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근 K리그 데뷔골, 박성배 코치가 예언(?)했다 [축구저널]

 K리그 데뷔골을 넣은 수원 최성근이 박성배 코치에게 안겨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수원 400승 축포 터트린 28세 MF“개인목표 없다, 팀 ACL 복귀가 꿈”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다들 축하해주는데 사실 조금 부끄럽습니다.” 최성근(28·수원 삼성)이 K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3-0)에서 쐐기골을 넣었다. 2012년 일본 J리그에서 프로 데뷔한 최성근은 2017년 수원 유니폼을 입었고 통산 53번째 출전 경기에서 감격을 누렸다. 그는 “데뷔골이 너무 늦었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최성근은 그동안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수비수로 주로 뛰었다. 득점 기회가 많지 않았다. 세트피스에서 공격에 가담하는 편도 아니다. 일본 시절 반포레 고후, 사간 도스 등에서 5시즌을 보내는 동안 득점이 없는 이유였다. 한국에 와서도 비슷했다. 지난해 3월 상하이 선화(중국)를 상대로 골을 넣었지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였다. K리그에서는 이날 전까지 52경기 동안 슈팅이 12개 밖에 없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30 10:48:44 | Hit 533

'데뷔골' 최성근 "400승 아니라 더 많은 승리 위해 최선"[뉴시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2017년 입단 이후 리그 첫 골2018시즌부터 부주장 맡아 팀 통솔【수원=뉴시스】김동현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부주장 최성근이 팀의 400승을 자축하는 쐐기골을 넣었다. "더 많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다.수원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4라운드 포항과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한의권이 전반 14분 감각적인 첫 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후반 6분 사리치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5분 최성근이 머리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거뒀다. (중략)...특히 최성근의 골은 그의 리그 데뷔골이다.일본 프로축구 사간 도스와 FC기후를 거친 그는 2017년 김민우(상주)와 함께 수원에 입단했다.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아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이탈하는 시기도 있었지만, 팬들로부터 '언성 히어로'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사랑을 받아왔다. 2018년부터는 부주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중이다. 3년만에 터뜨린 데뷔골에 대해 그는 "만족하지 않고 다음 경기에서 더욱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이번 시즌 초 그는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다. 공교롭게도 이 기간, 수원이 3연패에 빠지는 등 부진을 겪었다. 최성근의 복귀 이후엔 중원의 무게감이 나아진 편이다.하지만 그는 "내가 돌아와서가 팀이 잘된 것이 아니라, 팀 전체가 3연패 자체에 자극을 받았다. 또 고참들이 위에서 잘 이끌어준 덕분에 팀이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겸손해했다.겸손은 이임생 수원 감독이 늘 강조하는 부분이다. 최성근 또한 부주장의 위치에서 이를 선수들에게 전해야 한다.그는 "수원이라는 팀이 하위권에 있다. 이 부분에서 선수들에게 '위기감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면서 "그런 부분들이 최근 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그러면서 "오늘 400승을 달성했지만, 이또한 내가 잘해서는 아니다"면서 "이게 끝이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30 10:24:41 | Hit 570

리그 데뷔골 최성근, “오래 걸렸다, 이 경기력 유지할 것”[베스트일레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 부주장 최성근이 데뷔 3년 차에 K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팀의 3-0 승리를 이끄는 쐐기골을 넣은 최성근은 득점 후 이임생 감독에게 달려가 득점의 기쁨을 만끽했다. 수원은 29일 오후 7시 30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렀다. 수원은 전반 13분 한의권, 후반 7분 사리치, 후반 34분 최성근의 득점을 앞세워 포항을 3-0으로 완파하고 네 경기 만에 리그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1승을 추가한 수원은 K리그 통산 최단 400승(892경기)을 기록하며 리그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기도 했다. 최성근은 “데뷔골 넣는 데 오래 걸렸다. 팀 동료들이 도와준 덕분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데뷔골이 중요한 게 아니라 오늘 승리로 인해 우리가 상위로 갈 수 있는 발판이 돼 값진 승리다. 다음 경기를 더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K리그 데뷔골을 넣은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포항전 경기력에 대해 “선수들이 감독님 지시에 잘 따라서 원하는 축구를 한 것 같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 다음 경기, 그 다음 경기에도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라고 되돌아봤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30 10:22:06 | Hit 553

세징야 기록 끊은 최성근, 수원의 ‘조용한 영웅’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대구 에이스 틀어막은 수비형 MF 부상 복귀 후 4경기 무패 힘 보태[수원=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K리그 최고 외국인 선수를 꽁꽁 묶었다. 수원 삼성 최성근(28)이 ‘언성 히어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수원이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7라운드에서 대구FC와 0-0으로 비겼다. 홈팀 수원은 승리는 놓쳤지만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골키퍼 노동건이 수차례 선방으로 가장 빛난 가운데 수비형 미드필더 최성근도 3경기 연속 무실점에 힘을 보탰다.  수원의 올시즌 출발은 이보다 나쁠 수 없었다. 개막 3연패로 최하위. 득점은 2골인데 실점은 8골이나 됐다. 새 사령탑 이임생 감독이 주창한 공격축구는 허술한 수비 탓에 날개를 펴지 못했다. 지난달 말 A매치 휴식기 후 완전히 달려졌다. 4경기에서 1골만 내줬다. 최성근의 합류가 큰 힘이다. 부상으로 올시즌 첫 3경기에 결장한 그는 돌아오자마자 수원의 비상을 이끌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을 든든하게 지켰다. 이임생 감독은 “최성근이 상대 섀도 스트라이커와 미드필더의 공격 가담을 잘 막아줬다”고 했다. 이날 대구전은 수원과 최성근에게 중요한 시험대였다. 대구 에이스 세징야는 이날 전까지 K리그 7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4골 5도움)로 펄펄 날았다. 특히 올시즌 첫 6경기에서 3골 4도움으로 상대팀들을 울렸다. 이 감독은 최성근에게 ‘세징야가 중앙으로 파고들 때 잘 막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성근은 중원에서 세징야를 그림자 마크했다. 대신 측면으로 빠질 땐 다른 선수에게 맡겼다. 위치를 잘 지켜야 한다는 이 감독의 지시대로였다. 전반 막판 세징야의 돌파를 막으려다 옐로카드는 받았지만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을 이끌었다. 세징야의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도 끊겼다.  최성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원의 부주장 역할을 맡았다. 이날도 주장 염기훈이 교체 아웃되자 주장 완장을 건네받아 그라운드에서 동료들을 이끌었다. 수원 홈경기 때 장내아나운서는 최성근을 소개하며 언성 히어로(Unsung hero)라고 표현한다. 수원 무패 행진 뒤엔 조용한 영웅 최성근이 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4-16 12:21:14 | Hit 585

자체 최다 연패 경신 위기…수원 중원, 최성근 복귀 '호재' [SPOTV뉴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A매치 휴식 기간 동안 수원 삼성은 전열을 정비하고 전술을 다듬었다. 어린 선수들로 파격 전술을 내세운 이임생 수원 감독은 냉엄한 현실을 마주한 뒤 수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성남FC와 경기부터는 주전 경쟁에서 한발 뒤로 물러났던 베테랑 선수들이 다시 전면에 나섰다. 이임생 감독이 2019시즌 개막 초반 어린 선수들을 앞세운 것은 활동량과 민첩성이 요구되는 전술적 이유와 더불어 팀 전체의 기반을 새로 구축하겠다는 정신적 자극도 있었다. 팀이 3연패를 당하면서 1차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러한 과감한 시도의 배경에는 주전으로 여긴 기존 핵심 선수의 부상도 있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 미드필더 사리치는 이 감독이 추구한 지배하는 축구의 중심이었다. 그러나 부상으로 기용할 수 없었다. 사리치는 보스니아 대표로 3월 A매치에 차출되었으나 보스니아 팀 닥터 역시 뛸 수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 유로2020 예선전 두 경기 모두 결장한 채 한국으로 돌아왔다. 회복세에 있는 사리치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31일 하나원큐 K리그1 2019 4라운드 경기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골절 등의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4월 중으로는 복귀가 유력하다. 당장 인천전에 힘이 될 수 있는 선수는 미드필더 최성근이다. 왕성한 활동력과 패스 플레이, 슈팅 능력을 갖춘 최성근은 지난 2018시즌에도 중원의 살림꾼이었다. 풀백 포지션까지 커버할 수 있어 전술 유연성을 더해줄 수 있는 선수다.(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3-29 12:41:03 | Hit 639

베테랑 이탈 수원, 어깨 더 무거워진 최성근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해 주장 완장 자주 맡으며 공헌 신화용 조원희 등 고참 공백 메워야[화성=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지난해 주장 완장의 무거움을 실감한 최성근(28·수원 삼성)은 올해도 임무가 막중하다. 베테랑이 대거 이탈한 가운데 중간급 대표 선수로 팀을 이끌어가야 한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받은 그는 또래와 달리 군 입대를 하지 않고 쭉 수원에서 뛸 수 있다.  K리그1 수원 삼성은 올시즌 새 출발을 한다. 지난해까지 6년 간 팀을 지휘한 서정원 감독이 떠나고 이임생 감독 체제로 개편했다. 세대교체도 속도를 높였다. 데얀(38) 염기훈(36)은 남겼지만 신화용(36) 조원희(36) 곽광선(33)과 결별했다. 음주운전으로 구단 이미지를 실추한 김은선(31)과도 계약을 해지했다.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의 클럽하우스에서 새해 첫 훈련을 마친 최성근은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오랜만에 선수들이 모두 모였다. 다시 만난 동료들이 반가운 한편으로 떠난 사람들이 생각나서 마음이 아프다. 다들 가족처럼 지내왔는데…”라며 아쉬워했다.  2012년 일본 J리그에서 프로에 데뷔한 최성근은 2017년 수원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입성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수비수를 오가며 첫해 22경기(1도움), 지난해 20경기(1도움)에 나섰다. 지난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상하이 선화(중국)와 경기에서는 프로 선수가 되고 6년 만에 감격의 데뷔골을 터트렸다.  밝은 성격으로 지난해 입단 2년차에 부주장으로 임명된 최성근은 주장 김은선이 부상으로 빠진 기간에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을 이끌었다. “주장 완장을 차고 뛴 게 10경기 이상”이라는 최성근은 프로축구연맹이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K리그 주장 간담회도 참석해 동료의 애환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 수원 캡틴은 염기훈이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주장을 맡으며 성공적으로 선수들을 이끈 경험이 있다. 최성근은 “기훈이 형이 이번에도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 온화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을 잘 보듬었다. 나도 뒤에서 기훈이 형을 많이 돕겠다”고 했다.  최성근은 “감독님, 코치님이 새로 왔고 신인도 많다. 감독님은 무섭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직접 보니 웃음도 많고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며 “서먹함을 날리고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 빨리 친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지난해 통증을 참고 무리해서 경기에 나섰다 레드카드를 받고 부상이 심해지는 등 어려움을 겪은 최성근은 “너무 욕심을 부리면 탈이 난다는 걸 배웠다. 이제는 멀리 볼 줄도 알아야 한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해 K리그, ACL, FA컵 3관왕에 도전하다 모든 걸 놓쳤다. 그래도 ACL 4강으로 귀한 경험을 쌓았다. 내년 수원과 다시 ACL에 나서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1-08 13:59:19 | Hit 609

“얹힌 순간 느낌왔다”… 최성근, 7년 기다린 ‘데뷔골’[베스트일레븐]

 <사진 = Ⓒ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베스트 일레븐)수원 삼성의 ‘살림꾼’ 최성근이 꿈에 그리던 프로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서 쭉 뻗어가는 슛으로 수원의 승리를 확정했다.최성근은 지난 13일(이하 한국 시각) 벌어진 2018 AFC 챔피언스리그(ACL) 32강 H조 4라운드 상하이 선화전에서 후반 19분 교체 출격했다. 수원은 데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경기 막바지 터진 최성근의 득점 덕택에 깔끔한 2-0 승리로 상하이 원정을 마감했다.후반 43분 장호익의 크로스로 시작된 공격에서, 최성근은 상대 페널티 박스 안 쪽에 주둔했다. 데얀이 머리로 바그닝요에게 볼을 전달했고, 바그닝요는 자신보다 좋은 위치에 있던 최성근에게 정확하게 볼을 떨어뜨렸다. 최성근은 군더더기 없이 움직였다. 바운드된 공에 정확하게 왼발을 댔다. 공은 뻗어갔고, 상하이 선화에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슛을 쏘며 엎어졌던 최성근은 앉은 채로 두 팔을 위로 올려 환호했다. 주위의 모두가 최성근의 골을 축하했다.(중략)...최성근은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고 싶다는 욕심을 낸 바 있다. 본연의 임무가 보다 수비 쪽에 쏠려 있기는 하지만, 누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대에 공격적 소양까지 갖춘다면 스스로의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 소망은 상하이 상화전 득점 덕택에 시즌 초반부터 이루어지게 됐다.최성근은 “상하이 선화전은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팀의 승리에 조금이나마 돼서 기쁘다. 어렵게 첫 골을 넣은 만큼 다음에는 빅버드에서 골을 넣도록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뭐든 처음이 어렵다. 그 처음만 넘어서면 두 번째 세 번째는 술술 풀린다. 최성근이 이번 시즌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골을 성공시키는 순간도 조만간 올 법하다. 최성근이 그렇게 공격적인 자신감을 얻게 된다면, 개인뿐 아니라 수원에도 희소식이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3-14 10:36:47 | Hit 618

최성근, 프로 데뷔 6년 만에 골 세리머니 감격[축구저널]

<사진 = 프로축구연맹> 상하이전 추가골로 수원 승리 이끌어적극 공격 가담… ‘데얀 활용법’ 제시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수원 삼성의 미드필더 최성근(27)이 두 팔을 하늘 높이 들어 올렸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해보는 골 세리머니였다.  최성근은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선화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H조리그 4차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43분 바그닝요의 패스를 받아 벼락같은 왼발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2-0으로 이긴 수원은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3위 상하이(3무 1패)와의 차이를 4점으로 벌렸다. 조별리그 남은 2경기 중 한 번만 이겨도 16강에 올라간다.  상하이에 결정타를 먹인 최성근은 슛을 한 뒤 상대 태클 때문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그래도 주저앉은 채 웃으며 두 팔을 위로 높게 든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프로 데뷔 6년 만의 첫 세리머니는 수수했다.  최성근은 2012년 일본 J리그 반포레 고후에서 처음 프로 무대를 밟은 뒤 사간 도스와 FC기후 등을 거치며 오랜 기간 일본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초 한국으로 돌아와 수원 유니폼을 입었다. 일본에서 J1(1부), J2(2부), 일왕배, 한국에서 K리그1(클래식), FA컵, ACL 등 다양한 대회에서 많은 경기를 뛰었지만 골운은 없었다.   그동안 득점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는 공격에 나서기보다 공수 균형을 맞추고 정확한 패스로 동료들을 지원하는 데 힘을 기울인다. 또 일본에서는 풀백으로도 뛰었다.  올시즌은 다르다. 수원은 공격형 미드필더 산토스가 지난 시즌 후 팀을 떠났다. 공격에서 막힌 흐름을 풀어줄 선수가 마땅히 없다. 서정원 감독은 최성근에게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주문하고 있다.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ACL 2차전에서 최성근은 전방으로 올라가 과감한 슛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이날 상하이전에서도 후반 19분 교체 투입되자마자 페널티 지역에서 슛을 날리는 등 계속 공격을 시도했고 결국 상하이의 골문을 뚫었다.  최성근의 득점은 데얀 활용 해법 중 하나다. 데얀은 결장한 지난 10일 대구전을 제외하고 앞선 3경기서 골을 넣지 못했다. 상대의 집중 견제 때문이다. 골잡이가 침묵을 지키자 수원의 공격력도 반감됐고 승리(1무 2패)도 없었다.   공격력을 회복하려면 데얀이 슛을 할 공간을 만들어주거나 데얀에게 수비가 집중된 틈을 이용해야 한다. 수비수가 놓친 데얀은 이날 경기 후반 5분 선제 결승골처럼 여지없이 킬러의 본능을 발휘한다.  아니면 데얀에게 수비수가 몰릴 때를 동료들이 노려야 한다. 최성근의 쐐기골 장면이 좋은 예다. 데얀은 스로인 상황에서 수비수 3명이 자신을 둘러싸자 헤딩으로 바그닝요에게 공을 건넸다. 바그닝요도 욕심을 부리지 않고 가슴 트래핑으로 달려오는 최성근에게 패스했다.    상하이전 최성근의 득점 같은 공격 장면은 앞으로도 자주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제 겨우 프로에서 첫 번째 골이지만 앞으로 그가 보여줄 골 세리머니가 궁금해진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3-14 10:36:47 | Hit 583

프로 데뷔골 폭발 최성근, 상하이전 승리 이끌었다[S&B 컴퍼니]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K리그1(클래식) 수원 삼성의 미드필더 최성근(27)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골 세리머니를 했다. 최성근은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선화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H조리그 4차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9분 교체 투입됐다. 그라운드에 들어선 지 1분 만에 페널티지역에서 왼발슛을 날려 상대를 위협했다. 후반 43분 페널티지역에서 데얀의 헤딩을 거쳐 바그닝요로부터 공을 건네받은 최성근은 지체하지 않고 왼발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슛을 날린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그는 두 팔을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로 득점을 자축했다,.  최성근의 쐐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한 수원은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3위 상하이와는 승점 4점 차로 남은 2경기에서 한번만 이겨도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날 최성근의 득점은 프로 데뷔 후 첫 골이다. 2012년 일본 J리그 반포레 고후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뒤 사간 도스와 기후를 거쳤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미드필더와 풀백을 오간 데다 전방에 나서기보다는 팀의 공수 균형과 동료들을 돕는 데 힘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수원에 입단한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최근에는 달라졌다. 서정원 수원 감독이 최성근에게 공격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골맛을 본 최성근은 공격 재능에 눈을 떴다. 앞으로도 그의 득점포가 기대된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3-13 23:39:46 | Hit 753

수원 최성근 “한 경기 주장 노릇도 힘드네요”[축구저널]

 <사진 = 프로축구연맹>  김은선 대신 완장 찬 가시마전 패배아쉬움 딛고 “K리그 개막전부터 연승”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수원 삼성 미드필더 최성근(27)의 표정은 어두웠다. 이적 후 처음으로 노란색 완장을 차고 나온 경기라 더 잘하고 싶었는데 씁쓸한 패배를 맛봤기 때문이다.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H조리그 2차전. 이날 수원의 주장 김은선은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 선발에서 빠져 벤치에 앉아 있었다. 완장을 대신 찬 선수는 최성근이었다.  지난해 일본 사간 도스에서 수원으로 옮긴 최성근은 올해 부주장을 맡았다. 수원에서 보낸 시간이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붙박이 주전에 올해 프로 7년차로 부족한 면은 없다. 평소에도 선후배 간의 가교 역할을 잘해냈다.  하지만 주장은 부주장과 무게감이 다르다. 지난 14일 시드니FC와의 1차전(2-0 승)에 김은선이 아예 결장했지만 최고참 염기훈이 대신 주장을 맡아 부담이 없었다. 이번에도 염기훈이 나왔지만 최성근이 캡틴 노릇을 했다. 언남고 시절 이후 처음 차보는 완장이었다.  최성근은 볼 배급에 치중하며 팀의 공수 균형 유지에 힘쓰던 평소와 달리 직접 공간을 파고들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5분 강한 압박으로 코너킥을 얻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수원은 전반 8분과 후반 14분 가나자키 무에게 잇달아 골을 내줬다. 최성근은 후반 17분 교체 투입된 김은선에게 완장을 넘겼고 수원은 1-2로 올시즌 첫 패배를 안았다. 프로에서의 첫 캡틴 경험은 씁쓸하게 끝났다.  경기 후 최성근의 목소리에는 힘이 없었다. 그는 “처음 주장을 맡은 경기라 정말 이기고 싶었다. 선제 실점이 아쉽다. 만회할 기회가 있었는데 운이 좋지 않았다. 무엇보다 내가 부족했다. 동료들에게 힘이 되지 못했다”며 자책했다. 이어 “주장이라는 자리가 쉽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실망만 할 순 없다. 수원은 다음달 1일 홈에서 전남을 상대로 K리그1(클래식) 개막전을 치른다. 최성근은 “이제 겨우 올시즌 3경기째다. 이번에 졌다고 팀 분위기가 흐트러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다시 연승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3 13:13:08 | Hit 496

유럽-남미 도전 박준형, 수원 유니폼 입었다 [축구저널]

독일-브라질-포르투갈 거친 중앙수비수K리그 데뷔 앞두고 “이름 알리겠다” 다짐 ▲ 수원 유니폼을 입은 중앙 수비수 박준형. / 사진제공: 수원 삼성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기회를 준 수원 삼성을 위해 그동안 남미와 유럽에서 배운 모든 것을 쏟아내겠습니다.” 독일, 브라질, 포르투갈에서 뛴 박준형(25)은 K리그 명문 수원의 유니폼을 입었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수원은 1일 189cm의 장신으로 피지컬이 뛰어난 센터백 박준형이 입단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주간의 제주 전지훈련에서 서정원 감독의 눈에 들었다. 수원은 호주 출신 매튜와 양상민의 부상으로 중앙 수비진 보강이 필요했다.  박준형은 “축구를 시작한 이후 수원은 늘 동경하는 팀이었다”며 기뻐했다. 등번호는 55번을 선택했다. 그는 “누나와 매형이 사람들을 ‘오오’하고 감탄하게 만들라며 골라줬다”고 이유를 밝혔다.   ▲ 박준형이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타인호아전을 지켜보고 있다. 지금껏 박준형의 삶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한국 외에도 독일, 브라질, 포르투갈 등 3개국의 축구를 경험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한 그는 포항제철중에 진학했다. 2학년 때 독일 오펜바흐와 마인츠05 유소년 팀에서 1년 반 동안 축구를 배웠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현풍고(대구FC U-18), 동의대에 몸담았다. 2014년 더 수준 높은 축구를 배우기 위해 브라질로 건너가 ABC FC(2부) 연습생이 됐다. 다음해 2월 유럽으로 떠나 포르투갈 1부 비토리아 세투발에 입단했다. 곧바로 3부와 4부리그 팀 임대를 거친 뒤 2016년 아틀레티코 CP(2부)로 옮겼다. 그해 8월 아카데미코 비세우 유니폼을 입고 1시즌 동안 활약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의 고생이 끝나고 이제야 축구 선수로서 풀리는 듯했다. 하지만 위기에 빠졌다. 유럽 1부리그 진출을 노리다 일이 꼬여 오갈 데가 없어졌다. 지난해 6월 한국으로 돌아와 K리그 팀의 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반 년을 쉬어야 했다. 이번 겨울 다시 K리그 팀의 테스트에 응시했다. 연거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피지컬과 기술은 좋지만 체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들었다.     ▲ 포르투갈 아틀레티코 CP 시절의 박준형. 마지막 기회나 다름없던 수원에서는 죽기 살기로 임했다. 입단 테스트인 제주 훈련 내내 이를 악물었다.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체력이 올라오자 자신감도 함께 솟았다. 기량을 확실히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 광운대, 부천대 등과의 연습경기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뛰었다. 스스로 생각해도 플레이가 좋았다. 하지만 서정원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은 별다른 말이 없었다.  불안감이 엄습했다. 고맙게도 수원 선수들은 “잘했다. 올시즌 같이 뛰자”라며 그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최성근, 신화용 등 선배들은 맛있는 음식을 사주기도 했다. 오랫동안 해외에서 외롭게 지낸 그는 동료들의 따뜻함이 고마웠다. 더욱 수원에서 뛰고 싶어졌다. 계약하자는 구단의 제의에 뛸 듯이 기뻤다. 조금 늦게 K리그에 데뷔하게 됐지만 과거의 시간이 전혀 후회되지 않는다. 박준형은 “외국에서 계속 도전하지 않았다면 수원에서 뛸 기회조차 얻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지난달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관중석에서 수원과 타인호아(베트남)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5-1 수원 승)를 지켜봤다. 그는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수원팬을 보니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얼른 뛰고 싶다. 올시즌 박준형이라는 이름을 팬들에게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01 14:36:38 | Hit 582

2017 K리그클래식 팀별 총결산 - ③ 수원 / 전남 [비주얼 스포츠]

<사진출처: 비주얼 스포츠> #. 수원올 시즌 수원은 조나탄의 공격력을 앞세워 3위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며 지난 시즌 하위 스플릿에 위치했던 부진을 씻어냈다. 이번 시즌 수원이 보여준 데이터 상 특징은 다음과 같다. 백3의 정착과 윙백의 활약 수원 데이터에서 찾아볼 수 있는 첫 번째 특징은 백3의 정착과 윙백의 활약에 있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백3를 사용한 수원은 이번 시즌 수비 지역에서의 안정감을 높였고 동시에 윙백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공격력을 높히며 전술적으로 성공한 시즌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   (중략) 마지막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최성근은 조나탄과 반대로 숨은 조력자가 아니었을까 싶다. 포지션의 특성상 눈에 띄진 않지만 묵묵히 팀을 도왔다. 공격/수비 지역 모두 가리지 않고 수원의 경기 운영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게 도왔다. 전체 패스 성공률 89%를 기록했고 특히, 수비 지역에서의 패스 비중(56%)과 성공률(91%)은 그의 헌신을 확인할 수 있다. 좌우 윙백의 활용도가 높았던 수원의 전술에서 최성근은 수비가담을 통해 동료들의 공격을 수월하게 만들었다.(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2-14 17:30:46 | Hit 470

김민우와 최성근, 수원의 스플릿 첫 승 기여 [S&B 컴퍼니]

 수원 삼성의 김민우(27)와 최성근(26)이 팀의 스플릿 라운드 첫 승에 힘을 보탰다. 수원은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21분 상대 선수의 자책골로 앞서 나간 수원은 후반 17분 조나탄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울산의 추격을 뿌리쳤다. 울산전에서 왼쪽 윙백으로 나온 김민우와 중앙 미드필더 최성근은 선발로 나왔다. 풀타임을 뛴 김민우는 측면에서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했다. 경기 종료 직전 곽광선과 교체된 최성근은 능숙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올시즌 울산을 상대로 4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둔 수원은 승점 56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3위 울산과의 격차는 3점이다. 수원은 스플릿 라운드 5경기 중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희망을 높였다.   수원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숙적 FC서울을 상대로 올시즌 네 번째 슈퍼매치를 치른다. 수원은 올시즌 서울과의 상대 전적에서 1무 2패의 열세를 기록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15 19:27:57 | Hit 511

수원 아쉬운 무승부...김민우‧최성근 풀타임 활약 [S&B 컴퍼니]

김민우(27)와 최성근(26)의 풀타임 활약에도 수원 삼성이 다 잡은 승리를 아쉽게 놓쳤다. 수원은 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6분 박기동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섰지만 후반 추가시간 양동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승점 53점 4위로 정규라운드를 마감한 수원은 14일부터 시작되는 상위 스플릿 5경기에서 3위까지 주어지는 내년도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노린다.   수원의 왼쪽 윙백 김민우와 중앙 미드필더 최성근은 선발로 나와 90분을 모두 뛰며 제 몫을 다했다. 특히 지난 경기인 전북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최성근의 활약이 돋보였다. 경기 내내 수원의 중원을 든든하게 책임졌다. 공격에도 활발히 가담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8 18:40:03 | Hit 448

수원, 전북과 1-1 무승부...김민우 선발 풀타임[S&B 컴퍼니]

수원 삼성이 이번에도 전북 현대를 꺾지 못했다.  수원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52점의 수원은 이날 강원과 1-1로 비긴 3위 울산(58점)과의 승점 차를 줄이지 못했다. 최근 연속 무승도 4경기(3무 1패)로 늘었다. 그룹A 진출이 확정된 수원은 오는 8일 포항 원정을 통해 상위권 진출의 기회를 노린다.  수원의 왼쪽 날개 김민우(27)는 선발로 나와 90분 동안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였지만 아쉽게 골맛을 보지 못했다. 수원 미드필더진의 핵심 최성근(26)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수원-전북전은 최강희 감독의 200승 달성이 달린 경기였다. 수원은 제물이 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단단히 벼르고 나왔다. 초반부터 강한 몸싸움을 펼쳤다. 수원은 전북만 만나면 약한 모습을 보였다. 2015년 11월 2-1 승리 이후 2년 가까이 전북전 승리가 없다. 올해만 해도 두 번 맞붙어 모두 0-2 패배를 당했다. 전반 32분 수원 공격수 박기동이 팽팽했던 균형을 무너트렸다. 이용래가 건넨 롱패스가 박기동에게 연결됐다. 박기동은 수비수와 몸싸움하는 와중에도 끝까지 공을 건드려 골키퍼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수원은 골키퍼 신화용의 수차례 눈부신 선방으로 전북의 파상공세를 물리쳤다. 하지만 끝까지 버티지 못했다. 후반 32분 수원 페널티지역에서 이동국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동국이 강한 킥으로 골망을 갈랐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1 20:22:23 | Hit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