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부산 오픈 챌린저 16강 진출 [S&B 컴퍼니]

 이덕희가 16일 부산 스포원 파크 테니스 경기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부산 챌린저 단식 1회전에서 알렉산더 사르크시안을 상대로 서브를 넣고있다 <사진 = S&B 컴퍼니>이덕희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부산 챌린저 16강에 올랐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6일 한국 부산 스포원 파크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챌린저(총상금 15만 달러 +H) 단식 1회전에서 알렉산더 사르키시안(27세 ? 미국 ? 280위)을 최종 세트스코어 2-0(6-3, 6-2)으로 꺾고 16강에 진출 했다.첫 세트는 이덕희의 완승이었다. 이덕희는 첫 세트에서 세 번이나 브레이크를 해낸 끝에 5-1로 크게 앞서 나갔다. 이후 상대의 추격에 2게임을 내줬지만 중요한 승부처마다 서브 에이스를 터뜨린 이덕희가 결국 6-3으로 첫 세트를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이덕희는 주도권을 지켜나갔다. 이덕희는 날카로운 역크로스샷과 러닝 다운더라인을 앞세워 경기를 지배했다. 간간이 섞은 드롭샷도 일품이었다. 결국 이덕희는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6-2로 두 번째 세트도 이겨 경기를 마무리했다.이 날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이덕희는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챌린저 대회인 이번 대회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다.이번 부산 챌린저는 김천-서울-부산으로 이어지는 국내 3주 연속 챌린저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회로써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본선 일정이 시작됐다. 이덕희는 7일 끝난 김천 챌린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최종 16강 진출) 14일 끝난 서울 챌린저에서는 준결승에까지 올라 언제든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실력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서울 챌린저  16강과 8강에서 그 대회 5번 시드 바섹 포스피실(26세 ? 캐나다 ? 107위 ? 개인 최고 25위 )과 3번 시드 두디 셀라(32세 ? 이스라엘 ? 117위 ? 개인 최고 29위)를 잇따라 꺾어 강자에게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서울 챌린저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관중의 환호를 이끌어낸 이덕희는 그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경기가 끝난 뒤 이덕희는 "이겨서 기쁘다. 자신있게 플레이한게 주효했다 "며 "이번 대회도 서울 대회때처럼 최선을 다할 것이고 꼭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지난 2월부터 이덕희를 지도하고 있는 신한철 코치(47세 ? 전 테니스 국가대표)는 "덕희는 베이스라인 플레이에서의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가 강점이다. 덕희의 이런 장점을 더욱 공고히 하고 보다 다양한 공격 루트를 장착하기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며 "최근 그 훈련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프랑스 오픈에서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덕희는 18일, 지난 13일 서울 챌린저 준결승에서 이덕희의 결승 진출을 막았던 권순우(19세 ? 건국대 ? 209위)와 이번 대회 16강 경기를 치른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6 17:23:36 | Hit 412

이덕희, 2017시즌 첫 준결승 진출로 서울 챌린저 종료 [S&B 컴퍼니]

 이덕희가 지난 12일 서울 올림픽 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챌린저 단식 8강에서 백핸드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사진출처: 대한테니스협회>  이덕희가 서울 챌린저 준결승에서 마포고 동문 권순우에 아쉽게 패하며 서울챌린저를 종료 했다. 올 시즌 첫 챌린저 준결승 진출이였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3일 한국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 +H) 단식 준결승에서 권순우(19세 ? 263위)에 0-2(3-6, 0-6)로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 이덕희는 경기는 비록 패하였으나 개인 통산 준결승 6회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 날 경기는 한 치의 양보없는 치열한 양상이었지만 사실 이덕희와 권순우는 한 살 터울의 마포고 동문으로 절친한 사이다. 두 선수 모두 마포고 테니스부로 입학해 전국체전에서 마포고(서울시)소속으로 출전해  단 복식에서 활약하며 팀을 4년 연속 우승으로 이끈 장본 인들이다. 이 둘은 지난해 3월 일본 고후 퓨처스에서 맞붙은바 있으며 당시에는 이덕희가 2-0으로 승리하며 상대전적에서 우세했다. 그러나 이날 권순우가 승리하면서 상대전적 1:1을 동률을 이뤘다. 이덕희와 권순우는 한국 테니스 유망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한국 테니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서울 챌린저는 2015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 했다. 이덕희는 2015년 5월 335위로 와일드 카드를 받고 서울 챌린저 본선에 진출한 이덕희는 8강 진출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줬다. 다음해 이덕희는 266위로 서울 챌린저 본선에 자력 진출 했으나, 역시 8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2017 서울 챌린저에서 이덕희는 준결승 진출을 해냈다. 눈에 띄는 성장이다. 지난 7일 끝난 김천 챌린저를 포함해 올 시즌 챌린저 대회에 총 11회 출전했으나 슬로우스타터인 이덕희의 올 시즌 초반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다. 1월 호주 오픈 대회에서 예선 최종라운드에 올라 첫 본선 진출을 기대했으나 아쉽게 떨어졌고, 챌린저 대회는 8강 진출(1월 프랑스 렌 챌린저, 3월 중국 선전 챌린저, 3월 중국 취안저우 챌린저)기록이 최고 성적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 이덕희는 다르다. 32강에서 일본 세키구치 슈이치(25세 ? 322위)를 꺾은 이덕희는 16강과 8강에서 이번 대회 5번 시드자 바섹 포스피실(26세 ? 캐나다 ? 107위)와 3번 시드 두디 셀라(32세 ? 이스라엘 ? 117위)를 역전 승으로 잇따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에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준 이덕희가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간다면 다음 대회인 부산 챌린저에서 개인 첫 챌린저 우승까지도 노려볼 만 하다.  이덕희는 이번 준결승 진출로 ATP 랭킹 포인트 35점을 추가해 15일 발표 예정인 ATP 세계 랭킹 발표에서 133위에 오를 전망이다.   한편 이덕희는 15일 부산 스포원 파크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 챌린저(총상금 15만 달러 +H)에 출전할 예정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3 16:49:35 | Hit 419

이덕희 54.4%, 권순우 45.6% 박빙 승부[대한테니스협회]

 <사진 출처: 대한테니스협회> 국가대표이자 마포고 1년차 선후배 사이인 이덕희와 권순우가 서울오픈챌린저 4강에서 한판 승부를 한다. 누가 이길까.  그간의 경기 결과를 놓고 예측해 보면 이덕희의 결승 진출은 54.4%. 권순우의 결승 진출은 45.6%로 이덕희가 약간 우세하다.   그래서 결승은 벨기에의 루벤 베멜먼스(8번시드)와 이덕희의 대결로 예측하고 있다.  ATP 예측시스템은 현재 랭킹과 상대 전적, 다른 선수와의 경기 결과를 토대로 토너먼트 시뮬레이션 측정 방식에 기반을 두었다.  이덕희는 이번대회 16강전과 8강전에서 매치포인트 위기를 벗어나 역전극을 펼쳐 4강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8강전을 제외하고 타이브레이크에서 이기며 무실세트로 4강에 올랐다.  두 선수는 공식 경기에서 딱 한번 맞대결을 해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해 일본3차퓨처스 8강에서 만나 이덕희가 6-3 6-2로 이겼다.  이덕희를 주목하라! 이덕희는 현재 은퇴한 이형택의 뒤를 이어 국내 테니스계가 세계적인 선수로의 발전을 기대하는 정현보다 1~2살 후배들인 미래가 기대되는 주니어 테니스 3인방 중 한명이다. 두살 위인 정현과 한살 위인 홍성찬과 권순우, 동갑내기 정윤성과 함께 한국 테니스계에서 세계적인 선수로 발전하길 기대하는 테니스 유망주다. 나이에 비해서 유명한 편인데 청각장애 3급이라는 청각장애의 시련을 딛고 뛰어난 성적을 올리는 테니스 신동으로 유명한 주니어 선수여서, 출전하는 대회에서 입상을 할 때마다 다른 선수보다 특히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런 유명세와 동년배 테니스 유망주들 중 최고의 실력을 보였던 탓에 현대자동차와 KDB산업은행의 후원을 받았다. 라파엘 나달과의 인연으로, 라파엘 나달의 도움도 받은 적이 있다. 이덕희가 2013년 4월에 만 14세 11개월의 나이로 일본 쓰쿠바대 국제 퓨처스 대회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승리하며 ATP 랭킹포인트를 따내어 만 15세도 안 된 주니어 선수가 시니어 세계 랭킹인 ATP 싱글 랭킹 1569위를 부여받는 일을 해냈는데, 당시 전세계 ATP 시니어 랭킹 선수 중에 최연소 ATP 시니어 랭킹 선수가 된 것이었다. 이런 청각장애를 극복한 어린 나이의 테니스 신동인 주니어 선수의 선전이 스페인 최대 스포츠 신문 마르카에 크게 보도되어서 이덕희가 평소 우상으로 삼던 라파엘 나달이 이 언론보도를 보고 이런 이덕희의 장애를 극복한 도전 정신에 감명받아 이덕희의 도전 정신을 배워야 한다는 내용을 트위터에 트윗하면서 이덕희의 이름이 더욱 알려지게 되었다. 라파엘 나달이 2013년 9월에 내한했을 때 이런 이덕희와의 인연으로 테니스 유망주인 이덕희와 만나는 레슨 행사를 가졌고 나달은 이덕희가 테니스 선수로서 성공하는 것을 도울 수 있도록 훈련을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하였으며 프랑스 오픈 주니어 대회 남자 단식에 이덕희가 출전했을 때 이 약속을 지키는 등 이덕희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덕희는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열린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 출전해서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결승전에서 데니스 이스토민에게 패배하면서 호주 오픈 남자 단식 본선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이덕희는 2016년 시즌에 세계 랭킹 229위로 시작해서 연말 세계 랭킹 149위로 종료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동안 이덕희는 주니어 시절부터 후원해오던 현대자동차와 KDB산업은행이 스폰서로 나서면서 해외 투어 비용을 걱정하지 않고 활동할 수 있었는데 KDB산업은행이 후원을 중단하면서 투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상황이었는데 다행히도 서울시청이 스폰서로 나서면서 이덕희는 한숨을 돌리게 되었다. 이덕희와 서울시청의 계약은 우리나라 실업팀에 입단이라기 보단 개인 선수에 대한 스폰서 계약에 가까운데 서울시청은 이덕희와 1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매년 이덕희의 국내 대회 출전은 딱 하나 전국체전만 요구했다. 서울시청은 이덕희에게 연간 1억원을 지원하고 이덕희가 각종 대회에서 성적을 올릴 경우 추가 인센티브를 지불하기로 했다. 정현이 현재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의 거의 모든 최연소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면서 성장하고 있는데 이덕희는 이런 정현이 새롭게 경신한 기록을 더 어린 나이에 경신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정현의 이런 시니어 선수로서의 성장 속도도 한국 선수로선 과거 그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것이었는데 이덕희가 그런 정현의 성장 속도를 능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될 수 밖에 없으며 청각장애를 극복한 스토리가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스타성도 매우 크다. 이덕희가 비슷한 나이대의 테니스 유망주 중에 1살 위인 권순우, 홍성찬, 동갑내기 정윤성과 비교해서는 시니어 무대에선 한발 앞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아직 주니어 선수 연령임에도 ATP 싱글 랭킹으로 보면 확고한 국내 남자 테니스 선수 랭킹 2위로 올라섰다.현재 세계 랭킹 순위로도 18세나이대 선수들 가운데 TOP3에 있다.(중략)...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3 10:10:26 | Hit 401

이덕희 “질 것 같은 느낌은 안들었다”[대한테니스협회]

<사진 출처: 대한테니스협회> 한국테니스의 희망 이덕희가 포스피실에 이어 두디 셀라까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덕희(현대자동차, 서울시청, 142위)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FILA 서울국제남자챌린저(ATP 챌린저투어/총상금 10만달러+H/5월 6일 ~ 14일/하드코드)에서 이스라엘 대표 두디 셀라(117위)를 5-7, 7-6<7>, 3-0 Ret. 기권승을 거둬 4강에 진출했다. 【FILA서울챌린저 단식 8강】 ○승 ●패○이덕희(현대자동차, 서울시청, 142위) 5-7, 7-6<7>, 3-0 Ret. ●두디 셀라(이스라엘, 117위) 1세트 이덕희는 경기운영을 포핸드 위주로 두디 셀라의 한손 백핸드(원핸드)를 공격했다. 그러나 두디 셀라의 원핸드는 강했다. 그는 쭉쭉 뻗는 다운더라인 코스로 이덕희를 코너로 몰게 한 다음 폭넓은 발리커버로 1세트 7-5로 이겼다.  2세트 이덕희는 코트를 누비며 두디 셀라의 공격을 에러로 유도하며 타이브레이크를 만들었다. 두디 셀라는 6-5, 7-6 매치포인트를 잡았으나 어이없는 더블폴트와 이덕희의 포핸드 위닝샷이 들어오면서 세컨드세트 7-6<7>로  세트스코어 1대 1을 만들었다. 3세트 두디 셀라는 첫 번째, 두 번째 본인서브게임에서 집중력을 잃으며 0-3에서 기권을 했다. <사진 출처: 대한테니스협회>아래는 2년 연속 4강에 진출한 이덕희 선수 인터뷰. -두디 셀라와의 경기소감은=어려운 경기에서 이겨 매우 기쁘다. 아직 경기가 남은만큼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1세트는 아쉽게 내줬다. 그러나 2세트 두 번의 매치포인트 위기를 넘기며 이겼다. 두디 셀라가 오늘 경기에서 불만이 많았다. 그리고 심지어 기권을 했다. 당시 상대방에게 무슨 문제가 있었나?=상대에게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정확히 알진 못하지만 경기하는 동안 많이 예민했던 것 같다. -16강, 8강 전부 매치포인트를 잡혔으나 철저한 위기관리와 운이 따랐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경기는=끝까지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질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다. 물론 운도 내 쪽으로 따랐던 것 같다. -지난 9월 챌린저대회 최고 성적이 가오슝챌린저(총상금 12만 5천달러) 준우승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깰 수 있는가=언제나 목표는 우승 이다. 기회가 온 만큼 꼭 깨고 싶다. -4강에서 권순우와 경기한다. 4강에서 권순우를 이기며 랭킹 110위까지 상승한다. 다음날(13일)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너무나 잘 알고 있는 상대고, 상대와 상관없이 4강까지 오른 만큼 꼭 이겨서 랭킹 최고기록까지 갈아치우고 싶다. 항상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이덕희는 4강 진출로 랭킹포인트 35점과 상금 5,020달러를 확보했으며, 라이브랭킹 133위로 올라있다. 또한, 가오슝챌린저 이후 10만달러 챌린저대회 4강에 오른 것은 약 9개월만이다.  13일 센터코트 두 번째 경기인 이덕희는 권순우(건국대, 263위)와 결승티켓을 가린다.<사진 출처: 대한테니스협회> ...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3 10:07:20 | Hit 391

이덕희, 서울 오픈 챌린저 테니스 4강 진출[스포티비뉴스]

<사진 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이덕희(142위·현대자동차 후원)가 남자 프로 테니스(ATP) 휠라 서울오픈 국제남자챌린저대회(총상금 10만 달러) 4강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두디 셀라(117위·이스라엘)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1세트를 5-7로 내준 이덕희는 2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9-7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때 셀라가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했고 잠시 치료를 받고 나온 셀라는 3세트 게임 스코어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이덕희가 챌린저 대회 단식 4강에 오른 것은 지난해 11월 일본 고베에서 열린 효고 노아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이후 6개월 만이다. 챌린저 대회는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 아래로 세계 랭킹 100∼300위대 선수들이 주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루옌쉰(55위·대만)이 톱 시드, 정현(66·삼성증권 후원)이 2번 시드를 각각 받았으나 루옌쉰은 1회전에서 탈락했고 정현은 컨디션 난조로 불참했다. 청각 장애 3급의 어려움을 딛고 코트에 나서고 있는 이덕희는 지난해 9월 가오슝 챌린저(총상금 12만5천 달러) 준우승이 챌린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이다. 이덕희는 권순우(263위·건국대)-알렉산더 사르키시안(308위·미국) 경기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2 21:33:33 | Hit 411

이덕희, 서울오픈 4강 진출…두디셀라에 기권승[뉴스1]

<사진 출처 : 뉴스1> 세계랭킹 142위 이덕희(19·현대자동차 후원·서울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챌린저시리즈 서울오픈 준결승에 올랐다.이덕희는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챌린저시리즈 서울 오픈 단식 8강전에서 대회 3번 시드를 받은 두디 셀라(117위·이스라엘)와 2시간21분에 걸친 혈투 끝에 기권승(5-7 7-6 3-0)을 거뒀다. 게임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도중 셀라가 오른손 4번째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해 이덕희가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첫 세트에 이덕희는 접전을 펼쳤지만 게임 스코어 5-7로 내줬다. 전열을 가다듬은 이덕희는 2세트에선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이덕희는 게임스코어 6-6으로 동률을 이뤄 타이브레이크에 접어들었다. 이덕희는 타이브레이크에서 5-6, 6-7로 두번이나 매치포인트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그는 위기 때마다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이어갔다. 결국 이덕희는 7-7에서 긴 랠리 끝에 강력한 포핸드로 8-7 리드를 잡았고 이후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어 2세트를 따냈다.상승세를 탄 이덕희는 3세트 첫 게임부터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이어 세번째 게임에서도 상대의 범실에 힘입어 브레이크해내며 게임스코어 3-0까지 앞섰다.이덕희가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 셀라는 메디컬 타임을 요청했고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 4강에 오른 이덕희는 권순우(20·263위·건국대)와 알렉산더 사키시안(308위·미국) 대결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2 21:26:56 | Hit 481

이덕희 서울오픈 테니스 4강행, 새 둥지서 첫 우승까지 2걸음만 더![스포츠Q]

행운의 여신까지 그의 편이었다. 이덕희(19·현대자동차·서울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챌린저대회 첫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세계랭킹 142위 이덕희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ATP 휠라 서울오픈 국제남자 챌린저대회(총 상금 10만 달러) 단식 8강전(3회전)에서 두디 셀라(이스라엘, 117위)를 상대로 기권승, 4강에 진출했다. <사진 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하마터면 8강에서 대회를 마감할 뻔 했다. 5-7로 1세트를 내준 이덕희는 2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혈투 끝에 9-7로 승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몸에 이상을 느낀 셀라는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해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백기를 들었다. 3세트 이덕희가 3-0으로 앞서가던 상황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대회 우승까지 단 2경기가 남았다. 이덕희가 마지막으로 챌린저대회 단식에서 4강에 오른 것은 지난해 11월 효고 노아 챌린저였다. 당시 우승은 정현의 몫이었다.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해 9월 대만 가오슝 대회에서 거둔 준우승.  챌린저대회는 투어 대회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하지만 평가절하 할 필요는 없다. 챌린저는 투어 대회 진출을 위해 실력을 ‘폭풍성장’ 시킬 수 있는 훌륭한 발판이다.   정현만 봐도 알 수 있다. 정현은 통산 챌린저 대회에서 8회 우승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급성장했다. 지난 1월말에도 하와이 마우이 챌린저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정현은 바르셀로나오픈에서 ‘클레이 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스페인, 랭킹 5위)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더니 독일 뮌헨 BMW오픈에서는 상위 랭커들을 연달아 꺾고 4강에 진출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덕희는 준결승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권순우(건국대, 263위)와 알렉산더 사르키시안(미국, 308위) 경기의 승자와 결승행을 두고 격돌한다. 모두 이덕희보다 하위 랭커이기 때문에 결승행이 어렵지는 않을 전망이다....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2 21:23:04 | Hit 474

청각장애 3급 이덕희, 서울오픈 챌린저 테니스대회 4강 쾌거[쿠키뉴스]

<사진 출처: 연합뉴스> 세계랭킹 142위 이덕희(현대자동차 후원)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휠라 서울오픈 국제남자 챌린저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덕희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두디 셀라(117위·이스라엘)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청각장애 3급을 딛고 이뤄낸 쾌거다. 1, 2세트를 나눠가진 뒤 진행된 3세트에서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하는 등 좋지 않은 컨디션을 보인 셀라는 게임스코어 0대3으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이덕희가 챌린저대회 단식 4강까지 오른 것은 지난해 11월 일본 고베에서 열린 효고 노아 챌린저 이후 6개월 만이다. 첼린저대회는 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 위치에 있는 대회로, 세계랭킹 100~300위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정현(66위·삼성증권)은 컨디션 난조로 불참을 선언했다....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2 21:21:03 | Hit 480

이덕희, 서울오픈 챌린저 테니스대회 4강 진출[연합뉴스]

 <사진 출처: 연합뉴스> 이덕희(142위·현대자동차 후원)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휠라 서울오픈 국제남자 챌린저대회(총상금 10만 달러) 4강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두디 셀라(117위·이스라엘)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1세트를 5-7로 내준 이덕희는 2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9-7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때 셀라가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했고 잠시 치료를 받고 나온 셀라는 3세트 게임스코어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이덕희가 챌린저대회 단식 4강까지 오른 것은 지난해 11월 일본 고베에서 열린 효고 노아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이후 6개월 만이다.  챌린저대회는 투어 대회보다 한 등급 아래로 주로 세계 랭킹 100∼300위대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루옌쉰(55위·대만)이 톱 시드, 정현(66·삼성증권 후원)이 2번 시드를 각각 받았으나 루옌쉰은 1회전에서 탈락했고 정현은 컨디션 난조로 불참했다.  청각장애 3급의 어려움을 딛고 코트에 나서고 있는 이덕희는 지난해 9월 가오슝 챌린저(총상금 12만5천 달러) 준우승이 챌린저대회 개인 최고 성적이다.  이덕희는 권순우(263위·건국대)-알렉산더 사르키시안(308위·미국) 경기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기사 원문 보기 

by 운영자 | Date 2017-05-12 21:18:52 | Hit 497

이덕희, 파죽지세! 두디셀라 잡고 서울 챌린저 준결승 진출![S&B 컴퍼니]

 이덕희가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챌린저 4강에 올랐다. 8강 경기에서 이덕희가 서비스를 넣고 있다 <사진 = S&B 컴퍼니>   이덕희가 서울 챌린저에서 세계 랭킹 29위까지 오른 바 있는 두디 셀라를 치열한 접전끝에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2일 한국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 +H) 단식 8강에서 두디 셀라(32세 ? 이스라엘 ? 117위)를 기권승[1-1(5-7, 7-6 <7>,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날 이덕희가 상대한 두디 셀라는 이번 대회 3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강자로 2009년 7월 개인 최고 랭킹 29위를 달성한 바 있는 베테랑 선수다. 프로 데뷔 16년차인 두디 셀라는 이 날 노련한 플레이로 이덕희를 줄곧 괴롭혔다. 하지만 파워 넘치는 스트로크와 패기로 맞선 이덕희에게 결국 무너졌다.  지난 10일 16강 경기에서 세계 랭킹 25위를 기록한 바 있는 캐나다의 바섹 포스피실(26세 ? 107위 ? 이번 대회 5번 시드)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둔 이덕희는 이 날 승리를 더해 이번 대회 시드자를 두 명이나 꺾고 당당히 준결승에 올랐다. 1세트 초반 이덕희는 몸이 덜 풀린 듯 본인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고 상대의 날카로운 원핸드 백핸드에 고전했다. 게임스코어 2-5 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내리 3게이을 따내 5-5 동점 상황을 만들었으나 끝내 뒤집지는 못하고 첫 세트를 5-7로 내줬다.  승부는 두 번째 세트에서 결정됐다. 2세트에서 이덕희는 다섯 번의 듀스 끝에 본인의 첫 서브 게임을 지켜내며 안정을 되찾았다. 이후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고 경기는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졌다. 타이브레이크 막판 이덕희는 5-6, 6-7로 두번이나 매치포인트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덕희는 두 번 모두 공격을 성공시키며 기사회생했고 결국 두 번째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를 이덕희에게 내준 뒤 상대는 메디컬을 요청했다. 이덕희와의 2세트 접전에서 부상을 입은 것이다. 3세트 경기가 재개되고 3-0까지 이덕희가 앞선 상황에서 결국 상대는 게임 포기를 선언했고 경기는 이덕희의 승으로 종료됐다. 이 날 승리로 이덕희는 올 시즌 첫 챌린저 대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으로는 6번째 챌린저 준결승 진출이다. 이덕희의 챌린저 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 해 9월 대만 가오슝 챌린저 준우승이다.  강자와의 대결에서 연이어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이덕희는 현재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이덕희가 개인 통산 두 번째 챌린저 결승 진출과 함께 첫 챌린저 우승 타이틀을 모국인 한국에서 따낼 수 있을 지 다음 날 열릴 준결승 경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덕희는 13일 권순우(19세 ? 건국대 ? 263위)와 알렉산더 사키시안(27세 ? 미국 ? 308위) 경기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룬다. 만일 권순우가 사키시안을 꺾고 올라올 경우 이번 대회 첫 한국 선수 간 대결이자 동문(마포고)간 대결을 펼치게 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2 16:38:17 | Hit 616

이덕희, 서울 챌린저 복식 8강 아쉬운 패배 [S&B 컴퍼니]

 이덕희가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챌린저 복식 8강에서 일본의 소에다 고와 파트너로 경기에 나섰다. <사진제공: S&B 컴퍼니>    이덕희가 서울 챌린저 복식 8강에서 패했다.  하지만 아쉬워 할 겨를이 없다. 다음날인 12일 열릴 단식 8강전에 집중해야 한다.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1일 한국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 +H) 복식 8강에서 소에다 고(32세 ? 일본 ? 144위)와 조를 이뤄 오스틴 크라지켓(26세 ? 미국 ? 311위)과 잭슨 위드로우(23세 ? 미국 ? 복식 랭킹 197위)조를 상대했으나 최종 세트스코어 0-2(3-6, 4-6)으로 패했다. 이덕희와 소에다 고는 경기초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며 리드를 뺐겼고,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 했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주춤할 겨를이 없다. 이덕희는 복식이 아닌 단식에 주력하는 선수이다.  바로 다음날인 12일에는 이스라엘의 두디 셀라(32세 ? 117위)와의 단식 8강전이 기다리고 있다. 준결승을 넘어 우승에 도전하는 이덕희에게 두디 셀라와의 승부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덕희가 두디 셀라를 넘어 서울 챌린저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1 18:17:02 | Hit 666

이덕희 서울챌린저 단?복식 8강 진출! [S&B컴퍼니]

  이덕희가 10일 서울 올림픽 공원 테니스 경기장 센터코트에서 소에다 고와 조를 이뤄 서울 챌린저 복식 16강 경기를 시작하고 있다.<사진 = S&B컴퍼니> 이덕희가 서울 챌린저에서 두 마리 토끼를 사냥 중이다. 10일 연이어 열린 단?복식 16강에서 모두 승리한 따낸 것. 이덕희(18세 ? 현대자동차 ? 서울시청)는 10일 한국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 +H) 복식 16강에서 소에다 고(32세 ? 일본 ? 144위)와 조를 이뤄 마르코 치우딘리(35세 ? 스위스 ? 188위), 이토 타츠마(28세 ? 일본 ? 179위)조를 최종 세트스코어 2-0(6-1, 6-4)으로 꺾고 복식 8강에 진출 했다. 첫세트에서 이덕희 ? 소에다고 조는 마르코 치우딘리 ? 이토 타츠마조를 6-1로 가볍게 이기며 첫 세트를 선취했고, 이어진 두번째 세트는 약간의 접전이 있었지만 이변없이 승리하며 최종 세트스코어 2-0으로 복식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편 이덕희는 복식경기에 약 두 시간 앞서 끝난 단식 16강에서 3시간에 가까운 혈투 끝에 드라마 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상대는 캐나다의 바섹 포스피실(26세 ? 107위) 이었다. 이 경기에서 이덕희는 세계 랭킹 25위까지 오른 바 있는 바섹 포스피실을 최종 세트스코어 2-1(2-6, 7-6<3>, 7-6<6>)로 꺾고 단식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덕희는 11일 오스틴 크라지켓(26세 ? 미국 ? 311위)과 잭슨 위드로우(23세 ? 미국 ? 복식 랭킹 197위)조와 복식 8강에서 만난다. 단식 8강은 12일 두디 셀라(32세 ? 이스라엘 ? 117위)를 상대로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이덕희가 단? 복식 모두 준결승에 진출해 국내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0 19:18:40 | Hit 415

이덕희, 전 세계랭킹 25위 포스피실 꺾고 서울오픈 8강행[SBS뉴스]

청각장애인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가 휠라 서울오픈 국제남자 챌린저대회 8강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142위인 이덕희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세계 107위인 캐나다의 바세크 포스피실에게 세트스코어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덕희가 물리친 포스피실은 2014년에 세계랭킹 25위까지 올랐으며 2015년 윔블던에서 남자단식 8강까지 진출한 경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이덕희는 3세트 게임스코어 4-1로 앞서다가 추격을 허용, 타이브레이크로 끌려들어 갔지만 결국 2시간 48분 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덕희는 준준결승에서 세계 117위 이스라엘의 두디 셀라를 상대합니다....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0 18:52:08 | Hit 415

이덕희, 강호 포스피실에게 접전 끝 승리..대회 8강 진출[테니스코리아]

<사진 출처 : 테니스코리아>  이덕희(현대자동차, 서울시청, 142위)가 ‘준척급’ 강자 바섹 포스피실(캐나다, 107위)을 꺾었다.5월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서울오픈 챌린저(총상금 10만달러+H) 16강에서 이덕희가 바섹 포스피실(캐나다, 107위)을 풀세트 접전 끝 2시간 47분만에 2-6 7-6(3) 7-6(6)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포스피실은 2013년 7월부터 2016년 7월까지 3년간 톱100 자리를 지켰고 2014년 1월 27일 세계 25위까지 기록한 강자다.2014년 시티오픈에서 토마스 베르디히(체코, 14위)와 리차드 가스켓(프랑스, 24위)을 꺾고 결승에 오르기도 했으며 올해 열린 ATP투어 1000시리즈 BNP파리바오픈 2회전에서 앤디 머레이(영국, 1위)를 6-4 7-6(5)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이날 경기에서 이덕희는 53%의 첫 서브 성공률과 66%의 첫 서브 득점률, 63%의 두 번째 서브 득점률을 기록했다. 서브 에이스는 기록하지 못했다.반면 포스피실은 11차례 서브 에이스와 55%의 첫 서브 성공률, 82%의 첫 서브 득점률을 기록하며 이덕희를 압박했지만 랠리싸움에서 이덕희의 집중력이 빛났다.첫 세트 초반 이덕희는 포스피실의 첫 번째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그러나 포스피실은 굳걷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4번째 게임 브레이크에 성공했고 이덕희는 이후 4게임을 내리 뺏기며 2-6으로 첫 세트를 내줬다.두 번째 세트는 양 선수가 서로의 서비스 게임을 착실히 지켜내며 타이브레이크 승부로 흘러갔다.이덕희는 타이브레이크 3-2 상황에서 상대에게 포인트를 뺏었고 기세가 오르며 7-3으로 두 번째 세트를 가져왔다.마지막 세 번째 세트, 이덕희가 초반부터 힘을 내며 4-1까지 앞서갔다. 포스피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7번째 게임 이덕희의 서비스 게임을 끈질기게 공략해 브레이크에 성공한 포스피실은 경기를 4-4 동률로 만들었다.결국 세 번째 세트 역시 타이브레이크 승부로 돌입했다.선수들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번갈아 포인트를 따냈다. 먼저 세트포인트 기회를 얻은 쪽은 포스피실이었다. 그러나 이덕희는 집중력을 발휘해 위기를 벗어났고 7-6 리드 상황, 자신에게 온 세트포인트 기회를 놓치지 않고 8-6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이덕희는 8강에서 펠릭스 오거 알리아심(캐나다, 341위)을 6-3 6-1로 꺾고 올라온 두디셀라(이스라엘, 117위)와 맞붙는다.셀라 역시 2009년 7월 세계 29위까지 올랐던 강자다. 올 시즌 첸나이오픈에서 4강에 올랐고 캔버라챌린저에서 우승을 하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이덕희와 셀라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중략)...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0 18:47:52 | Hit 402

테니스 왕자 정현 공백 지운 이덕희, 포스피실 잡고 서울오픈 8강행[스포츠Q]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1·한국체대)이 없는 자리를 이덕희(19·서울시청)가 메우고 있다. 든든한 조력자를 만난 이덕희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세계랭킹 142위 이덕희는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휠라 서울오픈 국제남자 챌린저대회(총 상금 10만 달러) 단식 2회전에서 바세크 포스피실(캐나다, 랭킹 107위)을 세트스코어 2-1(2-6 7-6<3> 7-6<6>)로 꺾었다.   포스피실은 2015년 윔블던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고 한 때 랭킹 25위까지 올랐던 베테랑. 이덕희는 2시간 48분의 혈투 끝에 집중력을 발휘해 포스피실을 제압했다.  <사진 출처: 대한테니스협회>  정현의 불참으로 인해 다소 김이 빠진 채 시작한 대회였다. 바르셀로나오픈에서 ‘클레이 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스페인, 랭킹 5위)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 독일 뮌헨에서 열린 BMW오픈에서 4강에 진출하며 상승세를 탄 정현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테니스 팬들은 아쉬움을 삼켰다.   그럼에도 이덕희의 분전이 위안을 안겨주고 있다. 청각 장애 3급의 이덕희지만 정현 못지않은 기대주다. 2014년엔 국내 최연소로 국제테니스연맹(ITF) 퓨처스 대회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7월에는 정현의 국내 최연소 기록을 깨고 18세 4개월 만에 랭킹 200위권에 진입했다.   정현과 달리 ATP 투어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인 챌린저 대회 위주로 출전하고 있지만 지난해 9월에는 대만 대회에서 생애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며 정현의 뒤를 따르고 있다.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은 것도 이덕희의 상승세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덕희는 지난 8일 서울시청에 공식 입단했다. 계약기간 1년에 연봉 1억 원. 그에게 거는 서울시청의 큰 기대를 볼 수 있는 대목이다.  9일 1회전에서는 세키구치 슈이치를 2-0(6-0 6-3)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경기 시간이 1시간을 조금 넘겼을 만큼 압도적인 승리였다.  이날은 1세트를 내주고 2세트 타이 브레이크 끝에 간신히 승리를 차지했다. 3세트는 더욱 극적이었다. 4-1까지 앞서갔지만 추격을 허용해 경기는 결국 다시 타이 브레이크로 향했다. 패배의 위기에 몰렸지만 침착히 벗어나 승리를 챙겼다.   파죽지세를 타고 있는 이덕희지만 8강에서 격돌할 상대 또한 만만치 않다. 2009년 랭킹 29위까지 뛰어올랐던 두디 셀라(이스라엘, 랭킹 117위)다....기사 원문 보기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7-05-10 18:43:41 | Hit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