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김민혁, 광주 ‘기적 생존’ 이끌까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그라운드 돌아온 25세 팀 에이스 제주전 어시스트로 팀 패배 구해[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광주FC가 강등 위기에서 실낱같은 희망을 얻었다. 팀의 핵심 김민혁(25)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광주는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1부) 32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15분까지 0-1로 끌려가고 있었다. 전반 42분 박진포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2위와 최하위의 맞대결인데다 제주가 선제골까지 얻었기에 광주의 패배가 예상됐다. 반전이 일어났다. 후반 10분 풀백 이종민을 대신해 들어온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이 광주를 패배에서 구해냈다. 후반 1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모서리에서 올린 김민혁의 크로스는 완델손의 머리에 정확히 연결됐다. 공은 제주의 골문을 갈랐고 경기는 1-1로 끝났다.  광주는 제주전 무승부로 10경기 연속 무승(3무 7패)을 기록했다. 김학범 감독은 부임 후 7경기 동안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그나마 다행히 클래식 생존을 위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최하위(12위) 광주와 생존 안정권인 10위 상주와의 승점 차는 11점이다. 광주는 스플릿라운드 5경기를 포함해 남은 6경기에서 반전을 이뤄내야 한다.  어려운 상황에서 김민혁의 복귀로 희망이 살아났다. 그는 어깨 부상을 당해 한 달 동안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광주는 그의 패스가 뿌려져야 공격 전개가 수월해진다.  김민혁은 광주의 에이스다. 올해는 팀의 부진으로 2골 2도움에 그치고 있지만 지난해 3골 8도움을 올렸다. 공격수 정조국(강원)이 떠난 후 광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지난 7월 K리그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과연 김민혁이 광주를 구해낼 수 있을까. 만 스물 다섯 젊은 선수가 무거운 짐을 짊어졌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2 08:56:19 | Hit 423

부상에서 돌아온 김민혁, 광주 구했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김민혁(25)이 정확한 패스로 소식팀 광주FC를 패배에서 구해냈다.   광주의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은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10분 교체 출전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모서리에서 올린 정확한 크로스로 완델손의 동점골을 도왔다. 올시즌 2번째 도움이다.   김민혁은 광주의 핵심이다. 지난해 3골 8도움을 올리며 클래식 베스트 11 MF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지난 7월에는 광주를 대표해 생애 처음 올스타에 뽑히는 영광도 안았다. 어깨 부상으로 한달 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달 2일 제주전이 마지막 출전이었다.   비록 광주는 1-1로 비겨 10경기 연속 무승(3승 7패)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김민혁의 복귀로 꼴찌 탈출의 힘을 얻게 됐다. 광주는 8일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울산을 상대한 뒤 스플릿 라운드 5경기에서 클래식 잔류를 노린다. 현재 승점 22점의 최하위(12) 광주와 잔류 안전권인 10위 상주와의 승점 차는 11점이다.   한편 김민혁과 같은 팀의 공격수 송승민(25)과 베테랑 풀백 이종민(34)은 선발로 나섰다. 송승민은 90분을, 이종민은 후반 10분까지 뛰었다. 공격수 조주영(23)은 후반 34분 교체 투입됐지만 득점은 넣지 못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1 20:43:06 | Hit 455

돌아온 김민혁의 장대비 뚫는 '단비 크로스' [베스트 일레븐]

<사진출처: 베스트일레븐>  정말 줄기차게 쏟아졌다. 하늘은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침수시키겠다는 듯 경기 내내 수도꼭지를 틀었다.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친 잔인한 장대비였다. 그러나 이 물난리 속에서 돌아온 김민혁이 존재감을 나타냈다. 빗줄기를 뚫고 ‘단비 크로스’를 선보였다.광주 FC는 1일 오후 3시 제주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1-1로 비겼다. 원정팀 광주는 전반 43분 박진포에게 한 골을 허용하고 끌려갔지만, 후반 16분 완델손의 천금 같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기지는 못했어도 여간해서는 뒤집을 수 없을 듯하던 상황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은 광주다.   (중략) 선수의 능력으로는 해답을 찾기 어려웠던 90분이었다. 패스, 드리블, 슛, 뭐 하나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김민혁은 찬스가 없을 것 같던 상황에서 기회를 만들었고 기어코 팀의 동점골을 유도했다. 쓸 데 없는 비가 쏟아지던 공중에서 돋보였던 단비 같은 크로스였다. 김민혁은 이렇게 자신의 귀환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10-01 18:04:27 | Hit 431

광주 핵심MF 김민혁, 어깨 부상으로 전력 이탈 [스포츠조선]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어깨가 안 좋아. 꽤 걸릴 거 같은데."김학범 광주 감독이 허탈히 웃었다. 김 감독은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경기 전 "미드필더 김민혁이 어깨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다"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혁은 광주의 핵심 미드필더다. 볼 키핑력과 패스 능력이 뛰어나다. 여기에 투지 넘치는 압박도 갖췄다. 악재가 겹쳤다. 김민혁 뿐 아니라 미드필더 이우혁도 이탈했다. 김 감독은 "이우혁은 허벅지 쪽에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렇지 않아도 갈 길 바쁜 광주. 강등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두 미드필더의 부상은 큰 타격이다. 하지만 김 감독은 "물론 두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도 잘 준비해 왔다. 오히려 더 좋은 집중력을 보여줄 수도 있는 일"이라며 여유를 잃지 않았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9-11 10:01:53 | Hit 312

김민혁의 13경기 걸린 첫 골, 부담감도 씻다 [스포탈코리아]

 <사진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FC 중원 사령관이자 에이스 김민혁(25)이 리그 13경기 만에 올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그동안 부진으로 속앓이 했던 그는 골과 함께 팀을 구하면서 마음고생을 씻어냈다.광주는 17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FC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경기에서 광주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전반 8분 조주영의 선제골로 앞서갔음에도 32분 세징야와 39분 레오에게 연속으로 페널티 킥 실점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광주를 구해낸 건 김민혁의 한 방이었다. 그는 후반 15분 주현우의 돌파에 의한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대구 골문 우측 구석을 갈랐다. 역전에 실패했지만, 광주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 최악의 상황을 모면하며 다음을 기약할 수 있었다.김민혁에게 이번 골은 소중했다. 자신을 짓누른 부담감을 떨쳐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기 때문이다.그는 지난 시즌 3골 8도움을 기록하며, FC서울 시절 미완의 대기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 골잡이 정조국(강원FC)가 이적했음에도 그에게 거는 기대는 다르지 않았다.그러나 지난해보다 상대 수비의 견제는 심했고, 정조국의 부재로 자신이 해결해야 하는 책임감과 부담감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4주간 A매치 휴식기 이전 가진 인천과 11라운드, 포항과 12라운드에서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제 자신보다 팀을 위해 희생하면서 오히려 답을 조금씩 찾아냈다. 대구전에서 자신의 노력은 동점골로 빛을 냈다. 비록 무승부에 그쳤지만, 김민혁의 완전 부활이라는 소득을 거둔 광주의 앞날도 점점 밝아지고 있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6-19 09:54:42 | Hit 431

김민혁의 부담감 탈출, “팀 플레이로 후반기 기대” [스포탈코리아]

 <사진출처: 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FC 중원 사령관이자 에이스인 김민혁(25)이 자신을 짓눌렀던 부담감에서 탈출하며, 후반기 부활을 노리고 있다.광주는 오는 17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4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지난 5월 21일 포항 스틸러스와 12라운드 이후 4주 만에 휴식기를 마치고 치르는 첫 경기다.김민혁은 대구전 승리를 위해 임시 클럽하우스인 목포축구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주의 공격에 있어 정확한 패스와 움직임으로 날카로움을 더하고 있는 그에게 기대감은 크다.그는 지난해 FC서울에서 광주로 이적 후 36경기 3골 8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정조국(현 강원FC)과 함께 광주 공격의 핵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정조국이 강원으로 떠나고, 중원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여름(상주 상무)의 입대로 김민혁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더구나 주장 송승민과 함께 부주장으로 선수단 내에서 중심까지 잡아줘야 했다.또한, 지난해 맹활약으로 인해 상대 팀들의 견제도 이전보다 심해졌다. 김민혁이 주춤하면서 팀 성적도 11위로 떨어졌다. 팀을 살려야 하는 에이스로서 부담감까지 그의 어깨를 더욱 짓눌렀다.김민혁은 “부주장이라는 자리가 크더라. 말을 잘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경기력으로 보여주려고 노력 중이다. 상대 팀 견제보다 스스로 부담이 많았다. 공격 포인트와 에이스라는 부담감이 다가왔다”라고 힘들었던 시즌 초반을 되돌아봤다. 그러나 휴식기 이전 가진 인천, 포항전에서 경기력이 살아났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없었어도 김민혁만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기대를 품게 했다.김민혁 역시 “두 경기에서 나쁘지 않았다. 팀 플레이에 녹기 위해 마음을 달리 먹었기에 가능했다. 중원에서 호흡 맞추고 있는 (이)우혁이와 (여)봉훈이가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나만 올라오면 된다”라며 자신감을 찾았다.이번 대구전은 김민혁의 상승세를 증명할 기회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이기에 그가 거는 각오 역시 강했다. 김민혁은 “(정)조국이 형이 이뤘던 부분이 많아 채워 나갈 것이다. 대구전 무조건 승리로 가져오겠다”라고 주먹을 쥐었다.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6-16 11:16:46 | Hit 251

광주FC 송승민, 김민혁 개막전 결승골 관여...이종민도 풀타임[S&B컴퍼니]

S&B컴퍼니 소속 송승민, 김민혁이 2017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결승골에 관여하는 등 맹활약하며 광주FC의 승리를 이끌었다. 광주의 베테랑 이종민도 풀타임으로 개막전 1-0 승리에 기여했다.  김민혁과 송승민, 이종민은 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특히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과 왼쪽 날개 송승민은 전반 43분 조성준의 결승골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김민혁의 스루패스를 받은 송승민의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가 주현우에게 연결됐다. 주현우가 넘어지며 날린 슛이 수비수 몸을 맞고 흘렀으나 문전으로 달려들던 조성준이 밀어 넣어 올시즌 클래식 1호골을 신고했다. 오른쪽 풀백 이종민은 수비는 물론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민혁은 후반 9분 발목을 다쳐 교체됐으나 송승민과 이종민은 90분 모두 뛰었다. 김민혁은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다행이다.다친 부위를 지켜봐야 알겠지만 다음 경기 출전은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광주는 오는 12일 포항 스틸러스 원정 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 .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3-05 01:01:03 | Hit 411

[클래식 미디어데이] 광주 에이스 김민혁, “새로운 선수와 호흡 기대” [스포탈코리아]

  광주FC 에이스이자 중원 사령관 김민혁(25)이 새 얼굴과 호흡에 기대감을 나타냈다.김민혁은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742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 남기일 감독과 함께 팀 대표로 참석했다. 그가 미디어데이에서 팀 대표로 나선 건 처음이다. 그만큼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그는 “이 자리에 와서 영광이다. 처음이라 긴장했지만, 여기에 같이 온 동료들과 이야기 하다보니 긴장은 풀렸다”라며 미디어데이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민혁은 지난 2016년 환상의 호흡을 맞춘 정조국(강원FC)과 미디어데이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광주의 돌풍에 큰 역할을 했고, 서로의 부활에 큰 힘이 대준 콤비다. 그러나 정조국이 강원으로 이적하면서 적으로 만난다.   그는 “이적 소식을 들었을 때 특별한 동생이라 생각하고 이야기 할 줄 알았다. 그러나 너무 행복해 보이더라.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 사랑합니다. 형님”이라며 선전을 기원했다.   현재 광주에는 정조국이 없지만, 정영총과 이우혁, 이한도를 비롯한 비슷한 또래 선수들이 그 자리를 메우려 한다. 또한 외국인 공격수 바로스까지 보강 됐기에 김민혁의 지원 사격과 같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그는 “시즌이 시작하고 나서 알 것 같다. 새로운 선수들과 잘 맞춰가고 있고, 연습 경기하면서 나아지고 있다. 경기에 뛰면서 호흡에 신경 쓰면 나아질 것이다”라고 긍정적으로 밝혔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2-23 15:44:31 | Hit 339

광주 김민혁 "조국이 형 빈 자리, 걱정 없다" [스포츠조선]

  <사진출처: 스포츠조선> 정조국이 떠난 광주에 홀로 남은 김민혁(25·광주). 정조국 선배와의 각별한 추억이 있다. 지난해 겨울, 김민혁은 추웠다. 당시 서울 소속이던 김민혁은 2015년 K리그 클래식에서 단 6경기 출전에 그쳤다. 공격포인트도 없었다. "나름대로 자신은 있었는데 자리를 잡지 못하니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었다."그러던 차, 반전의 기회가 생겼다. 광주로의 이적이었다. 서울서 함께 '찬 밥' 신세였던 정조국과 손 잡고 광주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김민혁은 "새로운 팀에서 도전을 하는 것이라 떨리고 긴장 됐지만 (정)조국이 형이 함께 있어 든든했다"고 회상했다.   (중략)   김민혁의 칼날 패스는 주로 정조국을 향했다. 정조국은 김민혁 덕을 톡톡히 봤다. 리그 20골로 K리그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석권하며 최고의 한해를 품었다. 그 화려함 뒤에는 '조력자' 김민혁이 있었다. 김민혁은 "조국이 형에게 어시스트를 4개 정도 한 것 같다. 맛있는 것도 많이 얻어 먹었다"며 웃었다. 정조국과 함께 광주 공격라인을 이끌던 김민혁. 졸지에 짝을 잃었다. 이제는 혼자다. 정조국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강원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이적설이 많이 들려서 떠날 줄은 알았지만 정작 형이 없으면 많이 허전하긴 할 것 같다." 현재 포르투갈 알가브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김민혁은 "내가 조국이 형에게 참 의지를 많이 했다. 그래서 솔직히 아직도 허전함이 있다"면서도 "걱정은 없다. 나도 전보다 강해졌고 이젠 새로운 동료들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중략)   지난해 김민혁의 팀 공헌도는 매우 높았다. 비록 정조국에게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지만 김민혁을 빼고 광주 도약을 설명하기는 힘들다. 3골-8도움으로 쏠쏠한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 김민혁은 "11개의 공격포인트를 쌓았지만 2017년엔 더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하고 싶다"고 말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선 부족함을 채워야 한다. 숙제는 피지컬이다. 김민혁은 "피지컬 약하단 말을 많이 들었다. 앞으로 더 좋은 활약을 보이기 위해선 몸을 더 키워야 한다"며 "조국이 형은 없지만 더 강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2-07 13:40:00 | Hit 357

[인터뷰] 새로운 중심 김민혁, "광주 축구는 재미있다" [풋볼리스트]

  <사진출처: 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광양] 한준 기자= "성적 보다는, 내가 재미있게 축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2016시즌 창단 이후 최고 성적(8위)을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K리그클래식에 잔류한 광주FC의 스포트라이트는 공격수 정조국에 쏠렸다. 20골로 리그 득점왕에 올랐고, 하위 스플릿 클럽 사상 처음으로 MVP를 수상했다.정조국의 활약 뒤에는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25)의 어시스트가 있었다. 김민혁이 올린 공격 포인트는 총 11개. 3득점 8도움으로 골로 가는 길을 더 많이 열었다. 2016시즌 개막전부터 득점을 합작한 김민혁은 정조국이 넣은 20골 중 4골을 직접 도왔다. 간접 도움까지 포함하면 더 많다. 김민혁은 2016시즌을 위한 광주 소집 훈련으로 가는 길에 정조국과 동행했었다. 2015시즌 FC서울에서 신인 선수로 데뷔한 김민혁은 주전으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정조국과 동시에 광주의 영입 제의를 받았다. 정조국과 김민혁을 동시에 영입한 것은 남기일 광주 감독의 신의 한 수였다.   (중략)   김민혁의 새 시즌 목표도 1차적으로는 출전이다. 2015시즌 서울에 있을 때 출전 기회에 대한 갈증이 많았다. 2016시즌 36경기에 나선 김민혁은 광주의 중심으로 올라섰으나, 주전 자리에 대해 낙관하지 않는다. "올 시즌에도 작년 만큼 경기에 나가는 게 목표다. 포인트는 작년 보다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싶다."지난 시즌 도움에 비해 득점이 부족했던 김민혁은 올 시즌 더 적극적인 플레이를 준비하고 이다. "감독님도 내게 더 공격적으로 나가서 플레이하라고 말씀하신다. 결정력도 높은 편이 아니고, 팀에서는 도움을 많이 주는 스타일이다. 올해는 골 욕심도 내겠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겠다."올 시즌 광주의 목표는 상위 스플릿 진입이다. 지난 시즌 8위로 아쉽게 6강에 들지 못했다. "강원, 제주 등 좋은 선수를 영입한 소식이 많이 들린다. 우리도 잘 준비한다면 그 못지 않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타 선수 영입은 없지만 우리 만의 조직으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1-16 09:42:28 | Hit 338

광주 김민혁 "조국이 형이 광주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서울]

  <사진 출처: 스포츠 서울>   광주FC 미드필더 김민혁(25)은 지난 시즌 K리그를 통틀어 가장 기량이 급성장한 선수로 꼽힌다.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변화를 겪었다. 불과 1년전만해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로만 평가받았던 그는 광주 이적을 통해 날개를 달면서 이젠 K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원 자원으로 우뚝섰다.   김민혁은 2015년 서울 입단으로 프로에 데뷔했으나 첫 시즌 6경기 출전에 그쳤다.   대학시절 U리그 왕중왕전 최우수선수에 뽑힐만큼 기량을 인정받았지만 프로의 벽은 역시나 높았다.    그는 프로 2년차를 앞두고 광주 이적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결국 축구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었다.광양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김민혁은 광주 이적 직후인 지난해 1월을 떠올리면서 자신의 변화를 설명했다.   그는 “사실 광주 이적 때 발표 전날에야 통보를 받았다. 그 땐 광양에 내려오면서 얼떨떨했다. 광주 선수단 합류하는 길에도 내가 이렇게 가는게 맞나하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김민혁의 걱정은 말 그대로 기우였다.   경기 출전에 목말라 있던 김민혁은 지난해 남기일 광주 감독 신뢰를 받으면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충분한 기회를 잡았다.   그는 “지난 해 개막 앞둔 시점엔 프로 1년차 때와 마찬가지로 내게 기회가 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많은 실수에도 감독님께서 믿고 기다려주신 덕에 예상치 못할 정도로 많은 경기를 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혁은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1부) 36경기에 출전해 3골 8도움을 기록, 데뷔시즌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냈다.   그는 “데뷔해에 경기를 많이 못 뛰어서 지난시즌에는 경기에 나가겠다는 목표가 최우선이었다. 막상 많은 경기를 소화하다보니 체력적인 부분에 준비가 안됐다는 것을 느꼈다. 시즌 막바지엔 힘들었다. 올해는 지난해 경험을 살려서 준비를 잘해야한다”고 밝혔다.김민혁이 광주에서 반전의 스토리를 쓸 수 있었던 이유엔 이적생 동기이자 대선배인 정조국(강원) 도움이 컸다. 프로에서 처음으로 팀을 옮기게 된 그에게 서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정조국은 선배를 넘어 의지가 되는 존재였다.   김민혁은 “조국이 형이 같이 이적을 하게 되면서 너무 잘해주셨다. 처음 광주에 올 때부터 같이 잘해보자고 독려를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광주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김민혁과 정조국은 새 시즌에 경쟁자로 만나게 됐다.   김민혁은 “조국이 형이 강원으로 가실 때 전화가 와서 ‘이제는 네가 광주를 잘 이끌어가야한다’고 말씀해주셨다. ‘열심히 해서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달라’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흐뭇함을 감추지 않았다.김민혁은 이제 명실상부한 광주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새 시즌엔 지난해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 부담감도 크다.   김민혁은 “지난시즌 공격포인트와 경기 출전수가 많았다. 올해는 분명히 지난해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려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새 시즌에는 15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는게 개인적인 목표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 아쉽게 이루지 못한 상위리그 진출을 이뤄보고 싶다. 지난해 경험을 발판으로 올해는 팀과 나 자신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1-10 11:14:39 | Hit 315

날개 핀 김민혁, "상위 스플릿 진출이 목표" [OSEN]

<사진출처: OSEN>   [OSEN=허종호 기자] "지난 시즌 아쉬웠던 스플릿 라운드 상위 그룹에도 반드시 오르고 싶다".   광주 FC의 중원 사령관 김민혁(25)의 2016년은 눈부셨다. FC 서울에서 기대주에 그칠 뻔 했던 김민혁은 지난해 광주에서 날개를 펼치며 2017년 새해를 기대하게 했다. 김민혁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 36경기에서 3골 8도움을 기록했다.   김민혁은 도움 순위에서 리그 8위에 올랐고, 광주가 2년 연속 클래식 무대에 살아남는데 큰 공을 세웠다. 프로 데뷔 첫 해인 2015년 서울에서 6경기 출전에 비하면 놀라운 성과다.   김민혁은 “재미있게 보낸 한 해였고, 가지고 있는 모든 걸 쏟아냈다. 팀 성적도 좋았다"며 “경기를 뛰다 보니 경험과 자신감에서 많이 올랐다. 선수로서 경기수가 많아지는 점이 좋았다. 감독님께서 믿어주셨기에 가능했다"고 남기일 감독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김민혁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전남 광양 전지훈련에 참여해 올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1달 반 동안 휴식기를 거치면서 긍정적인 면도 더 생겼다.   김민혁은 “감독님께서 휴식기 때 몸을 키워 오라고 하셨다. 어머니가 집에서 해주는 밥을 먹으면서 5kg 늘렸다. 이제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 준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중략)   김민혁에 2017년의 기대감은 2016년보다 더 커질 것이다. 그저 젊은 선수 중 한 명이 아닌 광주 전력 핵심으로 그의 패스와 경기 조율이 더욱 빛나야 한다.   김민혁은 “지난해 많이 뛰었지만,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특히 여름 넘어가기 쉽지 않았는데, 경험이 있는 만큼 잘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작년보다 더 많이 뛰고 밀고 나가야 할 것 같다. 지난 시즌 아쉬웠던 스플릿 라운드 상위그룹에도 반드시 오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1-04 14:28:16 | Hit 321

광주 중심 김민혁, (前)조국-(後)찬동 없어도 두려움 없다[스포탈코리아]

    <사진 출처: 스포탈코리아> 광주FC 중원 사령관 김민혁(24)의 2016년은 눈부셨다.   FC서울에서 기대주에 그칠뻔 했던 김민혁은 지난 2016년 광주에서 날개를 펴며 2017년 새해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김민혁의 2016년 성적은 K리그 클래식 36경기 3골 8도움을 기록했다.   도움으로 리그에서 8위에 위치했으며, 광주가 2년 연속 클래식 무대에 살아남는데 큰 공을 세웠다.   프로 데뷔 첫해인 2015년 서울에서 6경기 출전에 비하면 놀라운 성과다.그는 지난 2016년을 돌아보며 “재미있게 보낸 한 해였고, 가지고 있는 모든 걸 쏟아냈다. 팀 성적도 좋았다”라며 “경기를 뛰다 보니 경험과 자신감에서 많이 올랐다.   선수로서 경기 수가 많아지는 점이 좋았다. 남기일 감독님께서 믿어주셨기에 가능했다”라고 남기일 감독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그는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전라남도 광양 전지훈련에 참여해 올 시즌을 대비하고 있었다.   1달 반 동안 휴식기를 거치면서 긍정적인 면도 더 생겼다.   김민혁은 “남기일 감독님께서 휴식기 때 몸을 키우고 오라 하셨다. 어머니가 집에서 해주는 밥 먹으면서 5kg 늘렸다. 이제 게임에 뛸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 준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민혁의 공식 체격은 181cm 71kg이다)   (중략) . . . 기사 원문 보기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7-01-04 11:32:54 | Hit 323

김민혁의 미뤄진 수상 소감 “아버지…” [축구저널]

  ▲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 후보에 오른 광주 김민혁. / 사진제공: 프로축구연맹 베스트 11 후보로 K리그 시상식 참석 올해 별세한 아버지 생각 아쉬움 가득   [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무대에 나가 아버지를 한번 불러보고 싶었어요.”   광주FC 공격형 미드필더 김민혁(24)의 말하지 못한 수상 소감은 애틋한 사부곡이었다.   김민혁은 8일 열린 K리그 시상식에 참가했다. 그는 올시즌 K리그 클래식(1부리그) 36경기 출전 4골 8도움을 기록했다. 광주가 클래식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한몫 톡톡히 해냈다. 덕분에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 2년차인 그는 주세종(서울), 권창훈(수원), 이재성(전북), 권순형(제주), 김보경(전북)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팀 선배 정조국이 최우수선수상(MVP), 최다득점상,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 등 3관왕에 오르는 모습을 지켜봤다. 선배의 생애 첫 MVP 수상에 조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했다. 올시즌 정조국의 20골 중 4개가 김민혁의 발에서 시작됐다. 지난 3월 포항과의 개막전에서 터진 정조국의 시즌 첫 골도 김민혁의 절묘한 스루패스 덕분이었다. 김민혁의 시즌 첫 도움이기도 했다.   김민혁은 “첫 도움을 기록했을 때 아버지가 참 많이 기뻐하셨다”고 떠올렸다. 늘 아들을 응원해주던 아버지는 지난 4월 28일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김민혁은 장례식이 끝난 다음날인 5월 1일 성남전에 나섰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뛰어야 한다”며 장례가 끝나자마자 아들을 곧장 훈련장으로 보냈다.   생전 아버지는 병상에서도 아들의 플레이를 보며 크게 좋아했다. 김민혁이 서울 입단 1년 만인 올시즌 이적을 결심한 것도 그런 아버지를 위해서였다. 아버지의 죽음은 김민혁을 더욱 열심히 뛰게 했다.   베스트 11 후보가 되긴 했지만 워낙 경쟁자들이 막강해 수상 가능성은 자신도 낮게 봤다. 하지만 소감은 준비했다.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아버지께 감사하다는 내용이었다. 아쉽게도 그 소감을 밝힐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졌다.   김민혁은 “시상식 내내 이 자리에 아버지가 함께 계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쉬워한 뒤 "그래도 하늘에서 자랑스러워하실 것”이라고 힘을 냈다. 이어 “내년에는 더 좋은 활약을 펼쳐 반드시 상을 받아 이번에 미뤄둔 소감을 말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1-09 14:02:54 | Hit 361

광주 공수의 핵 김민혁 "내년에 더 잘할 것" [스포츠조선]

  (중략)       김민혁은 지난 겨울 정조국과 함께 서울에서 광주로 둥지를 옮겼다. 서울에선 '예쁘게만 공을 차는 선수'라는 딱지가 붙었다. 그래서 더 이를 악물었다. 김민혁은 "그런 평가를 뛰어 넘고 싶어서 더 독기를 품고 했다"고 밝혔다.  정조국은 20골로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아드리아노(17골·서울)을 3골 차이로 제쳤다. 정조국의 20골 중 4골은 김민혁의 어시스트에서 나왔다. 김민혁은 "(정)조국이 형하고 호흡이 좋았다. 패스를 찌르면 잘 해결해줘서 나도 공격포인트를 쌓았다"면서 "평소에도 맛있는 걸 많이 사주시는데 제대로 한 번 얻어먹어야 하지 않나"라며 크게 웃었다. 해맑게 웃는 김민혁. 그러나 올시즌 아픔이 있었다. 아버지가 운명을 달리했다. 김민혁은 "지금도 생각이 많이 난다"며 "내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셨다면 더 좋아하셨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내 밝은 미소로 "나는 피지컬이 약점인데 몸을 더 키워서 내년엔 더 멋진 활약으로 광주 팬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 . .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6-11-08 17:12:36 | Hit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