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민 이종민 풀타임 활약... 광주, 아쉬운 패배 [S&B컴퍼니]

송승민과 이종민의 풀타임 활약에도 광주FC는 아쉽게 승리하지 못했다.   송승민과 이종민은 23일 인천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5라운드 원정 경기에 각각 왼쪽 날개와 오른쪽 수비수로 나와 교체 없이 90분 모두 뛰었다.   하지만 광주는 후반 6분 김용환에게 첫 실점 후 13분에는 진성욱에게 추가골을 내줘 0-2로 졌다. 광주는 이날 경기서 총 15번의 슛을 시도하는 등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경기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스플릿 라운드 들어 첫 패배를 경험한 광주는 승점 44점 7위로 순위는 그대로 유지했다.   광주는 오는 29일 성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노린다. 

by 운영자 | Date 2016-10-23 17:20:03 | Hit 786

송승민 올시즌 두 번째 도움, 광주 승리 견인[S&B컴퍼니]

송승민이 올시즌 두 번째 도움으로 광주FC의 스플릿 라운드 첫 승을 이끌었다.   송승민은 16일 수원FC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장했다. 광주는 전반 4분과 후반 19분 정조국의 연속골에 힘입어 수원FC를 2-1로 꺾었다. 이번 경기 승리로 광주는 성남FC를 제치고 그룹B에서 가장 높은 7위에 올라섰다.   특히 정조국의 두 번째 골은 송승민의 패스였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들다 비어 있는 정조국에게 뒤로 내줬다. 정조국은 골문 구석을 가르는 슛으로 송승민의 패스를 어시스트로 만들었다. 송승민의 올시즌 2번째 도움.   송승민은 90분 풀타임을 뛰었고 이종민은 후반 44분 교체됐다. 다만 김민혁은 경기 종료 직전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광주는 23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에서 스플릿 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6-10-17 06:36:58 | Hit 736

이종민 김민혁 송승민 풀타임, 광주는 그룹A 진출 좌절[S&B 컴퍼니]

이종민 김민혁 송승민이 풀타임 활약에도 광주FC의 사상 첫 그룹A 진출이 좌절됐다.   이종민 김민혁 송승민은 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 선발로 나와 90분 끝까지 뛰었으나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광주는 승점 41점에 머물며 남은 시즌을 그룹B에서 보내게 됐다.   스플릿 라운드로 들어서기 전 마지막 경기였다. 대승을 거둬야 상위 스플릿에 올라갈 희망이 있던 광주는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전반 10분 서울의 주세종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전반 종료 직전 여름의 페널티킥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추며 희망을 얻는듯 했다.   하지만 마지막을 넘기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 윤일록에게 아쉬운 결승골을 내주며 패했다. 광주는 그룹B에서 올시즌 남은 5경기를 치르게 됐다. 

by 운영자 | Date 2016-10-03 09:04:48 | Hit 798

빛 바랜 광주FC 송승민의 붕대 투혼 [S&B컴퍼니]

광주FC의 송승민이 붕대 투혼을 발휘했지만 아쉽게도 승리의 기쁨은 누리지 못했다.   송승민은 2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김민혁과 이종민도 함께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팀은 0-1로 패했다.   그룹A를 노리는 광주로서는 중요한 경기였다. 송승민은 부상 중인 공격수 정조국을 대신해 김민혁과 함께 투톱으로 나섰다. 사실상 제로톱 전술이었다.   송승민은 전반 32분 공중볼을 따내려다 포항 골키퍼 김진영의 무릎에 안면을 맞았다. 피를 흘린 송승민은 머리에 붕대를 두르고 나왔다. 후반 10분에는 날카로운 돌파에 이은 슛으로 포항을 위협했다. 후반34분에는 다친 머리로 결정적인 헤딩슛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광주는 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라자르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승점 41점의 광주는 다음달 2일 스플릿 라운드 돌입 전 마지막 경기인 FC서울전에서 창단 후 첫 그룹A 진출의 희망을 불사른다. 

by 운영자 | Date 2016-09-25 09:55:10 | Hit 1026

상위 스플릿 희망 불지핀 김민혁의 동점골 [S&B 컴퍼니]

광주FC의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24)이 천금같은 동점골로 팀의 첫 상위 스플릿행 꿈을 꾸게 했다.   김민혁은 2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1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1-2로 지고 있던 후반 17분 동점골로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오른쪽 날개로 나선 송승민은 선발 풀타임을 뛰었고 오른쪽 풀백 이종민도 선발로 나와 후반 35분 교체 아웃됐다.   10승 11무 10패 승점 41점의 광주는 순위가 한 단계 내려간 8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스플릿 라운드까지 2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6위 상주 상무와의 승점 차는 단 1점으로 상위 스플릿행을 두고 끝까지 경쟁할 수 있게 됐다. 광주가 스플릿 그룹 A로 올라간다면 2011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광주는 전반 1분 만에 홍철에게 공을 빼앗겨 이상호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광주는 끈질겼다. 김민혁이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17분 이으뜸의 프리킥을 머리에 정확하게 맞춰 동점골을 터트렸다. 올시즌 3호골.   아쉽게 비겼지만 좋은 분위기를 유지한 광주는 오는 24일 4연패에 빠진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창단 후 최다승인 11승을 노린다. 김민혁도 연속골을 터트리며 광주를 스플릿 그룹A로 올려놓을 지 기대된다. 

by 운영자 | Date 2016-09-21 23:03:52 | Hit 403

광주FC 김민혁, 정조국의 100호골 돕다 [S&B 컴퍼니]

광주FC 김민혁이 정조국의 통산 100호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송승민과 이종민도 선발 출전해 힘을 보탰다.   김민혁은 27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8라운드에서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후반 추가시간 정조국의 동점골을 도왔다. 김민혁의 시즌 7번째 도움. 광주는 1-1로 비겨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송승민은 정조국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후반 막판 위협적인 터닝슛으로 골문을 위협하는 등 좋은 몸놀림을 보여줬다. 이종민은 오른쪽 수비수로 나와 후반 18분 교체됐다.   광주는 전반 43분 울산의 김태환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광주는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수비를 강화한 울산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후반 45분을 넘어 경기 종료 직전. 광주의 뒷심이 발휘됐다. 김민혁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김민혁은 역습 상황에서 반대편의 비어 있는 정조국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러 넣어 줬다. 패스를 받은 정조국은 놓치지 않고 울산의 골문을 갈라 프로 데뷔 후 100호골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무패(2승 3무)를 기록한 광주는 홈에서 상주 상무를 맞아 상위권 진출을 노린다. 

by 운영자 | Date 2016-08-27 22:46:32 | Hit 907

송승민 김민혁 이종민 출동, 광주는 수원FC전 무승부[S&B 컴퍼니]

광주FC의 송승민 김민혁 이종민이 선발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팀은 리그 꼴찌와 무승부에 그쳤다.   광주는 2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7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36점이 된 광주는 이전 라운드 6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송승민은 날개, 김민혁은 공격형 미드필더, 이종민은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송승민과 김민혁은 90분을 모두 뛰었고 이종민은 후반 14분 교체됐다.   광주로서는 승리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다. 이종민이 전반 17분 정조국에게 만들어준 기회였다. 이종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정조국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28분에는 김민혁의 헤딩슛이 골문을 빗나갔다.   광주와 수원FC는 이후에도 공방을 벌였지만 별 소득 없이 경기를 마쳤다. 광주는 27일 울산 현대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선다. 

by 운영자 | Date 2016-08-21 22:25:18 | Hit 746

김민혁, 송승민, 이종민 풀타임 출전...광주FC는 패배[S&B 컴퍼니]

광주FC의 김민혁(24), 송승민(24), 이종민(33)이 90분 동안 활약했지만 팀은 아쉽게 원정서 패했다.  광주는 1일 성남FC와의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경기서 전반 15분 티아고와 전반 35분 황의조에게 잇달아 골을 내줘 0-2로 패했다. 김민혁, 송승민, 이종민은 선발로 나와 경기를 끝까지 뛰며 노력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광주는 슈팅 수(19-13)에서도 유효 슈팅(10-9) 에서도 앞서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골 결정력에서 뒤져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번 패배로 2승 2무 4패 승점 8점으로 9위를 기록한 광주는 5월 5일 어린이날 홈에서 군팀 상주 상무와 일전을 벌인다. 세 선수 모두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by 운영자 | Date 2016-05-01 23:02:23 | Hit 649

김민혁-이종민-송승민 출격, 광주FC 무승부 기여[S&B 컴퍼니]

광주FC의 김민혁, 송승민, 이종민이 풀타임을 뛰며 팀의 귀중한 승점 1점 획득에 기여했다.   광주는 24일 수원 삼성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7라운드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43 정조국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광주는 2승 2무 3패 승점 8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김민혁은 공격형 미드필더, 송승민은 날개, 이종민은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교체 없이 경기를 끝까지 소화했다.   지난해 리그 2위를 기록한 수원은 만만치 않은 팀. 지난 19일 감바 오사카와의 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서 2-1로 승리하며 최근 부진을 떨궜기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염려대로 광주는 전반 45분 염기훈에게 선제골을 내줘 좋지 않은 분위기로 흘렀다. 하지만 광주는 뒷심을 발휘했다. 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후반 43분 정조국이 시즌 5호골을 터트리며 팀을 구해냈다.   한편 광주는 다음달 1일 같은 시민구단인 성남FC를 원정에서 상대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04-25 11:00:52 | Hit 643

김민혁 도움 선두...이종민도 첫 어시스트, 광주 3연패 탈출[S&B컴퍼니]

광주FC의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이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K리그 클래식 도움 선두에 올랐다. 주장 이종민도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둘의 활약 속에 광주는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종민과 김민혁은 17일 전남 광양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나와 각각 선제골과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3연패를 끊은 광주는 시즌 2승을 거뒀다. 이종민은 올시즌 첫 도움. 시즌 3번째 도움을 기록한 김민혁은 같은 3도움인 염기훈(수원 삼성), 이재성(전북 현대), 정운(제주 유나이티드)보다 출전시간이 적어 도움 선두에 등극했다. 날개 송승민도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오른쪽 풀백으로 나온 이종민은 0-1로 지고 있던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킥으로 홍준호의 동점골을 도왔다.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이 바통을 이었다. 김민혁은 지난 13일 전 소속팀 FC서울전(1-2패)에서 맹활약해 최용수 서울 감독의 칭찬을 받았었다. 그 기세를 전남전에서도 보여줬다. 김민혁은 후반 38분 조주영의 발에 딱 떨어지는 스루패스로 역전골을 도왔다.  광주는 노상래 전남 감독의 퇴장 등으로 5분여의 긴 추가시간이 주어진 상황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오랜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또 정조국에게 집중된 공격 루트가 다양해지는 효과도 얻었다.   3연패 탈출에 성공해 분위기를 반전한 광주는 오는 24일 수원 삼성을 홈에서 맞아 시즌 첫 연승 도전에 나선다.         

by 운영자 | Date 2016-04-17 18:35:56 | Hit 688

송승민 김민혁 득점 합작, 광주FC는 3연패[S&B컴퍼니]

광주FC의 젊은 피 송승민(23)과 김민혁(23)이 골을 합작했지만 팀의 3연패를 막지 못했다.   송승민과 김민혁은 1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5라운드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다. 하지만 광주는 전반 18분 박주영과 전반 38분 아드리아노에게 실점하며 1-2로 패했다. 이로써 광주는 올시즌 처음으로 3연패의 늪에 빠졌다. 한편 이종민도 오른쪽 수비로 나와 90분을 끝까지 뛰었다.     패했지만 광주의 날개 송승민과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만큼은 빛났다. 둘은 0-1로 지고 있던 전반 42분 절묘한 호흡으로 멋진 골을 만들었다. 김민혁이 페널티 지역 왼쪽 모서리 부근에 있던 송승민에게 스루패스를 찔러 넣었다. 송승민은 그대로 스피드를 살려 안쪽으로 살짝 치고 나간 뒤 오른발 감아차는 슛으로 골문 구석을 꿰뚫었다. 올시즌 송승민의 첫 골이자 김민혁의 두 번째 도움.   하지만 광주는 어렵게 만든 동점을 지키지 못했다. 전반 39분 아드리아노에게 아쉬운 역전골을 내줘 1-2로 패했다.   광주는 오는 17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by 운영자 | Date 2016-04-13 17:05:23 | Hit 574

송승민, 김민혁, 이종민 선발 출장...광주FC는 연패[S&B 컴퍼니]

광주FC가 2연패의 늪에 빠졌다.   광주는 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광주는 지난 3일 수원FC전(0-1)에 이어 이번 경기도 지며 시즌 첫 연패를 경험했다. 광주는 1승 1무 2패로 승점 4점에 머물렀다. 광주의 송승민(24), 김민혁(24), 이종민(33)은 모두 선발로 나왔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진 못했다.   광주는 전반 22분 울산의 프리킥 상황에서 김치곤에게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광주도 반격에 나섰지만 불운했다. 전반 31분 공격수 정조국이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다 수비수 김치곤의 손에 잡혀 넘어졌지만 심판은 페널티킥을 불지 않았다.   만회골에 실패한 광주는 결국 후반 5분 울산의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이정협에게 추가 실점하며 0-2로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한편 이정협은 올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광주는 오는 13일 FC서울과의 주중 경기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by 운영자 | Date 2016-04-09 21:34:28 | Hit 564

송승민 AS 광주 첫 승 기여[S&B컴퍼니]

광주FC의 날개 송승민(24)이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올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같은 팀의 수비수 이종민(33)은 풀타임, 미드필더 김민혁(24)은 후반 43분을 뛰며 승리에 기여했다.  광주는 1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9분 송승민의 백헤딩 패스를 받은 정조국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12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개막전에서 3-3으로 비긴 광주는 이번 승리로 1승 1무의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  송승민은 올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음에도 아쉬워했다. 송승민은 "도움은 기록했지만 더 분발해야 한다. 슈팅 숫자는 많은 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며 공격수로서 다음 경기에선 반드시 골을 터트리겠다고 밝혔다.  시즌 초 산뜻한 행보를 걷고 있는 광주는 A매치 일정으로 휴식기를 가진 뒤 다음달 3일 승격팀 수원FC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6-03-20 09:58:27 | Hit 670

김민혁 개막전 1도움 활약...이종민,송승민도 무승부 기여[S&B컴퍼니]

광주FC의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24)이 이적 후 첫 경기인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 개막전서 1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김민혁은 12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개막전서 73분을 뛰며 전반 16분 선배 정조국의 선제골을 도왔다. 비록 팀이 후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로 2-3으로 역전을 허용하며 고전 끝에 3-3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지만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주장 이종민과 송승민은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특히 주장 이종민은 2-3으로 패색이 짙던 경기 종료 직전 천금같은 페널티킥을 얻어내 무승부를 끌어냈다.  김민혁의 개막전 선발 출전은 어느정도 예상됐었다. 정조국과 FC서울에서 함께 이적한 김민혁은 올시즌을 앞두고 남기일 광주 감독으로부터 입대한 임선영의 공백을 메워줄 선수로 기대받았기 때문.    경기 초반엔 포항의 수비형 미드필더 황지수에 밀려 공을 잡지 못했으나 단 한 번의 기회를 잘 살렸다. 전반 16분 공중볼이 자신의 발 앞에 떨어지자 지체하지 않고 전방의 정조국에게 스루패스를 찔러 넣었다. 이를 잡은 정조국은 놓치지 않고 그물을 갈랐다. 김민혁은 골이 들어가자 주먹을 불끈 쥐며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광주는 후반 20분 정조국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24분 이으뜸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빠졌다. 이어 후반 42분 양동현, 후반 45분 심동운, 후반 추가시간 황지수에게 골을 내주며 2-3 역전을 허용했다. 김민혁은 후반 28분 박동진과 교체됐다.  다행히 광주는 경기 종료 직전 이종민이 김대호에게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이끌어냈고 김정현이 이를 성공시켜 3-3 동점으로 개막전을 3-3 무승부로 마쳤다. 광주는 19일 홈인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맞아 첫 승을 노린다. 

by 운영자 | Date 2016-03-12 19:21:38 | Hit 632

S&B컴퍼니 새식구 이종민, 광주FC주장 됐다.[축구저널]

  ▲ 이종민이 지난 7월 FC서울전에서 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 사진제공: 프로축구연맹    “(정)조국이도 왔으니 어시스트가 더 늘어나겠는데요.”  광주FC의 주장 이종민(33)은 절친 정조국(32)의 합류를 가장 기뻐한 이다. 그렇게 든든할 수 없다. 나이는 한 살 차지만 절친이나 마찬가지다. 언젠가 다시 함께 플레이하고 싶었다. 서로 완숙한 베테랑이 된 지금에야 실현됐다.  이종민은 18일까지 전남 광양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주는 승격 후 처음으로 맞은 지난 시즌 전체 12개 팀 중 10위에 올랐다. 초반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더니 시즌 내내 이어졌다. 막판엔 임금 체불 위기도 맞아 분위기가 뒤숭숭했다. 다시 용기를 낸 올해는 잔류가 아닌 6강을 노리고 있다. 이종민의 어깨가 한층 더 무겁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다시 주장 완장을 찼다. 경험과 무게감으로 팀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야 한다. 이종민은 “내 성격이 활발하진 않은데 장난도 치면서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한 명쯤 경험 있는 선수가 합류해 자신의 부담을 덜어주길 원했다. 더구나 지난해 상반기 주장이었던 임선영은 군입대를 에이스였던 김호남이 팀을 떠났다. 전력면에서도 보강이 필요했다.     ▲ 광주FC에 입단한 정조국. /사진제공: 광주FC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정조국의 입단이다. 이종민의 입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게 됐다. 둘은 어릴 적부터 함께 했다. 청소년 대표 시절엔 이종민이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면 정조국이 골로 마무리 짓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한때 FC서울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아내들도 남편들 못지않게 친하다.  정조국이 광주 입단을 고민하고 있을 때 이종민은 일부러 연락 한 번 하지 않았다. “수도권팀에서 지방팀으로 내려온다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다. 나도 경험했었다. 후회하지 않으려면 남의 설득보단 스스로의 결심이 중요하다”고 이유를 들었다. 이종민도 2014년 명문 수원 삼성에서 챌린지 광주로 왔었다.  정조국은 입단 후 이종민에게 “어색하니까 나 좀 챙겨줘”라고 부탁했다. 괜한 걱정이었다. 정조국은 후배들과 금방 잘 어울렸다.  이종민은 요즘 부쩍 광주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거듭된 부상으로 많은 좌절을 겪었던 그가 지난 두 시즌 동안 연속 30경기를 건강하게 뛰고 있다. 공격 포인트도 두 시즌 연속 9개(2014 3골 6도움, 2015 5골 4도움)씩 기록했다. 그의 통산 득점과 도움 수는 18골 27도움이다. 지난 두 시즌 기록이 프로 14년 동안의 절반인 셈이다. 공격 포인트는 정조국의 가세로 더 늘어날 것 같다. 문제가 하나 있다. 프리킥이다. 둘 다 프리킥 실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수준급이다. 이종민은 “내가 페널티킥은 양보한다고 했는데 조국이가 프리킥까지 욕심내고 있다”며 쉽게 차게 해주진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에 프리킥을 내주는 팀은 골치가 아파질 것 같다. 오랜만에 발을 맞추게 된 두 선수의 호흡이 광주를 상위권으로 이끌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축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by 운영자 | Date 2016-01-16 12:29:02 | Hit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