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공 치는 소리도 안들리지만’...‘청각장애 편견 깨고 싶었다'[더리더]

<사진 출처 : SPOTV 캡처>  이덕희 선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998년생인 이덕희 선수는 청각장애 3급을 판정받았음에도 테니스를 포기하지 않고 2018 아시안게임까지 진출했다. 앞서 남자프로테니스(ATP)는 랭킹 200위권에 든 이덕희를 집중 조명한 바 있다. 당시 ATP는 ‘불굴의 이덕희’라는 동영상을 게재하며 “아시아에서 장래가 밝은 유망주 가운데 한 명. 그의 놀라운 여정은 매우 특이하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고 극찬을 했다.   (중략) 이덕희는 “공을 치는 소리를 듣지 못해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주위에서 청각장애 때문에 좋은 선수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하지만 그들이 틀렸다는 사실을 꼭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5 01:42:51 | Hit 720

이덕희 값진 동메달, 청각장애 이긴 감동[SPORTS Q]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덕희(20·서울시청)가 아시안게임을 3위로 마쳤다. 장애를 딛고 얻어낸 값진 동메달이다.  이덕희는 24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우이빙(19·중국)에 1-2(3-6 6-3 5-7)로 져 대회를 마감했다.   (중략) 지난해 US오픈 주니어 남자단식 정상에 올랐던 1999년생 세계랭킹 317위 우이빙은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만일 결승에서 75위 데니스 이스토민(우즈베키스탄)을 잡을 경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단식 본선에 출전할 수 있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5 01:37:33 | Hit 684

이덕희, 12년만에 테니스 남자단식 AG 메달…"청각장애 극복한 놀라운 여정"[아주경제]

<사진 출처 : S&B 컴퍼니>   테니스 국가대표 이덕희(20)가 23일 12년만에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메달을 확보했다. 이덕희는 이날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제이슨 정(대만)을 2-0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테니스 종목엔 동메달 결정전이 없다. 4강에 오르면 최소 동메달이 보장된다. 한국의 마지막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식 메달은 12년 전인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이형택이 거둔 은메달이다.이덕희는 세계랭킹 23위인 정현에 이어 두 번째로 랭킹이 높은(230위) 한국 테니스의 유망주다. 2016년 한국 남자 테니스 역사상 최연소인 만 18세1개월의 나이로 세계랭킹 200위 안에 진입한 데 이어, 지난해 4월에는 130위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중략) 전세계 남자 테니스를 관장하는 국제기구인 프로테니스협회(APT) 또한 지난해 12월 이덕희를 소개하는 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아시아에서 장래가 밝은 유망주 가운데 한 명"이라며 "그의 놀라운 여정은 매우 특이하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고 찬사를 보냈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5 01:36:16 | Hit 476

'청각장애' 이덕희, 명승부 끝 결승 진출 좌절…동메달 획득[스포츠투데이]

<사진 출처 : 스포츠투데이>   테니스 남자 단식에 나선 이덕희가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략) 이덕희는 1세트 우이빙의 서브에 고전하며 먼저 세트를 내줬다. 2세트 승리로 균형을 맞춘 이덕희는 3세트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4-4 상황에서 리드를 내줬고, 이후 서브가 흔들리며 결승 티켓을 우이빙에게 내줬다.이덕희는 이날 경기로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테니스는 3-4위전 없이 결승 진출에 실패한 두 선수에게 모두 동메달을 수여한다.이덕희는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이형택에 이어 한국 테니스 역사상 두 번째로 남자 단식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5 01:30:25 | Hit 477

[아시안게임] 준결승 분패 이덕희 "올림픽 향한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연합뉴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청각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렸던 이덕희(20·현대자동차 후원)의 꿈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지만 그의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된다.  세계 랭킹 230위 이덕희는 24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우이빙(317위·중국)에게 1-2(3-6 6-3 5-7)로 졌다.  이날 패배에도 이덕희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이형택의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한국 테니스 남자단식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됐다.  청각장애 3급인 이덕희는 현재 세계랭킹에서도 한국 선수 가운데 정현(23위·한국체대) 바로 다음이다.  귀가 들리지 않는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 테니스의 전·현직 간판인 이형택과 정현의 뒤를 잇고 있는 셈이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5 01:28:47 | Hit 492

이덕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값진 동메달 획득! [S&B 컴퍼니]

  이덕희가, 24일 2018 자카르타 -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테니스 단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은 23일 이덕희의 8강 경기 모습이다. <사진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이덕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비록 결승에 오르진 못했지만 이번 대회 테니스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수확한 값진 메달이다.  이덕희(20세 현대자동차)는 24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우 이빙(18세 중국 317위)에게 세트스코어 2-1(3-6, 6-3, 5-7)로 패해 동메달 획득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 1990년 북경 아시안게임에서 김봉수와 김재식이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28년만의 남자 테니스 단식 동메달이다.  이 날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약 4시간 가량 늦게 시작됐다.시작은 좋지 않았다. 이덕희는 본인의 서브 게임을 두 번 연속 브레이크를 당하며 0-4로 먼저 끌려갔다. 이후 한 차례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3게임을 따라잡았지만 초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3-6으로 첫 세트를 내줬다.심기일전한 이덕희는 2세트 중반 2-2 동점에서 본인의 서브게임을 지켜내 이 경기 첫 리드를 잡았다. 당황한 상대는 언포스드 에러를 연이어 범하며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반면에 이덕희는 역크로스 포핸드 스트로크가 살아나며 리드를 더욱 벌렸고 결국 6-3으로 이겨 세트올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이덕희의 승리가 조심스레 점쳐졌지만 마지막 세트는 팽팽한 승부 끝에 결국 이덕희가 5-7로 졌다. 이덕희는 이 날 상대인 우 이빙과 불과 지난 8일 중국 지난에서 열린 지난 국제 오픈 챌린저대회 16강에서 처음 겨뤘다. 당시 이덕희가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 날 이덕희가 패하며 역대 전적은 동률을 이루게 됐다.   지난 23일 8강전 경기 후 이덕희는 최덕현 아시안게임 테니스 단장(사진 좌측)과 곽용운 대한테니스협회장(사진 우측)에게 축하 인사를 받고 카메라 앞에 함께 섰다.<사진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사실 이 날 이덕희는 중압감이 컸다. 또 승리가 절실했다.메달 색깔에 대한 욕심이 아니었다. 한국 테니스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이덕희 본인만 토너먼트에서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이덕희와 동반 8강에 오른 권순우가 전날 경기에서 아깝게 패했고 남자 복식 두 개 조 또한 16강, 8강에서 각각 탈락했다. 혼합복식을 포함해 여자팀 또한 모든 종목에서 토너먼트 중반을 넘기지 못했다. 이런 중압감속에도 이덕희는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했고 비록 패했지만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덕희는 25일 결승전이 끝난 뒤 있을 시상식 세리머니에 참석한 뒤 테니스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27일 귀국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5 00:18:32 | Hit 624

男테니스 12년만에 메달… 이덕희, 청각장애 딛고 ‘포효’ [문화일보]

<사진출처: 대한테니스협회> 이덕희(20·현대자동차 후원)가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12년 만에 메달을 확보했다. 세계랭킹 230위인 이덕희는 23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8강전에서 세계 114위인 제이슨 정(대만)을 2-0(6-3, 7-5)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테니스는 동메달 결정전이 없어 4강에 오르면 최소 동메달을 획득한다. 한국의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식 메달은 2006 도하아시안게임(이형택·은메달) 이후 처음이다.  선천적 청각장애(3급)인 이덕희는 한국인으론 정현(23위)에 이어 세계랭킹이 높다. 이덕희는 8강전 직후 “부모님이 먼저 생각났고 응원해주신 협회장, 단장, 그리고 선후배와 코칭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2020 도쿄올림픽에도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중략) 세계 랭킹 1위인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은 청각장애를 극복한 이덕희를 극찬했다. 나달과 세계 2위인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지난 2006년 서울에 와 당시 제천 신백초교에 재학 중이던 이덕희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나달은 특히 2013년 이덕희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랭킹 포인트를 획득하자 트위터에 “이덕희의 장애를 이겨낸 이야기는 우리에게 항상 도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는 글을 올렸다. 나달은 그해 다시 한국을 찾았고 이덕희는 나달로부터 원 포인트 레슨을 받았다. 나달은 “이덕희의 소식을 들었을 때 제 귀를 의심했다”며 “듣지 못하는 건 테니스 선수에게 큰 핸디캡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윔블던에서 우승한 세계 6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2015년 윔블던에서 이덕희에게 ‘히팅 파트너’를 제안, 함께 훈련했다. 조코비치는 “장애를 극복하고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모습이 뿌듯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4 17:37:50 | Hit 769

이덕희 아시안게임 동메달 확보 [테니스피플]

<사진 출처: 대한테니스협회> 이덕희(20,현대차)가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덕희는 23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테니스 센터 1번 코트에서 열린 제18회아시안게임 남자단식 8강전에서 대만의 제이슨 정을 6-3 7-5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상대전적 1승4패로 절대열세였던 이덕희는 이날 첫서트 5대1로 벌리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1세트를 6대3으로 따낸 이덕희는 2세트 5대 5에서 자신의 서브를 지키고 상대 게임을 브레이크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덕희는 준결승에서 중국 유망주 우이빙과 결승 진출을 가린다. 이덕희는 "그동안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물심양면 후원해주신 현대자동차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4강 진출 목표를 달성했으니 이제 그메달을 향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4 14:24:51 | Hit 760

[AG]테니스 유망주 이덕희 4강행, 20년 만에 우승 도전 [스포츠 조선]

<사진 출처: 연합뉴스> 한국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20·서울시청)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4강에 진출했다. 청각 장애 3급인 이덕희는 22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 JSC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제이슨 정(대만·114위)을 1시간 29분 만에 2대0(6-3, 7-5)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덕희는 24일 4강에서 우이빙(317위·중국)-주라베크 카리모프(428위·우즈베키스탄)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 남자 테니스는 1986년 서울 대회 유진선, 1998년 방콕 대회 윤용일 이후 통산 세 번째 아시안게임 남자단식 정상에 도전한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4 14:16:18 | Hit 780

아시안게임 이덕희, 테니스 남자단식 준결승 진출…동메달 확보[SBS 뉴스]

<사진 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이덕희(20세) 선수가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세계랭킹 230위인 이덕희는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세계 114위인 타이완의 제이슨 정을 2대 0으로 눌렀습니다. 청각장애 3급의 어려움을 안고 뛰는 이덕희는 이로써 2006년 도하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형택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이덕희는 내일(24일) 준결승전에서 우이빙(세계 317위·중국) -주라베크 카리모프(428위·우즈베키스탄)의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3 23:24:05 | Hit 689

[아시안게임] 테니스 4강 진출 이덕희, "금 따고 도쿄올림픽 나갈 것" [뉴스1]

<사진 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덕희(현대자동차 후원)가 준결승에 올랐다. 이덕희는 22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의 JSC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단식 8강에서 대만의 제이슨 정을 세트 스코어 2-0(6-3 7-5)으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 동메달을 확보했다. 1세트를 36분 만에 가볍게 마무리 지은 이덕희는 2차전에서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나 결국 7-6으로 마무리,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 7번 시드를 받은 이덕희는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한 뒤 32강에서 아비드 알리 칸 아크바르(파키스탄)를 2-0(6-4 6-2)으로 가볍게 꺾었고 전날 열린 16강전에서는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예프세예프를 2-0(7-6 6-2)으로 제압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3 23:16:45 | Hit 712

[AG 테니스]'12년 만에 메달 확보' 이덕희 "꼭 금메달 따고 싶다"[스포츠한국]

<사진 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이덕희(세계랭킹 230위·현대자동차 후원)가 아시안게임서 한국 테니스에 12년 만에 메달을 안겨주었다 청각장애라는 어려움을 안고 있는 이덕희는 23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식 8강전에서 제이슨 정(114위·대만)을 2-0(6-3 7-5)으로 제압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동메달 확보에 성공한 이덕희는 지난 2006년 도하 대회에서 이형택의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한국에 메달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이덕희는 현재 국내 남자 선수 중 세계랭킹 23위인 정현 다음으로 세계랭킹이 높은 선수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3 23:11:09 | Hit 484

[AG] 이덕희, 테니스 남자단식 동메달 확보[MBC 뉴스]

<사진 출처 : 대한테니스협회>   아시안게임 테니스에서 이덕희가 남자 단식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이덕희는 오늘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타이완의 제이슨 정을 2 대 0으로 꺾고 4강에 올라 내일(24일)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이로써 이덕희는 지난 2006년 도하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이형택 이후 12년 만에 남자 단식에서 메달을 딴 선수가 됐습니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3 23:08:54 | Hit 472

-아시안게임- 청각장애 이덕희, 테니스 남자단식 동메달 확보[연합뉴스]

<사진 출처: 대한테니스협회>  청각장애 3급의 어려움을 안고 뛰는 이덕희(230위·현대자동차)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식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덕희는 23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제이슨 정(114위·대만)을 2-0(6-3 7-5)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덕희는 2006년 도하 대회 이형택 은메달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가 됐다. 이덕희는 24일 4강에서 우이빙(317위·중국)-주라베크 카리모프(428위·우즈베키스탄)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상대 전적에서 1승 4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었던 이덕희는 "여러 번 겨뤄본 상대라 서로 잘 알고 있다"며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내일 경기도 최선을 다해 꼭 결승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후략)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3 23:06:35 | Hit 497

이덕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 확보! [S&B컴퍼니]

 이덕희가 23일,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준결승에 오르며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사진은 22일 16강전 경기 모습이다. <사진출처= 대한테니스협회>이덕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이덕희(20세•현대자동차)는 23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테니스 단식 8강에서 제이슨 정(29세•대만•114위)을 세트스코어 2-0(6-3,7-5)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 동메달을 확보했다.이로써 이덕희는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이형택 이후 12년만에 아시안게임 테니스 단식 준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3-4위 결정전이 없는 대회 규정상 동메달 획득이 확정되어 다음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아시안게임 시상대에 오르는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 날 첫 세트에서 이덕희는 상대 첫 서브게임과 세 번째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해내며 게임스코어 5-1로 크게 앞서나갔다. 이후 두 게임을 연속으로 내줬지만 결국 게임스코어 6-3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두 번째 세트도 이덕희가 게임스코어 5-2로 먼저 앞서나가면서 1세트와 마찬가지로 쉽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였으다. 그러나 상대에게 연이어 브레이크를 내준 끝에 5-5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덕희는 당황하지 않았다. 이덕희는 끝까지 강한 집중력으로 상대의 추격을 따돌렸고 결국 게임스코어 7-5로 2세트마저 따내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실, 이 날 경기 전까지 이덕희는 제이슨 정과의 역대 전적에서 1승 4패로 밀리고 있었기 때문에 준결승 진출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 날 결국 승리함으로써 제이슨 정과 최근 두 번의 대결에서 2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이덕희는 "여러 번 겨뤄본 상대라 서로 잘 알고있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준결승에 진출한만큼 내일 경기도 최선을 다해서 꼭 결승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덕희는 24일, 주라벡 카리모프(20세•우즈베키스탄•428위)와 우 이빙(18세•중국•317위) 경기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카리모프는 비록 랭킹은 이덕희보다 낮지만 이번 대회 2번 시드인 람쿠마르 라마나탄(24세•인도•134위)을 16강에서 꺾는 이변을 연출한 주인공으로 절대 방심해선 안될 상대다. 이덕희와는 지난 2013년 주니어 대회에서 한 차례 겨룬 바 있다. 당시 이덕희가 이겼고 양선수 모두 성인이 된 이후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우 이빙은 중국의 떠오르는 신성으로 지난 해 중국 상하이 챌린저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덕희와는 지난 12일 끝난 중국 지난 챌린저 16강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맞대결이다. 당시 이덕희가 2-0(6-0, 6-3)으로 완승을 거뒀다. 어떤 선수가 올라오든 모두 이덕희가 겨뤄본 상대이기에 좋은 경기 내용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과연 이덕희가 준결승마저 승리해 대망의 결승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ennis by 운영자 | Date 2018-08-23 18:48:09 | Hit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