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WC] 신태용 감독이 말한 살신성인 자세 빛난 조영욱 [스포티비뉴스]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전주, 김도곤 기자] 최전방에서 몸싸움을 불사하고 공을 따내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다. 팀을 위해 뛰는 선수, 조영욱(고려대)이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A조 조별 리그 2차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이승우(바르셀로나)의 환상적인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고 백승호(바르셀로나)의 페널티킥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에 전체적으로 밀린 경기를 했고 실점도 했지만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이날 경기는 골을 넣은 이승우, 백승호에 관심이 집중됐지만 이들 앞에서 묵묵히 자신의 몫을 한 조영욱의 활약이 있었다.조영욱은 1-0으로 앞선 전반 42분 아르헨티나 진영으로 한 번에 연결된 패스를 잡기 위해 페널티박스 안으로 빠르게 달려갔다. 이 과정에서 공을 두고 아르헨티나 골키퍼 프랑크 페트롤리와 충돌했다. 심판은 곧장 페널티킥을 선언했지만 쓰러진 조영욱은 좀처럼 일어나지 못했다. 잠시 경기장 밖으로 나간 조영욱은 정신을 다잡고 다시 투입됐다. 팬들은 뜨거운 박수로 그를 환영했다.조영욱이 얻은 페널티킥은 백승호가 성공했고 조영욱은 이후에도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활약했다. 최전방 공격수가 공을 따 2선 공격수에게 연결하는 방식이 공격 루트 가운데 하나인 신태용 감독의 전술에서 조영욱은 자신의 몫을 다했다.경기 후 만난 조영욱은 "골은 넣지 못했지만 골을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 기쁘다. 머리라도 갖다 대자는 생각에서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중략) 조영욱에게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해 만나 보고 싶은 팀이 있는지 물었다. 조영욱은 대회 전 잉글랜드를 만나 보고 싶다는 말을 했고 얼마 후 조 추첨식에서 잉글랜드와 한 조에 편성됐다. 그렇기 때문인지 조영욱은 "잉글랜드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가 정말 만나게 됐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말을 아끼겠다"며 웃어 보였다. 경기에서와 달리 경기장 밖에서는 대표 팀 막내다운, 이제 막 스무살이 된 소년의 밝은 웃음이 돋보였다....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24 09:13:34 | Hit 441

[U-20 월드컵]기니전에서 잃은 골 되찾는다…독기 품은 조영욱의 다짐 [스포츠서울]

 <사진출처: 스포츠서울> [전주=스포츠서울 이정수기자]골을 잃은 아쉬움이 떠나질 않았다. 월드컵 무대 첫 골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얻어내겠다는 각오다. 엉뚱한 곳에 화풀이를 하려는 것과는 다르다. 머릿 속을 떠나지 않을 만큼 아쉬움이 강했던 만큼 해소하고 싶은 열망도 강해졌다.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신태용호’의 공격 꼭지점 조영욱(고려대)은 월드컵 데뷔무대에서 얻은 골을 비디오 판독 기술(VARs)로 인해 무효가 됐다. 그는 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A조 1차전 기니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이승우의 패스를 골망에 꽂아넣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을 거쳐 이승우(바르셀로나)가 패스를 내줄 때 이미 골라인을 넘었다는 판정이 내려져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완벽한 골이라고 생각해 수많은 관중들 앞에서 골 뒷풀이까지 신나게 했던 그로서는 속상한 일이었다. 이승우는 “살짝 애매했다. (공이 라인 밖으로)나간 지 몰랐는데 아쉬웠다”고 말했다. 조영욱은 “그 골이 계속 생각난다. 비디오로 확인한 것이니 (판정이)정확했겠지만 정말 아쉽다”고 한숨지었다.  (중략) ‘바르셀로나 듀오’ 백승호와 이승우에 가려져 두드러져 보이진 않지만 조영욱은 신태용호 공격 삼각편대의 꼭지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가 상대 수비를 끌고다니며 시선을 분산하고 상대 수비라인을 밀어내야 좌우 날개 백승호와 이승우도 활개를 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조영욱은 “제가 바르셀로나 동료들을 맞춰준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좀 달라졌다. 아무래도 공격의 꼭지점이기 때문에 좀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해줘야 팀에 도움이 된다는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비록 취소되기는 했지만 기니전 골 장면처럼 주변 동료에게 공을 연결하고 공간을 찾아 파고드는 움직임이 그의 특기다. 지난해 5월 U-19 대표팀에 발탁된 이후로 줄곧 공격의 중심을 맡아온 만큼 동료들과의 호흡도 뛰어나다. 특히나 신태용 감독이 준비한 공격상황 세트피스 전술에는 조영욱을 거치는 플레이가 많아 출발점의 역할을 해야 한다. 조영욱은 “신태용 감독님이 좀 더 위협적으로 움직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23 10:05:07 | Hit 410

[아빠가 소개하는 태극소년]② 조영욱 “엄마, 제가 축구한 걸 후회한 적 있으세요?” [일간스포츠]

 <사진출처: 일간스포츠> 3년 전 어느 날 밤. 조영욱(18·고려대)은 어머니 이복선(45)씨에게 이렇게 물었다. "엄마는 제가 축구를 해서 후회한 적 있으세요?"아들의 맑은 눈을 들여다본 어머니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답했다. "아니, 단 한 번도 없었어. 엄마는 영욱이가 축구를 시작한 뒤 한순간도 실망한 적이 없단다."2017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의 당당한 일원이 된 조영욱은 훗날 어머니와 나눴던 이 순간을 생애 가장 행복했던 기억으로 꼽았다. 자신이 제일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축구로,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에게 인정받은 날이었으므로….조영욱은 20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기니와 첫 경기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바르셀로나 듀오' 백승호(20)-이승우(19)를 양쪽에 거느리고 나선 그는 시종 압도적인 플레이로 박수를 받았다. 굴지의 명문 구단에서 뛰고 있는 형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았다. (중략) 어머니와 삼촌을 비롯한 가족들, 그리고 뒤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기철 회장 등 후원자들을 생각하며 축구에 몰두했다.이승우와 백승호 같은 당대 스타들과 뛰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입혀 가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조영욱은 이제 U-20 대표팀의 키맨으로 성장했다. 자신만의 계획에 따라 오직 앞만 보고 걸어온 결과다.이제 조영욱은 10년 뒤 어머니에게 할 질문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어머니. 제가 축구를 해서 후회한 적이 있으세요?"...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23 09:55:04 | Hit 828

[U20월드컵] VR로 득점 날린 조영욱 "아르헨전에서 깨끗하게 골 넣겠다" [연합뉴스]

<사진출처: 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조영욱(고려대)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월드컵 조별리그 기니와 경기에서 아쉬운 입맛을 다셔야 했다. 그는 1-0으로 앞선 전반 45분 이승우(FC바르셀로나)의 왼쪽 측면 패스를 받아 골을 터뜨렸다. 조영욱은 기쁨을 주체못하고 크게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나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고개를 숙여야 했다.비디오판독 시스템(Video Assistant Referees System)으로 득점이 날아갔기 때문이다. 이승우의 드리블이 골라인 아웃됐다는 판정이었다.    경기 후 만난 조영욱은 "골을 넣은 뒤 좋아서 세리머니까지 펼쳤는데, 무효가 돼 매우 아쉬웠다"라며 "다음 경기인 아르헨티나전에선 깔끔하게 골을 넣겠다"라며 이를 악물었다. 그는 "오늘 아르헨티나가 잉글랜드에 0-3으로 져서 2차전에 온 힘을 다해 뛸 것 같지만 동요하지 않겠다. 오늘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략) 조영욱은 이날 경기에서 세트피스에 의한 공격이 많이 나오지 않은 이유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우리 팀의 세트피스는 여러 차례 패스를 주고받으며 나온다"라며 "중간에 공을 빼앗기면 역습 기회를 내줄 것 같아 오늘 경기에선 딱 한 번만 시도했다"라고 말했다....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22 09:50:18 | Hit 964

조영욱 ‘미친 존재감’… 신태용호를 살렸다 [스포츠월드]

 <사진출처: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전주·권영준 기자] 조영욱(18·고려대)의 미친 존재감이 신태용호를 승리로 이끌었다. 신태용(47)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0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기니와의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이승우(FC바르셀로나)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전반 36분 이승우가 개인기를 앞세운 중거리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이어 후반 31분 임민혁(FC서울), 그리고 후반 36분 백승호(FC바르셀로나B)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완승을 했다. (중략) 조영욱은 이날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진과 끊임없는 몸싸움을 펼치면서도 볼을 지켜보는 플레이에 집중했다. 상대 강한 견제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공중볼 경쟁은 물론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으로 좌우측면 포진한 이승우와 백승호의 기회를 창출했다.물론 득점 기회도 있었다. 전반 45분 이승우의 컷백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며 밀어넣었으나, 비디오 판독을 통해 이승우의 크로스 직전 볼이 골라인을 벗어났다는 점을 확인하고 골라인 아웃을 선언했다. 당연히 골도 무효가 됐다. 월드컵에서 기록한 득점에 눈앞에서 사라진 탓에 흔들릴 수도 있었지만 조영욱은 실망하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했다. 최전방에서 왕성하게 움직이며 기니 수비진을 무력화했다. 비록 이날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조영욱이지만, 충분히 ‘언성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득점 없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라는 비판을 받아야했던 조영욱은, 이제 신태용호에서 없어서는 안 될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22 09:47:53 | Hit 413

[한국 기니] 득점 취소 조영욱, "아쉽지만 정확한 판단이라 불만 없다" [OSEN]

 <사진출처: OSEN> [OSEN=전주, 우충원 기자] "아르헨티나전 방심하지 말고 냉정하게 준비해야 한다." 한국은 20일 오후 8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기니와 경기서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날 아르헨티나를 3-0으로 대파한 잉글랜드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중략) 조영욱은 전반 종료 직전 이승우의 낮은 크로스를 이어받아 그대로 마무리 슈팅으로 연결해 기니의 골문을 갈랐다. 한국 선수들은 골 세레모니를 펼치고 환호했지만 비디오 레프리의 요청으로 주심이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비디오 판독(Video Assistant Referees, VAR)에 들어갔다.  결과는 득점 취소. 비디오 판독을 통해 이승우가 패스하는 순간 볼이 골라인 밖으로 나간 것이 확인됐다. 결국 그대로 조영욱의 득점은 취소됐다. 조영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많이 아쉽긴 하지만 좀 더 정확한 판단으로 번복된 것이라 불만은 없다. 잊어버리고 다음 경기에서 득점 기회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중략) 한국은 오는 23일 같은 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2차전을 치른다. 조영욱은 “신태용 감독님이 아직 아르헨티나에 대해 정확한 이야기는 안 해주셨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1차전서 잉글랜드에 대파 당한 이후라 한국전에 올인할 것이다. 자만하지 않고 냉정하게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된다”고 경각심을 나타냈다....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22 09:44:57 | Hit 403

[U-20 월드컵] 밤 잠 설친 조영욱, "VAR 때문에…" [마이데일리]

 <사진출처: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전주 안경남 기자] 기니전에서 비디오 판독에 의해 득점이 취소된 조영욱(18,고려대)이 밤 잠을 설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1시간 가량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전날 기니전을 선발로 뛴 이승우는 가벼운 런닝으로 컨디션을 조절했다.한국은 전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U-20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기니와의 경기에서 이승우, 임민혁, 백승호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같은 날 아르헨티나를 3-0으로 꺾은 잉글랜드와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중략) 훈련 후 취재진과 만난 조영욱은 “잠을 늦게 들었다. 계속 득점 장면이 취소된 것이 생각났다”면서 “골이 들어가는 장면만 영상을 다시 봤다. 라인을 넘어갔는지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비디오 판독이기 때문에 정확할 것이다”고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선수로서 믿고 받아야들여야 한다”고 했다.조영욱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4만여 관중이 경기력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응원 소리가 워낙 커서 의사소통이 어려웠지만 나머지는 너무도 좋았다. 가슴이 뭉클했고, 애국가를 부를 때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기니전에서 아쉽게 곯을 놓친 조영욱은 다시 득점 사냥에 나선다는 각오다. 그는 “공격수로서 팀에 도움이 되는 골을 넣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르헨티나 경기를 봤는데, 경기력은 더 좋았다. 다만 잉글랜드에게 3골을 내준 만큼 수비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잘 파악해서 그곳을 공략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22 09:42:22 | Hit 803

[U-20 전주 LIVE] 조영욱, “다음에 더 깔끔하게 골 넣겠다” [베스트일레븐]

 <사진출처: 베스트일레븐> 신태용호의 최전방 공격수 조영욱이 VAR(비디오 판독 시스템)에 의해 골을 인정받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에 더 잘해야 한다는 계기로 삼겠다고 답했다.20일 저녁 8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공식 개막전이자 A조 1라운드에서 한국 축구 U-20 대표팀이 기니를 3-0으로 완파하고 기분 좋은 대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36분에 나온 이승우의 선제골, 후반 31분 임민혁의 추가골, 후반 36분 백승호의 쐐기골에 힘입어 기니를 3-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 라운드 첫 경기가 끝난 현재 잉글랜드와 함께 A조 1위로 올라섰다.이 경기에서 화제가 된 장면은 전반 종료 직전에 벌어진 조영욱의 득점 무효 선언 상황이다. 조영욱은 이승우와 환상적 패스 워크를 보이며 기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이전 상황에서 이승우가 컷백을 시도하기 전 볼이 엔드 라인 밖으로 나갔다는 이유로 득점을 인정받지 못했다. 이는 FIFA 주관대회에서 VAR에 의해 한국의 골이 취소된 사상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조영욱은 아쉽지만 긍정적 요소를 먼저 떠올렸다. 조영욱은 “솔직히 지금도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다시 번복되는 건 아니다. 다음에 좀 더 깔끔하게 골을 넣자는 마음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디오 판독에 의해 골이 취소됐지만, 어쨌든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에게 위협적 슛과 헤더도 많이 시도했다. 득점을 인정받지 못해 아쉽긴 해도, 많이 움직이며 위협적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중략) 조영욱은 “절대 피할 생각없다. 더욱 부딪치려 한다. 그간 이런 플레이를 하면서 별로 다친 적도 없다. 하던대로 잉글랜드 수비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22 09:24:59 | Hit 420

조영욱 "팀내 최다골, 제가 할게요" [대한축구협회]

   조영욱과 하승운은 고등학교 때부터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됐다. 조영욱은 언남고, 하승운은 영등포공고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승운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5년 조영욱을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참고로 하승운이 1998년, 조영욱이 1999년생이지만 조영욱의 생일(2월5일)이 빨라 둘은 동갑내기다.“(조)영욱이는 고2 때 처음 봤는데 고등학교 축구에서 워낙 유명한 공격수였죠. 밀고 들어오는 힘이 강해서 수비수들이 무서워했어요. 투박해보이지만 정말 위협적이에요. 특히 공격수와 수비수가 공을 차지하기 위해 나란히 스프린트를 할 때 치고나가는 힘이 좋아요. 수비수 입장에서는 정말 까다로운 타입이죠.”조영욱과 하승운이 대표팀에서 처음 만난 건 작년 12월 제주 전지훈련에서다. 하승운이 신태용 감독이 부임하면서 이때 처음으로 대표팀에 들어왔다면 조영욱은 지난해 초부터 꾸준히 합류했다. 하승운은 “대표팀에서 함께 생활해보니 영욱이는 정말 개구쟁이다. 같이 있으면 정신이 없을 정도”라며 웃었다.조영욱의 또다른 연결고리는 골키퍼 송범근이다. 조영욱이 올해 고려대학교에 입학하면서 1년 선배 송범근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작년 초 대표팀의 제주 전지훈련에서 조영욱을 처음 본 송범근은 “’어디서 갑자기 저런 선수가 나왔나’ 할 정도로 정말 잘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조영욱의 플레이 스타일을 설명했다. “영욱이는 한방이 있다. 팀이 어려울 때 골을 넣어주는 선수다. 특히 영욱이의 슛은 템포도 빠르고 힘도 좋다. 나한테 악감정이 있는지 훈련할 때는 무조건 세게 찬다. 그래도 내가 다 막는다(웃음).”    ?- 조영욱은 누구 : 아구에로를 닮아가는 스트라이커조영욱은 남들에 비해 축구를 늦게 시작했다. 보통 다른 선수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에 축구를 시작하는 것과 달리 조영욱은 초등학교 6학년 때 클럽팀 서대문구청어린이축구교실에서 본격적으로 볼을 차기 시작했다.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무명에 가까웠던 조영욱은 언남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정종선 언남고 감독(현 고교축구연맹 회장)의 조련 하에 문전 앞에서의 집중력과 위치선정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고1 때부터 주전으로 나선 조영욱은 각종 대회에서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했다.하지만 그에게 2015년 시련이 찾아왔다. 칠레에서 열린 U-17 월드컵 최종명단에서 탈락한 것이다. 당시를 회상한 조영욱은 “이때 더 성장해야겠다는 독기를 품고 뛴 게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조영욱은 이때의 아픔을 꼽씹으며 와신상담(臥薪嘗膽)했다. 그가 얼마나 마음 속으로 칼을 갈고 있었는지를 잘 나타내주는 에피소드도 있다. 조영욱은 당시 기니와의 U-17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TV로 보다가 바로 경기하러 나가서 혼자 4골을 넣었다. 이 경기는 전국체전 16강전이었고, 상대는 울산현대 유스팀 현대고였다. 조영욱의 원맨쇼 덕에 언남고가 현대고를 4-2로 이겼다.각종 대회에서 종횡무진하던 조영욱의 활약은 대표팀의 레이더에도 포착됐다. 안익수 전 감독이 팀을 맡고 있던 2016년 1월에 처음 대표팀에 합류했다. 조영욱은 팀의 주축인 1997년생과 두 살 차이가 났지만 주눅들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했다.조영욱은 그해 5월 열린 수원JS컵 일본과의 경기에서 대표팀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AFC U-19 챔피언십 바레인과의 경기에서는 혼자 두 골을 넣으며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후 지난해 11월 수원 컨티넨탈컵 나이지리아전, 올해 1월 포르투갈과의 친선경기에서 각각 한 골씩 추가했다. 그리고 U-20 월드컵 직전 열린 세네갈과의 연습경기에서 4개월 만에 골을 추가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조영욱의 롤모델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다. 아구에로처럼 다부진 돌파와 공간을 침투하는 플레이를 즐긴다. 그래서 팬들로부터 ‘조구에로’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조깨비’라는 별명도 얻었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인사이드캠’에서 U-20 대표팀 멤버들이 출연해 드라마 ‘도깨비’를 패러디했는데 여기서 조영욱이 코믹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 U-20 월드컵에서 조영욱은 : 동료를 살리는 공격수, 골까지 넣으면 금상첨화!조영욱은 자기가 돋보이는 스타일이라기보다 주변 동료를 빛나게 하는 스트라이커다. 빈 공간을 찾아 전후좌우로 쉴새없이 움직이며 2선 공격수들이 침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등진 상태에서 볼을 받아 지켜낸 후 동료에게 전달하는 역할에도 충실하다.신태용 감독은 지난 14일 세네갈과의 연습경기를 마친 후 조영욱의 활약을 칭찬했다. 신 감독은 “조영욱이 이전 경기까지 골을 못 넣고 있었지만 움직임은 나무랄 데가 없었다.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빈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움직임, 등지고 볼을 키핑하며 동료를 기다려주는 플레이를 해주면 본선에서도 스스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욱은 신 감독의 주문을 100% 이행하고 있다.그러나 조영욱 본인은 ‘동료를 살리는 공격수’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조영욱은 “스트라이커는 결국 골로 말한다. 골이 터져야 관중을 열광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세네갈과의 연습경기에서 골이 터졌으니 앞으로 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영욱의 한마디“팀내 최다골은 내가 차지하겠다.”보통 공격수들에게 목표를 물어보면 “골을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을 위해 희생하는 플레이를 하겠다”는 겸손하면서도 진부한 대답이 돌아온다. 그러나 조영욱의 각오는 그렇지 않다. 10대의 솔직함과 당당함이 묻어났다. 조영욱이 팀내 최다골을 넘어 대회 최다골을 넣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6 11:09:18 | Hit 469

110일만의 골 긍정왕 조영욱, 부담 털고 비상 준비 끝 [스포츠투데이]

    신태용호 원톱 공격수 조영욱이 110일 만에 득점포를 터트리며 부담감을 털어냈다. 긍정의 힘으로 무득점 시간을 버틴 조영욱이 본선 무대에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한국 U-20 대표팀은 1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모든 준비를 마친 한국은 오는 20일 기니전을 시작으로 U-20 월드컵 본선 일정을 시작한다.신태용호의 붙박이 원톱 조영욱은 이날 선제골을 터트리며 오랜만에 골망을 흔들었다. 조영욱은 지난 1월 25일 포르투갈에서 치렀던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득점한 이후 110일 만에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조영욱은 "득점에 대한 부담이 많았다. 우루과이전에서 기회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다. (이)승우가 넣었지만 아쉬웠던 것은 사실"이라며 "득점해서 편안하게 대회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홀가분한 마음을 전했다.  부담감은 있었지만 조영욱은 자신 앞에 놓인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려 했다. 그는 득점이 없었으면 어떤 마음일 것 같느냐는 질문에 "어제 생각해봤다. 골을 못 넣었다면 월드컵 본선을 위해 아껴둔 것이라고 생각하려 했다"며 "골을 넣었으니 이제 이 흐름을 이어가야겠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그는 좋은 움직임을 보인다는 전문가들의 평가에 대해 "우리 팀 공격 스타일이 원톱이 공간을 비워두면 다른 선수들이 그 공간을 활용해 골을 넣는 것이다. 그러나 원톱이기에 이런 공격 작업에서도 골을 넣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전술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득점을 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5 13:54:43 | Hit 411

골 없어도 좋은, 있어서 더 좋아진 조영욱 [베스트일레븐]

<사진출처: 베스트일레븐>    공격수에겐 골을 넣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따른다. 그러나 신태용호의 막내이자 최전방 공격수인 조영욱은 비록 골이 없더라도 이미 팀 기여도가 대단히 높다. 동료들의 기회를 창출하는 영리한 움직임과 연계 능력으로 공격 전개에 없어선 안 될 임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직접 골로 마무리하는 능력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다. 그런 조영욱이 마침내 골을 넣었다. 골이 없어도 좋았지만, 골과 함께하니 더 좋아진 조영욱이다.“사실 어젯밤, 내일(세네갈전) 골 못 넣으면 ‘아껴뒀다가 월드컵 때 다 몰아서 넣으려고 그러나보다’하고 자기체면을 걸었다. 하지만 이제 골을 넣었으니, ‘이 기세를 몰아서 월드컵 때는 더 터뜨려야지’하는 생각으로 바꿨다.” 어린 연령대의 신태용호 중에서도 가장 막내인 조영욱 다운 당찬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발언이다. 사실 조영욱은 골이 아니더라도 신태용호에서 하고 있는 일이 많았다. 조영욱은 경기 후 “신태용 감독님 축구에서 최전방 공격수는 늘 움직이며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거기서 생긴 공간을 양 측면 공격수나 2선에서 먹고 들어가도록 준비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조영욱은 이 임무를 확실하게 숙지한 듯했다. 조영욱은 두 센터백 사이에 서 있다가 순간적으로 측면까지 빠져나오는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상대 센터백의 사이에 균열을 냈고, 최후방 라인에 걸친 채 부지런히 앞뒤로 움직이며 상대 2선과 수비수 사이에 공간을 창출했다. 이승우와 백승호의 개인 기술과 스피드는 조영욱이 만들어준 널찍한 공간에서 더욱 그 위력을 발휘했다. 이 경기를 중계한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이와 같은 움직임에 주목하며 ‘마치 사무엘 에투를 연상케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이날 경기뿐 아니다. 조영욱은 최근 대표팀의 전술과 선수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비공개 사우디아라비아전과 우루과이전에서도 연달아 이와 같은 움직임을 보였다. 공격진서 만들어지는 슛 중 대부분이 조영욱이 만들어낸 공간과 조영욱이 간결하게 뒤로 내준 패스에 의해 생겼다.그러나 이쯤 되면 한 가지 상반되는 게 있다. 신태용호의 공격 전개 과정에서 부여 받은 임무과 ‘공격수’가 응당 갖고 있어야 할 골에 대한 책임이 바로 그것이다. 조영욱 역시 “사실 골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던 건 아니다. 우루과이전 같은 경우도 내게 찬스가 없던 것도 아니니까. 이승우가 넣은 헤더 골 역시 대단히 기뻤지만, 사실 그 전에 내가 직접 넣었어야 했다는 자책도 있던 게 사실이다. 2선과 동료들을 위해 움직이면서도, 골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아디다스 4개국 친선 대회와 최근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르면서, 양 측면을 맡은 이승우와 백승호는 연신 득점포를 터뜨렸다. 심지어 후방 수비수들 역시 세트피스때 올라와 제 몫을 해줬다. 상대 골문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플레이하는 처지에서, 부담감이 아예 없을 수는 없었다. 현장에선 “이제 영욱이만 터지면 된다”라는 목소리도 심심치 않게 들렸다. 그런 조영욱이 마침내, 그것도 실전을 앞두고 얻을 수 있는 가장 마지막 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이 골이 의미하는 바는 꽤나 크다. 조영욱은 최전방 공격수에게 골이 없다는 아쉬움을 단번에 떨칠 수 있었고, 자칫 대회 내내 자신을 짓누를 수도 있던 부담감을 완전히 떨칠 수 있게 됐다. 조영욱 스스로도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라며 이 골이 큰 힘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이제 조영욱은 자신이 잘 하는 플레이를 더욱 마음 편히 하면서 신태용호의 공격을 이끌고, 동시에 언제든 직접 마무리도 지을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게 됐다.지금처럼 동료들을 위한 연계 움직임이 탁월한 상황서, 직접 피니시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까지 더해진다면, 조영욱은 상대 수비수들이 막기에 대단히 어려운 공격수임이 분명하다. 골이 없었어도 충분히 좋았지만, 이제 골과 함께 더 좋은 공격수가 된 조영욱이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5 13:52:58 | Hit 420

자신감 넘치는 조영욱 “승호, 승우 이제 내가 이끈다” [풋볼리스트]

   남자 U-20 축구 대표팀 공격수 조영욱은 자신감에 차 있다. 동년배 최고 스타인 백승호와 이승우가 좌우에서 조영욱을 보좌한다. 대선배 이영표의 집중 칭찬도 받았다. (중략) 조영욱은 하루 전 14일 세네갈과 한국이 가진 친선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두 번째 골을 만드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공을 빼앗았다. 결과는 2-2 무승부에 그쳤지만 한국은 경기 내용 측면에서 호평 받았다. 조영욱이 주역이었다. 조영욱은 여유 있는 태도로 “처음에는 백승호, 이승우에게 맞춰주려고 했다. 지금은 내가 할 걸 하면서 맞춰준다”며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의 두 어린 스타와 동등한 존재감을 자부했다. “바르셀로나가 제 좌우에 딱” 있다고 말했고, 두 선수를 조영욱이 이끄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굳이 부정을 하지 않았다. 세네갈전에서 조영욱은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이영표는 조영욱을 카메룬의 전설적 공격수 사뮈엘 에토오에 비교했다. 조영욱은 “에토오를 안다. 어릴 때 봐서 메시의 플레이 위주로 기억나지만, 에토오가 뛰어났고 굉장히 위력적이었다는 건 알고 있다. 비교해주셔서 감사한다”고 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 중계 영상을 돌려봤다. 칭찬을 정말 많이 해 주셨는데, 너무 기분 좋았다. 칭찬해주시는 부분 위주로 계속 봤다. 영상의 몇 분 몇 초에 날 칭찬하시는지도 다 알고 있다. 인터뷰 끝나고 들어가면 또 볼 거다.” 조영욱이 태어나서 가장 큰 관심을 받으며 준비한 대회다. 대회 성공이 간절하다. “나도 해외진출을 꿈꾸지만 지금은 대회 성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조영욱은 대회 목표 득점을 정해놓는 대신 한 골 한 골 넣어 갈 생각이라며 본선에 대한 의욕을 밝혔다. 이날 오후 자유시간에는 백승호와 함께 머리를 자르러 다녀오기로 했다. 한국은 20일 전주에서 기니와 첫 경기를 치른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5 13:47:18 | Hit 436

4개월 만에 골 맛본 조영욱, "스트레스 잊으려 주문 걸었다" [연합뉴스]

 <사진출처: 연합뉴스> (고양=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조영욱(고려대)은 지난 1월 포르투갈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오랜 기간 침묵했다.주변에선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는 조영욱에게 많은 칭찬을 남겼지만, 정작 본인은 큰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조영욱은 14일 고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세네갈과 평가전을 마친 뒤 "그동안 표현은 안 했지만, 부담감이 컸다"라고 말했다. (중략) 그는 마지막 평가전에서 그토록 갈망하던 골을 터뜨렸다. 0-0으로 맞선 전반 18분 이승모의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발 터닝슛으로 팀의 첫 골을 만들었다. 무려 4개월 만에 맛본 득점이었다. 그는 "그동안 평가전, 특히 우루과이 전에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팀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오늘 골을 넣어 부담을 씻어냈다"라며 활짝 웃었다. 조영욱은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기니 전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현재 백승호, 이승우 등 팀 동료들과 호흡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평가전에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은 본선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조영욱은 U-20 대표팀 동료들과 16일 결전지인 전주로 이동한다. 그리고 2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기니와 경기를 치른다....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5-15 09:58:38 | Hit 407

[한국 세네갈] ‘1골 1도움’ 조영욱, “갈수록 호흡 좋아진다” [인터풋볼]

 <사진출처: 인터풋볼> [인터풋볼=고양] 박주성 기자=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친 조영욱(18, 고려대)이 팀원들과 갈수록 호흡이 좋아진다며 미소를 지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14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초청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출정식 경기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전 승리에 이어 세네갈전에서 비기며 평가전 3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최전방에 선 조영욱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먼저 조영욱은 전반 17분 이승모의 정확한 스루패스를 조영욱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에 맞고 나온 슈팅을 본인이 직접 재차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전반 35분 백승호에게 패스를 내주며 추가골을 도왔다.  경기 후 조영욱은 “득점이 없어서 부담이 컸는데 마지막 평가전에서 골을 넣어서 편하게 월드컵을 가게 됐다. 사실 부담이 많이 됐다. 우루과이전도 찬스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했다. 승우가 넣어서 기뻤지만 한편으로 아쉽기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약 4개월 동안 득점은 없었으나 신태용 감독은 조영욱을 칭찬했다. 움직임 때문이다. 조영욱 역시 “팀 스타일이 원톱이 공간을 만들면 2선이 득점하는 패턴이다. 그래도 스트라이커이다보니 득점이 없어서 항상 부담이 됐었다”면서 “동료들과의 호흡은 90% 이상이다. 게임으로 소통하면서 호흡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7-05-15 09:54:41 | Hit 327

[한국 세네갈] ‘1골 1도움’ 조영욱, “갈수록 호흡 좋아진다” [인터풋볼]

 <사진출처: 인터풋볼> [인터풋볼=고양] 박주성 기자=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친 조영욱(18, 고려대)이 팀원들과 갈수록 호흡이 좋아진다며 미소를 지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14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초청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출정식 경기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전 승리에 이어 세네갈전에서 비기며 평가전 3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최전방에 선 조영욱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먼저 조영욱은 전반 17분 이승모의 정확한 스루패스를 조영욱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에 맞고 나온 슈팅을 본인이 직접 재차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전반 35분 백승호에게 패스를 내주며 추가골을 도왔다.  경기 후 조영욱은 “득점이 없어서 부담이 컸는데 마지막 평가전에서 골을 넣어서 편하게 월드컵을 가게 됐다. 사실 부담이 많이 됐다. 우루과이전도 찬스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했다. 승우가 넣어서 기뻤지만 한편으로 아쉽기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약 4개월 동안 득점은 없었으나 신태용 감독은 조영욱을 칭찬했다. 움직임 때문이다. 조영욱 역시 “팀 스타일이 원톱이 공간을 만들면 2선이 득점하는 패턴이다. 그래도 스트라이커이다보니 득점이 없어서 항상 부담이 됐었다”면서 “동료들과의 호흡은 90% 이상이다. 게임으로 소통하면서 호흡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7-05-15 09:54:41 | Hit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