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민우 출국, 아시안컵 정상 도전

  김민우(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를 비롯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감독 울리 슈틸리케)이 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다. <사진=S&B 컴퍼니>   한국 축구 국가대표 김민우(24 ? 사간 도스)가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결전지인 호주로 출국했다.   김민우를 비롯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감독 울리 슈틸리케)은 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로 향했다.   김민우는 "아시안컵에 국가대표로서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며,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대표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이어 "나뿐만 아니라 선수들 모두가 같은 마음이라 생각한다. 우승을 위해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민우가 출국에 앞서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S&B 컴퍼니>     이날 출국에 앞서 사령탑인 슈틸리케 감독이 우승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단복을 입은 것처럼 멋있고 효율적인 축구를 보여줄 것이다”고 말하며,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3위 이상의 결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릴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면서 우승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대표팀은 시드니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내년 1월 4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회 전 마지막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어 대표팀은 10일 오만전을 시작으로 쿠웨이트(13일), 호주(17일) 등 조별리그 3경기를 치러 8강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지난 1960년 대회 이후 무려 55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by 운영자 | Date 2014-12-27 21:39:07 | Hit 1404

김민우, 태극마크 달고 아시안컵 우승 도전

  김민우(24 ? 사간 도스)가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우승 55년의 한을 풀 기회를 잡게 됐다.     김민우(24 ? 사간 도스)가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아를 호령할 기회를 잡았다.   김민우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22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발표한 2015 호주 아시안컵에 나설 23명 최종엔트리에 선발됐다.   김민우는 올 시즌 소속팀 사간 도스에서 정규리그 34경기 전경기에 출장해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김민우는 전반기에 15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2014 J리그 이슈 중의 이슈인 소속팀 사간 도스의 리그 1위 행진을 이끌었다. 그러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 승선에 실패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김민우는 좌절하지 않고 소속팀에서 꾸준히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9월 베네수엘라, 우루과이 평가전에 소집되며 다시 기회를 잡았다. 베네수엘라전에서 선발 출전한 김민우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이동국(35 ? 전북 현대)의 골을 도우며 A매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서 김민우는 10월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평가전을 출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공식 데뷔전을 치르는 파라과이전에서 A매치 데뷔골(A매치 7경기만의 데뷔골)을 기록하며 감독에게 첫 승리를 안겼다.   강한 멘탈과 꾸준한 경기력으로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찍은 김민우는 한국,중국,일본 리그 소속 선수들을 소집한 제주 전지훈련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며 이미 아시안컵 대표팀 선발이 유력했다.   그리고 아시안컵 대표팀 최종엔트리 발표일, 슈틸리케 감독은 주저 없이 김민우를 선택했다.   김민우는 "아시안컵이라는 큰 무대에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게되어 큰 영광이다"고 소감을 말하며 "슈틸리케 감독님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국가대표로서 책임감을 갖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한국은 1월 9일 개최하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4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최종 평가전을 치르며, 10일 열리는 오만전을 시작으로 13일에 쿠웨이트, 17일에 호주와 아시안컵 조별리그 3연전을 치른다.   이제 김민우는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우승 55년의 한을 풀 기회를 잡게 됐다.       ◇2015년 호주 아시안컵 최종엔트리(23명)▶GK=김승규(24 · 울산 현대) 김진현(27 · 세레소 오사카) 정성룡(29 · 수원 삼성)▶DF=장현수(23·광저우 R&F) 김창수(29 · 가시와 레이솔) 김영권(24 · 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33 · 알 힐랄) 김진수(22 · 호펜하임) 차두리(34 · FC서울) 박주호(27 · 마인츠05) 김주영(26 · FC서울)▶MF=김민우(24 · 사간 도스) 기성용(25 · 스완지 시티) 이청용(26 · 볼턴 원더러스) 손흥민(22 · 바이엘 레버쿠젠) 한국영(24 · 카타르SC) 남태희(23 · 레퀴야) 구자철(25 · 마인츠05) 한교원(24 · 전북 현대) 이명주(24 · 알 아인)▶FW=조영철(25 · 카타르SC) 이근호(29 · 엘 자이시) 이정협(23 · 상주 상무)

by 운영자 | Date 2014-12-22 13:06:42 | Hit 1458

‘재간둥이’ 김민우, 자선경기에서도 진가 발휘... 호주행 초록불 [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제주] 김지우 인턴기자= 슈틸리케호의 ‘재간둥이’ 김민우(사간 도스)가 훈련에서의 좋은 모습을 자선경기에까지 이어가며 호주행 신호를 초록불로 밝혔다.울리 슈틸리케(60)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21일 오전 11시 30분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강창학종합운동장에서 2015 호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대비해 청용팀과 백호팀으로 나눠 불우이웃돕기 자선경기를 개최했다. 청용팀과 백호팀의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sportalkorea.com/news/view.php?gisa_uniq=2014122113043273§ion_code=10&key=&field=&cp=se&gomb=1

by 운영자 | Date 2014-12-21 15:07:39 | Hit 1483

김민우, 대표팀 자체평가전에서도 맹활약

김민우(24 ? 사간 도스)가 국가대표팀 전지 훈련에서의 좋은 모습을 마지막 자체 평가전에까지 이어가며 아시안컵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김민우는 21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강창학종합운동장에서 2015 호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대비한 자체 평가전 겸 자선경기에서 청용팀으로 선발 출전했다. 청용팀은 백호팀에 2골을 먼저 허용했지만 김민우의 맹활약에 힘입어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김민우는 왼쪽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청용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김민우의 패스와 움직임은 날카로웠고 자신 앞에 공간이 나오면 지체 없이 강력한 날카로운 슈팅을 때리며 백호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김민우는 후반전 들어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최전방 공격수 바로 아래 위치하면서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과감한 공간 침투도 계속해서 선보였다.   김민우는 청용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20분 백호팀의 수비수 김주영(FC서울)의 볼을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뺏어내며 골을 만들어냈다. 볼을 뺐은 김민우는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날카롭게 패스했고 백호팀의 김은선(수원 삼성)이 볼을 막아낸다는 것이 그대로 골문안으로 들어가면서 자책골로 기록되고 말았다.   이어서 후반 22분 김민우는 청용팀의 동점골에도 기여했다. 중앙으로 이동한 김민우는 우측으로 빠져들어가는 장현수(광저우 R&F)에게 스루패스로 정확히 연결했고 장현수의 크로스를 정기운(광운대)이 골로 연결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김민우는 이번 제주 전지훈련의 마지막 일정인 자체 평가전까지 자신의 최근 물오른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아시안컵행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슈틸리케 감독은 22일 오전 10시 축구회관에서 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대표팀은 27일 호주 시드니로 출국해 1월 4일 퍼텍 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안컵 대비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by 운영자 | Date 2014-12-21 15:05:28 | Hit 1410

‘날선 킥’ 김민우, 슈틸리케 마음에 날카롭게 스며들다[스포탈코리아]

  오늘하루 닫기   [스포탈코리아=제주] 김지우 인턴기자= 대표팀의 ‘멀티 플레이어‘ 김민우(사간 도스)가 날카로운 킥으로 슈틸리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율리 슈틸리케(60)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16일 오후 3시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서귀포시민구장에서 2015 호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대비해 2일차 전지훈련을 가졌다. 리그가 종료된 K리그, 일본 J-리그,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된 28명의 선수들이 훈련에 참가했다. 차두리(서울), 정성룡(수원),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등 대표팀 경력이 있는 선수들을 비롯해 임창우(대전), 이재성(전북), 권창훈(수원) 등 대표팀에 첫 소집된 14명의 선수들은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하며 제주 하늘 아래서 구슬땀을 흘렸다. * * *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sportalkorea.com/news/view.php?gisa_uniq=2014121621503173&section_code=10&key=&field=&cp=se&gomb=1

by 운영자 | Date 2014-12-18 14:28:55 | Hit 1463

국가대표 김민우, 제주 전지 훈련 스타트

김민우(24 ? 사간 도스)가 아시안컵을 앞두고 슈틸리케호 마지막 옥석가리기의 스타트를 힘차게 끊었다.   김민우는 15일 제주도 서귀포 시민축구장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감독 울리 슈틸리케)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김민우는 오후 3시 30분부터 몸을 풀기 시작해 5시 10분까지 약 1시간 40분 동안 제주도에서의 첫 훈련에 임했다.   이번 훈련은 김민우를 비롯해 시즌이 종료된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국가대표팀은 제주도 훈련을 통해 오는 1월 9일에 열리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확정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내년 8월 중국 우한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안컵을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김민우와 국가대표팀은 오늘부터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제주도서 훈련을 실시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22일 아시안컵 최종 명단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제주도 전지훈련 명단 GK :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울산 현대), 정성룡(수원 삼성), 이범영(부산 아이파크) DF : 차두리, 김주영(이상 FC 서울), 정동호(울산 현대),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임창우(대전 시티즌), 장현수(광저우 R&F),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MF: 김민우, 김민혁(이상 사간 도스), 홍철(수원 삼성), 한교원, 이주용 이재성(이상 전북 현대), 박종우(광저우 R&F), 김은선, 권창훈(이상 수원 삼성), 정우영(빗셀 고베), 김성준(세레소 오사카), 윤일록(FC 서울) FW : 강수일(포항 스틸러스), 이종호(전남 드래곤즈), 이정협(상주 상무),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 황의조(성남 FC)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5일 서귀포 시민축구장에서 제주도에서의 첫 훈련을 시작했다. <사진=OSEN>      

by 운영자 | Date 2014-12-15 18:54:28 | Hit 1381

자선축구 김민우 2골 맹활약 희망팀 승리

김민우를 비롯한 축구스타들이 함께한 '홍명보 자선축구'가 화끈한 골 잔치로 추위를 녹였다.   김민우는 13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홍명보장학재단 주최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4’에서 2골을 기록하며 희망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희망팀은 사랑팀에 12-9로 이겼다.   이날 자선축구경기는 김민우와 안정환, 김병지 등 국내 축구스타들과 장애국가대표 그리고 개그맨 서경석과 배우 공형진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는 15분씩 총 3쿼터로 진행됐다.   김민우를 비롯한 현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2쿼터에서 희망팀은 김민우, 하대성, 장현수, 김창수, 김병지가 출격했고 사랑팀은 정대세, 강수일, 김주영, 김승대, 김두현이 출격했다.   김민우는 멋진 사포로 김승규를 제치고 골을 넣어 팬들의 박수를 받는 등 총 2골을 기록하며 희망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희망팀은 사랑팀에 8-5로 앞서며 2쿼터를 마무리했다.   장애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한 3쿼터에서도 골 잔치는 이어졌다. 사랑팀에선 지적장애국가대표 노영석이 골을 기록했고 희망팀에선 청각장애국가대표 김종훈이 화려한 개인기로 골을 터트렸다.   승리는 희망팀이 가져갔다. 사랑팀이 막판 추격에 나섰지만 희망팀이 12-9로 승리를 지켰다.   한편 김민우는 오는 15일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실시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에 참가한다.

by 운영자 | Date 2014-12-13 17:29:29 | Hit 1655

김민우 ‘묘기 같은 자세로 골인’ [뉴스엔]

[뉴스엔 표명중 기자]'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4' 홍명보 자선축구대회가 12월13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2쿼터 희망팀 김민우가 뒷발을 이용한 묘기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 . .   기사 원문 보기: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12131554459432    

by 운영자 | Date 2014-12-13 17:05:13 | Hit 1499

홍명보 자선축구 2Q, 김민우 맹활약 [MK스포츠]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김민우(24·사간 도스)와 정대세(30·수원 삼성)가 ‘2014 홍명보자선축구’ 2쿼터에서 나란히 2골로 맹활약했다. 홍명보장학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하나은행이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여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4’로 불린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3일 열린 ‘2014 홍명보자선축구’ 2쿼터 15분 동안 사랑팀과 희망팀은 4골을 주고받았다. 1쿼터의 2골 차가 유지되며 희망팀이 8-6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 . .   기사 원문 보기: http://sports.mk.co.kr/view.php?no=1524202&year=2014

by 운영자 | Date 2014-12-13 17:02:20 | Hit 1534

김민우, 최성근 시즌 최종전 동반 선발 출전해 팀승리 이끌어

김민우와 최성근이 사간도스의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민우와 최성근은 6일 일본 가시마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2014 J리그 디비전1 최종전(34라운드)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원정 경기에 동반 선발 출전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우와 최성근의 사간도스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6분에 터진 요시키 타카하시(MF? 29세)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 승리로 이끌었다.   이 날 김민우는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사간도스의 공격을 이끌었고 최성근은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가시마 앤틀러스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특히 최성근은 지난 5월 10일 요코하마F 마리노스와의 J리그 디비전1 13라운드 경기에 교체 출전한 이후 210일 만에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최성근은 시즌 초반 리그경기와 컵경기 등에 꾸준히 출전했다. 하지만 지난 6월 U-23세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에 뽑힌 뒤 출전한 쿠웨이트와의 친선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은 후 계속해서 결장해 왔다. 하지만 지난 9월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축구대표로 출전해 28년만의 한국 축구 금메달 획득을 이끈 후 이 날 정규리그 경기에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며 2015시즌 활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민우는“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이겨 기분이 좋다.”며“AFC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한 만큼 다른 팀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차분한 소감을 밝혔다.   최성근은 "우선 한국인이 다같이 뛰어서 기분이 좋으며 무엇보다 팀이 경기에 이겨서 기쁨이 두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목표로 하는 AFC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이 날 승리로 사간 도스는 승점 3점을 추가하여 승점 60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하면서 AFC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J리그에 할당된 AFC챔피언스리그 티켓은 총 3.5장이다. 리그 1,2위 팀과 한국의 FA컵격인 일왕배 우승팀에게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고 리그 3위 팀은 추첨(12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을 통해 결정된 상대와 플레이오프를 치뤄 이길 경우 본선에 진출한다.   사간 도스의 경우 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AFC챔피언스리그 자력 진출은 불가능하지만 리그 1위를 확정지은 감바 오사카가 12월 13일 열리는 일왕배 결승전에서 정상에 오를 경우 리그 순위와는 상관없이 자동으로 AFC챔피언스리그 본선 티켓을 얻게 된다. 이 경우 감바 오사카를 제외한 리그 상위 두 팀에게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고, 리그 4위인 사간 도스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변수는 또 있다. 바로 이 날 폭설로 인해 8일로 연기된 리그 5위 가시와 레이솔과 알비렉스 니가타와의 경기 결과다. 4위 사간 도스와 5위 가시와 레이솔은 현재 승점 3점, 골득실 +2 차이다. 가시와가 니가타와의 경기에서 지거나 비길 경우 사간 도스가 4위를 확정하게 된다.  하지만 가시와가 니가타를 2점차로 이길 경우 승점과 골득실까지 같아지게 된다. 이 경우 총득점으로 순위를 가리게 되는데 현재 가시와(49점)가 사간 도스(41점)를 앞서고 있어 가시와가 4위로 올라서게 되고 사간 도스의 AFC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산된다.   리그 1위를 확정지은 감바 오사카의 일왕배 우승과 가시와 레이솔의 리그 5위 확정이라는 두 가지 조건이 갖춰질 경우 사간 도스의 AFC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다.

by 운영자 | Date 2014-12-06 20:38:59 | Hit 1600

김민우, A대표 제주훈련 소집

              <김민우를 비롯한 한국 축구 대표팀(감독 울리 슈틸리케)이 지난 달 10일 중동 원정 평가전을 위한 출국에 앞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김민우가 아시안컵을 앞두고 제주도에서 실시하는 국가대표팀 국내 최종 훈련 명단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4일,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실시하는 국내최종훈련에 참가할 축구국가대표팀(감독 울리 슈틸리케) 28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훈련은 김민우를 비롯해 시즌이 종료된 K리그와 중국, 일본 등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임창우, 이재성, 김민혁, 이용재 등 인천아시안게임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포함 13명이 최초로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팀은 제주도 훈련을 통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호주 아시안컵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확정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내년 8월 중국 우한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안컵을 대비할 계획이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명단 및 훈련 준비와 관련해 오는 10일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밝힐 예정이다.한편, 코칭스태프와 수도권 소재 선수들은 15일 오전 9시 김포공항에서 소집하며, 그 외 지방 소재 선수들은 오전 11시 제주공항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 숙소는 제주 칼(KAL)호텔이며, 훈련은 서귀포시민구장과 서귀포축구공원, 강창학구장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슈틸리케호 제주 전지훈련 명단GK :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울산 현대), 정성룡(수원 삼성), 이범영(부산 아이파크)DF : 차두리, 김주영(이상 FC 서울), 정동호(울산 현대),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임창우(대전 시티즌), 장현수(광저우 R&F),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MF: 김민우, 김민혁(이상 사간 도스), 홍철(수원 삼성), 한교원, 이주용 이재성(이상 전북 현대), 박종우(광저우 R&F), 김은선, 권창훈(이상 수원 삼성), 정우영(빗셀 고베), 김성준(세레소 오사카), 윤일록(FC 서울), FW : 김승대, 강수일(이상 포항 스틸러스), 이정협(상주 상무),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 황의조(성남 FC)

by 운영자 | Date 2014-12-04 14:48:38 | Hit 1825

김민우의 사간 도스, 아쉬운 무승부

김민우의 사간도스가 리그 1위 우라와 레즈와의 J리그 디비전1 33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민우는 29일 홈구장 베스트어메니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J리그 디비전1 33라운드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으나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다. 전반은 양팀의 일전일퇴속에 득점없이 종료됐다. 후반 22분 사간 도스의 기쿠치 나오야(MF ? 30세)가 퇴장당한 후 우라와 레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사간 도스의 패배로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사간도스의 테루아키 코바야시(DF ? 35세)의 만회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이날 무승부로 사간 도스는 승점 1점 추가하는데 그쳐 승점 57점으로 리그 4위에 머물렀다.   시즌 마지막 경기 상대로 3위 가시마 앤틀러스(승점 60점)를 만나서 이기더라도 골득실차에서 19점(사간도스 +7, 가시마 앤틀러스 +26) 차이가 나 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AFC챔피언스리그 자력 진출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J리그에 할당된 AFC챔피언스리그 티켓은 총 3.5장이다. 리그 1,2위 팀과 한국의 FA컵격인 일왕배 우승팀에게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고 리그 3위 팀은 추첨(12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을 통해 결정된 상대와 플레이오프를 치뤄 이길 경우 본선에 진출한다.   하지만 현재 리그 1위인 감바 오사카가 12월 13일 열리는 일왕배 결승전에서 정상에 오를 경우 리그 순위와는 상관없이 자동으로 AFC챔피언스리그 본선 티켓을 얻게 된다. 이 경우 감바 오사카를 제외한 리그 상위 두 팀에게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고, 사간 도스가 리그 4위를 기록하게 될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현재 사간 도스는 리그 5위 가시와레이솔과 승점 57점으로 같고 골득실차에서 겨우 1골 앞선 상태다. 사간 도스는 12월 6일 가시와전에서 리그 4위를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우는 “힘든 경기였다. 리그 우승이 무산되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 경기가 시즌 마지막 경기인만큼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간 도스의 시즌 마지막 경기는 12월 6일 가시마 앤틀러스 홈구장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by 운영자 | Date 2014-11-29 23:56:56 | Hit 1495

김민우 출전 사간 도스, 리그 2연승

'에이스' 김민우(24)가 사간 도스의 리그 2연승을 이끌었다.   김민우는 22일 포카리스웨트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J리그 디비전1 32라운드 도쿠시마 보르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5분에 교체아웃됐다. 사간 도스는 후반 38분 터진 수비수 야스다 마치히로(26)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김민우는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5분까지 총 95분간 날카로운 패스와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사간 도스는 지난 2일 비셀 고베전(2-1승)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고 리그 순위는 4위를 유지했다.   한편 AFC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획득할 수 있는 3위권 진입 경쟁은 끝까지 알수 없게 됐다. 현재 사간 도스는 3위 가시마 앤틀러스와 1점차, 2위 감바 오사카와는 3점차, 1위 우라와 레즈와는 5점차이다.    김민우는 "국가대표 중동 원정에서 복귀한지 이틀만에 다시 경기를 치러 조금 힘들긴 했지만 시즌 막판 중요한 경기이기에 최선을 다해 뛰었다. 값진 승리를 거둬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다음경기에서는 더 좋은 모습 보여주며 승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성근은 이날 교체 명단에서 대기했지만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최성근은 "컨디션은 나쁘지않게 계속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어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우와 최성근의 사간 도스는 오는 29일 홈구장 베스트어메니티스타디움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라와 레즈와 리그 33라운드를 치른다. 

by 운영자 | Date 2014-11-22 16:29:17 | Hit 1328

김민우 결장 한국, 이란에 0-1패

김민우(24 ? 사간 도스)가 결장한 가운데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란 원정 징크스’ 탈출에 실패했다. 김민우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국가대표 A매치 평가전에서 교체 대기했으나 결장했고, 한국은 골키퍼 차징 논란 속에 이란에 0-1로 패했다.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 원정 역대 전적은 2무 4패가 됐다. 또 한국은 이란과의 경기에서 3연패를 기록했고 총 역대 전적 9승 7무 12패로 열세를 이어가게 됐다. 김민우는 지난 10월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14일 열린 요르단전(1-0승)까지 3경기 모두 그라운드를 밟았기에 이란전까지 4경기 연속 출전을 기대했다.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다양한 테스트에 초점을 맞추며 이날 김민우를 출전시키지 않았다.   김민우는 현재까지 A매치 9경기 출전,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김민우의 유일한 1골은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이자 슈틸리케호의 데뷔골이기도 하다.   국가대표팀에서도 김민우 특유의 왼발은 세트피스에서 유용한 무기로 쓰이고 있다. 주로 프리킥과 오른쪽 코너킥을 도맡으면서 날카로운 킥력을 과시했다.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멀티플레이어 역할’이었다. 그간 대표팀에서 김민우는 측면 공격을 비롯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수비 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재주꾼의 기질을 보여줬다.    슈틸리케호 1기부터 대표팀은 김민우의 이러한 특성을 적극 활용하고자 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김민우를 때로는 부상 공백에 대한 차선책으로, 때로는 공격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측면 공격수로 활용하면서 여러가지 효과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김민우를 비롯해 대다수 활동량이 풍부하고 동시다역 수행이 가능한 이들이 슈틸리케호에서 중용되고 있다. 남태희를 비롯해 조영철, 장현수 등도 꾸준히 슈틸리케 감독의 구상 안에 포함되고 있다.   그러나 김민우에게도 과제는 있다. 여러가지 위치에서 제 몫을 해낸 김민우도 이번 중동원정 평가전에서 시원하게 웃기에는 부족했다. 과연 멀티플레이어 김민우가 슈틸리케 감독과 함께 2015 호주 아시안컵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이뤄내며 웃을 수 있을지 차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by 운영자 | Date 2014-11-19 10:41:53 | Hit 1584

김민우, 슈틸리케호 3경기 연속 출장

김민우(24 · 사간 도스)가 슈틸리케호 A매치 3경기 연속 출장했다.   김민우는 14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해 한국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우은 이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해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김민우는 한국의 코너킥과 프리킥을 전담하며 자신의 전매특허인 날카로운 왼발 킥 능력을 뽐냈다.   김민우는 후반 70분 손흥민과 교체 아웃될 때까지 코너킥을 6차례 프리킥을 3차례 직접 찼다. 단 한번도 아쉽지 않은 적이 없을만큼 김민우의 왼발 킥 능력은 위협적이었다.   또한 김민우는 왼쪽 진영에만 머물지 않고 오른쪽과 중앙을 넘나들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요르단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33분 터진 한교원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압도적인 점유율에 비해 득점은 한골밖에 터지지 않았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후반전에 6명이나 교체를 할 만큼 평가전이라는 데 의미를 두고 경기를 펼쳤다.   김민우는 "오늘 경기에서 잘한 점도 있었지만 부족한 점도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란과의 경기도 준비를 잘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8일 이란과 평가전을 치른다. 김민우가 슈틸리케호 탄생 이후 4경기 연속 출전(전경기 출전)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by 운영자 | Date 2014-11-15 01:57:07 | Hit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