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스플릿 희망 불지핀 김민혁의 동점골 [S&B 컴퍼니]

광주FC의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24)이 천금같은 동점골로 팀의 첫 상위 스플릿행 꿈을 꾸게 했다.   김민혁은 2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1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1-2로 지고 있던 후반 17분 동점골로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오른쪽 날개로 나선 송승민은 선발 풀타임을 뛰었고 오른쪽 풀백 이종민도 선발로 나와 후반 35분 교체 아웃됐다.   10승 11무 10패 승점 41점의 광주는 순위가 한 단계 내려간 8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스플릿 라운드까지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6위 상주 상무와의 승점 차는 단 1점으로 상위 스플릿행을 두고 끝까지 경쟁할 수 있게 됐다. 광주가 스플릿 그룹 A로 올라간다면 2011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광주는 전반 1분 만에 홍철에게 공을 빼앗겨 이상호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광주는 끈질겼다. 김민혁이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17분 이으뜸의 프리킥을 머리에 정확하게 맞춰 동점골을 터트렸다. 올시즌 3호골.   아쉽게 비겼지만 좋은 분위기를 유지한 광주는 오는 24일 4연패에 빠진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창단 후 최다승인 11승을 노린다. 김민혁도 연속골을 터트리며 광주를 스플릿 그룹A로 올려놓을 지 기대된다. 

by 운영자 | Date 2016-09-21 23:03:52 | Hit 403

전남 최효진 풀타임 승리 기여...광주 김민혁 송승민도 90분[S&B 컴퍼니]

전남 드래곤즈 주장 최효진이 빗속에서 열린 광주FC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광주의 송승민 김민혁도 전남을 맞아 90분 모두 뛰었으나 아쉽게 패배를 맛봤다.  최효진은 17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내내 내린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홈팀 전남은 후반 29분 자일의 페널티킥과 후반 44분 안용우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송승민과 김민혁도 이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특히 후반 28분 송승민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전남 골키퍼 이호승의 선방에 막힌 게 아쉬웠다.  전남은 이번 승리로 승점 39점이 됐다. 반면 승점 40점에 머문 광주는 중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놓쳤다.  전남은 21일 상주 상무를 상대로 홈에서 2연승을 노린다. 광주도 같은 날 홈에서 수원 삼성을 만나게 된다. 

by 운영자 | Date 2016-09-17 20:59:27 | Hit 548

광주FC 김민혁, 정조국의 100호골 돕다 [S&B 컴퍼니]

광주FC 김민혁이 정조국의 통산 100호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송승민과 이종민도 선발 출전해 힘을 보탰다.   김민혁은 27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8라운드에서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후반 추가시간 정조국의 동점골을 도왔다. 김민혁의 시즌 7번째 도움. 광주는 1-1로 비겨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송승민은 정조국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후반 막판 위협적인 터닝슛으로 골문을 위협하는 등 좋은 몸놀림을 보여줬다. 이종민은 오른쪽 수비수로 나와 후반 18분 교체됐다.   광주는 전반 43분 울산의 김태환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광주는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수비를 강화한 울산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후반 45분을 넘어 경기 종료 직전. 광주의 뒷심이 발휘됐다. 김민혁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김민혁은 역습 상황에서 반대편의 비어 있는 정조국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러 넣어 줬다. 패스를 받은 정조국은 놓치지 않고 울산의 골문을 갈라 프로 데뷔 후 100호골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무패(2승 3무)를 기록한 광주는 홈에서 상주 상무를 맞아 상위권 진출을 노린다. 

by 운영자 | Date 2016-08-27 22:46:32 | Hit 907

송승민 김민혁 이종민 출동, 광주는 수원FC전 무승부[S&B 컴퍼니]

광주FC의 송승민 김민혁 이종민이 선발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팀은 리그 꼴찌와 무승부에 그쳤다.   광주는 2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7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36점이 된 광주는 이전 라운드 6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송승민은 날개, 김민혁은 공격형 미드필더, 이종민은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송승민과 김민혁은 90분을 모두 뛰었고 이종민은 후반 14분 교체됐다.   광주로서는 승리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다. 이종민이 전반 17분 정조국에게 만들어준 기회였다. 이종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정조국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28분에는 김민혁의 헤딩슛이 골문을 빗나갔다.   광주와 수원FC는 이후에도 공방을 벌였지만 별 소득 없이 경기를 마쳤다. 광주는 27일 울산 현대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선다. 

by 운영자 | Date 2016-08-21 22:25:18 | Hit 746

광주FC 송승민, 김민혁... 제주 원정 승리 기여[S&B 컴퍼니]

광주FC의 송승민(24)과 김민혁(24)이 팀 승리에 일조했다.   광주는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파비오와 오도현의 득점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선발 출장한 송승민은 활발한 몸놀림으로 90분 풀타임을 뛰었고 김민혁은 후반 24분 파비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광주는 전반 17분 정조국의 스루 패스를 받은 파비오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전반 34분 이광선에게 헤딩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광주는 포기하지 않았다. 1-1로 끝나는 듯 했던 후반 종료 직전 조성준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도현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넣었다.   광주는 17일 성남FC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원정 승리를 노린다.  

by 운영자 | Date 2016-08-14 22:19:23 | Hit 882

김민혁, 광주 구해낸 시즌 6호 도움[S&B 컴퍼니]

광주FC의 김민혁이 올시즌 6번째 도움을 올리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김민혁은 10일 광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4라운드 선발 출장해 전반 9분 정조국의 동점골을 도왔다. 김민혁은 올시즌 6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1-1 무승부를 거뒀다. 광주의 날개 송승민도 후반 11분 교체로 나왔으나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광주는 전반 6분 만에 인천의 김도혁에게 뜻밖의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광주는 3분 뒤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김민혁이 중심에 있었다. 영리했다. 후방에서 자신에게 온 패스를 재빨리 전방의 정조국에게 넘겨줬다. 패스를 받은 정조국도 지체하지 않고 재빨리 오른발 슛을 날려 골문을 갈랐다.    한편 광주는 오는 14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원정 경기에 나선다.  

by 운영자 | Date 2016-08-11 06:17:29 | Hit 1119

송승민, 클래식 22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S&B컴퍼니]

광주FC의 젊은 날개 송승민(24)이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6일 송승민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승민은 올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로페즈(전북), 송진형(제주), 권용형(수원FC)와 함께 미드필더 부문에 뽑힌 송승민은 지난 2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전에서 멋진 선제골로 4-0 대승을 이끌었다. 프로연맹은 송승민에 대해 “대승의 발판을 만든 선제골 주인공.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를 이용해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송승민은 “광주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골도 넣고 베스트 11에도 뽑혔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운영자 | Date 2016-07-27 18:59:25 | Hit 433

광주FC 송승민 상주전 선제골 대승 기여 [S&B 컴퍼니]

광주FC의 날개 송승민(24)이 올시즌 4호골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송승민은 23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나와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조용태의 크로스를 머리에 정확하게 맞췄다. 올시즌 4번째 골.   이후 광주는 그야말로 골폭풍을 일으켰다. 후반 9분 주현우, 후반 21분 정조국, 후반 40분 오도현의 릴레이골로 4-0 대승을 일구며 5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광주의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24)도 선발 풀타임 출장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김민혁은 전반 7분 위협적인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골포스트를 때렸다.    한편 광주는 오는 30일 클래식 선두 전북 현대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송승민과 김민혁은 “최강 전북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펼쳤다.

by 운영자 | Date 2016-07-24 09:27:16 | Hit 1121

힘들면 득점까지 김민혁, 빛고을 광주의 진짜 보물 [스포탈코리아]

  어시스트 능력이 좋은 선수가 해결까지 해주면 감독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가 없다. 그것이 고비 때 나오는 한 방이라면 값어치는 이루 말할 수 없다. 광주FC 재간둥이 김민혁의 이야기다.광주는 29일 저녁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7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에서 김민혁과 송승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광주는 승점 23점을 기록, 8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수원은 승점 18점, 9위에 머물렀다.   수원 원정길에 나선 광주는 여러모로 부담감이 컸다. 6월 일정 들어 승리가 없었던 탓이다. 선두 전북과 2번 만나 모두 비기고 제주-서울로 이어지는 원정 2연전에서는 아쉽게 2-3으로 패했다. 성남전 무승부까지 더해 6월에만 3무 2패.   (중략) 하지만 팀이 어려운 시기에 김민혁이 또 다시 한 방을 해줬다. 올 시즌 이적과 동시에 광주의 플레이메이커로 완벽하게 자리를 잡은 김민혁은 이날도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화력을 책임졌다.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정조국이 빠져 어깨가 무거웠으나 김민혁은 부담감을 떨쳐내고 직접 해결사 역할을 수행했다.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7분 조성준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굳게 닫혀있던 수원을 골문을 열었다. 광주는 김민혁의 골에 힘입어 기세를 완전히 끌어올렸고 송승민까지 득점에 가세해 6월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다.   김민혁은 올 시즌 도움 5개를 기록하는 등 알짜배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재간 넘치는 플레이로 광주 공격의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됐다. 그간 창의성 부족으로 공격 작업에 애를 먹었던 광주는 김민혁의 합류로 다양한 공격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김민혁은 팀이 필요로 할 때 천금 같은 득점까지 터트리고 있다. 이날 골을 포함해 2득점에 불과하지만 모두 승리로 이어진 결승골이었다. 지난 5월 열린 11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골을 쏘아 올린 주인공도 바로 김민혁이었다.빛고을 광주의 진정한 보물이라 해도 부족함 없는 활약이다. 더욱 고무적인 부분은 시즌이 진행될수록 김민혁의 빛이 더욱 휘황찬란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6-30 09:25:59 | Hit 499

김민혁 골 광주, 수원 원정서 2-0 승...5G 만에 승 [인터풋볼]

광주FC가 수원 삼성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5경기(컵대회 포함 6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광주는 29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7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중략) 경기 주도권을 잡은 쪽은 원정팀 광주였다. 수원의 선수들은 전반 초반부터 무거운 움직임을 보였고, 광주의 공격을 막기에 급급했다. 수원이 전반전에 기록한 슈팅은 단 2개뿐이었다.  몰아치던 광주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7분 오른쪽 측면에서 조성준이 크로스한 공을 김민혁이 찍어 내리는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곧바로 추가골까지 나왔다.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된 공이 송승민 몸 맞고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중략)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6-30 09:23:47 | Hit 425

김민혁 결승골 광주, 수원에 2-0 승…8위 유지 [마이데일리]

광주FC가 수원 삼성을 꺾고 6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광주는 29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7라운드 수원 원정에서 김민혁, 송승민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23점을 기록한 광주는 8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수원 삼성은 승점 18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   (중략)   광주가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전반 34분 이으뜸이 올린 크로스를 조성준이 발에 맞췄지만 골문 옆으로 흐르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5분 송승민의 강력한 슈팅은 상대 골키퍼의 손 끝에 걸렸다. 이어 전반 38분에는 이으뜸의 왼발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다.반면 수원은 문전에서의 날카로움이 부족했다. 염기훈이 좌우로 폭넓게 움직이며 기회를 엿봤지만 광주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는데 실패했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수원이 먼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시각과 함께 고승범을 투입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광주가 터트렸다. 후반 8분 조주영이 수원 밀집 수비 사이를 뚫고 측면의 조성준에 패스를 전달했다. 그리고 조성준의 크로스를 김민혁이 머리로 꽃아 넣었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6-30 09:22:13 | Hit 521

터졌다 하면 승점 3점... 김민혁, 골 욕심 더 내야죠 [스포탈코리아]

                                          <사진출처: 스포탈코리아>   "앞으로 골 욕심 더 낼 생각입니다"터졌다 하면 결승골이다. 주어진 역할 탓에 득점수는 적지만 일단 들어가면 승점 3점으로 연결된다.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나 기분 좋은 징크스다.광주FC의 플레이메이커 김민혁이 또 한 번 결승골을 터트렸다. 김민혁은 29일 저녁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7라운드 수원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골 넣어주는 큰형 정조국이 경고누적으로 빠져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도움왕 김민혁이 직접 해결사를 자처했다. 김민혁은 득점 없이 맞서던 후반 7분 조성준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수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내내 문전으로 과감하게 침투하던 모습이 결승골로 결실을 맺은 순간이었다.올 시즌 넣은 2골 모두 천금같은 결승골이다. 김민혁은 지난 5월 열린 리그 11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골을 쏘아 올린 바 있다. 이에 김민혁은 "기분이 좋다. 골을 넣으면 컨디션이 올라가는 기분이 든다. 다음 경기도 잘할 수 있는데 경고누적이라 아쉽다"며 스스로도 기분 좋은 공식이라 인정했다.김민혁은 광주 공격에 창의성을 부여한다. 재간 넘치는 플레이와 허를 찌르는 패스로 정조국, 송승민 등 전방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날카로운 오른발을 주로 패스를 하는데만 활용해 '너무 이타적인 것 아니냐'는 투정을 듣기도 한다.김민혁도 이를 의식한 듯 멋쩍게 웃으며 "코칭스태프에서 슈팅을 많이 요구하신다. 줄 때는 주겠지만 득점 욕심을 낼 생각이다"며 득점에 좀 더 직접적으로 관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민혁은 어느새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10골을 폭발시키고 있는 정조국과 함께 광주 득점의 절반을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수원전에 정조국이 빠졌으니 본인도 남다른 책임감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한다.   김민혁은 "우리 팀은 조국이형에게 볼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 경기 전에 조국이형이 못 나오니깐 한 발짝씩 더 뛰자는 말을 서로에게 했다"면서 "조국이형이 없어서 나 또한 더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 골을 넣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덕분에 문전 앞으로 더 전진했고 실제로 득점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광주의 남기일 감독은 경기 후 "17라운드를 도는 동안 최고의 경기력이었다"며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디어 앞에서 스스로 선수 칭찬에 인색하다고 말하는 남기일 감독 입에서 이런 소리가 나온 것.이에 기자는 내심 김민혁의 '오 그래요?'란 반응을 예상하며 이 말은 전했다. 그러나 김민혁은 "말을 그렇게 하셨을지 모르지만 선수들 앞에서는 칭찬을 곧잘 해주신다"면서 "하프타임에 전반전 내용이 좋았으니 후반에 골을 넣을 수 있을거라고 자신감을 심어주셨다. 선수들도 워낙 열심히 뛰었고, 모든 것이 잘 풀렸다"며 웃어보였다.광주는 지난 시즌 대부분의 예상을 뒤엎고 승격팀 최초로 잔류 신화를 썼다. 그럼에도 얇은 스쿼드 탓에 올 시즌 전망은 밝지 못했다. '잘해봐야 잔류겠지'라는 시선이 지배적이었다.하지만 남기일 감독을 필두로 똘똘 뭉친 광주는 지난해보다 더 진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최대 고비로 여겨졌던 6월 일정 6경기(전북-제주-서울-성남-전북-수원)에서 목표로 했던 승점 6점을 차지했다. 6위 포항과의 승점 차이는 1점, 내부적으로 조심스럽게 목표로 삼았던 6강 진입도 더 이상 불가능은 아닌 흐름이다.김민혁도 '6강 가능할 것 같냐는 질문에'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가능할 것 같다. 경기를 하면서 계속 내용이 좋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 지난 5경기 동안 승은 못했지만 떨어질 것이란 느낌은 없었다. 6강에 들 수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06-30 09:20:47 | Hit 464

광주FC 김민혁 송승민, 수원 삼성 잡아내다 [S&B 컴퍼니]

광주FC의 24살 동갑내기 콤비 김민혁과 송승민의 맹활약이 수원 삼성을 무너트렸다.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과 날개 송승민은 2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각각 후반 7분 선제결승골과 14분 추가골로 2-0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혁은 올시즌 2호골, 송승민은 3호골을 기록했다.  두 선수의 활약 속에 광주는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의 고리를 끊고 승점 23점으로 8위를 유지했다. 3위 제주 유나이티드와는 단 4점 차로 중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 34분 송승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날카로운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골키퍼의 펀칭에 막혔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광주는 후반 7분 만에 김민혁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김민혁은 조승준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수비수 뒤에서 뛰어올라 정확한 헤딩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김민혁은 지난 5월 22일 수원FC전 이후 한 달여 만에 골맛을 봤다.  후반 14분에는 송승민이 추가골을 넣어 승기를 완전히 굳혔다. 이으뜸의 코너킥이 수비수 사이를 지나간 뒤 문전에 서 있던 송승민의 몸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골이었다. 지난 4일 전북 현대전 등 6월에만 2골을 넣은 송승민은 한껏 자신감을 끌어올리며 7월을 맞이하게 됐다.  한편 광주는 다음달 3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 

by 운영자 | Date 2016-06-30 01:41:48 | Hit 612

광주FC 젊은 듀오 송승민 김민혁 성남전 출전...팀은 무승부[S&B컴퍼니]

광주FC의 24살 듀오 송승민과 김민혁이 성남FC전에 나섰지만 아쉽게도 팀은 무승부를 거뒀다.   송승민과 김민혁은 1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5라운드 성남과의 홈경기서 각각 선발과 후반 9분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팀은 성남에 1-1로 비겼다. 이로써 광주는 승점 18점으로 7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광주는 6월 들어 빡빡한 경기 일정을 맞이했다. 지난 15일 주중에 열린 14라운드 FC서울전에 이어 이날 성남전, 22일 울산 현대와의 FA컵 16강 등 줄줄이 경기가 이어지는 상황. 남기일 광주 감독은 최근 선수단을 나눠 체력 안배를 시도했다. 서울전에서 송승민이 후반에 나오고 성남전에서 김민혁이 벤치에 앉은 것은 이 때문.   송승민은 원래의 포지션인 측면이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나왔다. 광주는 전반 2분 여름의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성남의 화력이 강해졌고 광주는 후반 9분 김민혁을 투입해 맞불을 놨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던 후반 25분 피투가 티아고의 크로스를 받아 골키퍼 최종진 다리 사이로 밀어 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광주는 후반 31분 공격수 정조국을 투입하는 승부를 띄웠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by 운영자 | Date 2016-06-19 21:46:55 | Hit 933

김민혁, 송승민, 이종민 풀타임 출전...광주FC는 패배[S&B 컴퍼니]

광주FC의 김민혁(24), 송승민(24), 이종민(33)이 90분 동안 활약했지만 팀은 아쉽게 원정서 패했다.  광주는 1일 성남FC와의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경기서 전반 15분 티아고와 전반 35분 황의조에게 잇달아 골을 내줘 0-2로 패했다. 김민혁, 송승민, 이종민은 선발로 나와 경기를 끝까지 뛰며 노력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광주는 슈팅 수(19-13)에서도 유효 슈팅(10-9) 에서도 앞서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골 결정력에서 뒤져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번 패배로 2승 2무 4패 승점 8점으로 9위를 기록한 광주는 5월 5일 어린이날 홈에서 군팀 상주 상무와 일전을 벌인다. 세 선수 모두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by 운영자 | Date 2016-05-01 23:02:23 | Hit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