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풑타임’ 도스, 우승 보인다 [S&B 컴퍼니]

사간 도스의 첫 우승 꿈이 무르익고 있다.   도스는 27일 베스트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비렉스 니가타와의 J리그 디비전1 후기리그 10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공격수 토요타 요헤이가 결승골을 터트린 도스는 1만4208명 팬들과 기쁨을 누렸다.   도스는 ‘J리그 한국인 주장’ 김민우와 최근 ‘슈틸리케 호’에 승선한 중앙 수비수 김민혁이 선발 출격했다. 김민우는 전반 중반 좋은 패스를 건넸지만 토요타의 왼발슛이 골문을 빗나갔다. 김민우는 코너킥과 프리킥 키커로 나서며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였다.   밀어붙이던 도스가 마침내 균형을 깨트렸다. 후반 19분 토요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토요타는 후방에서 날아온 롱패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슛을 날리며 골문을 갈랐다. 김민우는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10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혁도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도스는 후기리그 승점 21점으로 3위를 지켰다. 같은 날 1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위 우라와 레즈(이상 승점 22)는 나란히 패배했다. 가와사키는 정성룡이 5실점하며 가시와 레이솔에 2-5로 졌고, 우라와는 빗셀 고베 수문장 김승규를 넘지 못하고 1-2로 무릎 꿇었다.   이날 결과로 도스의 후기리그 우승 꿈도 더 커졌다. 도스는 전기리그 15위에 그쳤으나 후기리그에서 반전을 일궜다. J리그는 전?후기리그 우승팀과 연간 승점 상위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통합 챔피언을 가린다.   도스는 다음달 3일 일왕배를 치른 뒤 10일 우라와 원정을 떠난다. 후기리그 우승 레이스의 분수령이 될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다.  

by 운영자 | Date 2016-08-27 22:13:32 | Hit 1280

‘김민우 선제골 유도’ 사간 도스, 후기리그 3위 상승 [S&B 컴퍼니]

김민우가 풀타임 활약한 사간 도스가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그래도 승점 1점을 더하며 4위서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사간 도스는 20일 야마하 스타디움에서 열린 주빌로 이와타와의 J리그 디비전1 후기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사간 도스는 후기리그 5승 3무 1패로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주장 김민우는 변함없이 선발 측면 미드필더로, 김민혁은 센터백으로 선발 출격했다. 김민우가 사간 도스의 선제골에 도움을 줬다. 전반 12분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걷어내려던 상대 수비수가 실수를 범하는 사이 카마다 다이치가 득점했다. 김민우는 세트피스의 키커로 나서며 추가골을 노렸다.   원정에서 승리를 얻는 듯 했던 사간 도스가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후반 48분 주빌로의 제이 보스로이드가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넣었다. 김민우의 9경기 연속 풀타임도 빛이 바랬다.   후기리그 1~2위는 나란히 승점 22점을 올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우라와 레즈. 이들은 승점 4점차이로 추격 중인 사간 도스는 27일 알비렉스 니가타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by 운영자 | Date 2016-08-21 11:26:37 | Hit 696

J리그 코리안더비… 김민우, 정성룡 넘다 [S&B 컴퍼니]

일본 J리그에서 펼쳐진 한국인 선수 맞대결에서 사간 도스 주장 김민우(26)가 웃었다. 김민우는 13일 베스트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J리그 디비전1 후기리그 8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측면 미드필더 김민우는 드리블 돌파에 이은 왼발슛으로 정성룡이 지킨 선두 가와사키의 골문을 열었다. 김민우는 평소와 다름없이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격했다. 사간 도스의 중앙 수비수 김민혁도 선발로 나왔다. 이날 경기 전까지 후기리그 선두를 달린 가와사키의 주전 수문장 정성룡도 변함없이 골문을 지키며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전기리그(15위) 부진을 딛고 이날 전까지 후기리그 5위에 오른 사간 도스는 선두 가와사키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다. 그리고 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김민우가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들을 제친 뒤 과감한 중거리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날 전까지 전후기리그 통합 최소실점 1위팀 가와사키(24경기 20실점)의 수호신 정성룡도 막을 수 없는 슛이었다. 김민우는 지난달 9일 빗셀 고베전(2-2 무)에서도 김승규를 상대로 시즌 2호골을 넣는 등 한국인 골키퍼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스와 가와사키는 남은 시간 열띤 공방전이 펼쳐졌으나 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양 팀의 한국인 선수 3명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특히 김민우는 1만9477명 관중 앞에서 시즌 3호 골(3도움)로 이날의 결승골을 터트리며 영웅이 됐다. 지난 6일 감바 오사카전(1-2 패)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고도 팀의 후기리그 첫 패배로 아쉬움을 삼킨 김민우였다. 사간 도스는 후기리그 4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팀 통합 순위도 10위를 기록했다. 반면 뼈아픈 패배를 당한 가와사키는 우라와 레즈에 선두를 내줬다. 그래도 전후기리그 통합순위는 1위를 지켰다.

by 운영자 | Date 2016-08-13 22:40:25 | Hit 1203

‘김민우 PK 유도’ 사간 도스, 아쉬운 역전패 [S&B 컴퍼니]

  사간 도스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사간 도스는 6일 스이타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의 J리그 디비전1 후기리그 7라운드에서 1-2로 졌다. 후기리그 개막 후 6경기 무패(4승 2무) 행진을 달리던 사간 도스는 이날 역전패로 상승세가 끊겼다.   사간 도스는 주장 김민우와 수비수 김민혁이 선발 출격했다. 김민우는 후반 13분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김민우가 슛을 날린 것이 페널티지역 안에 있던 감바 오사카의 수비수 니와 다이키의 손에 맞았다. 사간 도스는 키커로 나선 토요다 요헤이가 침착하게 선제골을 완성시켰다.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사간 도스는 득점 2분 만에 실점했다. 감바 오사카의 날카로운 측면 크로스와 쇄도해오는 선수를 막으려던 후지타 마사토가 자책골을 넣었다. 감바 오사카는 후반 추가시간이 진행되던 47분 나가사와 슌이 헤딩골까지 터트리며 홈팬들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선사했다. 김민우와 김민혁, 감바 오사카의 오재석은 모두 풀타임 활약하며 코리안더비를 빛냈다.   후기리그 첫 패배를 당한 사간 도스는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다음 상대는 가와사키 프론탈레로 후기리그(6승 1무) 및 통합 선두를 달리는 강팀이다. 사간 도스는 13일 가와사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김민우, 김민혁과 가와사키 주전 골키퍼 정성룡의 또 한 차례 코리안더비도 기대된다. 

by 운영자 | Date 2016-08-07 09:42:35 | Hit 1109

‘김민우 풀타임’ 사간 도스, 후기리그 6경기 무패 [S&B 컴퍼니]

사간 도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간 도스는 30일 베스트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J리그 디비전1 후기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사간 도스는 후기리그 6경기 무패(4승 2무)로 지난 라운드보다 한 계단 오른 3위에 위치했다.   사간 도스는 주장 김민우와 수비수 김민혁이 선발 출격했다. 전반 20분 사간 도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공격수 토요다 요헤이가 헤딩골을 터트렸다. 김민우와 김민혁을 풀타임을 소화하며 1-0 승리에 일조했다.   사간 도스는 전기리그 15위의 부진을 후기리그 무패 행진으로 갚고 있다. 이날도 전기리그 우승팀 가시마를 제압했다. 승점 14점의 사간 도스는 1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위 우라와 레즈와의 승점 2점 차이로 추격 중이다.   사간 도스는 다음달 6일 감바 오사카 원정을 떠난다. 

by 운영자 | Date 2016-07-31 00:15:42 | Hit 475

‘2경기 3도움’ 김민우, 규슈더비의 왕자 [S&B 컴퍼니]

  사간 도스의 한국인 캡틴이 ‘규슈더비’ 역전극을 이끌었다.   도스 김민우(26)는 23일 레벨파이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비스파 후쿠오카와의 J리그 디비전1 후기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해 역전골과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지역 라이벌을 3-2로 꺾고 후기리그 시작 후 5경기 무패(3승 2무) 행진을 달렸다.   규슈더비는 도스와 후쿠오카의 맞수전을 일컫는다. 두 팀의 연고지가 차로 30분 거리다. 특히 올시즌 통산 첫 1부리그에서의 규슈더비가 성사되며 관심도가 높아졌다. 2011시즌 후쿠오카가 2부리그로 강등되고 2012년 도스가 구단 역사상 첫 1부리그 승격을 이루며 엇갈렸던 두 팀이 올시즌 후쿠오카의 J1 복귀로 재회했다.   첫 맞대결의 승자는 도스. 올시즌 김민우를 주장으로 임명한 도스는 지난 2월 27일 J리그 개막전에서 후쿠오카를 홈으로 불러들여 2-1로 이겼다. 김민우는 주장 완장을 차고 뛴 첫 경기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반 년 뒤 2차전 후쿠오카 원정에서도 김민우의 발은 식지 않았다. 1-1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31분 김민우가 드리블 돌파로 공간을 만든 뒤 후지타에게 패스했다. 후지타는 볼 컨트롤 후 그대로 슛을 날리며 역전골을 터트렸다.   끝이 아니었다. 김민우는 후반 43분 토미야마의 쐐기골까지 이끌어냈다.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를 파고든 얼리 크로스가 절묘했다. 후쿠오카는 후반 추가시간에 만회골을 넣었으나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도스 김민우와 수비수 김민혁, 후쿠오카 수비수 김현훈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코리안더비를 장식했다. 후쿠오카 골키퍼 이범영은 결장했다.   도스는 이날 규슈더비 역전승으로 후기리그 4위까지 치고 올랐다. 경기 하루 전 “라이벌전에서 승리는 1승 이상의 효과다. 꼭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한 김민우가 2도움으로 약속을 지켰다. 반면 후쿠오카는 천적 김민우를 막지 못하고 전후기 통합 최하위(18위) 탈출에 실패했다. 

by 운영자 | Date 2016-07-24 09:33:43 | Hit 1049

한국인 캡틴 김민우가 말하는 J리그 200경기 [S&B 컴퍼니]

  사간 도스서 7년 간 쌓은 기록 “J1 승격 확정 경기 기억 남아”      “200경기 출전 자체는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어렵고 힘든 시간을 이겨낸 결과물이기에 스스로가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인 캡틴’ 김민우(26)가 최근 일본 J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사간 도스에서만 7시즌 째 활약 중인 그는 지난 9일 빗셀 고베전(2-2 무) 원정경기에서 의미 깊은 기록을 남기는 동시에 골까지 터트리며 자축했다.   사간 도스 구단은 17일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홈경기(0-0 무)를 앞두고 김민우의 200경기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민혁(사간 도스) 하대성 이승희(이상 나고야) 등 한국인 선수 포함 양 팀 선수들이 도열한 가운데 김민우는 꽃다발을 받았다. 베스트어메니티 스타디움에 모인 1만618명 관중은 주장 김민우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날 풀타임 출전까지 통산 202경기를 소화한 김민우는 “7년 동안 200경기를 넘게 뛰다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며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데 주변 많은 분들의 도움이 컸다. 지금껏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팀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많은 경기 중 2011년 J1 승격을 확정 지은 도쿠시마 보르티스전, 이듬해 J1 개막전 세레소 오사카전, 처음 개막전에서 골을 넣은 2014년 도쿠시마전이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언남고 출신 김민우는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3골을 터트리고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끌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박지성(JS파운데이션 이사장)과 이영표(KBS해설위원)가 활약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명문 PSV에인트호벤행을 준비했으나 그 과정에서 당시 소속팀 연세대와의 마찰로 제적되고 에인트호벤 입단도 실패했다.    졸지에 무소속 선수가 된 김민우는 2010년 J2(일본 2부리그) 사간 도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U-20 월드컵 스타에게 J2는 좁았다. 첫 시즌 24경기 출전으로 예열을 마친 뒤 이듬해 28경기 7골 5도움으로 팀 사상 첫 J1 승격을 이끌었다. 사간 도스의 등번호 10번의 에이스는 당시 사령탑 윤정환 현 울산 현대 감독과 ‘코리안파워’를 선보이며 한 단계 높은 무대로 올라섰다.   J1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특히 측면 수비수와 미드필더, 공격수를 오가는 ‘멀티 플레이어’로 팀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대표팀에선 불운했다. 런던올림픽 아시아예선에서 주축 선수로 뛰었으나 정작 본선 최종명단에서 제외됐다. 김민우는 실망스러운 마음을 감추고 사간 도스에서 묵묵히 땀을 흘렸다. 그는 주변 사람들의 위로에 “이게 끝이 아니다”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았다. 소속팀에서 2013년 리그 33경기 출장에 이어 이듬해 전 경기(34경기)에 나선 그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A대표팀에 소집돼 데뷔골까지 넣었다. ‘소속팀에서 잘 해야 대표팀 기회를 얻는다’는 평소 지론을 스스로 증명한 것. 김민우는 지난해에도 아시안컵 대표로 준우승, 동아시안컵 대표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우는 올시즌 사간 도스 주장으로 선임됐다. J리그 한국인 주장은 홍명보(항저우 그린타운 감독), 정우영(충칭 리판)에 이은 세 번째 영예. 올해 사간 도스에 부임한 마시모 피카덴티 감독은 경험 많고 팀 동료들과의 관계도 좋은 김민우에게 주장 완장을 건넸다.   사간 도스는 전기리그 15위의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김민우도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다. 그래도 김민우가 복귀한 뒤 반등에 성공했고 후기리그 첫 4경기 무패(2승 2무) 행진 중이다. 병역 문제로 올시즌을 끝으로 사간 도스와 이별하는 김민우는 “유종의 미를 위해 마지막까지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구단은 홈 최종전에 김민우를 위한 성대한 고별식을 준비하고 있다. 

by 운영자 | Date 2016-07-17 23:01:43 | Hit 1160

‘김민우 풀타임’ 사간 도스, 후기리그 5위 [S&B 컴퍼니]

사간 도스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사간 도스는 13일 열린 쇼난 벨마레와의 J리그 디비전1 후기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전기리그 17경기 동안 4승에 그친 사간 도스는 후기리그 3경기 만에 2승을 거두고 있다.   사간 도스는 주장 김민우와 센터백 김민혁이 선발 출격했다. 특히 지난 경기 시즌 2호골을 터트린 김민우는 연속골은 실패했지만 김민혁과 함께 풀타임을 소화하며 힘을 보탰다. 사간 도스는 토요다 요헤이가 전반 15분과 후반 16분 골을 연속골을 터트렸다.   후기리그 2승 1무로 5위(통합순위 12위)에 오른 사간 도스는 17일 나고야 그램퍼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by 운영자 | Date 2016-07-14 12:57:47 | Hit 771

사간 도스 김민우, ‘절친’ 김승규 상대로 골 [S&B 컴퍼니]

사간 도스 ‘캡틴’ 김민우(26?MF)가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상대는 1990년생 동갑내기 ‘절친’ 김승규가 골문을 지키는 빗셀 고베였다.   도스는 9일 노에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고베와의 J리그 디비전1 후기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도스는 주장 김민우와 카마다 다이치의 골, 고베는 레안드로와 와타나베 카즈마의 골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도스의 김민우와 수비수 김민혁, 고베 골키퍼 김승규가 선발 출격하며 ‘코리안더비’가 성사됐다. 홈팀 고베가 전반 8분 레안드로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원정팀 도스는 전반 32분 김민우가 헤딩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 골로 연령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친구가 된 김민우와 김승규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민우는 지난 3월 12일 반포레 고후전(1-1 무) 마수걸이골 이후 약 4개월 만에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도스는 김민우의 골을 도운 카마다가 후반 1분 역전골까지 넣었다. 그러나 후반 20분 고베 주장 와나타베의 다이빙 헤딩슛을 막지 못했다. 김민우와 김민혁, 김승규는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최근 부상을 털고 돌아온 도스 백성동은 교체 명단에 이름 올렸으나 출전하지는 못했다.   각각 전기리그 12위와 15위에 그친 고베와 도스는 후기리그 1승 1무로 5위와 6위를 달리며 반전을 예고했다. 두 팀 모두 오는 13일 후기리그 3라운드는 원정경기를 치른다. 도스는 쇼난 벨마레, 고베는 요코하마F마리노스를 상대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07-10 03:12:31 | Hit 600

‘김민우 풀타임’ 사간 도스, 후기리그 개막전 극적 역전승 [S&B 컴퍼니]

김민우가 풀타임 활약한 사간 도스가 후기리그 개막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사간 도스는 2일 베스트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FC도쿄와의 J리그 디비전1 후기리그 1라운드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사간 도스는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터트리는 무서운 뒷심으로 홈팬들에게 ‘극장승리’를 안겼다.   사간 도스는 주장 김민우와 중앙 수비수 김민혁이 선발 출격했다. 선제골은 도쿄의 몫. 전반 10분 무리키가 득점에 성공했다. 사간 도스는 후반 13분 토미야마 다카미츠가 동점골을 넣었으나 4분 뒤 도쿄 카와노 히로키에게 또 실점했다.   후반 추가시간이 흐르던 49분 사간 도스 이케다 케이가 동점골을 넣었다. 끝이 아니었다. 1분 뒤 토요다 요헤이가 역전골을 작렬시켰다. 김민우와 김민혁도 경기 종료까지 열심히 뛰며 승리에 공헌했다.   전기리그를 15위로 마친 사간 도스는 이날 승리로 후기리그 6위, 통합 13위에 올랐다. 사간 도스는 9일 빗셀 고베 원정을 떠난다. 사간 도스 김민우와 빗셀 고베 김승규의 ‘절친 더비’다. 

by 운영자 | Date 2016-07-03 00:37:42 | Hit 656

김민우 83분 사간 도스, 3연승 실패 [S&B 컴퍼니]

사간 도스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며 전기리그를 마쳤다.  사간 도스는 25일 니가타에서 열린 알비렉스 니가타와의 J리그 디비전1 전기리그 최종전(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앞서 2연승을 달린 사간 도스는 아쉬운 패배로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사간 도스는 주장 김민우와 수비수 김민혁이 선발 출격했다. 최성근과 부상 중인 백성동은 결장했다. 팽팽한 0의 균형이 후반 33분 깨졌다. 니가타의 야마자키 료헤이가 선제골을 넣었다. 김민우는 83분까지 활약한 뒤 교체 아웃됐다. 사간 도스는 끝내 동점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  15위로 전기리그를 마친 사간 도스는 다음달 2일 FC도쿄와 후기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전기리그 우승은 가시마 앤틀러스가 차지했다. 

by 운영자 | Date 2016-06-26 00:12:03 | Hit 614

‘김민우 풀타임’ 사간 도스, 시즌 첫 2연승 [S&B 컴퍼니]

     ‘캡틴’ 김민우가 풀타임 출전한 사간 도스가 올시즌 첫 2연승을 달렸다.   사간 도스는 18일 베스트 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감바 오사카와의 J리그 디비전1 전기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라운드 김민우의 부상 복귀 후 9경기 연속 무승 늪에서 탈출한 사간 도스는 첫 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사간 도스는 주장 김민우와 수비수 김민혁이 선발 출격했다. 최성근과 백성동은 결장했다. 사간 도스는 전반 44분 일본 A대표 우사미 타카시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 6분과 7분 카마다 다이치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2-1 역전승을 거뒀다.   15위서 13위로 올라선 사간 도스는 오는 25일 알비렉스 니가타와의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중위권 진입을 노린다. 

by 운영자 | Date 2016-06-18 21:28:11 | Hit 1046

‘김민우 부상 복귀’ 사간 도스, 10경기 만에 승리 [S&B 컴퍼니]

  ‘캡틴’ 김민우가 돌아왔다. 사간 도스도 10경기 만에 승리했다.   사간 도스는 지난 11일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J리그 디비전1 전기리그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앞서 컵대회 포함 9경기 무승(6무 3패)으로 부진했던 사간 도스는 이날 승리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사간 도스는 지난달 21일 오미야 아르디자전(0-1 패)에서 부상 당한 주장 김민우가 3주일 만에 돌아왔다. 선발 출장한 김민우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수양면에서 활약했다. 사간 도스는 전반 6분 도요다 요헤이가 헤딩 결승골을 터트렸다. 김민우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또 다른 한국인 선수 김민혁도 수비수로서 풀타임 활약했다. 그러나 최성근과 백성동은 결장했다. 사간 도스(승점 14)는 3승 5무 7패로 15위를 달리고 있다.   사간 도스는 오는 18일 감바 오사카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한다. 

by 운영자 | Date 2016-06-12 10:59:00 | Hit 1135

‘캡틴’ 김민우, 무릎 부상으로 3주 결장 [S&B 컴퍼니]

J리그 사간 도스 ‘캡틴’ 김민우(26?MF)가 부상으로 3주 간 결장한다. 사간 도스는 지난 23일 김민우가 오른쪽 무릎 인대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김민우는 21일 열린 오미야 아르디자와의 J리그 디비전1 전기리그 1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활약하다 부상을 당했다. 김민우는 전반 33분 만에 교체됐고 팀은 0-1로 졌다. 사간 도스로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이다. 리그 2승 3무 7패의 사간 도스는 강등권인 16위에 그치고 있다. 컵대회도 2무 2패 최하위. 3~4월 9경기 연속 무승에 이어 최근 4경기에 또 다시 무승 늪에 빠졌다. 그런 상황에서 주장 김민우까지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 김민우는 “팀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부상을 당했다. 하루 빨리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또 팬들에게도 “항상 응원해주셔서 고맙다.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올시즌 역대 3번째 J리그 한국인 주장으로 뽑힌 김민우는 리그 12경기, 컵대회 3경기에 출장해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주장 없이 3주를 버텨야 할 사간 도스는 최성근 김민혁 백성동 등 한국인 선수들의 분전이 더욱 절실해졌다. 사간 도스는 오는 25일 아비스파 후쿠오카와의 컵대회 원정경기에 이어 29일 우라와 레즈전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6-05-24 10:27:56 | Hit 659

‘김민우-최성근 출전’ 사간 도스, 5경기 무승 [S&B 컴퍼니]

  사간 도스가 5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사간 도스는 21일 베스트어메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미야 아르디자와의 J리그 디비전1 전기리그 13라운드에서 0-1로 졌다. 컵대회 포함 최근 5경기 2무 3패 부진이다. 지난 라운드까지 16위에 그친 사간 도스는 이날 패배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사간 도스는 주장 김민우와 최성근, 김민혁, 백성동 ‘한국인 4인방’이 모두 선발 출격했다. 그러나 김민우가 33분 만에 교체아웃됐다. 최성근은 82분을 뛰었고 김민혁과 백성동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사간 도스는 후반 29분 에사카 아타루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사간 도스는 오늘 29일 우라와 레즈와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6-05-22 02:34:45 | Hit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