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4연속 선발, 팀은 짜릿한 역전승 [S&B컴퍼니]

S&B컴퍼니 소속 축구선수 석현준(26)이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골 사냥은 실패했다. 헝가리 1부리그 데브레첸에서 뛰는 석현준은 9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기예르모트SE와의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후반 25분 교체로 물러났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데브레첸은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7분 동점골을 넣었고 45분 역전결승골을 터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월 데브레첸으로 임대 이적한 석현준은 최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디오스기요르와의 경기에서는 도움 3개를 기록했고 지난 2일 바사스 부다페스트전에서는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득점을 돕고 있다. 데브레첸 레오넬 폰테스 감독도 꾸준히 석현준을 선발로 내세우며 믿음을 주고 있다. 하지만 석현준은 지난 9월 터키 트라브존스포르에서 골을 넣은 뒤 7개월 동안 공식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석현준은 이날 동점골을 터뜨린 두산 브코비치가 후반 21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자 4분 뒤 미드필더 다닐로 세쿨리치와 교체됐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4-09 03:04:10 | Hit 375

스웨덴 유명 언론매체 PLAY GROUND MAGAZINE 이덕희 집중 조명![S&B컴퍼니]

  <사진 = 'PLAY GROUND MAGAZINE' 온라인 홈페이지 캡처>   스웨덴의 유명 언론매체 'PLAY GROUND MAGAZINE'이 '이덕희를 집중 조명했다.   24일(한국시간) 'PLAY GROUND MAGAZINE'는 한국 테니스의 희망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KDB산업은행)를 소개하며 이덕희의 성장과정과 핸디캡 극복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이덕희는 18세이며 선천적 청각 장애인이다. 한국에서 가장 촉망받는 선수이며 ATP 순위에서 가장 어린 선수이기도 하다.14살 어린나이에 일본 츠쿠바 퓨처스에서 첫 프로 포인트를 얻은 이후 현재 143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덕희를 소개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은 내가 가진 핸디캡 때문에 시합을 할 때 불리할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에만 집중 할 수 있고, 더 많은 이점이 있다" 라고 한 이덕희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며 이덕희의 생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PLAY GROUND MAGAZINE는 "대부분의 청각 장애를 가진 선수들은 공의 거리감과 균형감의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다"며 이덕희가 핸디캡을 극복하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데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현재 이 기사는 600명 이상이 SNS에 공유하고 있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1-24 17:36:29 | Hit 550

최고 성적 광주FC 기분 좋은 휴가 출발 [전남일보]

  <사진출처: 전남일보>   올 시즌 리그 8위에 오르며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광주FC가 일주일간의 마무리훈련을 끝내고 한달 동안 꿀맛같은 휴식에 들어갔다.광주는 21일 오전 목포국제축구센터 보조구장에서 열린 원광디지털대학과 시즌 마지막 연습게임에서 5-3으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지난 13일부터 소집돼 마무리 훈련을 소화한 선수는 20여명 남짓. 정조국과 윤보상 등 일부 선수들은 훈련에서 제외됐다. 이날 연습경기에는 이찬동, 김민혁, 조주영 등 주전들도 뛰었지만 김의신, 심광욱 등 시즌 중 얼굴을 많이 볼 수 없었던 백업 선수들도 상당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라운드 안에서는 주전과 백업선수라는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비가 내리면서 운동장이 젖어 잔실수는 몇 차례 나왔지만 선수들은 좋은 호흡을 유지하며 승리를 챙겼다.   (중략)   광주에서 첫 시즌을 보낸 김민혁은 "피지컬하고 체력강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운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운동과 함께 여행도 갈 예정이다. K리그 전 경기 출장에 빛나는 '철인' 송승민은 아끼는 동생들과 여행을 떠날 생각이다.송승민은 "절친한 동생들인 이찬동, 김민혁과 함께 해외여행을 생각중이다"며 "이때 아니면 쉴 수 있는 시간이 없으니 최대한 하고 싶을 걸 해야한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휴식에 들어간 광주는 다음달 27일 본격적인 동계훈련을 위해 선수들을 소집할 예정이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1-23 16:52:36 | Hit 282

김형성, JGTO 미츠이 스미토모 VISA 다이헤이요 마스터스 3R 공동 18위 [S&B컴퍼니]

김형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 미츠이 스미토모 VISA 다이헤이요 마스터스 3라운드를 공동 18위로 마쳤다. 김형성(36 ? 현대자동차)은 12일 일본 시즈오카현 다이헤이요 GC (파72 ? 7,246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츠이 스미토모 VISA 다이헤이요 마스터스(총상금 2억 엔, 우승상금 4천만 엔)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3라운드 합계 8언더파로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웃코스 1번 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전반 6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는 등 나머지 8개 홀을 모두 파세이브로 막아내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김형성은 무리하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합계 1언더파로 전반 홀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홀에서도 김형성은 안정적인 플레이에 방점을 두었다. 김형성은 12, 14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두 타를 줄여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러나 김형성은 17번 홀에서 뼈아픈 더블보기를 범하며 톱 10 밖으로 밀려났다. 추가적으로 타수를 줄이지 못한 김형성은 1-3라운드 합계 8언더파 공동 18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타수를 잃지 않기 위해 오늘은 방어적인 전략으로 임한 것이 사실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순위를 어느 정도 지켜낸 만큼 2라운드와 같은 모습을 마지막 날에도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합계 20언더파를 기록한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24세)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WGC HSBC 챔피언십 우승자인 마쓰야마 히데키는 이번 대회에서도 1라운드부터 계속해서 선두를 유지하는 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형성은 13일 파이널 라운드에 출전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11-12 16:04:54 | Hit 752

김형성, 버디 버디 또 버디 불붙은 샷감 2R 공동 5위 도약 [S&B컴퍼니]

<사진=일본 GDO 홈페이지 캡쳐> 김형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 미츠이 스미토모 VISA 다이헤이요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신들린 버디 행진을 선보였다.  김형성(36 ? 현대자동차)은 11일 일본 시즈오카현 다이헤이요 GC (파72 ? 7,246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츠이 스미토모 VISA 다이헤이요 마스터스(총상금 2억 엔, 우승상금 4천만 엔) 2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며 9언더파 기록, 1-2라운드 합계 7언더파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야말로 김형성의 플레이는 빛났다. 보기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며 1라운드의 부진을 말끔히 털어냈다.  1, 2라운드를 통틀어 버디 9개를 기록한 것은 김형성이 유일하다. 1라운드 2오버파를 기록하며 공동 65위에 머물렀더 순위도 공동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날 인코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경기 내내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 버디 4개, 후반 버디 5개를 잡아내며 2라운드에만 7타를 줄였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샷 감이 참 좋았다. 마음을 비우고 플레이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우승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올해 우승이 아직 없는 만큼 꼭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일본의 마쓰야미 히데키(24세)가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스마일 킹' 김형성이 쾌조의 샷 감을 유지하여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형성은 12일 3라운드 티오프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11-11 17:01:41 | Hit 762

김형성, JGTO 미츠이 스미토모 VISA 다이헤이요 마스터스 1R 공동 65위 [S&B컴퍼니]

김형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 미츠이 스미토모 VISA 다이헤이요 마스터스 1라운드를 공동 65위로 마쳤다.  김형성(36 ? 현대자동차)은 10일 일본 시즈오카현 다이헤이요 GC (파72 ? 7,246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츠이 스미토모 VISA 다이헤이요 마스터스(총상금 2억 엔, 우승상금 4천만 엔)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합계 2오버파로 공동 6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웃코스 1번 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1~3번 홀을 파세이브로 막아내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진 4, 5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주춤하는 듯 했으나 6번 홀에서 바로 버디를 잡아내며 합계 1오버파로 전반 홀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홀에서 김형성은 타수를 더 줄이지 못했다. 14, 18번홀에서 각각 더블보기와 버디를 기록했고 합계 2오버파 공동 6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최근 한국에 자주 오갈일이 있었다. 이에 따라 피로가 누적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빨리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는 것이 우선순위이다. 조급하게 마음먹지 않고 나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순위도 끌어 올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24세)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마쓰야마 히데키는 지난주 중국 상하이 서산 인터내셔널 GC에서 열린 WGC HSBC 챔피언십 대회에서 일본선수 최초로 WGC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162만 달러의 상금을 거머쥔 바 있다. 김형성은 11일 2라운드에 출전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11-10 15:51:27 | Hit 760

김형성, 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최종 공동 33위 [S&B컴퍼니]

김형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를 공동 33위로 마쳤다.  김형성(36 ? 현대자동차)은 30일 일본 효고현 ABC GC (파72 ? 7,217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총상금 1억 5천만엔, 우승상금 3천만 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를 묶어 2오버파 기록, 1-4라운드 합계 1언더파로 공동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웃코스 1번 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1,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다소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김형성은 4, 9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베테랑의 저력을 과시하며 전반 홀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후반홀에서 김형성은 10, 11번 홀((Par4)에서 연달아 투온에 실패하며 보기를 범했다. 페어웨이 샷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인 김형성은 결국 15번 홀(Par5)에서도 쓰리온에 실패하며  한 타를 잃었다. 그러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회심의 버디를 잡아내며 1타수를 줄인 김형성은 최종 합계 1언더파 공동 3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어제까지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다음 대회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일본의 가타야마 신고(44세)는 베테랑다운 안정감을 보이며 1-3라운드 내내 2위를 유지하며 기회를 기다렸다. 결국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몰아쳤고 최종 합계 1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형성은 다음 주 지바현 소부CC에서 열리는 헤이와 PGM 챔피언십(총상금 2억 엔 ? 우승상금 4천만 엔)에 출전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10-30 16:20:48 | Hit 747

정재훈, 대구경북오픈 2R, 버디 행진! 프로무대 첫 승 도전 [S&B컴퍼니]

'슈퍼 루키' 정재훈이 코리안 투어 2016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쳤다.   정재훈(19세)이 21일 칠곡 파미힐스CC(파 72?7,158야드)에서 열린 코리안 투어(KGT) 2016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우승상금 1억)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며 1, 2라운드 합계 8언더파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이 날 아웃코스 1번 홀에서 출발한 정재훈은 3, 4번 홀과 7, 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 홀에서만 4타를 줄였다. 이어진 후반 홀에서 정재훈은 14번 홀까지 파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타수를 지켰다. 15번 홀에서 버디로 한 타를 줄인 정재훈은 마지막 17, 18번 홀에서 또 다시 연속 버디를 솎아내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 공동 11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오늘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염두에 뒀다. 생각대로 샷이 구사돼 기분이 너무 좋다”며 “전날 후반에 좋은 샷감을 찾았고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포인트였던 것 같다. 남은 경기에서도 지금 리듬을 유지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재훈은 평소 노력하는 스타일로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다. 실제로 전날 1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에도 정재훈은 식사만 간단히 마친 뒤 곧바로 연습장으로 달려가 샷감을 유지하기 위해 훈련에 몰두했다. 이러한 정재훈의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빛을 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서형석(19?신한금융그룹)이 공동 2위 선수들을 3타 차이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루키' 정재훈은 22일 오전 3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by 운영자 | Date 2016-10-21 17:42:07 | Hit 747

김형성, JGTO 브릿지스톤 1R 공동 19위 [S&B컴퍼니]

김형성이 일본프로골프투어 브릿지스톤 오픈 1라운드를 공동 19위로 마쳤다.  김형성(36 ? 현대자동차)은 20일 일본 지바현 소데가우라 GC (파71 ? 7,119야드)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브릿지 스톤 오픈(총상금 1억 5천만엔, 우승상금 3천만 엔)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 트리플 보기 1개를 기록하며 합계 3언더파,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김형성은 그야말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인코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10, 13, 14,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단독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반 마지막 18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하며 한 타를 잃었지만, 전반홀에만 3타를줄이며 순항했다.  하지만 후반 첫 홀부터 위기가 닥쳤다. 1번홀에서 뼈 아픈 트리플 보기를 범하며 3타를 잃고 말았다. 충분히 흔들릴 법한 상황이었지만 김형성은 집중력을 유지했다. 이어진 2, 3, 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트리플 보기라는 뼈 아픈 실책을 만회했고 합계 3언더파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최근 샷 감이 나쁘지 않다. 오늘도 트리플보기를 범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경기 내용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실수를 줄이고 집중력을 유지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한 대회이다. 좋은 성적을 거두어 원하는 결과를 얻어 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총상금 1억 5천만엔의 브릿지스톤 오픈은 일본골프투어 대회 중에서 상금 규모가 큰 대회 중 하나이다. 김형성은 2009년 JGTO 데뷔 후 2009년부터 2016년도 대회까지 줄곧 브릿지스톤 오픈에 출전하고 있다.  또한 브릿지스톤 오픈 우승자에게는 2017년에 개최하는 WGC(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릿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번 브릿지스톤 오픈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한 이유 중 하나이다.  김형성 역시 WGC 브릿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 획득을 정조준하고 있다. 최근 김형성이 보여준 경기력이라면 우승도 충분히 넘볼만 하다.  한편, 1라운드 선두는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일본의 히데토 타니하라(38세)가 차지했다.  김형성은 21일 오전 10시 10분 2라운드에 출전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10-20 18:22:20 | Hit 737

요즘 행복한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아시아경제]

전국체전 모교의 4년연속 이끌어…ATP 세계랭킹도 쑥쑥 '현재 157위'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18·현대자동차·KDB산업은행 후원)는 요즘 행복하다.  이덕희는 지난 12일 충청남도 아산 강변테니스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남자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모교인 마포고등학교의 우승을 이끌었다. 마포고는 전곡고등학교를 3-1로 이기고 전국체전 4년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덕희는 첫 번째 단식과 세 번째 복식 경기에 출전해 2승을 거뒀다.  이덕희는 지난달 말부터 ATP(남자프로테니스) 남자 테니스 선수 세계랭킹에서도 데뷔 후 가장 높은 15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ATP가 지난 10일 발표한 순위에서 이덕희는 157위를 기록해 국내 선수 중에서는 정현(20·140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충청북도 제천에서 태어난 이덕희는 일곱 살 때부터 테니스를 시작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ATP 성인무대를 뛰고 있다. 경험을 쌓기 위해 1년에 서른 번 정도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최근 ATP 챌린저 대회 첫 결승 진출과 성인 메이저 대회 첫 승이라는 잇따른 낭보를 전했다. 이덕희는 지난달 25일 ATP 가오슝 챌린저(총상금 약 1억4000만원)에서 준우승했다. 처음으로 올라본 챌린저 대회 결승 무대였다.  가오슝 챌린저의 결승전 상대가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낸 정현이었다. 이덕희는 '우정의 승부'에서 0-2(4-6, 2-6)로 졌다.  이덕희는 아시아경제와 서면 인터뷰에서 "(정)현이 형과는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냈고 코트에서 만나면 배울 점도 많은 좋은 선배"라며 "가오슝 챌린저 결승에서도 많이 배웠다"고 했다. 그는 또 "세계무대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형"이라며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멋진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가오슝 챌린저 준우승 후 이덕희는 세계랭킹을 30계단 이상 끌어올리며 150위권에 진입했다. 가오슝 대회가 챌린저급 대회 중에 규모가 가장 커서 포인트가 많았다.     <사진 출처: 아시아경제>   이덕희는 "언젠가 라파엘 나달(30·스페인)과 코트에서 만나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그는 나달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나달은 2013년 이덕희가 청각장애를 딛고 ATP 랭킹 포인트를 따내자 트위터에 "이덕희에게 배울 점이 많다"는 글을 남겼다. 2014년 6월에는 이덕희를 초청해 프랑스오픈 대회 장소인 파리의 롤랑 가로스 테니스클럽에서 합동훈련을 했다. 이덕희는 세계적인 선수들의 장점만을 쏙 빼내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며 나달에게서는 빠른 수비능력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로저 페더러(35·스위스)의 테크닉과 노바크 조코비치(29·세르비아)의 강한 집중력도 본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US오픈 시니어 무대 1승은 이덕희가 세계 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었다. 이덕희는 8월 말 US오픈 예선 1회전에서 호세 스테이덤(29·뉴질랜드)을 2-0(7-6, 6-3)으로 꺾었다. 이덕희가 메이저 대회 성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이덕희는 "주니어 대회 때부터 참가한 US오픈이지만 성인 무대라 기대가 됐다. 꿈의 무대인 그랜드슬램에서 1승을 거둬 행복하다"고 했다. 그는 "다음 대회에서는 본선 진출 뿐 아니라 그 이상의 성적을 내고 싶다"고 했다. 이덕희는 17일부터 중국 닝보에서 열리는 닝보챌린저(총상금 약 1억4100만원)에 출전할 예정이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0-16 12:38:15 | Hit 408

김형성, JGTO 다이아몬드컵 1R 공동 91위 [S&B 컴퍼니]

김형성이 일본골프투어 아시아-퍼시픽 골프 챔피언십 다이아몬드컵 1라운드에서 공동 91위를 기록했다.   김형성(36세 ? 현대자동차)은 22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CC 웨스트 코스(파72 · 7,407야드)에서 열린 2016 일본골프투어 아시아-퍼시픽 골프 챔피언십 다이아몬드컵(총상금 1억 5천만엔 / 우승상금 3천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4개를 쳐 합계 3오버파로 공동 91위를 기록했다.   인코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김형성은 전반홀에서 2타를 잃으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반홀 내내 파 세이브를 유지하며 타수를 지켰으나 17, 18번홀에서 연이어 보기를 범하며 아쉽게 타수를 잃었다.   심기일전한 김형성은 후반 2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4, 6번홀에서 추가로 보기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합계 3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지난 주 ANA 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었다. 기대했던 것 보다 성적이 좋지 않아 아쉽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바라키 CC에서 공식 경기를 하는 것이 처음이라 코스 적응에 애를 먹었다. 1라운드는 최대한 코스에 적응하자는 차원으로 경기에 임했다. 대회 초반인만큼 집중력을 잃지 않고 타수를 줄여나갈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김형성은 대회 개최 장소인 이바라키 CC에서 열린 공식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없다. 김형성이 일본 무대에 진출한 2009년 이후 이바라키 CC에서 개최된 일본골프투어 공식 대회는 2013년 아시아-퍼시픽 파나소닉 오픈이 유일했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당시 김형성은 한국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제29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하며 파나소닉 오픈 출전을 포기한 바 있다.   이바라키 CC에서 플레이해 본 경험이 전무하다는 사실은 김형성의 이번 대회 성적에 적지 않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아시아-퍼시픽 골프 챔피언십 다이아몬드컵은 일본골프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개최하는 대회이다. 본래 일본골프투어가 단독 개최한 '다이아몬드컵'이었으나 2014년부터 아시안투어와 공동 개최하며 대회명을 '아시아-퍼시픽 골프 챔피언십 다이아몬드컵'으로 변경했다. 김형성은 다이아몬드컵에 2010년 첫 출전하여 2016년도 대회까지 매년 출전하고 있다.   한편, 김형성은 23일 오전 7시 36분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by 운영자 | Date 2016-09-22 18:17:56 | Hit 406

김형성, 던롭 스릭슨 후쿠시마 오픈 1R 쾌조의 스타트.. 공동 5위 [S&B 컴퍼니]

김형성이 JGTO 던롭 스릭슨 후쿠시마 오픈 1라운드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형성(36세 ? 현대자동차)은 21일 일본 후쿠시마현 그란디 나스 시라카와 GC(파 72 · 6,954야드)에서 열린 JGTO 던롭 스릭슨 후쿠시마 오픈(총상금 5천만엔 / 우승상금 1천만엔)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합계 6언더파 공동 5위를 기록했다.   김형성은 그야말로 물오른 샷 감을 뽐냈다.   인코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형성은 전반홀에 거의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쳤다. 12, 13, 16,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아내며 전반홀에서만 무려 4개의 버디를 기록했다.   후반홀에서도 김형성의 상승세는 계속되었다. 1, 4, 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로 잡아내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마지막 9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했으나 1라운드에만 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5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첫 라운드를 잘 끝내서 기쁘다. 지난 주에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도 회복했고 무엇보다 샷 감이 많이 돌아온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아직 1라운드다. 최종 라운드까지 샷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조한 마음은 버리고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4년도에 신설된 던롭 스릭슨 후쿠시마 오픈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회이다. 김형성은 2015년도 대회에 출전하며 14언더파 공동 20위를 기록한 바 있다.   JGTO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스마일 킹' 김형성은 아직 2016 시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물오른 샷 감을 뽐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김형성이 던롭 스릭슨 후쿠시마 오픈에서 2016 시즌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형성은 22일 오전 7시 25분 2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by 운영자 | Date 2016-07-21 18:01:43 | Hit 965

정재훈, SK텔레콤 3R 톱10 유지하는 저력 과시[S&B컴퍼니]

  정재훈이 2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 72GC 오션코스에서 열린 2016 SK텔레콤 오픈 3라운드 11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마니아리포트>     '?루키?' ?정재훈?(18?세? ? ?용인대학교?)?이? SK?텔레콤 오픈? 3?라운드서? '?톱?10'?을 유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정재훈이? 2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GC ?오션 코스?(?파?72 ? 7209?야드?)?에서 열린? 2016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0억원)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를 기록해 합계? 1?오버파를 기록해? 1-3 ?라운드 합계? 1?언더파로 리더보드? '?톱?10' ?자리를 지켰다?.   ? 정규 투어 대회 출전 횟수가 고작? 3?번인 정재훈으로선 놀라운 결과이다?. ?말 그대로? '?루키?' ?인 것이다?. 정재훈은 올 시즌 첫 코리안 투어 정규 투어 대회에 출전해 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과, 매일유업 오픈에 출전했고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선 최종 공동 53위를, 매이유업 오픈에선 2라운드 컷 탈락이란 뼈아픈 경험을 한 바 있다.   ? 이날 정재훈에겐  뜻 깊은 라운드였다?. ?대선배이자 선망의 대상이였던 최경주 프로?(46?세? ? SK?텔레콤?)?와 같은 조로 대회? 3?라운드 경기를 치른 것?.   ? ?1?번홀?(?파?4)?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정재훈은 전반 모든홀에서 파세이브를 기록하며 전반홀을 마쳤다?.   ? 후반 들어 정재훈은?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였지만 이어? 12(?파?3), 13(?파?5)?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전날 보다? 1?타 잃은 ?1?언더파로? 3?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 ?3?라운드를 마친 정재훈은? "?오늘 샷과 퍼팅 모두 부진했다고 생각한다?. ?보기? 2?개를 기록한게 너무 아쉽다?. ?매 라운드마다 많이 배우고 느끼면서 대회에 임하고 있다?"?며? "?최종 라운드만 남았다?. ?목표는? '?톱?5'?에 드는 것이다?.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 치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재훈(사진 왼쪽)와 최경주가 2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바다코스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2016 3라운드에서 1번홀 티샷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사진=KPGA>   ? 이날 선두로는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이상희가 김경태?(30?세? ? ?신한금융그룹? ? 6?언더파? 210?타?)?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 올해 첫 데뷔무대를 가진 정재훈은 투어 대회 경험이라곤 지난? 4?월? KPGA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과?, ?지난주 대전 유성? CC?에서 열린 매일유업 오픈? 2?개 대회 출전 경험이 전부인 새내기다?.   ? 정재훈은 골프선수로는 늦은 나이인 중학교? 1?학년?(14?세?)?에 주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 해 입문 후 약? 3?년만인? 2013?년부터 눈에 띄는 실력 향상으로? 2014?년 미즈노 드립컵 본선 진출?, ?르꼬끄배 골프대회? 13?위?, ?제주도지사배 주니어 골프대회? 5?위 등 출전한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했고?, ?특히? 2015?년? 7?월? KPGA 3?부 투어 제? 7?차 프론트티어 오픈 대회에서 아마추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세미 프로 자격을 획득했다?. 11?월에는 총? 97?명이 참가한 큐스쿨 파이널?(?군산?CC)?에서 공동? 38?위를 기록하며? KPGA ?프로 자격과 함께? 2016?년? KPGA ?풀시드권 획득한 바 있는 기대되는 신인이다?.   ? '루키' 정재훈이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톱5'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재훈은? 10:07 ?대회 최종 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

by 운영자 | Date 2016-05-22 06:41:56 | Hit 885

김형성, 더크라운스 2R 강풍 뚫고 톱10내 유지[S&B컴퍼니]

김형성이 2016 JGTO 더 크라운스 두번째 라운드에서 '톱10'내를 유지하며 3라운드에 직행했다.  김형성(35세 ? 현대자동차)이 2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 클럽 와고 코스(파70ㆍ6545야드)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JGTO) 2016 더 크라운스(총상금 1억 2천만엔 / 우승상금 2천 4백만엔) 2라운드에서 보기 4개를 기록, 합계 4오버파, 1-2라운드 합계 이븐 공동 9위로 두번째 라운드를 마쳤다.   김형성은 전반 모든홀에서 파세이브를 기록하며 전반홀을 마쳤다. 후반홀에 들어선 김형성은 버디없이 보기만 4개를 기록해 합계 이븐으로 아쉬운 두번째 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김형성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바로 '바람' 때문이다. 더 크라운스가 열린 아이치현 나고야 골프 클럽 와고 코스에 서있기도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었고, 거의 모든 선수들이 부진했다. 상위권 선수들도 모두 타수를 잃기 마련이였고, 무려 25타를 잃은 선수도 있었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카타오카 다이스케(일본)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다이스케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첫라운드의 스코어를 지키며 합계 4언더파를 적어내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을 올랐다.   김형성과 더 크라운스 대회의 인연은 깊다. 2014년 본 대회에서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하며 짜릿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대회 우승으로 시즌 초반 JGTO 상금랭킹 1위와 함께 월드골프랭킹(OWGR)에서 70위로 랭크되며 당시 한국 남자 골퍼 중 최고 순위에 자리에 오르게 해준 의미 있는 대회이다.   경기를 마친 김형성은 "서있기도 힘든 날씨였다. 바람때문에 몸을 가누기도 힘든 상황이였기 때문에 공컨트롤이 쉽지 않았다"며 "선두와의 차이는 얼마 나지 않는다. 내일 3라운드에서 최대한 타수를 줄여 시즌 첫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근 김형성은 약 1달간의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 일본투어시즌을 앞두고 강도 높은 훈련을 마쳤고, 또 일본골프투어 본토 개막전인 도켄 홈메이트 컵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김형성이 올 시즌 기분 좋은 첫  우승을 따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형성은 30일 11시 10분 3라운드 티오프 예정이다.

by 운영자 | Date 2016-04-29 18:28:18 | Hit 769

이덕희, 난징 챌린저 풀세트 접전 끝에 분패[S&B컴퍼니]

이덕희가 100위권 진입을 앞두고 아쉽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덕희(17세 ? 현대자동차? KDB산업은행 후원)는 19일 중국 난징 국제 테니스 센터 열린 중국 난징 챌린저(총 상금 5만달러 + H) 대회 단식 본선 1회전(32강)에서 대회 3번 시드인 호주의 조단 톰슨(21세 ? ATP 121위)을상대로 세트스코어 1-2(7-6<3>, 2-6, 6-7<6>)로 약 3시간의 혈투끝에 분패했다.   첫 세트부터 대접전이였다. 이덕희와 톰슨은 첫 세트부터 자신의 서브를 지켜내며 타이브레이크 접전에 들었다. 타이브레이크에서 이덕희는 평점심을 유지하며 강하게 몰아붙였고 끝내 첫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스코어 7-3으로 자신이 것으로 만들었다.   두번째 세트는 심기일전한 톰슨의 거센 반격에 게임스코어 2-6으로 내주고 말았다.   마지막 세트 두 선수 모두 한치도 양보 없는 팽팽한 혈전 끝에 경기는 또다시 타이브레이크에 접어들었다. 타이브레이크 6-6에서 자신의 서브를 브레이크 당한 이덕희는 이어 톰슨에 서브 게임을 뺏지 못하고 타이브레이크 스코어 6-8 아쉽게 분패했다.   현재 ATP랭킹 206위인 이덕희는 지난주 열린 광주 챌린저(총상금 5만달러+H)에서 단식 8강에 진출하며 획득한 포인트 18점을 더해 총점 252점으로 ATP 현역 100위권 선수 중 최연소 ATP랭킹 100위권 진입과 함께 국내 최연소 100위권 진입 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하긴 했지만 이덕희는 최근 물오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일본 고후 퓨처스와 지난주 중국 장자강 퓨처스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덕희는 이제 만 17세 10개월로서, 18세 미만의 선수 중 이덕희보다 ATP 랭킹이 높은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이덕희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이덕희는 25일 중국 안닝에서 열리는 안닝 챌린저에 출전하여 개인 최고 기록인 단식 4강 진출과 함께 새로운 기록 달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by 운영자 | Date 2016-04-19 20:25:57 | Hit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