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과 함께 해 영광”… 김민우, 수원과 재계약 합의 [베스트일레븐]

<사진: 수원삼성>   수원 삼성이 김민우와 재계약에 성공했다.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6일 김민우와 재계약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김민우와 재계약을 2020시즌 준비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정했다며, 이를 위해 김민우가 상주 상무에서 복귀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교감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김민우는 “수원과 계속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구단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간 부족했던 제게 수원 팬들이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셨던 걸 늘 느끼고 있다. 이제는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지난해보다는 올해가 수원이 더 수원다운 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01-10 09:57:15 | Hit 654

수원 삼성, FA 최대어 김민우와 재계약 완료 [스포츠서울]

<사진: 수원삼성>    이번 시즌 FA선수 중 최대어로 꼽히는 ‘피르민우’ 김민우가 수원 삼성과 재계약했다.<본지 1월 3일 단독보도>수원 구단은 6일 “김민우와 6일자로 재계약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국내 최정상급 선수인 김민우와의 재계약을 2020시즌 준비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그 동안 다각도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이를 위해 선수가 팀에 복귀한 작년 하반기부터 선수 측과 많은 대화를 통해 재계약에 대한 교감을 나누었으며 이번에 마침내 극적인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공격과 수비를 오가는 멀티 능력이 강점인 김민우는 일본에서의 맹활약 이후 국내에 복귀하여 단 3시즌만 뛰었음에도 92경기 11골 8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꾸준함과 성실함을 갖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20-01-10 09:56:05 | Hit 736

마음의 짐 내려놓은 김민우 "수원에 별 달았다" [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수원] 유지선 기자= 수원삼성이 대전코레일을 꺾고 FA컵 정상에 올랐다. 김민우도 프로 데뷔 후 처음 치른 결승에서 득점하며 힘을 보탰다.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수원이 대전코레일을 4-0으로 완파했다. 수원은 1차전 원정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홈에서 대승을 거두고 우승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다섯 번째 FA컵 우승을 달성한 수원은 포항스틸러스(4회)를 제치고 FA컵 최다 우승 팀이 됐다. 수원은 전반 15분과 후반 23분 고승범의 연속골로 앞서갔고, 후반 31분에는 김민우가 전세진의 패스를 슈팅해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40분에는 염기훈이 오른발로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4-0 승리를 완성했다. 무기력한 경기를 보여줬던 1차전 무승부를 만회하는 승리였다.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민우는 "1차전은 선수들도 많이 아쉬웠다. 경기 후 다운돼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빨리 잊고 준비하려고 했다. 걱정되지는 않았다. 우리의 플레이를 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조급하지 않고 침착하게 한다면 찬스는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침착하게 대응한 덕분에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었다고 했다.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11-11 17:33:54 | Hit 830

수원 돌아온 김민우, 골보다 빛난 ‘희생정신’ [축구저널]

제대 후 수원 복귀전을 치른 김민우. /수원=강주현 기자 제대 후 복귀전 공수 양면 활약“솔선수범하는 고참 될 것” 다짐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감독님이 원하는 자리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는 게 임무다.”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윙백으로. 김민우(29)는 수원 삼성 복귀전부터 ‘멀티 플레이어’로 가치를 뽐냈다. 지난 21일 상주 상무와 홈경기(1-1)에서 섀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격한 그는 전반 36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시작과 함께 왼쪽 측면으로 이동하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우는 앞으로도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이임생 감독의 주문에 열심히 따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민우는 2010년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프로 데뷔한 뒤 주로 측면 미드필더로 뛰었다. 2017년 K리그로 온 뒤 윙백, 풀백으로 나서는 경우가 늘었다. A대표팀에서도 그랬다. 지난해 러시아월드컵은 풀백으로 출전했다.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서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 지난 17일 전역 전까지 상주에서 풀백과 측면 미드필더를 오가며 경험을 더 쌓았다. 전역을 하고 돌아온 김민우에게 이날 이임생 감독은 2선 공격수 역할을 맡겼다. 최전방 타가트와 한의권의 뒤를 받치는 자리였다. 김민우는 날랜 몸놀림과 예리한 침투 패스로 공격을 이끌었다. 선제골 장면에서도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움직임과 집중력이 빛났다. 김태완 상주 감독이 “1골만 내준 게 다행이었던 전반전”이라고 할 만큼 수원의 공격력은 인상적이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9-24 00:07:16 | Hit 879

상주 상대로 복귀골 김민우, “수원 위해 최선 다해야 했다” [골닷컴]

[골닷컴, 수원월드컵경기장] 서호정 기자 = 운명의 장난 같은 경기였다. 국군체육부대 전역 후 나흘 만에 치른 김민우의 수원 삼성 복귀전. 상대는 하필 지난 1년 9개월 동안 몸 담았던 상주 상무였다. 경기 전 김태완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나흘 전까지만 해도 후임이었던 동료들과 마주하는 것조차 어색했던 김민우는 “솔직히 많이 불편했다”라고 경기 후 속마음을 털어놨다. 승점 차 없이 6, 7위를 기록 중인 수원과 상주였기에 치열한 승부를 겨뤄야 하는 상황이 괜히 미안했다는 김민우였다. 하지만 경기장 들어가서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 있었다. 그는 “수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 노력의 결과물은 수원 복귀전에서의 선제골이었다. 전반 36분 김민우는 한의권이 박스 안에서 과감하게 때린 슈팅이 골키퍼 윤보상을 맞고 흐르자 쇄도해 득점을 완성했다. 하지만 세리머니는 없었다. “찬스가 와서 골까지 넣으니까 처음 느꼈던 그 감정이 커졌다”는 게 김민우의 득점 당시에 대한 회상이었다. 나흘 전에는 군인이었지만, 지금은 다시 프로 선수 본연의 자리로 왔다. 자신이 입고 있는 유니폼의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게 프로 선수의 삶이다. 이날 김민우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멀티 플레이어로 유명한 선수고 학창 시절 소화한 포지션이지만 최근에는 측면이 익숙했다. 그래도 김민우는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약속했다.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9-23 10:04:42 | Hit 727

전역 앞둔 김민우 “주장보다 분대장 어려웠다” [축구저널]

지난 1일 상주 고별전을 마친 뒤 김민우.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지난해부터 상주 상무서 활약17일 수원 복귀 “FA컵 우승”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전우에게 싫은 소리를 해야만 하는 자리라서....” 상주 상무 김민우(29)가 말년휴가를 마치고 지난 11일 부대로 복귀했다. 9일부터 사흘, 군인으로 보낸 마지막 휴가였다. 오는 17일 전역을 앞둔 그가 지난 18개월 군 생활을 돌아봤다. 보통 팀의 주장보다 상주 분대장으로 역할이 훨씬 어려웠고 그래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우는 2010년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데뷔했다. 2016년 구단 최초 외국인 주장을 맡았다. 2017년 K리그 수원 삼성에서 보낸 뒤 지난해 1월 15일 입대했다. 올시즌 최고참이 됐고 그라운드에서는 주장, 내무반에서는 분대장으로 리더십을 보였다. 해외팀 주장 경험도 있는 김민우지만 분대장은 달랐다고. 원래부터 남들 앞에 나서는 편이 아니라는 그는 “주장으로 선수와 코칭스태프 가교 역할을 하는 건 괜찮았지만 군대라서 전우들에게 잔소리, 싫은 소리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많이 힘들었다. 스트레스가 상당했다”고 마음고생과 미안함을 전했다. 그래도 훈련장과 그라운드에서 말보다 행동으로 리더십을 보이는 건 자신 있었다. 성실하게 운동하며 다른 선수들의 모범이 됐다. 김태완 상주 감독도 김민우가 주장으로 팀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지난해 김민우가 홍철(수원 삼성)과 더불어 상주 선수로 러시아월드컵 무대를 누빈 건 부대의 자랑거리였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9-12 14:53:32 | Hit 738

'전역 앞둔' 김민우-윤빛가람, 마지막까지 유쾌했던 '굿바이 상주' [스포츠조선]

<사진: 상주상무>    "(윤빛)가람아, 너는 군에 계속 남아야 하는 것 아니야. 상주에 와서 축구도사가 됐잖아."'캡틴' 김민우의 칭찬 섞인 농담에 '부주장' 윤빛가람이 웃음을 터뜨렸다.한 시즌 동안 상주 상무를 이끌었던 두 사람은 17일 전역한다. 이들은 지난 1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1부 리그) 28라운드 홈경기를 마지막으로 상주 팬들에게 안녕을 고했다. 14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가 남아있지만, 김태완 상주 감독은 "대구전이 사실상 마지막"이라고 말했다.상주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치른 김민우와 윤빛가람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 듯했다. 경기 뒤 윤빛가람은 "실감은 안 난다. 군 생활을 하면서 좋은 기억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때도 있었다. 하지만 좋은 선생님과 선후배를 만나서 좋게 마무리하고 나가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9-03 13:04:04 | Hit 711

김민우, 제주 원정 동행 '상주상무 캡틴이 돌아온다' [스포츠조선]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상주상무의 캡틴, 김민우(29)가 돌아온다.상주상무는 1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1부 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반가운 얼굴이 돌아온다. 바로 '캡틴' 김민우다. 그는 지난 6월28일 성남전 이후 그라운드에서 모습을 감췄다. 왼쪽 대퇴부 부상으로 이탈했다. 한 달 이상 이어진 기나긴 재활. 김민우는 지지부진한 시간을 이겨내고 그라운드 복귀를 준비 중이다. 그는 8일 오후 제주 원정을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상주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김민우는 부상 전까지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리그 16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했다. 수비의 중심을 잡는 것은 물론이고, 윤빛가람과 함께 왼쪽에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하지만 김민우가 빠진 뒤 상주는 다소 흔들렸다. 올 시즌 첫 연패를 기록하는 등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임시주장을 맡은 윤빛가람(29)이 "주장인 민우 형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부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야 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걱정이다.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면 힘든 경기가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을 정도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8-08 16:49:34 | Hit 777

솔선수범 김민우, 상주상무의 전통을 바꾸고 있다 [스포츠조선]

상주상무의 김민우(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부드러운 리더십' 김민우(29)가 상주상무의 전통을 바꾸고 있다. 지난해 상무에 입대한 김민우는 어느덧 사계절을 돌아 9월 전역을 눈앞에 두고 있다. 팀 내 최고선임자. 다소 해이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김민우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결의에 차 있다. 이유가 있다. 김민우는 "상주는 다른 팀과 달리 선수들이 중간에 오고 나간다. 그럴 때마다 팀이 힘든 상황에 놓인다. 그동안 팀이 줄곧 강등권에서 싸웠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내가 선임으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했다"고 답했다. 말 그대로다. 상주는 3~4개월 단위로 선수들이 입대와 제대를 반복한다. 올해만 해도 벌써 두 차례에 걸쳐 신병이 들어왔다. 그때마다 상주의 조직력과 경기력은 요동친다. 특히 전역 시기에는 전력이 눈에 띄게 약해진다. 전역 선수 대부분이 상주에서 1년 이상 호흡을 맞추며 주축으로 팀을 이끌었기 때문. 상주가 매년 하위권을 맴도는 가장 큰 이유다. 김민우는 '이번 만큼은'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그동안의 불명예를 걷어내고 새로운 전통을 만들겠다는 다짐이다. 그는 "팀을 상위스플릿에 올려놓은 뒤에 전역하고 싶다. 감독님과 코치님께서도 나와 내 동기들이 더욱 책임감을 갖고 경기장에서 열심히 해주길 원한다. 알고 있다. 나 역시 그라운드에 들어서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김민우는 올 시즌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을 이끌고 있다. 리그 15경기에서 2골-2도움을 기록했다. 상주는 리그 16경기에서 승점 24점을 쌓으며 6위에 랭크돼 있다. 또한, 상주의 주장으로서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팀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6-25 11:33:39 | Hit 587

"자책하거나 좌절하지 않았으면…" U-20월드컵 스타 김민우가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 [스포츠서울]

제공 | 프로축구연맹 [상주=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10년 전에도 한국 축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활짝 웃었다. 당시 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U-20 축구대표팀은 역대 최약체라는 평가를 뒤엎고 18년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당시 월드컵 주축 멤버들은 3년 뒤 2012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축구 황금 세대로 자리를 잡았다.  당시 월드컵 최고 스타는 본선에서 3골을 몰아치며 스타덤에 오른 미드필더 김민우(상주)다. 대회 직전까지만 해도 대학생 선수에 불과했던 그는 월드컵 활약을 통해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기대주로 급성장했다.  김민우에게 U-20월드컵은 축구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 그는 월드컵 이후 일본 사간도스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또한 광저우아시안게임과 런던올림픽에 출전했고, 2018러시아월드컵에서도 태극전사로 활약했다. 그는 “월드컵에 나간 뒤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득점도 기록했고, 정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 대회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6-18 07:03:32 | Hit 562

병장 진급 앞둔 김민우 “남은 3개월 좋은 추억” [축구저널]

상주 김민우(오른쪽 2번째)가 제주전에서 골을 넣고 김태완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프로축구연맹 제주전 1골 1도움 상주 ‘왕고참’전역 전까지 스플릿A 최선 약속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남은 3개월 동안 좋은 추억을 쌓겠다.” 떨어지는 낙엽을 조심하는 대신 그라운드에서 전력을 쏟는다. 병장 진급을 앞둔 김민우(29·상주 상무)가 16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1도움으로 4-2 완승을 이끌었다. 상병 7호봉 최고참 김민우는 오는 9월 17일 전역 전까지 상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민우는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혜성처럼 떠올랐다. 최근 정정용호가 준우승한 바로 그 대회다. 10년 전인 2009년 대회에서 3골을 넣으며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듬해인 2010년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쭉 한 팀에서만 뛰며 1부 승격과 생존에 큰 힘을 보탰고 주장까지 맡았다. 군 입대를 앞두고 2017년 수원 삼성으로 이적하며 K리그 무대를 밟았다. 한 시즌 동안 제 몫을 다하고 지난해 1월 15일 입대했다. 군팀에서도 왼발과 성실성을 앞세워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러시아월드컵 대표팀에 승선, 최고 무대도 경험했다. 소속팀으로 돌아와서는 주장 완장을 찼다. 김태완 감독의 믿음으로 올시즌 역시 캡틴으로 동료를 이끈다. 왼쪽 미드필더와 풀백을 오가며 리그 15경기 2골 2도움을 올렸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6-18 06:41:26 | Hit 590

츠바사에 인사 건넨 김민우, “힘이 돼주고 싶었다” [베스트일레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상주 상무의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민우가 최근 츠바사에게 인사를 건넸던 흥미로운 일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대구 FC에서 뛰는 일본 출신 선수인 츠바사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상주와 대구의 맞대결에서 김민우가 일본어로 ‘한국 생활은 어떠냐’고 물어와줬다”라고 말했던 바 있다. 타지에서 뛰고 있는 선수를 배려하는 김민우의 따뜻한 마음씨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더해 피치 안에서 한국과 일본 두 축구 라이벌 국가 선수 간의 따뜻한 우정도 확인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 이번엔 김민우에게 물었다. 상주의 인천 원정이 끝난 후 진행된 믹스트 존 인터뷰에서, 김민우에게 츠바사에게 일본어로 인사를 건넨 이유와 소감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김민우는 “일본 선수가 한국에서 뛰고 있다는 게 남달랐다. 가서 뭐라도 이야기해주고 싶었다. 사실 그 한 마디가 츠바사에겐 큰 힘이 될 수도 있는 일이다. 나도 일본에서 (츠바사의 경우처럼) 생활했었기에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더 친한 척을 해 봤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25 17:19:02 | Hit 657

[K리그1 현장] 수원 팬 박수 받은 상주 김민우 “정말 감동적이었다” [스포츠니어스]

 <사진: 스포츠니어스> [스포츠니어스|수원=이정원 인턴기자] 친정팀과 만난 상주 김민우에게 이날 경기는 ‘뜻깊음’, 그 자체였다. 상주 상무(이하 상주)는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2019 K리그1 5라운드 수원삼성(이하 수원)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상주는 후반 27분 수비수 김영빈이 수원 염기훈에게 거친 파울로 가하며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결국 상주는 후반 추가시간 4분을 포함, 약 22분을 수적 열세 속에서 치뤘야만 했다. (중략) 경기 종료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김민우는 “수원이라는 좋은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다”라고 운을 땐 그는 “상대가 맨투맨으로 나올 때 혹은 파고드는 공간 플레이를 경기 내내 고민했는데 결과가 아쉽다. 빠른 판단 부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4-04 10:26:08 | Hit 689

'김민우 1골 1AS' 상주, 인천 꺾고 3전 전승 [마이데일리]

 <사진: 프로축구연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상주가 인천을 꺾고 올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상주는 16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라운드에서 인천에 2-0으로 이겼다. 상주는 이날 승리로 3전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상주의 김민우는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인천은 올시즌 첫 패배와 함께 1승1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3-18 13:42:36 | Hit 605

[K리그 3R] ‘김민우 1골 1도움’ 상주, 인천에 2-0 승… 3연승 행진 [스포탈코리아]

 <사진: 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상주 상무가 김민우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 행진을 달렸다.상주는 16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 행진과 함께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인천은 올 시즌 첫 패배를 맛봤다.   (기사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3-18 13:39:45 | Hit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