 승점 46점을 확보, 내년 시즌도 클래식에서 보내게 됐다. 한편 광주의 중앙 미드필더 김민혁도 풀타임을 뛰며 승점 확보에 기여했다. 우측 풀백 이종민은 후반 39분 교체로 나왔다.   어려운 경기였다. 광주는 포항의 골문을 열기 위해 계속해서 두들겼지만 오히려 포항의 한방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36분 포항 문창진이 룰리냐의 프리킥이 굴절되어 자신 앞에 떨어지자 놓치지 않고 밀어 넣었다.   광주는 후반에도 주도권을 잡고 동점골을 노렸지만 포항의 저항을 뚫지 못했다. 이대로 패하는 듯 했던 후반 추가시간, 송승민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득점 선두 정조국이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헤딩슛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클래식 잔류라는 힘겨운 과제를 풀어낸 광주는 5일 수원 삼성과의 원정에서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6-11-02 22:12:31 | Hit 1008

황의조+송승민…2016년 K리그 클래식 철인 후보는?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2016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전 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게 될 ‘철인’은 누가 될 것인가. 올시즌 클래식은 팀당 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 시즌 전 경기 출전은 400여명의 등록 선수 가운데 1% 미만에 해당하는 선수들만 달성하는 가치 있는 기록이다. 전 경기 출전은 자기 관리에 철저해야만 가능하다. 9개월간 이어지는 대장정 속에 부상이 없어야 하고, 꾸준한 경기력을 펼치면서 코칭스태프 신뢰도 받아야한다. 연속 출전을 이어가기 위해선 경고 관리도 필수적이다.(중략) 올시즌에는 단 두 명의 필드 플레이어만 전 경기 출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주인공은 광주 송승민과 성남 황의조다. 보통 전 경기 출전자는 골키퍼의 비율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수비자원들이 그 뒤를 잇는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클래식에서 전 경기를 소화한 선수들이 모두 공격자원이라는 것이 이채롭다. 송승민은 35경기(4골 2도움) 가운데 33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황의조는 출전한 35경기(9골 3도움) 중에 30경기에 풀타임을 뛰었다. 두 공격자원이 속한 광주와 성남은 하위리그에 속해 있기 때문에 조기에 잔류를 확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 그로 인해 올시즌 내내 팀의 대표 공격자원으로 활약한 두 선수들은 향후에도 경기 출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김광석(포항) 권순형 권한진 마르셀로(이상 제주) 코바(울산) 데얀 오스마르(이상 서울) 등은 올시즌 단 1경기만 결장해 34경기 출전을 기록중이다. 특히 이들 중에서 김광석 권한진 데얀 오스마르는 결장의 이유가 경고 누적이라 아쉬움이 더 크다. 35라운드까지 모든 경기를 소화한 송승민과 황의조는 올시즌 전경기 출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남은 3경기에서 경고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송승민은 올시즌 경고를 2장 받았기 때문에 1장의 옐로카드를 더 받으면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황의조는 누적된 경고가 1장이라 여유가 있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0-27 13:05:40 | Hit 477

송승민 이종민 풀타임 활약... 광주, 아쉬운 패배 [S&B컴퍼니]

송승민과 이종민의 풀타임 활약에도 광주FC는 아쉽게 승리하지 못했다.   송승민과 이종민은 23일 인천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5라운드 원정 경기에 각각 왼쪽 날개와 오른쪽 수비수로 나와 교체 없이 90분 모두 뛰었다.   하지만 광주는 후반 6분 김용환에게 첫 실점 후 13분에는 진성욱에게 추가골을 내줘 0-2로 졌다. 광주는 이날 경기서 총 15번의 슛을 시도하는 등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경기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스플릿 라운드 들어 첫 패배를 경험한 광주는 승점 44점 7위로 순위는 그대로 유지했다.   광주는 오는 29일 성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노린다. 

by 운영자 | Date 2016-10-23 17:20:03 | Hit 789

송승민 올시즌 두 번째 도움, 광주 승리 견인[S&B컴퍼니]

송승민이 올시즌 두 번째 도움으로 광주FC의 스플릿 라운드 첫 승을 이끌었다.   송승민은 16일 수원FC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장했다. 광주는 전반 4분과 후반 19분 정조국의 연속골에 힘입어 수원FC를 2-1로 꺾었다. 이번 경기 승리로 광주는 성남FC를 제치고 그룹B에서 가장 높은 7위에 올라섰다.   특히 정조국의 두 번째 골은 송승민의 패스였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들다 비어 있는 정조국에게 뒤로 내줬다. 정조국은 골문 구석을 가르는 슛으로 송승민의 패스를 어시스트로 만들었다. 송승민의 올시즌 2번째 도움.   송승민은 90분 풀타임을 뛰었고 이종민은 후반 44분 교체됐다. 다만 김민혁은 경기 종료 직전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광주는 23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에서 스플릿 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6-10-17 06:36:58 | Hit 736

이종민 김민혁 송승민 풀타임, 광주는 그룹A 진출 좌절[S&B 컴퍼니]

이종민 김민혁 송승민이 풀타임 활약에도 광주FC의 사상 첫 그룹A 진출이 좌절됐다.   이종민 김민혁 송승민은 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 선발로 나와 90분 끝까지 뛰었으나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광주는 승점 41점에 머물며 남은 시즌을 그룹B에서 보내게 됐다.   스플릿 라운드로 들어서기 전 마지막 경기였다. 대승을 거둬야 상위 스플릿에 올라갈 희망이 있던 광주는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전반 10분 서울의 주세종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전반 종료 직전 여름의 페널티킥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추며 희망을 얻는듯 했다.   하지만 마지막을 넘기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 윤일록에게 아쉬운 결승골을 내주며 패했다. 광주는 그룹B에서 올시즌 남은 5경기를 치르게 됐다. 

by 운영자 | Date 2016-10-03 09:04:48 | Hit 798

빛 바랜 광주FC 송승민의 붕대 투혼 [S&B컴퍼니]

광주FC의 송승민이 붕대 투혼을 발휘했지만 아쉽게도 승리의 기쁨은 누리지 못했다.   송승민은 2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김민혁과 이종민도 함께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팀은 0-1로 패했다.   그룹A를 노리는 광주로서는 중요한 경기였다. 송승민은 부상 중인 공격수 정조국을 대신해 김민혁과 함께 투톱으로 나섰다. 사실상 제로톱 전술이었다.   송승민은 전반 32분 공중볼을 따내려다 포항 골키퍼 김진영의 무릎에 안면을 맞았다. 피를 흘린 송승민은 머리에 붕대를 두르고 나왔다. 후반 10분에는 날카로운 돌파에 이은 슛으로 포항을 위협했다. 후반34분에는 다친 머리로 결정적인 헤딩슛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광주는 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라자르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승점 41점의 광주는 다음달 2일 스플릿 라운드 돌입 전 마지막 경기인 FC서울전에서 창단 후 첫 그룹A 진출의 희망을 불사른다. 

by 운영자 | Date 2016-09-25 09:55:10 | Hit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