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NS 홈쇼핑 군산오픈 2R 종료.. 다음을 기약[S&B 컴퍼니]

 <6일 열린 NS홈쇼핑 군산 오픈 2라운드, 13번홀 세컨 아이언 샷중인 정재훈의 모습>  ‘루키’ 정재훈이 코리안투어 2018 NS 홈쇼핑 군산 오픈에서 아쉽게 컷 탈락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정재훈(21 ∙ 타이틀리스트)은 6일 전라북도 군산 CC(파71 ∙ 7,128야드)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NS 홈쇼핑 군산오픈(총상금 5억원 / 우승상금 1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5개를 범해 합계 4오버파(75타), 1-2라운드 합계 6오버파(148타)로 아쉽게 컷 탈락 했다. 아웃코스 1번홀에서 티오프한 정재훈은 전날 열린 1라운드에서의 부진을 털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섰다. 하지만 드라이버 샷 난조로 인해 전반홀에서만 3개의 보기를 범했다.  이어진 후반 두번째 홀(11번홀 ∙ 파5)에선 투 온에 성공해 버디를 챙겼으나, 이후 14, 16번(이상 파4)에서 보기를 추가로 범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아쉽지만, 좌절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코리안투어 3년차인 정재훈은 데뷔 첫 해인 2016년 5월 SK텔레콤오픈 공동 11위, 7월 대구경북오픈 공동 10위 등의 성적으로 차세대 루키의 등장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허리부상과 함께 '2년차 징크스'에 빠지며 루키 시즌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지만, '2017 KPGA QT 최종전에서'에서 올 시즌 1부 투어 시드권을 따내며 건재함을 드러냈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정재훈은 우월한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호쾌한 장타와 침착한 점수 관리 능력이 장점을 갖고 있다. 아직 남아 있는 투어 후반기 시즌에 정재훈의 도약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한편 정재훈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오는 24일 군산 CC에서 열리는 코리안투어 2부 투어인 KPGA 챌린지 투어 7차전에 출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6 13:46:13 | Hit 527

정재훈, NS홈쇼핑 군산 오픈 1R 공동 93위..2라운드 순위권 반등 노려[S&B컴퍼니]

 <5일 군산 CC에서 열린 NS 홈쇼핑 군산 오픈 1라운드. 정재훈이 1번홀 티샷 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정재훈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1라운드에서 2오버파로 공동 93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정재훈(21 ∙ 타이틀리스트)이 5일 군산 CC(파71 ∙ 7,128야드)에서 열린 NS 홈쇼핑 군산 CC 전북오픈(총상금 5 억원 ∙ 우승상금 1 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를 묶어 합계 2오버파(73타) 공동 93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정재훈은 주특기인 장타를 선보이며,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서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습하고 더운 날씨에 모든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재훈은 매 홀마다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게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14 번 홀에서 퍼팅 실수로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어진 18 번 홀에서 티샷을 성공적으로 해내면서 버디를 적어냈다. 전반 홀에서는 1 번 홀과 8 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나머지 홀을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6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정재훈은 데뷔 첫 해 SK텔레콤오픈 공동 11위, 대구경북오픈 톱10 진입 등의 성적을 기록하며 ‘대형 루키’ 로 불렸다.  사실 정재훈은 이번 대회 출전이 불투명했다. 리랭킹으로 인한 시드순위 하락으로 예선을 거쳐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투어를 함께 뛰는 선수들이 대거 JGTO 대회에 참가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예선 없이 이번 대회 출 전이 결정되었다.  1라운드를 마친 정재훈은 “아쉬운 하루였다. 대회 첫날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섰는데, 생각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밝히며 “최근 군산 CC에서 경기 경험이 많은 만큼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일 최선을 다해 순위권 반등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재훈은 6일 열리는 대회 2라운드에서 오전 7시에 티오프해 순위권 반등에 나선다. NS 홈쇼핑 군산 CC 전북오픈은 대회기간 JTBC 골프 채널을 통해 오전 11시에 생중계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7-05 19:51:56 | Hit 504

‘루키’ 정재훈, KPGA 선수권대회 1R 공동 81위 [S&B컴퍼니]

 <좋은 벙커샷을 선보인 정재훈 프로의 모습>  ‘대형 루키’ 정재훈(21)이 KPGA 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2번이나 경기가 중단되는 악천후 속에 고군분투하며 공동 55위로 마쳤다. 정재훈은 오늘 경남 양산 에이원CC 남-서코스(파70, 6,950야드)에서 열린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 버디 4개를 묶어 1오버파로 마무리하며 공동 55위로 마쳤다. 새벽부터 폭우가 쏟아져 참가 선수들의 안전상의 이유와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없다는 경기위원회의 판단으로 지연이 결정됐다. 경기는 오전 첫 팀이 6시 50분 출발 예정이었으나 폭우로 인해 두 차례 지연된 후 7시 50분에 경기를 시작했지만 8시 25분 다시 일시 중단됐고, 11시에 재개됐다. 우천지연으로 출발이 지연되며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은 정재훈은 오후에 다시 한번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는 가운데 평소와 같은 컨디션 조절이 불가능했다. 오전 경기 지연으로 대기시간이 길어 체력적, 정신적 부담으로 이어졌는지 첫 홀이었던 10번 홀부터 티샷이 옆으로 빠져 오비를 범하며 더블 보기로 시작한 정재훈은 3번 홀까지 보기 3개를 추가하며 경기가 힘들어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후 지쳐가는 체력과 무너져가던 정신력을 다잡은 정재훈은 5, 7, 8, 9번 홀에서 연속적으로 버디를 잡으며 반등에 성공했고, 2오버파를 기록하며 중위권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로써 컷 오프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과 동시에 대회 후반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어제까지 중부지방에 머물던 장마전선의 남하로 남부지방에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쏟아진 가운데 대회가 열린 양산에도 100mm 가까운 비가 내려 2번의 경기 중단을 야기했다. 이로인해 후반조의 선수들은 일몰까지 플레이 후 남은 홀들은 내일 오전에 마저 플레이해야 한다. 하지만 내일 역시 비가 예보되어 있어 대회 운영에 차질이 있을까 우려된다. 이러한 악천후 속에 경기하는 선수들에게 무엇보다도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된다. 비를 맞으며 플레이하는 것 자체부터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경기 중단으로 인한 대기 시간의 증가는 체력적 부담과 함께 집중력 저하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마음을 다잡고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지만 비가 많이 와서 길어진 대기시간 끝에 나도 모르게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이 됐던 것 같다. 나쁘지 않은 경기 진행이었지만 1라운드는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였다.” 이어 “내일 2라운드에서는 더 집중하여 좋은 성적을 기록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문도엽(27)이 6언더파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1958년 6월 시작된 'KPGA 선수권대회'는 한국프로골프의 오랜 역사를 보여주는 권위 있는 대회다. 에이원CC와 2017년부터 계약을 맺어 향후 10년간 KPGA 선수권대회는 에이원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재훈은 29일 열리는 대회 2라운드에서 오늘 오후조 선수들이 끝내지 못했던 1라운드 경기를 마무리한 후 티오프해 순위권 반등에 나선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6-28 18:22:07 | Hit 490

정재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아쉬운 마감[S&B 컴퍼니]

 <15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 출전한 정재훈의 모습>   ‘루키’ 정재훈(21)이 코리안투어(KGT) 신설 대회인 3개국 초청 대회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아쉬움속에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정재훈은 15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파72 / 7,42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트리플 보기 2개를 묶어 합계 이븐파, 1-2라운드 합계 이븐파로 아쉽게 컷 탈락했다. 정재훈에게는 아쉬운 하루였다. 전반홀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상위권으로 수직 상승하며 시즌 첫 ‘톱 10’을 기대했던 정재훈은 이어진 후반홀에서 버디 2개를 추가했으나, 트리플 보기를 2개나 범하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우선 첫날 갑작스레 출전이 확정되면서, 준비되지 않은 플레이를 해서 아쉽다. 오늘도 기회가 많았는데, 실수를 범해 기회를 놓친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재훈은 “전반기 남은 메이저 대회인 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다시 개최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10년까지 열렸던 기존 '한, 중 투어 외환 인비테이셔널'에서 올 시즌 일본 선수들까지 확대했으며, 세 나라 투어 대회 외에 PGA 투어, 유러피언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까지 출전했다. 한편 정재훈은 오는 28일부터 경상남도 양산 에이원 CC에서 열리는 코리안투어 메이저 대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에 출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6-16 22:52:58 | Hit 531

'루키' 정재훈,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R 공동 74위[S&B 컴퍼니]

 <지난 3일 종료된 코리안투어 KB 금융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의 정재훈의 모습>  ‘루키’ 정재훈(21)이 코리안투어(KGT) 신설 대회인 3개국 초청 대회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공동 74위를 기록했다. 정재훈은 14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파72 / 7,42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1개에 이글 1개, 보기 3개를 묶어 합계 이븐파 72타를 쳤다. . 정재훈에게는 아쉬운 1라운드였다. 정재훈의 이번 대회 출전 확정은 고작 티오프 시간 1시간 30분 전이였다. 대회 엔트리 대기 1번 이였던 정재훈은 경기 시작전 1시간 30분전 한 선수의 갑작스런 대회 철회로 인해 극적으로 이뤄졌다. 몸을 제대로 풀지도 못한채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정재훈은 우려했던 바와 같이 첫홀에서 티샷 실수를 범하며 보기를 기록했다. 이어 13번과 14번홀에서 연이은 위기를 맞았으나 잘 막아낸 정재훈은 15번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 시켰고, 이어 이글퍼팅에 성공하며 첫 홀의 실수를 만회했다. 이어진 후반홀, 정재훈은 첫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다시 타수를 줄였다. 하지만 경기 후반,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일까 4, 6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하며 이날 최종 이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우선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돼서 기쁘다. 하지만 갑작스레 출전이 확정되며 준비를 제대로 하지못한 점은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재훈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또 한번 배우게 됐다. 내일 2라운드에서는 공격적으로 타수를 줄여 순위권 반등을 노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선두로는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허인회(31, 스릭슨이)가 코스 레코드 타이를 기록하며리더보드 최상단에 위치했다. 올 시즌 다시 개최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10년까지 열렸던 기존 '한, 중 투어 외환 인비테이셔널'에서 올 시즌 일본 선수들까지 확대했으며, 세 나라 투어 대회 외에 PGA 투어, 유러피언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까지 출전했다. 한편 정재훈은 15일 열리는 대회 2라운드에서 오전 7시 20분에 티오프해 순위권 반등에 나선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6-14 22:10:56 | Hit 541

'루키' 정재훈, KB 금융 리브 챔피언십 1R 공동 31위[S&B컴퍼니]

 <31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CC에서 열린 KB금융 챔피언십 1라운드 11번홀 세컨샷중인 정재훈의 모습>  ‘루키’ 정재훈이 KB 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를 공동 29위로 마치며 시즌 첫 ‘톱 10’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정재훈(21, 타이틀리스트)은 31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CC(파72•7,260야드)에서 열린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5개를 묶어 합계 1언더파로 공동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프로 입문 '3년 차'에 접어든 정재훈은 이날 전반홀을 마쳤을 때 4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오르는 등 루키 다운 공격적인 경기력으로 주목 받았다.   <10:30 합계 4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정재훈의 모습 = 출처 : KPGA> 이날 인코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정재훈은 경기 초반 폭발적인 샷감을 보였다. 첫홀인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이는 듯 하더니, 우월한 신체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장타력과 지난 동계훈련에서 갈고 닦은 농익은 숏게임까지 선보이며, 전반홀에서 이후 버디만 4개를 기록. 무려 3타를 줄였다. 이어진 후반홀 첫홀인 1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한 정재훈은 10:30 기준 합계 4언더파 단독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이어진 후반홀에서 다소 아쉬웠다. 2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정재훈은 바로 다음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했다. 하지만 7, 8, 9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이날 최종 합계 1언더파로 리더보드 중상위권에 위치했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후반홀 7, 8, 9번홀에서 집중력이 떨어진게 아쉽다. 체력적으로는 문제가 없었지만 전반홀에서 잘 쳤던게 후반홀 실수로 이어지면서 정신적으로 좀 지쳤던거 같다” 고 소감을 밝히 “이제 데뷔 3년차다 하나하나 배워가는 중이다. 2라운드부터는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타수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KB금융그룹이 지난해 12월 KPGA 코리안 투어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고 2019년까지 2년간 열리는 대회다.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누가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재훈이 KB 금융 리브 챔피언십에서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오를 수 있을까? 당찬 신인 정재훈의 잠재력을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정재훈의 화려한 비상을 기대해본다. 한편 정재훈은 1일 대회 2라운드에서 본격적인 선두권 추격에 나선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5-31 18:56:32 | Hit 530

정재훈,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 컷오프..아쉬운 마감 [S&B 컴퍼니]

 <25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CC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 세컨샷중인 정재훈의 모습>  정재훈이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아쉽게 컷 통과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정재훈(21)은 25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합계 7오버파를 기록했다.  1-2라운드 합계 9오버파 공동 000위로 컷 통과에 실패하며 정재훈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막을 내렸다.  초반부터 보기를 범하여 타수를 많이 잃은 것이 뼈 아팠다. 파퍼트 기회에서의 퍼팅 플레이가 다소 아쉬웠다. 이날 강하게 분 바람 역시 경기의 변수로 작용했다. 바람으로 인해 드라이브샷의 페어웨이 안착부터가 쉽지 않았다.  정재훈은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랬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경기 결과가 좋지 못해 아쉽다. 어제 샷 감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컷 통과를 목표로 했는데 이루지 못했다"며 "코스 세팅이나 핀의 포지션도 약간 어려웠다. 아쉽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이 배웠고 보완할 점을 숙지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베테랑이 즐비한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는 '3년 차' 정재훈에게 만만치 않은 무대였다. 하지만 프로 선수는 실패와 어려움을 통해 본인의 약점을 확실히 파악하고 이를 발전할 수 있다. 충분히 성장의 계기로 삼을 수 있는 것이다.   정재훈에게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독이 아닌 약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5-26 07:56:24 | Hit 530

정재훈,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 공동 44위 [S&B 컴퍼니]

2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 출전한 정재훈<사진: S&B 컴퍼니>    정재훈이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공동 44위로 마치며 중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정재훈(21)은 2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파 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묶어 합계 2오버파로 공동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프로 입문 '3년 차'에 접어든 정재훈은 국내 최고 대회로 평가 받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나서 기죽지 않고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대로 신중하게 경기를 마쳤다.  이날 인코스 10번홀에서 출발한 정재훈은 버디 없이 보기만 2개를 범하며 다소 아쉽게 시작했다. 13번홀(파3)과 14번홀(파4)에서 연이어 보기를 범한 것이 뼈아팠다. 후반홀은 무난했다. 3번홀(파5)에서 마침내 첫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5번홀(파3)에서 다시 한번 보기를 범했다. 결국 합계 2오버파 공동 4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하지만 순위 반등을 위한 발판은 마련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는 독보적으로 앞서나가는 선수 없이 중, 상위권의 선수들이 대부분 1오버파에서 3언더파 사이의 비슷한 성적을 기록했다.  정재훈 역시 2라운드 성적에 따라 충분히 중, 상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서지 못한 것이 다소 아쉽다. 버디 찬스에서는 보다 공격적으로 나서 2라운드부터는 타수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경기 소감을 말했다.     2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사진: S&B 컴퍼니>    '3년 차' 정재훈에게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꿈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통해 PGA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우승자에게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PGA투어 더CJ컵과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부여한다. 정재훈 뿐만 아니라 수많은 선수들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컵을 갈망하는 이유다.  정재훈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PGA투어에 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스스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네시스 챔피언십도 나에게 아주 큰 무대인 만큼, 훌륭한 선수들과 멋진 경쟁을 펼치고 싶다. 우선 TOP 10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재훈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비상할 수 있을까?  오는 25일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열린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5-24 20:59:59 | Hit 700

'루키' 정재훈, SK 텔레콤 오픈 2R서 아쉬운 마감[S&B컴퍼니]

 <1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 72GC 하늘코스에 열린 2018 SK 텔레콤 오픈 2라운드에서 3번홀 세컨샷 중인 정재훈의 모습>  생애 첫 36홀 플레이를 마친 정재훈이 2018 KPGA 코리안투어 2018 SK 텔레콤 오픈 2라운드에서 아쉽게 컷 탈락했다. 정재훈(21, S&B컴퍼니)은 18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 72GC(파72)에서 열린 ‘2018 SK 텔레콤 오픈(총상금 12억원)’ 1-2라운드(36H 플레이)에서 1-2라운드 합계 버디 3개, 보기 8개를 기록해 합계 5오버파 공동 118위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기존 17일 1라운드가 낙뢰를 동반한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지연되면서 대부분의 선수가 18일 36홀 플레이를 치뤄야 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전체적으로 힘든 하루였다. 36홀을 하루에 플레이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다.  정재훈은 1라운드 전반홀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2개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후반 첫 시작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하긴 했으나, 이후 2개의 보기를 추가로 범하며 3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약 한시간 가량 휴식을 취한 정재훈은 2라운드에서 순위권 반등에 발판을 마련하려 했으나, 첫 36홀 플레이라는 압박감과 경험 부족으로 인해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5오버파로 아쉽게 컷 탈락했다. 경기종료 후 정재훈은 “아쉽다. 다음 대회를 앞두고 안된 부분을 생각해보고 꼭 보완하겠다. 차주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대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재훈은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CC(파72)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상금 규모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시즌 첫 ‘톱 10’에 도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5-21 13:29:22 | Hit 490

정재훈,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R에서 마무리 [S&B컴퍼니]

  <18일 경기도 포천 대유 몽베르CC에서 열린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연습라운드 중인 정재훈 프로>  개막전이라는 부담감이 컸던 것일까. 정재훈이 2018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을 2라운드에서 마무리했다.  정재훈(21•S&B컴퍼니)은 20일 포천 대유 몽베르CC(파72•7,076야드)에서 열린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로 경기를 마쳤다. 1, 2라운드 합계 7오버파 151타를 기록한 정재훈은 공동 129위(오전 11시 30분 기준)에 오르며 이번 대회를 2라운드에서 마무리하게 되었다.   정재훈은 오전 6시 50분 첫 조로 인코스 티오프했다.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초반 샷감이 좋지 못했다. 첫 홀인 10번홀(파4)을 보기로 시작했고 12, 13번홀에서도 연속 보기를 범하며 경기 초반부터 3타를 잃었다.  다음 홀인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내며 분위기 반전을 노린 정재훈은 이어진 홀들에서 파로 마무리하며 전반 홀을 마쳤다. 후반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첫 홀인 1번홀(파4)부터 버디를 잡았다. 정재훈은 3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상승 흐름을 탔다.  5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어지는 6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상승세는 7번홀(파4) 더블보기로 한 풀 꺾였다. 이어진 8번홀(파3)에서 보기로 1타를 더 잃은 정재훈은 최종 7오버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종료 후 정재훈은 “개막전에서 잘 안된 부분을 생각해보고 꼭 보완하겠다. 다음 대회인 SK텔레콤오픈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대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재훈은 오는 5월 17일부터 나흘간 인천 스카이72 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20 12:23:17 | Hit 485

정재훈,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 공동 115위[S&B컴퍼니]

 <19일 포천 대유 몽베르CC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 전반 4번홀에서 티샷 준비 중인 정재훈 프로>  정재훈이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첫 날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정재훈(21•S&B컴퍼니)은 19일 포천 대유 몽베르CC(파72•7,076야드)에서 열린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5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로 공동 115위에 올랐다.  아웃코스에서 티오프한 정재훈은 1라운드 초반 흔들렸다. 1, 2번홀을 연속 보기로 시작했다. 5번홀(파4)에서도 보기로 홀 아웃하며 초반에만 3타를 잃으며 전반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반전이 필요했다. 정재훈은 후반 라운드 초반부터 힘을 냈다. 10, 11번홀을 연속 버디로 기분 좋게 시작하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13번홀(파4) 더블보기에 발목을 잡혔다. 상승 분위기가 한 풀 꺾였다. 다음 홀인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15, 16번홀 연속 보기를 범해 타수를 잃었다.  경기종료 후 정재훈은 “준비한 만큼 스코어가 나오지 않았다. 심기일전하여 내일 만회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정호(33), 나운철(뉴질랜드•26), 옥태훈(20)이 합계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오른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맹동섭(31•서산수리조트)은 2언더파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한편, 정재훈은 20일 열리는 2라운드에서 오전 7시 40분 티오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8-04-19 18:30:41 | Hit 512

'쇼트트랙 금메달 기원하며' [뉴시스]

<사진출처 : 뉴시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구지역 성화봉송 첫날인 29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호산동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인근에서 봉송 주자로 나선 KPGA 정재훈(왼쪽) 선수와 김한필 씨가 쇼트트랙 자세를 취하고 있다.   후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17-12-29 21:04:33 | Hit 508

평창까지 힘차게 뛰어라 [연합뉴스]

<사진출처 : 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대구에 도착한 29일 봉송 주자로 나선 KPGA 정재훈 선수가 도심을 달리고 있다. 이날 계명대 앞에서 출발한 성화는 오는 31일까지 사흘간 대구 전역을 돌며 올림픽에 대한 시민 관심을 고조시킨다.   후략

Golf by 운영자 | Date 2017-12-29 20:49:39 | Hit 541

정재훈, 카이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공동 49위[S&B컴퍼니]

 <2일 여주 솔모로 CC에서 열린 카이도 투어 챔핑언십 1라운드에서 벙커샷을 선보이는 정재훈의 모습>  정재훈이 코리안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카이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49위를 기록했다. 정재훈(20)은 2일 여주 솔모로 CC에서 열린 2017 KGT 카이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 우승상금 1억 5천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를 기록해 합계 1오버파 공동 49위로 경기를 마쳤다. 최근 정재훈은 부단한 노력 끝에 그동안의 슬럼프를 이겨내고 차근차근 성적을 올려가고 있는 중이다. 카이도 7차, 제주 오픈에서는 공동 13위를 기록하며 향상된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잔여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전반 인코스(10번홀)에서 티오프한 정재훈은 위기속에 감각있는 플레이로 위기를 잘 막아내며 이븐파로 전반홀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 2, 4, 5번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츰했지만, 6, 7번홀에서 바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타수를 만회했다. 마지막홀에서 추가 버디기회가 있었지만 아쉽게 살리지 못하고 대회 1라운드를 합계 1오버파로 마쳤다.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전반홀에서 기회가 많았는데 살리지 못해 아쉽다. 후반홀에서도 초반에 실수가 많았던것 역시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재훈은 "내일부터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상위권 도약을 노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날 선두로는 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한 '가을 사나이' 이형준(25, JDX 멀티스포츠)가 합계 10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3일 열리는 카이도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 정재훈은 07:51에 티오프 예정이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11-02 19:21:31 | Hit 584

정재훈, 아쉬운 마무리..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종료[S&B컴퍼니]

  <27일 김해 정산 CC에서 열린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정재훈이 그의 캐디이자 친누나인 정세윤양과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정재훈이 제6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를 마지막으로 아쉬운 발걸음 돌렸다. 정재훈(20)은 27일 경남 김해시 정산CC 에서 열린 제6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 5천만원 / 우승상금 1억 5천만원)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4개를 기록해. 중간합계 10오버파 공동 109위로 경기를 마쳤다. 최근 잇따른 부담감 때문이였을까. 정재훈은 본 대회에서 뼈아픈 스코어를 기록하며 컷 탈락했다. 본 대회를 포함해 잔여 대회인 카이도 투어 챔피언십까지의 결과에 따라 2018년 코리안투어 시드권 유지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해부터 함께 해온 레슨 프로와 결별 이후 새로운 스윙폼과 더 나은 숏게임을 위해 최근 코치까지 바꾸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사람도 이를 교정하면 최소 2-3년이 걸린다고 한다. 정재훈에겐 요몇달동안 스윙폼을 비롯해 그동안 해왔던 것들을 바꾸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시기이다.  아쉽지만 낙담하긴 이르다. 정재훈의 목표는 항상 대회 우승이다. 경기를 마친 정재훈은 "오늘 비록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기죽지 않는다. 내 목표는 항상 우승이고 다음주 열리는 카이도 투어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임할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재훈은 "물론 부담감이 없는건 아니다. 하지만 더 어려웠던 때에도 난 항상 도망치지 않고 목표한바를 쟁취했다. 자신있고 남은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재훈은 오늘 11월 2일부터 여주 솔모로 CC에서 열리는 2017 카이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해 생애 첫승에 도전한다. 

Golf by 운영자 | Date 2017-10-27 17:04:39 | Hit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