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신사’ 김형성, 부산오픈 1라운드서 순조로운 출발 [S&B컴퍼니]

<11번 홀에서 공이 홀컵을 돌아나오자 아쉬워하는 김형성/사진출처=이데일리> ‘필드신사’ 김형성이 부산오픈 1라운드에서 악천후 속 샷감을 유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김형성(38∙현대자동차)은 16일 경남 통도 파인이스트CC(파72∙7,348야드)에서 열린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에 출전해 1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4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형성은 오전 11시 30분에 1번 홀에서 허인회(31∙스릭슨), 이태희(34∙OK저축은행)과 한 조로 티오프했다.  최근 좋은 샷감을 유지하고 있던 김형성은 3번 홀(파3)에서 어프로치샷을 한 공이 홀컵에 들어가 칩인버디를 성공시켰다. 기분 좋은 스타트였다. 이어 4번 홀(파5)에서도 5m 남짓의 버디 퍼팅을 성공하며 2언더파, 공동 10위로 전반 홀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 홀,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1시간 가량 이어진 비 때문에 그린의 습도가 급격히 높아졌다. 갑작스러운 그린 상태와 기상 악화로 인해 마음이 급해진 탓일까, 김형성은 11번 홀(파3)에서 2m 남짓의 파 퍼트한 공이 홀컵을 돌아 나오는 바람에 보기를 1개 추가했다. 그리고 14번 홀(파4)에서 퍼팅 실수로 보기를 범하며 집중력이 흐려지는 듯 했다.  그러나 ‘베테랑’ 김형성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필드신사’답게 마지막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다. 1라운드를 마친 김형성은 "생각했던 것보다 실수가 있어 아쉬웠다. 그래도 한국에 돌아와서 국내 팬분들을 만나고 동료 선수들과 같이 플레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일은 실수를 더 줄이려고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삿포로 오픈 자선 골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일본 무대에서 총 3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김형성은 좋은 샷감을 더욱 끌어올리며 JGTO 상금랭킹 1위에 도전한다.  한편 1라운드가 끝난 현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권성열(32∙코웰)은 오늘 8언더파로 코스레코드(64타) 기록을 세우며 멋진 플레이를 선보였다.  김형성은 17일 대회 2라운드에서 오전 7시 50분에 10번 홀에서 티오프해 순위권 반등을 노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8-16 16:48:10 | Hit 499

임채리, 일송배 2라운드 공동 5위로 본선 진출 [S&B컴퍼니]

 <2라운드에서 세컨샷을 준비하고 있는 임채리>     임채리가 이틀간 치뤄진 일송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예선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하며 가볍게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임채리(13∙상하중1)는 1일 레이크힐스 용인CC(파72∙5,866야드)에서 열린 일송배 제 36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추가해 1언더파를 기록하며 1,2라운드 합계 3언더파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예선 1,2라운드와 최조 라운드까지 총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는 본 대회에서 여중부는 총 27명이 출전해 상위 15명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1번 홀에서 티오프한 임채리는 연속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전 날의 기록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8번 홀(파5)에서 세컨 샷이 그린 앞에 떨어지면서 버디를 기록했다. 기분 좋게 전반 홀을 마치고 이어진 후반 홀, 임채리는 11번 홀(파4)에서 아쉬운 실수를 했다. 무더운 날씨에 집중력이 흐려진 탓일까, 임채리는 7m 남짓의 파 퍼트를 시도했지만 공이 홀 컵 왼쪽으로 지나쳐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이어 13번 홀(파3)에서 놀라운 티샷을 보여주며 버디 1개를 추가해 1,2라운드 합계 3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임채리는 2017년도 본 대회 여초부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했다. 2018년 중학교에 진학하며 여중부로 대회에 참가하는 임채리는 지난 6월, LPGA 주관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13세의 나이로 최연소로 출전하여 공동 2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23일 열린 KD그룹배 제 14회 경인일보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전국 여중부 선수들을 긴장하게 했다.  경기 직후 임채리는 “오늘 선두와 타수 차이를 많이 줄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아직 하루가 더 남았기 때문에 내일 최선의 플레이를 할 것이다. 지난 해 우승으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감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일송배 제 36회 한국 주니어 골프 선수권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레이크힐스 골프&리조트 그룹과 공동 주최한다. 레이크힐스 골프&리조트 그룹은 2004년 제 22회 대회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 주니어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많은 톱 플레이어들을 배출했다. 한편, 2라운드가 종료된 일송배 제 36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박아름(15∙학산여중3)이 1,2라운드 합계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지난해 일송배 주니어 선수권대회 여초부 우승자였던 임채리가 올해에도 이어 여중부를 재패할 수 있을지 모든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임채리는 2일 대회 3라운드에서 오전 7시 42분에 티오프해 순위권 반등에 나선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8-01 15:41:14 | Hit 481

‘골프신동’ 임채리, KD그룹배 '노보기 쇼' 펼치며 공동 2위 [S&B컴퍼니]

<23일 골드CC에서 열린 KD그룹배 제14회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예선 경기중 홀 이동하는 임채리 모습>  주니어 골프선수 임채리가 KD그룹배 주니어 골프대회 예선에서 노보기 플레이를 선보이며 2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골프신동’ 임채리(13ㆍ상하중1)는 2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골드CC(파72)에서 열린 KD그룹배 제14회 경인일보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예선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를 기록했다. 공동 2위에 오르며 대회에 출전한 60명 중 상위 32명 안에 들어 손쉽게 컷 통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올해 첫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파 세이브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임채리는 3번 홀(파5)에서 특유의 안정적인 아이언 샷으로 홀 컵에 붙이며 버디를 잡았다. 이후 보기 없이 연속 파 행진을 달리다가 8번 홀(파5)에서 다시 한번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9홀이 하이라이트였다. 3개의 파5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는 등 4개의 버디를 더 추가한 임채리는 후반에만 4타를 줄였다. 6개의 파5 홀 중 5개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는 쾌조의 모습을 보인 임채리는 중학교 1학년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침착한 경기운영이 돋보였다. 임채리가 기록한 6개의 버디보다 돋보인 것은 보기를 기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매번 완벽한 샷을 구사할 수 없다는 골프의 특성을 생각한다면 쾌조의 샷 감각과 함께 임채리의 정신력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되는 이유다. 지난 6월 초에 열린 LPGA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즈의 지역예선인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임채리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여 모두 누르고 2위를 기록하며 중학생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YG컵과 호심배에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임채리는 샷 감각 회복을 통해 다시 비상하기 시작했다. 경기 직후 임채리는 “파5 홀이 버디를 노리기에 비교적 쉬워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초반부터 생각했던 전략이 통하면서 끝까지 기분 좋게 플레이하며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오늘의 기세를 이어가 내일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31부터 열리는 일송배까지 좋은 기세를 유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한편, 임채리는 24일 열리는 대회 본선 라운드에서 오전 6시 6분에 아웃코스로 티 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23 17:53:03 | Hit 535

김형성, 제네시스 챔피언십 도전 이어가.. 3라운드 진출 [S&B 컴퍼니]

 <25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CC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8번홀 버디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친 후 환하게 웃는 김형성의 모습>  김형성이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를 가볍게 통과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스마일 킹' 김형성(38)은 25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합계 이븐파, 1-2라운드 합계 1오버파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 아웃코스 1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초반부터 타수를 줄이기 위해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 경기 초반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점이 다소 아쉬웠지만 3번홀(파5)과 5번홀(파3)에서 바로 버디를 성공시키며 실수를 만회했다. 이어진 후반홀에서 김형성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10번홀(파4)과, 12번홀(파4)에서 가까운 거리에 파퍼팅을 실패해 보기를 범한 김형성은 이후 많은 버디 찬스를 맞았지만 홀컵을 아슬아슬하게 빗나가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김형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전까지 최선을 다해 공격적으로 코스를 공략했고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 한타를 만회하며 이날 합계 이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바람이 조금 불어 플레이하기가 까다로웠다. 전날에 이어 역시 핀 포지션이 어려워 감을 잡는데 조금 시간이 걸린 것 같다"며 "컨디션은 괜찮다. 이제 두 라운드가 남은 만큼 우승을 위해 보다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서야 한다. 원하는 결과를 얻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1-2라운드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정한밀(삼육식품)이 전날에 이어 스코어 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와 6타차를 유지하며 김형성은 우승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30위권 이내의 선수들이 엇비슷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확실한 우승 향방은 오는 3~4라운드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컵은 많은 선수들에게 있어 선망의 대상이다.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PGA투어 더CJ컵과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오는 주말에 열릴 3, 4라운드에는 많은 관중들이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현장에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4일 간 약 2만 7여명의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다.  국내 최고의 골프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스마일 킹' 김형성이 어떠한 결과를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형성은 26일 오전 9시 2분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 나선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5-26 07:48:41 | Hit 535

포항 신인 유지하 “친정팀 요코하마 만난다면…” [축구저널]

<사진: 포항스틸러스>     일본 유스팀서 활약 19세 중앙수비수“꿈꿔온 스틸야드 데뷔 손꼽아 기다려”[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7년 만에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맞이하는 봄이에요. 축구 인생의 봄도 됐으면 좋겠습니다.” K리그1(클래식) 포항 스틸러스의 19세 신인 중앙 수비수 유지하는 올해 봄이 매우 새롭다. 일본 생활을 접고 한국에서 축구를 시작하기 때문이다.  8일 포항-전북전이 열린 포항 홈구장 스틸야드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유지하는 팀의 올시즌 첫 패배(0-2)가 마음 아팠다. 또 많은 관중을 보니 당장 뛰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이제 갓 프로에 입단한 신출내기일 뿐이다. 그래도 유지하는 지난해 12월 포항에 입단할 때부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까지 일본에서 7년 간 뛴 기대주였기 때문이다. 이전 소속팀이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18세 이하(U-18) 팀이다.  유지하는 2010년 신용산초 5학년 때 축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해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의 테스트 제의를 받을 정도로 금방 두각을 나타냈다. 2011년 아버지 직장 때문에 일본으로 갔고, 그곳에서도 축구공을 놓지 않았다. 처음에는 도쿄 집 근처 클럽팀에서 뛰다 곧 요코하마의 눈에 띄었다.  도쿄 집에서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훈련장까지 전철로 1시간 반 거리를 중학교 1학년 때부터 6년 동안 매일 왕복했다. 학교를 마친 후 훈련장에 갔다가 밤늦게 집에 돌아오면 파김치가 되기 일쑤였다. 유지하는 “그때는 좋아하는 축구를 한다는 생각에 전혀 힘든 줄 몰랐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볼 트래핑 등 새벽 운동을 하루도 거르지 않으며 기본기를 다졌다. 덕분에 1군 훈련에도 자주 합류할 정도로 성장했다.   고교 졸업이 가까워지자 진로를 결정해야 했다. 스카우터 등 다수의 현지 관계자로부터 기술이 뛰어난 장신(187cm) 센터백이라는 평을 들었지만 프로 1군 진입은 쉽지 않았다. 한국 국적인 그는 외국인 선수로 분류된다. 올시즌 요코하마의 외국인 선수는 윤일록(FW)을 비롯해 밀로스 디제넥(DF·호주) 다비드 바분스키(MF·마케도니아) 등 대부분 국가대표 출신이다. 고교를 갓 졸업한 유지하가 그들과 경쟁하기 버겁다고 판단한 구단은 하부리그 임대를 제안했다. 유지하는 크게 실망했다. 이때 손을 내민 게 포항이었다. 그동안 요코하마가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유지하의 플레이를 자주 본 포항은 그가 대형 수비수 재목이라고 확신했다. 유망주 키우기를 좋아하는 최순호 감독도 반겼다. 덕분에 검정-빨강 줄무늬 유니폼을 입었다.  유지하는 “일본에서도 포항 등 K리그 경기를 자주 TV로 봤다. 2013년 생방송으로 본 포항의 기적 같은 역전 우승 경기는 정말 기가 막혔다. 그때 ‘언젠가 포항에서 뛰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얼른 뛰고 싶어 의욕이 넘치다보니 최순호 감독이 지난 1월 태국 전지훈련에서 “시간은 충분하다. 천천히 한국 무대부터 적응하라“며 다독였을 정도다. 유지하는 “일본은 패스를 활용하며 공격하기에 이를 예측하고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R리그(2군리그)를 뛰어보니 K리그 공격수와의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깨쳤다. 열심히 실력을 길러 스틸야드에서 멋진 데뷔전을 치른 뒤 포항의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또 “언젠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요코하마를 만났으면 좋겠다. 프로 선수로 멋지게 성장한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10 12:57:23 | Hit 570

[특집 영상] '불가능을 가능으로' 신체적 결함 이겨낸 스타[스포티비뉴스]

  <사진출처 : 스포티비뉴스 영상화면 캡쳐> [스포티비뉴스=송경택 PD] 레알 마드리드 소속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1,480억 원짜리 다리 보험. 또 야구 선수 김병현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던 시절 팔에만 5억 원짜리 보험에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은 모든 스포츠 선수들에게 '몸이 재산'이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스포츠 선수들은 자신의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일인데요. 하지만 지금부터 소개할 이 선수들은 자신에게 찾아온 '신체적 결함'을 이겨내고 당당히 스포츠 선수로 거듭난 스타들입니다. 과연 어떤 선수들이 있을까요? (중략)... 모든 스포츠에는 행동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이런 소리를 들을 수 없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한국 테니스 샛별' 이덕희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장애를 이겨내고 당당히 테니스 코트 위에 섰습니다. 어릴 적부터 청각 장애를 앓았던 이덕희. 하지만 그에게 들리지 않는 것은 장애가 되지 않았습니다. 소리를 듣지 못하기에 경기에 더 집중 할 수 있게 되었고 남들보다 뛰어난 동체 시력으로 공의 구질과 방향 등을 예측해 반응하게 되었는데요. '듣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편을 이겨내고 당당히 코트 위에서 활약 중인 이덕희. 그가 장애를 뛰어넘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세계 최정상에 오른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신체적 결함을 이겨내고 불가능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을 당당하게 보여준 스포츠 스타들. 그들이 가진 꿈을 이루고자 했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1-25 09:50:12 | Hit 553

2017년 JGTO 시즌 종료. 김형성 “아쉽지만 의미있다” [S&B컴퍼니]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시즌 마지막 대회인 카시오 월드 오픈을 끝으로 이번 시즌을 끝마쳤다.   김형성(38 ▪ 현대자동차)은 26일 일본 고치현 고치 구로시오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2017 JGTO 카시오 월드 오픈(총상금 2억엔 / 우승상금 4천만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기록해 합계 이븐, 최종합계 이븐 공동 45위로 시즌을 마지막 대회를 끝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시즌 초반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현재는 샷감과 몸 컨디션 모두 많이 회복된 상태라 내년이 기대됩니다”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그의 말대로 김형성은 올 시즌 초반 힘든 투어 생활을 했다. 거듭된 부상과 새로운 스윙 코치와 만났지만, 적응기간 없이 바로 시즌을 소화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거듭된 컷 탈락과 평소 자신있던 아이언 샷까지 흔들리면서 본인 또한 늪에서 헤어나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반기 시즌에 들어서 꾸준한 노력을 통해 몸컨디션을 끌어 올린 김형성 프로는 결국, 담당 스윙 코치인 이시 시노부와 결별을 선언했다. 본인의 전성기 시절의 영상을 보고 독학으로 해보자는 마음이 생겼고 그 즉시 행동으로 옮겼다.   김형성 후반기 시즌의 부활을 알린 시합은 그의 메인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의 국내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도 3라운드 동안은 이렇다 할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무려 5타를 줄이며 그동안의 부진을 씻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후 본인의 메인 투어인 일본투어로 돌아간 김형성은 리더보드 상단을 계속 유지하면서 좋은 성적을 냈고, 특히 9월 열린 ‘톱 컵 도카이 클래식’에서는 3일 내내 선두를 유지했지만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시즌 첫승을 아쉽게 놓쳤다.   김형성은 내년 시즌을 위해 올시즌 동계전지훈련에서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전성기 시절 함께 했던 트레이너와 새로운 스윙 코치 그리고 체계적인 동계훈련을 위해 훈련장소 또한 고심 또 고심 중이다.   김형성의 내년 시즌 목표는 생애 첫 일본투어 상금왕, 그리고 시즌 다승, 마지막으로 꿈의 무대인 PGA 정규 투어 시드권을 확보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한편 김형성은 1월 타이거 우즈의 스윙코치인 부치하먼 스쿨에 들어가기 위해 미국 라스베가스로 떠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11-27 09:01:34 | Hit 510

김형성, JGTO 던롭 스릭슨 토너먼트 2R 공동 17위[S&B컴퍼니]

<17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cc에서 열린 던롭 스릭슨 토너먼트 2라운드, 10번홀에서 티샷중인 김형성의 모습>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최대 상금 규모 대회인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10위권을 유지하며 18일부터 열리는 본선 라운드에 돌입한다. 김형성(38 ▪ 현대자동차)은 17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7 JGTO 던롭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 우승상금 4천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 합계 1언더파, 1-2라운드 합계 2언더파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이날 인코스(10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의 초반은 좋지 않았다. 전반 첫번째인 10번홀(파4)에서 세컨샷 실수로 인해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김형성은 평정심을 잃지 않고 다음홀인 11번홀(파3)에서 바로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했다. 이어 김형성은 안정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15번홀까지 파세이브를 기록했고 이어 16번홀(파4)에서 절묘한 세컨샷으로 얻은 버디 기회를 만들어 냈고, 침착하게 홀컵에 집어 넣으며 버디를 추가했고 18번홀까지 남은 2홀에서 파세이브를 기록하며 전반홀을 마쳤다.후반홀에 들어선 김형성은 4번홀(파5)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추가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6번홀(파3)에서 파 퍼팅에 실패하는 바람에 한타를 다시 잃었고, 남은 잔여홀에서 모두 파세이브해 이날 최종 전날보다 1타 줄인 합계 2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상당히 불어서 쉽지 않은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히며 “내일부턴 본격적인 우승경쟁이 시작된다. 내일 목표는 탑 5내에 들어 최종일 선두그룹의 선수들과 함께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다. 최선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이날 선두로는 1라운드에 이어 세계랭킹 10위에 올라있는 미국의 브룩스 코엡카가 3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김형성은 지난 2015년 9월에 열린 JGTO 톱 컵 도카이 클래식(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에서 개인 통산 7승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3년간 매년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2016년 잦은 부상과 개인사정으로 인해 경기력이 악화되면서 우승 횟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개인 사정을 비롯해 샷감 또한 전성기 시절로 돌아오면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의 경우 2013년 합계 8언더파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른 바 있다. 김형성의 시즌 첫승이자 생애 첫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우승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김형성은 19일 열리는 대회 3라운드에서 오전 9시 45분에 티오프해 본격적인 선두구룹 추격에 나선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11-17 15:04:11 | Hit 553

김형성, JGTO ABC 마이나비 챔피언십 공동 16위로 종료[S&B컴퍼니]

  <지난 28일, 대회 3라운드에서 비를 맞으며 플레이중인 김형성의 모습>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JGTO) 브릿지스톤 오픈에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형성(38 ▪ 현대자동차)은 29일 일본 효고현의 카토시, ABC 골프 클럽(파 72, 7,217야드)에서 열린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최종 라운드가 현지 기상악화로 인해 취소되면서 3라운드 성적이 최종 성적으로 기록되게 됐다. 대회 3라운드까지 좋은 샷감을 유지하며 대회 최종일 반전의 기회를 만들려던 김형성은 태풍영향권이였던 현지 기상악화(비/바람)로 인해 대회 최종일이 취소되면서 아쉬움속에 김형성의 선두 그룹 추격이 무산 됐다.  아쉽게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궂은 날씨 때문에 대기시간도 길고, 리듬이 깨지면서 힘든 한 주 였던거 같다. 아쉬운 점은 최종일에서 공격적으로 코스공략에 나설 예정이였는데 그럴 기회조차 없어 아쉽다"고 소감을 밝히며 "다음주에 열리는 대회에서 시즌 첫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형성 오는 11월 2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헤이와 PGM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JGTO 최대상금규모 대회인 헤이와 PGM 챔피언십(총상금 2억엔 / 우승상금 4천만엔)에 출전해 시즌 첫승을 노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10-30 07:45:14 | Hit 558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 2언더파 김형성 "오랜만에 막내라 더 떨렸어요" [S&B 컴퍼니]

21일 송도 잭니클라우스CC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 종료 후 기자회견에 나선 김형성, 최경주, 양용은 <사진: 마니아리포트>   "여러모로 특별한 대회이네요. 오랜만에 형님들과 함께 뛰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김형성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김형성(37, 현대자동차)은 21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CC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합계 2언더파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브랜드를 내세워 처음으로 선보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첫 날부터 많은 인파가 모였다. 특히 대회 시작 전부터 '화끈한' 조 편성으로 화제를 모은 '김형성-최경주(47, SK텔레콤)-양용은(45)' 조는 1라운드 내내 수많은 갤러리들을 몰고 다녔다. 경기 시작 전 김형성은 "조 편성을 보고 기분이 매우 좋았다. 평소에 좋아하고 존경하던 형님들과 함께 경기를 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항상 한국 대회에 나오면 제가 큰 형이었는데, 이번에는 막내이네요. 존경하는 선배님들이지만 저희 조에서는 제가 1등 하겠습니다"라는 각오도 밝혔다.    1라운드부터 많은 인파가 몰린 김형성, 최경주, 양용은 조 <사진: S&B 컴퍼니>    '막내' 김형성은 자신의 각오를 지켰다. 1라운드를 합계 2언더파로 마치며 각각 이븐파와 1오버파에 그친 양용은과 최경주에 앞선 것이다.   이날 아웃코스 1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전반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각각 2개씩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홀에서 김형성의 진가가 발휘됐다. 13번홀에서 침착하게 버디를 잡아내더니 마지막 18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아 합계 2언더파로 무난하게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 선두권을 형성한 선수들의 성적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다.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김승혁(31)만이 독주했다. 김형성은 선두와 6타차를 유지하며 역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나름대로 경기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조에서 1등을 하겠다고 는데 정말 그렇게 되어 기분 좋다. 선배들과 함께 하며 경기 내내 즐거웠고 또 많은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메인 스폰서 현대자동차가 개최하는 대회이다보니 부담감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최대한 즐기려고 한다.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함께 하신 갤러리 분들의 매너도 아주 좋아서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2라운드에서는 더 분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형성의 말처럼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김형성의 메인 스폰서 기업 현대자동차가 개최하는 대회다. 메인 스폰서 기업의 대회이다 보니 부담감도 적지 않았다. 특히 김형성은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유일한 골프 선수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더 크다. 김형성의 목표는 단연 우승이다. 우승에 실패하더라도 최소한 현대자동차의 대표 선수로서 떳떳한 성적표를 받는 것이 목표다. 김형성도 좋은 성적만이 메인 스폰서 기업에 보답하는 최고의 길이라는 것을 안다.  1라운드를 차분하게 마친 김형성은 2라운드 준비를 위해 인터뷰를 마치자마자 드라이빙 레인지로 향했다. 분위기는 즐기되 연습을 게을리할 수는 없다.  '막내' 김형성과 '형님들' 최경주, 양용은 조는 22일 2라운드에서 다시 전면승부를 펼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9-21 17:41:58 | Hit 524

최성근, K리그 첫 도움…서정원 감독 믿음 증명 [스포츠동아]

<사진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욕심부리지 않고 경기운영 할줄 알아”서 감독이 6개월간 영입 공들인 이유 “확신이 있었습니다.”수원 삼성 서정원(47) 감독은 7월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3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미드필더 최성근(26)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이렇게 대답했다.서 감독은 “사실 그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6개월간 공을 들였다. 일본에서 부상 후유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직접 눈으로 봤던 선수라 확실히 좋아질 것을 믿었다. 최근 팀에서 좋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 유니폼을 입은 최성근은 상주전까지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에서만 9경기에 출전했다. 경기장에서는 잘 눈에 띄지 않는다.플레이 자체가 화려하지 않다. 그러나 수비형 미드필더로 팀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그 덕분에 수원도 최근 상승세를 탈 수 있었다. 이날 상주를 상대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6분에 김민우에게 골과 다름없는 패스를 성공시켜 국내프로무대 첫 공격 포인트(도움)를 신고했다.서 감독은 “경기 운영을 할 줄 아는 선수다. 미드필드에서 공격에 가담하는 선수가 나오면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자리를 지키면서 팀의 밸런스를 유지시켜준다. 그런 부분에서 팀이 안정된 경기력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최성근과 서 감독의 인연은 2009년부터 시작됐다.당시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서 감독은 선수로 합류한 최성근과 함께 생활했다. 그래서 선수의 장단점을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그 인연으로 서 감독은 최성근을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었고, 프로 사령탑에 오른 이후 영입을 위해 공을 들인 것이었다.청소년 대표 시절 각광을 받은 최성근은 2012 년 일본 J리그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반포레 고후, 사간 도스 등을 거쳤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에는 FC기후에서 뛰었지만 썩 좋지 않았고, 서 감독의 부름을 받아 올해 K리그에 데뷔했다. 시즌 초반까지 경기 감각이 살아나지 않았고, 3월19일 K리그 클래식 데뷔전에서는 부상까지 입었지만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살아났고, 꾸준하게 경기에 출전하면서 서 감독의 선택과 믿음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걸 경기력으로 증명하고 있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7-24 09:35:33 | Hit 272

정재훈, 카이도 5차 공동 50위.. 당당히 3라운드로 [S&B 컴퍼니]

   '루키' 정재훈이 위기 속에서 빛났다.   정재훈(20)은 14일 경상남도 사천 서경 타니 CC 에서 열린 카이도 시리즈 5차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 오픈(총상금 3억원 / 우승상금 6천만원)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1언더파, 1-2라운드 합계 2언더파 공동 50위를 기록했다.   전날 합계 1언더파를 적어낸 정재훈은 2라운드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컷 통과에 성공했다. '아차' 싶은 위기도 있었다.티오프하자마자 1번홀에서 OB를 낸 것이다. 결국 정재훈은 두 타를 잃은채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정재훈의 집중력이 빛났다. 2년차로서 흔들릴 법도 했지만 OB를 잊고 게임에 집중했다. 이후 정재훈은 보기없이 버디만 3개를 적어냈다. 2, 5, 14번홀에서 군더더기없이 버디를 잡아낸 정재훈은 합계 2언더파로 공동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첫홀부터 OB가 나서 긴장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홀에서 버디를 친 것이 자신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3라운드에서는 실수없이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두에는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황재민(31)이 이름을 올렸다.   정재훈이 3라운드에서 순위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7-14 22:52:41 | Hit 431

완델손 없는 광주, 믿는 건 조주영의 강팀 킬러 [스포탈코리아]

 <사진출처: 광주FC>   광주FC가 간신히 찾은 최전방 공격수 완델손 없이 선두권인 울산 현대, 전북 현대전을 치러야 한다. 전반기 광주의 원톱이었던 조주영이 위기의 팀을 구해낼 때가 왔다.광주는 오는 15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과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1운드를 앞두고 있다. 4일 뒤 리그 선두 전북과 22라운드 원정까지 치러야 하는 힘겨운 일정이 예고된다.현재 광주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FC서울과의 19라운드에서 3-2 승리에도 이어진 상주 상무전은 1-2 역전패와 완델손 퇴장으로 기세를 잇지 못했다.완델손의 퇴장은 광주로서 큰 아쉬움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해 원톱 문제를 간신히 해결하려는 듯 했지만, 중요한 선두권 2연전에서 그 없이 치러야 하는 건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그의 대체자로 조주영이 유력하다. 완델손이 오기 전까지 전반기 광주의 원톱을 책임졌던 선수다. 이중서가 있지만, 올 시즌 활약을 봤을 때 조주영에게 기대를 걸 가능성이 크다.광주가 조주영에게 걸 수 있는 기대는 충분하다. 시즌 2골 1도움에 그쳤던 그는 올 시즌 3골을 기록했다. 3골 중 2골이 서울, 제주 등 강팀들을 상대로 기록했고, 선제골과 동점골이었기에 득점 순도도 높은 편이다. 완델손이 온 뒤로 최근 3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체력적으로 봤을 때 조주영에게 유리하다. 최근 무더운 날씨와 빡빡한 일정으로 선발 출전했던 선수들의 체력은 100%가 아니다. 젊고 움직임이 좋은 조주영이 울산 수비수들을 상대로 체력싸움에서 유리하다. 공백이 길지 않았던 만큼 경기 감각도 유지하고 있기에 자신감만 붙는다면 충분히 좋은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조주영에게 이번 울산전은 부담 보다 기회가 될 것이다. 그가 울산전 득점과 승리를 이끌어낸다면 광주는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다. 또한, 최근 완델손에게 집중된 원톱 자리에 다시 경쟁의 바람도 불고 올 수 있다. 올 시즌 강팀을 상대로 강했던 조주영의 활약이 울산전에서 다시 기지개를 켤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7-14 13:30:26 | Hit 233

프랑스 오픈 출격 이덕희, 생애 첫 메이저 본선 진출 노린다! [S&B 컴퍼니]

한국 테니스 기대주 이덕희가 2017년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 오픈에 출전한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22일부터 프랑스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프랑스 오픈(총 상금 1679만 유로)에 출전한다. 22일 예선(본선은 28일부터 시작)부터 약 2주간 열리는 프랑스 오픈은 ITF(국제테니스연맹)가 주관하는 국제 테니스 대회로, 1월 호주 오픈, 7월 윔블던, 8월 US 오픈과 함께 '테니스의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다. 원래 대회의 정확한 명칭은 '프랑스 롤랑 가로스 국제 대회'다.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국제 테니스 대회라는 뜻으로, 4대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클레이 코트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클레이 코트 대회이기도 하다. 프랑스 오픈 본선 엔트리는 상위 랭커 104명과 와일드카드 8명, 예선 통과자 16명 등 총 128명으로 구성된다. 예선 엔트리도 본선과 같이 총 128명(자력진출 119명, 와일드 카드 9명)이며,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총 세 번의 경기에서 모두 이긴 16명이 본선 1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프랑스 오픈은 전세계 244개국에 생중계되며, 1억1600만명 이상이 시청한다. 대회가 열리는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는 매년 수많은 관객이 스타 플레이어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운집한다. 노박 조코비치(29세 ? 세르비아 ? 2위)가 우승한 지난해에는 총 46만명 이상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을 정도로 테니스 빅이벤트의 위용을 과시하는 대회다. 이덕희는 프랑스 오픈에 모두 3회 출전했다. 2013년 5월 처음 주니어 무대를 밟았고 이듬해인 2014년 6월에도 주니어 부문 단 ? 복식에 출전해 모두 16강에 진출했다.  이덕희가 지난 2014년 6월 프랑스 오픈 주니어 대회 출전 당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S&B컴퍼니> 이덕희의 프랑스 오픈 성인 무대 데뷔는 지난해에 이뤄졌다. 당시 이덕희는 세계 랭킹 225위로 예선에 출전했다. 비록 1회전에서 사케스 미네니(19세 ? 인도 ? 당시 149위)에게 1-2로 아쉽게 패하며 성인 무대 출전 경험을 쌓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현재 이덕희는 세계 랭킹 133위로 1년여만에 랭킹을 92계단 끌어올려 이번 대회 예선 무대에서 시드를 받을 정도로 성장했다. 시드를 받은 선수는 상대적으로 랭킹이 낮은 선수와 첫 경기를 치르게 돼 프랑스 오픈 성인 무대 첫 승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 특히 이덕희는 프랑스 오픈에 남다른 추억이 있다. 2014년 6월 주니어 대회에 참가 중이던 이덕희는 세계적인 스타 라파엘 나달(30세 ? 스페인 ? 4위)의 초대로 약 한 시간 가량 스파링 훈련을 하며 전세계 언론과 테니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덕희가 지난 2014년 6월 프랑스 오픈 주니어 대회 출전 당시 나달과 스파링 훈련 후 촬영한 기념사진 <사진=S&B 컴퍼니>  이덕희는 지난해 1월 호주 오픈 때 메이저 성인 무대 공식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출전 선수 가운데 최연소여서 큰 화제를 모았다. 같은 해 8월에 열린 US 오픈에서는 예선 1회전에서 승리, 메이저 대회 생애 첫 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덕희의 성인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올해 1월 출전한 호주 오픈에서의 예선 최종라운드 진출이다. 아깝게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최근 서울 챌린저 준결승 진출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프랑스 오픈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이덕희는 "최근 컨디션이 좋다. 지금의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며 "본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전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는 20일 프랑스로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9 16:42:58 | Hit 490

정재훈, 코리안 투어 카이도 1차에서 아쉬운 컷 탈락[S&B컴퍼니]

코리안투어 2년차 기대주 정재훈이 1차 카이도시리즈 2017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에서 2라운드 컷오프 됐다.  정재훈(19세)은 28일 전남 무안CC(파72?7,050야드)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1차 카이도시리즈 2017 유진그룹 / 올포유 전남오픈 with 무안CC(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 트리플 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기록, 1-2라운드 합계 5오버파로 대회 2라운드를 마쳤다.  다소 아쉬운 결과이다. 이날 정재훈은 경기 초반부터 타수를 줄여나가며 컷 통과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 막판 실수가 이어지며 1차 카이도시리즈 대회 도전을 2라운드에서 끝냈다. 아웃코스 1번홀에서 출발한 정재훈은 후반 11번홀까지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2타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13번홀에서 범한 트리플 보기가 뼈 아팠다. 이후에도 16,17번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했다. 순위가 대폭 내려앉았고 정재훈은 합계 5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정재훈은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다음 대회 준비를 잘하겠다"며 아쉬운 경기 소감을 밝혔다. 정재훈은 코리안투어 입문 2년차의 기대주 골퍼다.  건장한 체격에서 나오는 비거리가 최대 강점이다.  비거리는 물론 퍼팅 플레이 등 세밀한 샷에서의 능력을 키워 2017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룬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를 마친 정재훈은 숨을 고른 후 오는 5월 18일 열리는 코리안투어 메이저대회 SK텔레콤 오픈에 출격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04-28 20:46:49 | Hit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