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인도네시아 F7 퓨처스 단식 16강 진출! [S&B 컴퍼니]

   이덕희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술탄 호텔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F7 퓨처스 단식 1회전에서 포핸드 발리를 하고 있다<사진=S&B 컴퍼니>  이덕희가 인도네시아 F1 자카르타 퓨처스 단식 1회전에서 가볍게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술탄 호텔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F7 퓨처스(총상금 2만 5천 달러) 단식 1회전에서 미국의 아르사브 모한티(23세 • 미국 • 랭킹 없음)를 최종 세트스코어 2-0(6-2, 6-1)으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이 날 이덕희는 본대회 탑시드를 받고 출전했다.  첫 번째 세트 1-1 상황에서 상대방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하는데 성공한 이덕희는 기세를 이어 강력한 스트로크 공격으로 상대방을 몰아붙히며 첫 번째 세트를 선취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역시 이덕희의 일방적인 공격이 이어졌고 최종 세트스코어 2-0으로 이덕희가 승리했다.   한편, 이덕희는 23일 유쳉유(22세 • 대만 • 657위)와 단식 8강 진출을 두고 다툰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1-21 18:03:13 | Hit 528

이덕희, 토요타 챌린저 8강 진출! [S&B 컴퍼니]

이덕희가 15일 일본 토요타 스카이홀 실내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토쵸타 챌린저 16강 경기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S&B 컴퍼니> 이덕희가 토요타 챌린저 단식 16강에서 리 제에 설욕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5일 일본 토요타 스카이홀 실내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토요타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H) 단식 16강에서 중국의 리 제(31세 • 281위)를 최종 세트스코어 2-0(6-3, 6-3)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이덕희와 리 재의 맞대결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2017 시즌 이전 까지 이덕희가 상대 성적 3:0으로 우세했으나 2017 시즌 리 제를 상대로 치른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상대전적 3:2로  추격 당했다. 그러나 이덕희가 이 날 승리를 거두며 리 제와의 상대 전적에서 한발 더 앞서게 됐다.  이 날 이덕희는 본인의 강점인 강한 스트로크를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했다. 이덕희가 첫 번째 세트 4-3 상황에서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두 번째 세트 역시 이덕희가  2-2 상황에서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경기를 리드했다. 기세를 몰아 본인의 서브게임을 지킨 이덕희는 5-3 상황에서 리 제의 서브를 강하게 받아 쳤고 리 제가 한 포핸드 스트로크가 네트를 넘지 못하며 최종 세트 스코어 2-0으로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경기가 끝난 뒤 이덕희는 "코트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고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 경기도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덕희는 17일 매튜 엡든(29세 • 호주 • 98위)과 준결승 진출을 두고 다툰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1-15 16:53:10 | Hit 559

이덕희, 도요타챌린저 8강 진출 [테니스코리아]

<사진출처: 테니스코리아>  [테니스코리아= 이상민 기자]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224위)가 도요타챌린저(총상금 5만달러+H) 8강에 진출했다.11월 15일(현지시간) 일본에서 열린 대회 16강에서 8번시드 이덕희가 리제(중국, 281위)를 1시간 5분 만에 6-3 6-3으로 물리쳤다.(중략)이덕희는 와일드카드 시미즈 유타(일본, 1012위)를 6-3 6-2로 꺾고 올라온 2번시드 매튜 에브던(호주, 98위)과 4강 진출을 다툰다.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1-15 15:42:23 | Hit 577

이덕희, 토요타 챌린저 16강 진출! [S&B 컴퍼니]

이덕희가 14일 일본 토요타 스카이 홀 실내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토요타 챌린저 단식 1회전 경기에서 상대가 넘긴 공을 리턴 하고 있다<사진= S&B 컴퍼니>  이덕희가 토요타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승리하며 산뜻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4일 일본 토요타 스카이홀 실내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토요타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H) 단식 1회전(32강전)에서 일본의 키비 유야(31세 • 648위)를 최종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완파 하고16강에 안착했다.    경기 초반 이덕희는 본인의 두 번째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2-3 상황에서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하는데 성공한 이덕희는 자신감을 되찾았고 4-3에서 다시한번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덕희는 이어진 두 번째 세트 3-3 상황에서 키비 유야의 서비스 게임에서 나온 두차례의 더블 폴트를 기회 삼아 브레이크에 성공했고 강력한 서브로 경기를 마무리 해 최종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덕희와 키비 유야의 맞대결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2015년 일본 F1 퓨처스 준결승에서 처음 맞붙어 이덕희가 1-2로 패한 이후 네 번의 경기에서 모두 이덕희가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 날 승리로 이덕희는 키비 유야를 상대로 다섯 번의 승리를 거둬 상대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게 됐다.     경기가 끝난 뒤 이덕희는 "여러번 경기해 많은 승리를 거뒀던 선수라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장에 들어왔다. 경기 초반 카펫 코트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해 조금 힘들었지만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 경기도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덕희는  잠시 후 17:00경 중국의 가오신(23세 • 중국 • 복식랭킹226위)과 조를 이뤄 맥스 퍼셀(19세 • 호주 • 복식랭킹298위), 앤드류 위팅턴(24세 • 호주 • 복식랭킹79위)조를 상대로 복식 16강 경기를 치르며, 16일 리제(31세 • 중국 • 281위)와 단식 8강 진출을 두고 다툰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1-14 13:42:11 | Hit 496

이덕희, 선전 챌린저 종료 [S&B 컴퍼니]

이덕희가 2일 중국 선전 미션 힐즈 국제 테니스 전문 학교에서 열린 선전2 챌린저 16강 경기에서 백핸드 리턴을 하고 있다<사진=S&B 컴퍼니> 이덕희가 선전 2 챌린저 단식 16강에서 세트올 접전끝에 아쉽게 패하며 중국 선전2 챌린저를 종료했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2일 중국 선전 미션 힐즈 국제 테니스 전문 학교에서 열린 선전2 챌린저(총상금 7만 5천 달러+H) 단식 2회전(16강전)에서 미국의 오스틴 크라지섹(27세 • 263위)에 최종 세트스코어 1-2(6-1, 6-4, 3-6)로 아쉽게 패했다.  이 날 이덕희의 상대 크라지섹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왼손잡이 플레이어로 상대하기 까다로우며 2015년 개인 최고 랭킹 9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런 강자를 상대로 이덕희는 무려 14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승리했다.  경기초반 둘은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5-5상황까지 균형을 이뤘다. 이덕희가 상대에게 서브게임 브레이크를 허용했고, 크라지섹이 첫번째 세트를 가져갔다. 다시한번 심기일전 한 이덕희는 2세트 초반부터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하는데 성공해 세트올을 만들며 다시한번 균형을 맞췄지만 최종 세트스코어 1-2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덕희는 6일 일본 고베 미키 방재 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일본 고베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H)에 출전할 예정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1-03 10:13:30 | Hit 549

이덕희, 선전2 챌린저 단식 16강 진출! [S&B 컴퍼니]

 이덕희가 31일 중국 선전 미션 힐즈 국제 테니스 전문 학교에서 열린 선전2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사진=S&B 컴퍼니>  이덕희가 선전 2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가볍게 승리하며 산뜻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31일 중국 선전 미션 힐즈 국제 테니스 전문 학교에서 열린 선전2 챌린저(총상금 7만 5천 달러+H) 단식 1회전(32강전)에서 일본의 나오키 나카가와(20세 • 557위)를 최종 세트스코어 2-0(6-1, 6-4)으로 완파 하고16강에 안착했다.   이덕희의 압승이었다. 첫 번째 세트에서 2-1 상황에서 이덕희 상대의 서브게임을 손쉽게 브레이크 하며 거리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이덕희는 3-1상황에서 한차례 브레이크 위기도 있었지만 침착하게 대응해 서브게임을 지켜냈다. 뒤이어 다시 한 번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이덕희는 25분 만에 1세트를 선취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 상대의 반격이 거셌으나 이덕희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두 번째 세트마저 가져온 이덕희는 약 한 시간 만에 여유 있게 16강 진출을 결정 지었다.  경기가 끝난 뒤 이덕희는 "처음 맞붙는 상대라 최대한 집중해 빨리 상대의 전술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고, 생각보다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세를 몰아 다음 경기도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덕희는 다음 달 2일 오스틴 크라지섹(27세, 미국, 263위)과 8강 진출을 두고 다툰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0-31 15:13:50 | Hit 559

이덕희, 중국 닝보 챌린저 종료 [S&B 컴퍼니]

 이덕희와 리제가 18일 중국 닝보 챌린저 단식 16강 경기에서 챌린지 신청을 한 후 화면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사진= S&B컴퍼니>  이덕희가 16강을 끝으로 청두 챌린저를 종료 했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8일 중국 닝보 후이펑 스포츠 개발 유한공사 테니스장에서 열린 중국 닝보 챌린저(총상금 12만 5천 달러)단식 16강에서 리제(31세 • 중국 • 300위)에 최종 세트스코어 0-2(2-6, 4-6)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초반 이덕희는 본인의 서브게임을 두차례 브레이크 당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이덕희는 결국 첫 번째 세트를 내주었다.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 이덕희는 강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고군분투 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번 경기는 이덕희의 챌린지 데뷔경기다. 선수가 라인콜이 잘못되었다고 판단될 때 챌린지를 신청하면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초고속 카메라를 이용하여 공이 인(In)인지 아웃(Out)인지 정확히 판독해 낸다.  닝보 챌린저 센터코트에는 호크아이가 설치되어 있어 센터코트에서 경기하는 선수들은 각 세트당 3번의 챌린지 신청이 가능하다. 만약 챌린지에 성공할 경우 다시 3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덕희는 23일 중국 안후이성 쑤저우 국제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중국 쑤저우 챌린저(총상금 7만 5천 달러)에 출전할 예정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0-18 17:25:20 | Hit 504

이덕희, '동갑내기' 테일러 프리츠 제압 [테니스피플]

<사진 출저: 테니스피플> 이덕희가 동갑내기 유망주 프리츠와의 첫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이덕희(현대자동차, 서울시청, 185위)는 지난 16일 중국 닝보 후이펑 스포츠개발유한공사 테니스장에서 열린 닝보챌린저(총상금 12만5천달러) 1회전에서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99위)를 6-3, 3-6, 6-3으로 물리치고 16강에 안착했다.(중략)이덕희는 오는 18일 열리는 16강전에서 리제(중국, 300위)와 맞붙는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0-17 15:36:45 | Hit 563

“Lee&Chung Putting Korean Tennis on the map(한국 테니스를 알리고 있는 이덕희와 정현)” [ATP]

 <사진 출처: ATP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 화면 캡처>  ATP가 현지시간 16일(한국시간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ee&Chung Putting Korean Tennis on the map(한국 테니스를 알리고 있는 이덕희와 정현)” 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테니스 선수를 대표해서 이덕희(19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와 정현(21 • 한체대 • 54위)을 주인공으로 한 ‘ATP Uncovered’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이덕희와 정현 두 선수의 서로에 대한 생각 및 앞으로의 포부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덕희는 "현이 형이랑 어렸을때 부터 같이 운동을 했다. 형을 보면서 큰 동기 부여를 받고 있다. 지난 가오슝 챌린저 결승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앞으로는 더 큰 무대에서 현이형과 만나고 싶다"며 정현 선수에 대해 선배로서의 존경심을 표했고, 정현은 "덕희와 지난 2월 데이비스컵에서 함께 국가대표로 활약 하기도 했고 가끔 같은 투어 대회에서 마주치기도 했다. 앞으로 우리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테니스 선수로써 투어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했으면 좋겠다"며 이덕희 선수에 대한 애정을 나타 내기도 했다.  이덕희는 지난 9월, “The Resilience of Duckhee Lee Uncovered(이덕희의 긍정의 힘)이라는 단독 영상으로 한국 선수 최초로 소개 된 바 있는데 이번 10월 역시 한국을 대표하는 2명의 선수들 중 한 명으로 연속 소개 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선수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0-17 15:34:28 | Hit 570

이덕희, 미국 유망주 꺾고 닝보챌린저 2회전 진출 [테니스코리아]

<사진출처: 테니스코리아>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185위)가 테일러 프리츠(미국, 99위)를 꺾고 닝보챌린저(총상금 12만5천달러) 2회전에 진출했다.10월 16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중국 대회 단식 1회전에서 이덕희가 미국 유망주 프리츠를 1시간46분 만에 6-3 3-6 6-3으로 물리쳤다.(중략)이덕희는 "프리츠와 주니어 시절을 함께 보냈지만 한 번도 겨뤄본 적은 없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라고 생각했던 상대를 꺾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는 "비 때문에 실내 코트로 경기장이 바뀌었다. 코트 적응에 최선을 다해 다음 경기도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18일, 2회전에 진출한 이덕희는 중국의 리제(300위)와 맞대결을 펼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0-17 08:50:16 | Hit 621

이덕희, 닝보 챌린저 16강 진출 [OSEN]

<사진출처: OSEN> 이덕희(19, 현대자동차-서울시청)가 동갑내기 유망주 테일러 프리츠(미국)와 첫 맞대결서 승리했다. 이덕희는 16일 중국 닝보 후이펑 스포츠 개발 유한공사 테니스장서 열린 중국 닝보 챌린저(총상금 12만 5천 달러) 단식 1회전(32강전)서 프리츠(99위)를 세트스코어 2-1(6-3, 3-6, 6-3)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중략) 이덕희는 "프리츠와 주니어 시절을 함께 보냈지만 한 번도 겨뤄본 적은 없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라고 생각했던 상대를 꺾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비 때문에 실내 코트로 경기장이 바뀌었다. 코트 적응에 최선을 다해 다음 경기도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이덕희는 18일 리제(31, 중국, 300위)와 제이슨 정(28, 대만, 278위) 경기의 승자와 16강을 치른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0-16 17:13:33 | Hit 525

이덕희, 닝보 챌린저 16강 진출! [S&B 컴퍼니]

이덕희가 16일 중국 닝보 후이펑 스포츠 개발 유한공사 테니스장에서 열린 중국 닝보 챌린저 단식 1회전 경기에 앞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사진= S&B 컴퍼니> 이덕희가 동갑내기 유망주 테일러 프리츠와의 첫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6일 중국 닝보 후이펑 스포츠 개발 유한공사 테니스장에서 열린 중국 닝보 챌린저(총상금 12만 5천 달러) 단식 1회전(32강전)에서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19세 • 99위)를 최종 세트스코어 2-1(6-3, 3-6, 6-3)으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이 날 이덕희의 상대 테일러 프리츠는 193cm의 장신에 개인 최고 랭킹 53위까지 기록한 바 있는 강자다. 개인 통산 총 3번의 챌린저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고 특히 지난 해 2월 ATP 월드 투어 250 시리즈 미국 멤피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만 19세로 이덕희와 함께 주니어 서킷을 평정했던 동갑내기 유망주다.   두 선수의 인연은 지난 2015년으로 거슬로 올라간다. 그 해 4월, 이덕희와 테일러 프리츠는 'ITF 주니어 마스터즈' 대회에 나란히 출전했다. 'ITF 주니어 마스터즈'는 주니어 탑랭커 8명이 토너먼트를 벌이는 대회로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당시 이덕희와 테일러 프리츠는 직접 겨루지는 않았지만 이덕희가 3위, 테일러 프리츠가 2위를 각각 차지하며 주니어 무대를 화려하게 마감한 바 있다.  이 날 경기는 일진일퇴의 경기였다.첫 번째 세트는 6-3으로 이덕희가 먼저 따냈고 두 번째 세트는 3-6으로 이덕희가 졌다. 마지막 세트에서 균형을 먼저 깬 건 이덕희였다. 이덕희는 게임스코어 4-3 상황에서 상대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하는데 성공해 5-3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이어진 본인의 서브 게임을 잘 지켜내 6-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날 이덕희는 베이스 라인 깊숙이 꽂히는 스트로크를 앞세워 공격하는 동시에 기습적인 드롭샷 공격으로 상대를 당황시켰다. 테일러 프리치는 피지컬을 앞세운 수비로 맞섰지만 이덕희의 공격에 결국 무너졌다. 경기가 끝난 뒤 이덕희는 "오늘 상대와 주니어 시절을 함께 보냈지만 한번도 겨뤄본 적은 없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라고 생각했던 상대를 꺾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 때문에 실내 코트로 경기장이 바뀌었다. 코트 적응에 최선을 다해 다음 경기도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덕희는 18일 리제(31세 • 중국 • 300위)와 16강 경기를  치른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0-16 15:39:11 | Hit 531

아르헨티나 일간지 이덕희 집중조명![LA VOZ - MUNDO D]

 <사진 출처 : 'LA VOZ - MUNDO D' 공식홈페이지 캡쳐>아르헨티나의 일간지 'LA VOZ - MUNDO D'에서 '이런 선수가 있다니! ATP에서 청각장애의 벽을 허문 이덕희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이덕희를 집중 조명했다.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스페인 · ATP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 ATP랭킹 6위)도 인정하는 테니스 선수 이덕희라고 소개 후 이덕희가 테니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언급하며 기사가 시작 된다. 이덕희는 2014년 5월 프랑스 오픈에서 라파엘 나달과의 연습 스파링을 시작으로 그 해 8월 US오픈에서는 니시코리 케이(일본 · ATP랭킹 14위) 와 훈련을 했다. 특히 2015년 7월 윔블던에서는 노박 조코비치와 두 차례에 걸쳐 훈련을 하며 많은 테니스 팬들과 국내외 언론의 관심을 끈 바 있다.이어 LA VOZ는 "소리 없이 상대방 볼을 파악하고 움직임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며 수 많은 반복 연습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이겨낸 선수가 이덕희다. 그는 스포츠계의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는 선수."라며 이덕희의 도전정신을 극찬했다.덧붙여, 뉴욕타임스의 이덕희 어머니의 인터뷰 내용 인용, 이덕희의 성장과정, 테니스 입문 과정 등에 면밀히 보도하며 기사를 마무리했다.한편 이덕희는 16일 중국 닝보 후이펑 스포츠 센터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닝보 챌린저에 출전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0-13 17:00:00 | Hit 528

이덕희, 가오슝 챌린저 종료 [S&B 컴퍼니]

 이덕희가 3일 대만 가오슝 아레나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가오슝 챌린저 단식 1회전 경기에서 리턴 준비를 하고있다 <사진= S&B 컴퍼니>  이덕희가 대만 가오슝 챌린저를 아쉽게 종료했다.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가 4일 대만 가오슝 아레나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가오슝 챌린저(총상금 12만 5천 달러+H) 복식 16강에서 권순우(19세 • 건국대 • 200위)와 조를 이뤄 안드레 베게만(33세 • 독일 • 복식랭킹 86위), 아키라 산틸란(20세 • 호주 • 163위)조에 최종 세트스코어 0-2(2-6, 4-6)으로 패하며 가오슝 챌린저 단 복식을 모두 종료했다. 이에 앞선 3일 이덕희는 단식 1회전(32강)에서 대만의 제이슨 정(28세 • 283위)에 최종 세트스코어 1-2(6-3, 2-6,6<1>-7)로 석패하며 제이슨 정을 상대로한 이덕희의 설욕전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첫 번째 세트에서 이덕희는 상대의 첫 번째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두 번째 세트부터 시작된 상대의 거친 반격에 상대에게 세트올을 허용했고, 결국 1-2로 아쉽게 패했다.  이덕희에게 가오슝 챌린저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해 9월 이덕희에게 생애 첫 챌린저 대회 준우승을 안겨준 대회다. 비록 올해 총상금 15만 달러, 15만 달러 +H 규모의 대회가 신설 됐지만 2016 당시 가오슝 챌린저는 총상금 12만 5천 달러 +H 로 챌린저 대회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였다. 가장 큰 규모의 챌린저 대회에서 한국의 18살의 어린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외 언론의 이목을 끈바 있다.    한편, 이덕희는 9일부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올림픽 테니스 스쿨에서 열리는 타슈켄트 챌린저(총상금 15만 달러 +H)에 출전할 예정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10-04 20:48:55 | Hit 506

이덕희, ATP 공식 홈페이지 메인 장식 [S&B컴퍼니]

26일 ATP가 이덕희를 주인공으로 한 Uncovered 영상이 공식 홈페이지 메인에 올랐다 <사진출처: ATP 공식 홈페이지>   이덕희의 스토리가 남자프로테니스선수협회(이하 ATP) 공식 홈페이지의 메인을 장식했다. ATP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he Resilience Of Duckhee Lee Uncovered(이덕희의 긍정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이덕희(19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를 주인공으로 한 ‘ATP Uncovered’영상을 ATP 공식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에 게재했다. ‘ATP Uncovered’는 ATP의 공식 채널로, 경기장 외 선수들의 훈련 및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제작한 짧은 다큐멘터리다. 제작된 영상은 ATP 공식 홈페이지와 ATP 유튜브 채널에 등록되어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제공된다.  ‘ATP Uncovered’영상은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스탄 바브린카 등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을 위주로 제작되며, 21세 이하의 선수들중 최강자를 가리는 ‘Next Gen ATP FINAL’대회가 새롭게 창설되며 최근에는 알렉산더 지브레프, 안드레이 루블레프, 데니스 샤포발로프 등과 같은 급 부상하고 있는 유망주들을 주인공으로 영상을 제작 하고있다. 이덕희는 지난해 12월 21세 이하의 ATP 유망주들을 주제로 한 ‘ATP Uncovered’ 특집 영상에 알렉산더 지브레프, 닉키리오스 등과 함께 동시 소개된 바는 있으나 이덕희의 단독 영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시점 가장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선수를 주인공으로 선별, 특별 제작되는 영상에 이덕희가 단독으로 출연한 것이다.  또한 ATP Uncovered 영상에 단독으로 출연한 한국 테니스 선수는 이덕희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2013년 7월에는 한국 선수 최초로 윔블던 대회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이덕희는 이번 ‘ATP Uncovered’영상 역시 한국선수 최초의 단독 출연이라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 영상에는 이덕희의 최종 목표, 청각장애 선수로서의 고충 등 테니스 선수로서의 이덕희의 모습뿐만 아니라 인간 이덕희의 진솔한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9-26 17:47:18 | Hit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