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데이비스컵 1그룹 잔류의 희망을 살렸다! 단식 2경기 승! [S&B컴퍼니]

이덕희가 14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18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플레이오프(이하 데이비스컵 1그룹 예선 2회전 PO) 단식 2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사진은 이덕희가 마지막 3세트에서 서브 에이스를 터뜨리는 모습 <사진 제공 = 대한테니스협회>  이덕희가 데이비스컵 남자 단식 2경기에서 승리하며 대한민국의 지역 1그룹 잔류 불씨를 살렸다.  이덕희(20세·현대자동차)는 14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데이비스컵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PO 단식 2경기에서 마이클 비너스(30세· 뉴질랜드 · 복식15위)를 세트 스코어 2-1(7-5, 6-7<7>, 6-2)로 꺾었다. 이덕희 선수의 승리로 한국은 1단식 홍성찬의 패배를 만회하며 뉴질랜드와 1-1 균형을 맞췄다. 이 날 경기는 상대의 강한 서브와 이덕희의 날카로운 스트로크가 팽팽히 맞선 경기였다.첫 세트 초반 이덕희는 상대 강한 서브에 크게 고전했다. 거기에 더해 본인의 첫 서브게임마저 브레이크 당하며 세트 중반까지 리드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이덕희는 본인의 장기인 스트로크 대결로 경기를 이끌어 갔고 결국 게임스코어 4-5에서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는데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본인의 서브를 잘 지켜낸 이덕희는 마지막 상대 서브게임마저 브레이크 해내 결국 7-5로 1세트를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는 타이브레이크 승부 끝에 이덕희가 졌다. 스트로크 맞대결에서 밀리자 상대는 복식 선수답게 서브 앤 발리로 전술을 바꿨다. 간간이 이덕희의 멋진 패싱샷이 나왔지만 상대가 세트를 가져갔다.3세트 게임스코어 2-2로 맞선 상황에서 이덕희는 상대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해내며 3-2로 먼저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본인의 서브게임을 지켜낸 이덕희는 재차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5-2로 스코어를 벌렸고 결국 6-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덕희가 14일 단식 2경기에서 승리한 뒤 화이팅 포즈를 취했다. 이덕희는 이 날 멋진 경기력으로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사진제공 = 대한테니스협회>  사실 이 날 이덕희의 경기에 앞서 홍성찬(21세·단식641위·명지대)과 루빈 스타댐(31세·단식·518위)의 단식 1경기가 있었다. 한국의 선봉장으로 나선 홍성찬은 최선의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세트스코어 1-2(6-7<10>, 2-6)으로 패하며 기선제압에 실패했다. 이덕희마저 패한다면 다음 날 복식을 포함해 모든 경기에서 승리해야 하는 벼랑 끝에 몰릴 뻔한 위중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이 날 이덕희가 상대한 마이클 비너스는 ATP 복식랭킹 15위의 강자였다. 대회 현장을 찾은 테니스계 사람들 몇몇은 경기 전 껄끄러운 상대라 이덕희가 이기기 쉽지 않다는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내리기도 했다. 상대전적도 이덕희가 0-1로 열세였기 때문에 그 전망을 기우라 치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덕희는 이에 개의치 않고 침착하게 플레이했고 결국 상대를 꺾으며서 양국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덕희는 "앞 경기에서 (홍)성찬이 형이 져서 부담스러웠지만 나는 상대보다 강하고 이길 수 있다는 마인드 컨트롤을 계속 하면서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 세트는 어렵게 이겼고 두번째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는 이기려는 마음이 앞서다 보니 졌다. 마지막 세트는 부담감을 버리고 편하게 경기했다. 그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승리 요인을 밝혔다. 이덕희는 이어 "내일도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는 15일, 루빈 스타댐(31세·단식·518위)을 상대로 이번 대회 두 번째 단식 경기를 치른다. 그에 앞서 한국의 임용규(27세·복식752위·당진시청), 이재문(25세·복식958위·상무) 조가 복식 경기에 나선다. 복식에서 한국이 승리할 경우 이덕희는 2-1로 한 발 앞선 상태에서 3단식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복식에서 패한다면 한국은 남은 단식 경기를 모두 이겨야하는 상황이 된다. 어찌됐든 이덕희의 3단식 승리 여부가 한국의 지역 1그룹 잔류의 키가 될 전망이다.  이덕희가 마지막 날 경기에서도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9-14 16:15:58 | Hit 931

데이비스컵 대진 확정. 이덕희 단식 책임진다. 김천 데이비스컵 DAY 2 [S&B 컴퍼니]  

 13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룸에서 열린 한국과 뉴질랜드의 대진 추첨을 통해 2018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플레이오프 대진(이하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PO)이 확정했다. 이덕희는 14일과 15일 단식2경기와 3경기 주자로 출전하게 됐다. 상대는 각각 마이클 비너스(30세·복식 17위)와 루빈 스타댐(31세·단식 518위)이다. 대진추첨장에선 양국 선수단의 양보없는 각오와 페어플레이 다짐이 이어졌다. 이덕희는 대진 발표 후 "두 경기 모두 대한민국 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사진 우측)가 13일 새벽, 대표팀이 묵고 있는 호텔의 헬스장에서 피지컬 트레이너(사진 좌측)와 함께 회복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S&B컴퍼니>13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룸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PO' 대진 추첨이 열렸다. 이덕희는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 S&B컴퍼니>이덕희가 13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룸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PO' 대진 추첨 후 대진표 앞에서 화이팅 포즈를 취했다. 이덕희는 14일 단식 2경기와 15일 단식 3경기에 각각 출전한다. <사진 = S&B컴퍼니> 13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룸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PO' 대진 추첨식 이 열렸다.이덕희 선수 AD카드 <사진=S&B컴퍼니>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9-14 03:43:38 | Hit 509

에이스 이덕희 “한국 강등 막겠다” 데이비스컵 출격[테니스피플]

<사진 출처 : 테니스피플>  13일 오전 7시 이덕희가 김천실내테니스장에서 외국인 트레이너와 운동을 했다.  아주 이른 시각이다. 대개 투어 다니는 선수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워밍업을 하고 조깅하고 식사를 한다. 이덕희는 국가대항전이라 부담은 있지만 일상적인 투어 때처럼 훈련을 소화하면서 자신의 플레이를 다 하겠다고 한다. 듬직하다.아시안게임 테니스 유일 메달리스트 이덕희가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테니스의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이덕희(20세·현대자동차)는 14~15일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2018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이하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뉴질랜드와의 플레이오프에 에이스로 출전한다. 13일 김천에서 열린 한국과 뉴질랜드대표팀 대진추첨을 통해  이덕희는 대회 첫날인 14일 단식 2경기와 15일 단식 3경기 주자로 각각 출전한다.  단식 2경기 상대는 마이클 비너스(30세·복식 17위)이고 3경기 상대는 루빈 스타댐(31세·단식 518위)이다. (중략) 다행히 이덕희는 스태덤과의 역대 전적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지난 8월 광주챌린저 16강 경기에서 이덕희는 2대0(6-4, 6-3)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덕희가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는 복식 17위 비너스를 포함해 36위(아르템 시타크), 44위(마커스 다니엘) 등 복식 전문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뉴질랜드는 복식은 우세하다 보고 단식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은 단식 4경기 중 세경기를 잡아야 승산이 있어 단식 주자 이덕희와 홍성찬이 승리를 책임 지고 있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9-13 16:59:16 | Hit 548

에이스 이덕희 “한국 강등 막겠다” 데이비스컵 출격 [S&B 컴퍼니]

 13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룸에서 뉴질랜드와의 2018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이 열렸다. 이덕희와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필승을 다짐하며 화이팅 포즈를 취했다.(사진 왼쪽부터 김영석, 손지훈, 이재문, 홍성찬, 임용규, 이덕희)<사진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이덕희가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테니스의 해결사로 나선다.  이덕희(20세·현대자동차)가 14~15일 양일간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2018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이하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뉴질랜드와의 플레이오프에 출전한다. 13일, 한국과 뉴질랜드 대표팀은 대진추첨을 통해 이번 대회 대진을 확정했다. 이덕희는 14일 단식 2경기와 15일 단식 3경기 주자로 각각 출전한다. 단식 2경기 상대는 마이클 비너스(30세·복식 17위)이고 3경기 상대는 루빈 스타댐(31세·단식 518위)이다.  데이비스컵은 세계 최고 권위의 테니스 국가대항전으로 ‘테니스 월드컵’으로 불린다. 대륙별 지역 예선은 단계별로 4그룹부터 1그룹 토너먼트로 구성된다. 현재 한국이 속한 1그룹 토너먼트를 2회전까지 모두 통과하고 월드그룹 탈락팀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면 본선격인 월드그룹(16강)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은 지난 1978년 이후 30년 만인 2008년에 월드그룹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한국은 지난 2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지역 1그룹 1회전에서 파키스탄에 패했다. 이로 인해 1그룹 잔류를 위해 뉴질랜드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이번에도 지면 2그룹으로 강등된다. 한국의 1그룹 생존을 위해 이덕희는 예정된 투어 일정을 포기하고 아시안게임 이후 다시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번 대표팀은 에이스 이덕희를 비롯해 임용규(27세·복식752위·당진시청), 손지훈(24세·단식619위·세종시청), 홍성찬(21세·단식641위·명지대), 이재문(25세·복식958위·상무)까지 총 5명으로 구성됐다. 대표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맡았던 부천시청의 정희성 감독(41세)이 이끈다.  이덕희가 13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룸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2018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 후 본인의 첫 상대인 마이클 비너스와 페어 플레이를 다짐하며 손을 맞잡았다. <사진 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이덕희의 첫 경기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될 단식 1경기에 이어 시작한다. 상대인 마이클 비너스는 2009년 프로에 데뷔했다. 현재 단식 랭킹은 없지만 복식 세계 랭킹 15위로 월드투어와 그랜드슬램 복식 무대에서 최상위 레벨로 평가받는 강자다. 이덕희와는 지난 2015년 9월 ATP 월드투어 중국 선전오픈에서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다. 당시 단식 예선 2회전에서 이덕희가 1-2로 졌다.  두 번째 날 이덕희와 겨룰 상대는 루빈 스타댐이다. 스타댐은 지난 2002년에 프로에 데뷔한 17년차 베테랑 선수다. 챌린저나 월드투어 타이틀은 없지만 오랜 기간 축적된 경험에 노련미를 갖추고 있다. 이덕희는 스타댐과의 역대 전적에서 3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 8월 한국 광주챌린저 16강 경기에서 이덕희는 세트스코어 2-0(6-4, 6-3)으로 완승을 거뒀다. 첫 날 상대인 비너스에 비해 이덕희의 우세가 점쳐진다. 두 경기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다. 하지만 지역 1그룹 잔류가 걸려있는 만큼 이덕희가 꼭 이겨야 하는 중요한 승부다. 뉴질랜드에는 복식 17위의 비너스를 포함해 36위(아르템 시타크), 44위(마커스 다니엘) 등 복식 전문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한국은 단식에서의 선전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덕희가 단식 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아줄 필요가 있다.   2018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2회전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 결과. 이덕희는 14일 단식 2경기와 15일 단식 3경기에 각각 출전한다. <사진 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대진 확정 후 이덕희는 "두 경기 모두 대한민국 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선수들과의 맞대결에 관한 질문에 그는 "비너스는 잘 알고 있는 선수다. 서브와 스트로크가 강하다. 하지만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스타댐은 비록 맞대결한 세 번 다 승리했지만 방심하지 않고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덕희가 자신의 각오처럼 아시안게임에 이어 다시 한 번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9-13 12:32:23 | Hit 613

데이비스컵 앞둔 이덕희, "정현-권순우 없어 아쉽지만 승리에 주력하겠다"[OSEN]

<사진 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한국과 뉴질랜드의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플레이오프 2회전이 오는 14일과 15일 경북 김천실내테니스장서 열린다. 이에 앞서 12일 양국 공식 기자회견이 각각 열렸다. 정희성 감독은 "첫날 두 단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 단식에서 최소 3승을 거둬야 1그룹에 잔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이번 대회의 중요성에 대해 "이기면 1그룹에 남아 내년에 월드그룹 예선전에 출전할 기회가 있지만 지면 2그룹에서 모두 이겨 월드그룹 예선 출전권을 확보하는데 배의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중략) 한국팀 단식 주자로 뛸 예정인 이덕희는 "이번 대회 정현과 권순우가 출전 못해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 승리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덕희는 루빈 스태덤과 그동안 세 번 싸워 모두 이겨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9-13 10:29:02 | Hit 519

다시 가슴에 태극기 단 이덕희 “꼭 이기겠다” 김천 데이비스컵 DAY 1 [S&B 컴퍼니]

  “첫 상대가 누구든지 꼭 이기겠다.”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이덕희(20·현대자동차)가 위기에 놓인 한국 테니스를 구하기 위해 필승을 다짐했다. 이덕희는 14~15일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의 데이비스컵(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에서 첫 단식 경기에 출격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뉴질랜드에 지면 1그룹에서 2그룹으로 강등된다. 경기를 이틀 앞둔 12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국제실내테니스장에서 몸을 푼 이덕희는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서 “(정)현이형, (권)순우형이 없어 부담은 가지만 함께 운동 중인 다른 형들과 호흡을 맞춰 잘해내겠다”며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데이비스컵 국가대표 이덕희가 12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 왼쪽 정희성 감독, 가운데 이덕희, 사진 우측 이재문 <사진=S&B 컴퍼니>  이 날 이덕희와 국가대표팀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사진 왼쪽부터 홍성찬, 임용규, 정희성 감독, 이덕희, 이재문, 손지훈 <사진=S&B 컴퍼니> 데이비스컵을 이틀 앞둔 12일, 이덕희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소화했다. 사진은 이덕희가 본격 훈련에 앞서 스트레칭을 하고있는 모습(가운데). 이덕희가 본인의 소속사인 S&B 컴퍼니 이동엽 부사장(좌측), 박남배 부장(우측)과 훈련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 S&B 컴퍼니> 이덕희가 12일 훈련에서 포핸드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모습 <사진=S&B 컴퍼니>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9-12 18:34:42 | Hit 613

이덕희, 장자강 챌린저 2회전에서 마감 [S&B 컴퍼니]

  이덕희 자료 사진 <사진 = S&B컴퍼니> ​이덕희가 장자강 챌린저를 2회전(16강)에서 마감했다.이덕희(20세•현대자동차)는 6일, 중국 장자강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열린 장자강 챌린저(총상금 5만달러+H)16강에서 이그나틱 울라드지미르(28세•벨라루스•204위)에게 세트 스코어 0-2(6-7<6>, 1-6)로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첫 세트가 아쉬웠다.이 날 이덕희와 상대는 첫 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타이브레이크 대결에서 초반 앞서가던 이덕희는 리드를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세트를 내줬다. 첫 세트를 아쉽게 내준 이덕희는 이어진 2세트에서 추격에 나섰으나 끝내 상대 승기를 꺾지 못하고 져 결국 경기에서 패했다. 이덕희의 이 날 상대 울라드지미르는 신장 183cm의 키에 비해 빠른 발을 가지고 있고 서브 또한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날도 서브에이스 13개를 앞세워 이덕희를 괴롭혔다. 이덕희와의 맞상대는 이 날이 처음이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해 챌린저 대회에서 역대 다섯 차례 우승한 바 있다.한편, 이덕희는 귀국하여 휴식한 뒤 차기 대회 출전을 준비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9-06 15:07:02 | Hit 537

이덕희, 중국 톱랭커 완파! 장자강챌린저 16강진출 [S&B 컴퍼니]

 이덕희 자료 사진 <사진 = S&B컴퍼니>                                                                아시안게임 동메달 리스트 이덕희가 중국 톱랭커를 누르고 장자강 챌린저 16강에 올랐다.이덕희(20세•현대자동차)는 4일, 중국 장자강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열린 장자강 챌린저(총상금 5만달러+H) 1라운드에서 이번 대회 3번 시드를 받은 장 제(28세•중국•168위)를 세트 스코어 2-1(6-3, 5-7, 6-0)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 날 경기는 이덕희의 서브로 시작됐다.첫 세트 중반 게임스코어 4-3에서 이덕희는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는데 성공해 5-3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 본인의 서브 게임을 지켜내 6-3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는 접전이었다. 이덕희는 상대 첫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해 2-0으로 먼저 앞섰지만 세트 막판 추격을 허용해 5-7로 졌다. 세트올을 허용해 분위기가 상대에게 넘어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덕희는 평정심을 잃지 않았다. 마지막 세트에서 이덕희는 상대에게 한 게임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고 결국 6-0으로 세트를 가져와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덕희의 이 날 상대 장 제는 중국 남자 테니스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은 선수다. 188cm의 높은 신장을 이용한 강서브가 장점이다. 이 날 경기 전까지 이덕희와 장 제는 1승 1패를 기록중이었다. 가장 최근 경기는 올해 1월 열린 호주 오픈 예선 1회전이었다. 당시 이덕희가 세트스코어 2-1로 이겼다. 이덕희가 이 날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상대전적에서 2-1로 앞서게 됐다. 경기 후 이덕희는 "오늘 서브가 잘 들어가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 2세트를 내준 건 아쉬웠다. 에러를 줄이려고 집중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 시즌도 이제 얼마 안남았다. 남은 기간 꼭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덕희는 지난 2일 폐막한 2018자카르타 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12년만에 테니스 남자 단식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당시 준결승에서 중국의 우이빙(18세•중국•317위)과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한 이덕희는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2020년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내지 못한 점에 크게 아쉬워 했다. 이덕희는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개최 전까지 랭킹을 끌어올려 도쿄 올림픽 진출권을 꼭 따내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허언이 아니었다. 이덕희는 귀국 직후 달콤한 휴식을 자진 반납한 대신 맹훈에 돌입했고 지난 2일 출국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한편, 이덕희는 6일, 알딘 세트키치(30세•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319위)와 울라드지미르 이그나틱(28세•벨라루스•204위) 경기의 승자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9-04 18:36:54 | Hit 523

[AG] 이덕희, 소리없는 도전…12년 만에 남자 단식 메달[MBC 뉴스]

 <사진 출처 : MBC 공식 홈페이지 캡처>  ◀ 앵커 ▶ 이덕희 선수는 이형택 이후 12년 만에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청각 장애를 극복하고 소리 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미래의 테니스 스타를 만나보시죠. 현지에서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강력한 포핸드 공격을 퍼부은 이덕희가 2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1:1로 돌립니다. 팽팽한 경기는 3세트에도 이어졌지만 아쉬운 더블 폴트로 서비스 게임을 내주면서 결승 진출은 좌절됐습니다. 아쉬운 동메달. 하지만 이영택 이후 무려 12년 만에 남자 단식에서 따낸 값진 메달입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5 23:02:20 | Hit 720

이덕희 아시안게임 시상대에 서다[테니스피플]

<사진 출처 : 테니스피플>  국가대표 이덕희가 아시안게임 시상대에 우뚝섰다. 이덕희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테니스센터 센터코트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식 시상식에서 데니스 이스토민(우즈베키스탄,우승)과 우이빙(중국,준우승), 구네스와란(인도, 3위)와 함깨 시상대에 올랐다.  이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이스토민이 우이빙에 2-6 6-2 7-6<2>로 역전해 이겨 우승한 뒤 바로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이 아시아테니스연맹 부회장 자격으로 참여했다. 곽용운 회장은 "시상대에 이덕희 선수가 서 있고 태극기가 게양대에 올라서 기분이 남달랐다"며 "금메달이 아니라 아쉽지만 시상대에 우리나라 선수가 올라간 것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5 23:01:08 | Hit 535

[AG] 준결승 분패 이덕희 "올림픽 향한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MBC 뉴스]

<사진 출처 : MBC>   청각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렸던 이덕희(20·현대자동차 후원)의 꿈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지만 그의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된다. 세계 랭킹 230위 이덕희는 24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우이빙(317위·중국)에게 1-2(3-6 6-3 5-7)로 졌다. 이날 패배에도 이덕희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이형택의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한국 테니스 남자단식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됐다. 청각장애 3급인 이덕희는 현재 세계랭킹에서도 한국 선수 가운데 정현(23위·한국체대) 바로 다음이다. 귀가 들리지 않는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 테니스의 전·현직 간판인 이형택과 정현의 뒤를 잇고 있는 셈이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5 22:58:59 | Hit 528

이덕희, 아시안게임 테니스 男 단식 동메달… ”올림픽이 첫 번째 목표”[일간스포츠]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덕희(230위·현대자동차 후원)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덕희는 2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우이빙(317위·중국)에게 1-2(3-6, 6-3, 5-7)로 패해 동메달을 따냈다. 비록 졌지만 2006년 도하 대회 이형택의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한국 테니스 아시안게임에서 나온 첫 번째 메달이다. 특히 선천성 청각장애 3급을 안고 있는 이덕희가 따낸 메달이라 그 가치는 더욱 크다. 이덕희를 꺾은 우이빙은 2017년 US오픈 주니어 남자단식 우승자로 이덕희보다 한 살 어린 1999년생이다. 경기 후 이덕희는 "아시안게임에 나와 좋은 추억을 얻어 좋았지만 오늘 결과는 상당히 아쉽다"며 "내 첫 번째 목표는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라고 말해 2년 뒤 도쿄올림픽을 기대케 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5 22:57:13 | Hit 529

들리지 않아도 할 수 있다…이덕희가 목에 건 동메달[중앙일보]

들리지 않아도 할 수 있다. 듣지 못하는 테니스 선수 이덕희(20·현대자동차 후원·세계 230위)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인간 승리를 보여줬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덕희는 24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우이빙(19·중국·317위)에게 1-2(3-6 6-3 5-7)로 졌다. 이덕희는 비록 결승전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6년 도하 대회에서 이형택이 은메달을 딴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식 메달을 획득했다.     우이빙은 지난해 US오픈 주니어 남자단식 우승자로 중국의 떠오르는 테니스 샛별로 상승세가 가파르다. 거기다 청각장애 3급인 이덕희는 들리지 못하는 핸디캡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덕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3세트까지 끌고 갔다. 이덕희는 "동메달을 따서 기분이 좋지만, 결과는 상당히 아쉽다"며 "도쿄 올림픽에 나가기 위해 돌아가자마자 다시 바로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5 22:54:05 | Hit 496

이덕희, 아시안게임 남자단식에서 값진 동메달[테니스코리아]

<사진 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이덕희(현대자동차 후원, 241위)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단식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8월 24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4강에서 7번시드 이덕희가 우이빙(중국, 317위)에게 3-6 6-3 5-7로 졌다.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단식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이형택의 은메달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첫 세트에서 두 선수는 총 위너, 범실 등 대부분 비슷했지만 서브에서 승부가 갈렸다. 이덕희는 첫 서브 득점률이 53%인 반면 우이빙은 63%로 이덕희보다 다소 높았다. 첫 득점률에서 밀린 이덕희는 첫 세트를 3-6으로 내줬다. 두 번째 세트에서 이덕희는 저조했던 첫 서브 득점률을 끌어 올렸고 총 8차례 브레이크 기회 중3차례 잡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5 01:47:08 | Hit 1080

“청각 장애 이겨낸 감동 드라마” 이덕희, 남자 테니스 동메달[국민일보]

<사진 출처 : 뉴시스>청각장애 3급인 이덕희(20·서울시청)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땄다.(중략)이로써 이덕희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이형택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가 됐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1998년 방콕 대회의 윤용일이 마지막이다.이덕희는 선천성 청각장애 3급을 안고 뛴다. 공을 때리는 소리나 심판의 콜을 듣지 못한다.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랭킹은 230위로 국내 선수론 23위인 정현(한국체대) 다음이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5 01:45:00 | Hit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