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첫골'이란 키워드에 조영욱은 '하아' [스포티비뉴스]

<사진: 스포티비뉴스>    "포르투갈, 이번에는 반드시 이깁니다." (조영욱)조영욱(FC 서울)은 '정정용호'에서 유일하게 두 번의 U20월드컵을 경험한 선수다. 여전히 복수를 생각하는 조영욱은 2년 전보다 실력과 마음이 성장했다. 2017년 신태용 감독이 이끈 U20 대표 팀 주전 공격수였던 조영욱은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16강 포르투갈전 1-3 패배를 몸소 체험했다. 당시 기억이 조영욱에겐 꽤나 뼈아팠다.포르투갈전을 하루 앞두고 인터뷰에 나선 조영욱은 "다른 선수보다 조금 더 복수에 대해서 생각한다. 다시 지면 정말 힘들 것 같다. 경기장에서 제대로 2년 전에 받은 것을 복수해서 형들에게 연락해서 '복수했다' 말해주고 싶다"고 이를 꽉 물었다.(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25 17:29:03 | Hit 595

조영욱의 ‘기브 앤 테이크’ 오늘 밤 이뤄질까? [베스트일레븐]

<사진: 베스트일레븐>  “기브 앤 테이크 해야죠.”한국 U-20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조영욱이 출국 전 공식 미디어 데이에서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했던 이야기다. 조영욱이 말하는 ‘기브’는 2년 전으로 거슬로 올라간다. 당시 조영욱과 한국 대표팀은 포르투갈로부터 굴욕을 선사 받았다. 그리고 2년 후 다시 포르투갈을 만나는 상황서, 그 날 굴욕을 받았던 조영욱이 이를 다시 ‘테이크’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은 2017년 5월 30일,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2017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16강전을 치렀다. 이전까지 기니와 아르헨티나를 거푸 잡으며 조별 라운드를 2승 1패로 통과했던 한국이기에, 안팎으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한국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다소 아쉬움이 큰 경기를 펼친 끝에 1-3으로 무기력하게 패하고 말았다. 포르투갈에 의해, 한국 U-20 대표팀의 여정은 허무하게 끝이 났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25 17:25:10 | Hit 590

2년 전 기억하는 조영욱 "복수하고 형들에게 연락하겠다" [스포츠서울]

<사진: 스포츠서울>   조영욱(20·서울)에게 포르투갈전은 더 특별하다.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영욱은 2년 전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 경험자다. 좋은 기억만 있는 것은 아니다. 16강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1-3으로 완패하며 아쉽게 대회를 끝냈기 때문이다. 24일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외곽의 리고타 훈련장에서 훈련을 앞두고 인터뷰에 자리한 조영욱은 “긴장이 된다. 많은 분들이 경험했다고 얘기해주시는데 그래도 떨리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때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낮잠을 못 잤다. 편하게 생각하고 준비하려고 하는데 여러 생각이 들어 자기가 어렵다. 포르투갈 수비수들을 어떻게 뚫을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라며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영욱은 “복수라고 생각한다. 동료들보다 많이 생각하고 있다. 꼭 경기장에서 2년 전에 받은 것을 형들에게 복수했다고 연락하고 싶다”라며 포르투갈을 꼭 이기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25 17:22:28 | Hit 561

슈퍼매치로 ‘리허설’… U-20 월드컵 4강 꿈꾸는 조영욱 [축구저널]

<사진: 대한축구협회>    ‘수원전 첫 풀타임’ 서울 신예 공격수 후발대 폴란드 합류 “포르투갈 설욕”[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좋은 기운을 받은 것 같다."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앞둔 조영욱(20·FC서울)이 결전지 폴란드에 당도했다. 지난 5일 수원 삼성과 K리그1 ‘슈퍼매치’를 마치고 이튿날 후발대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7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그니에비노에 도착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조영욱은 “라이벌전의 극적인 승부가 좋은 경험이 됐다”고 했다. 지난해 서울 신인으로 입단한 조영욱은 두 차례 수원전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올시즌 첫 슈퍼매치는 선발 출전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최전방 공격수 듀오 박주영과 박동진을 지원했다. 가장 자신 있는 스트라이커 포지션은 아니지만 팀 사정에 맞춰 공격 본능은 조금 숨기고 중원에서 힘을 보탰다. 후반 초반 데얀을 막지 못하고 선제골을 내준 서울은 경기 종료 직전 박주영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패배를 모면했다. 조영욱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서울의 수원전 14경기 연속 무패(7승 7무)에 힘을 보탰다. 그는 “비겼는데 꼭 이긴 것 같다”며 웃었다. 이날 경기장에는 올시즌 최다 관중(2만 4019명)이 모였다. 라이벌전에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몸으로 느낀 조영욱은 “U-20 월드컵의 리허설로 여기면서 뛰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움직이면서 무승부를 거뒀다”고 중요한 국제대회를 앞두고 좋은 공부가 됐다고 했다.  조영욱에겐 두 번째 U-20 월드컵이다. 2년 전 한국서 열린 대회에서 만 18세 대표팀 막내이자 주전 공격수로 출전했다. 득점은 없었지만 아르헨티나전(2-1)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AS모나코 등 유럽팀의 관심을 받았다. 한국은 조 1위로 16강에 올랐으나 포르투갈전(1-3) 패배로 대회를 마감했다. 조영욱은 “재작년에는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라 부담이 더 컸다”며 “즐기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동료들에게 ‘재밌게 하자’고 자주 얘기할 것”이라고 했다. 1999년 2월생 ‘빠른 생일’인 그는 대표팀의 큰 형으로 이강인(18·발렌시아) 정우영(20·바이에른 뮌헨) 김정민(20·FC리퍼링) 최민수(19·함부르크) 등을 리드해야 한다. 정 감독이 목표로 4강을 천명한 가운데 이강인은 우승도 가능하다고 했다. 조영욱은 “지난 2년 간 대회를 준비하며 쌓인 팀워크가 자신감으로 표현된 것 같다”고 웃으며 “나 역시 4강 이상 가고 싶다”고 했다. ​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09 16:59:50 | Hit 619

‘경력사원’ 조영욱 “성적 욕심 납니다” [스포츠경향]

<사진: 연합뉴스>   “이젠 제가 동료들을 이끌어야죠.” 조영욱(20·서울)은 폴란드에서 세계 축구에 도전장을 내민 정정용의 아이들 사이에서 ‘경력사원’으로 불린다. 조영욱이 꼭 2년 전인 이맘 때 국내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대표팀 막내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세월이 흘러 이번 대회가 처음인 다른 동료들을 돕는 위치로 바뀌다보니 책임감도 한층 커졌다. 조영욱은 지난 6일 결전지인 폴란드로 출국에 앞서 “한 번만 참가해도 영광인 대회에 두번이나 나서는 보니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조영욱은 먼저 자신의 경험을 동료들에게 녹여내야 한다. 월드컵이 어떤 무대인지 잘 아는 그이기에 만만치 않은 강호들의 이름값에 무너지지 않으려면 마음 가짐도 달라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23일 개막하는 이번 월드컵에선 조별리그에서 포르투갈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를 순서대로 만난다. 특히 포르투갈은 2년 전 16강에서 아픔을 안겼던 상대로 이기고 싶은 열망이 더욱 크다. 조영욱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첫 골도 욕심나지만 팀을 위해서라면 모든지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욱의 어깨를 가볍게 만드는 것은 2년 전보다 선수들의 구성에서 프로 선수들의 비중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조영욱 자신이 대학 선수에서 당당한 프로팀의 주전으로 거듭난 것처럼 전세진(20·수원)과 정우영(20·바이에른 뮌헨) 등 든든한 동료들이 버티고 있다. 21명의 선수단에서 대학 선수는 정호진(20·고려대)과 최준(20·연세대)이 유이하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08 11:34:27 | Hit 619

[U-20 리액션] 첫 번째가 후회된 조영욱, "두 번째 월드컵은 즐겁게!" [인터풋볼]

 <사진: 인터풋볼> [인터풋볼=파주] 신명기 기자= "한 번 겪어보고 후회됐던 부분은 편하게 즐기지 못했던 것이죠."조영욱이 두 번째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이번에는 막내와 대학생이 아닌 동나이대 친구들과 함께 도전에 나서게 됐다. 조영욱은 첫 번째 U-20 월드컵을 회상하면서 이번에는 즐길 수 있는 월드컵을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대한축구협회는 2일 2019 U-20 월드컵에 출전할 21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 명단에는 어엿한 프로 선수가 된 조영욱이 예상대로 포함돼 있었다.  (기사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03 11:01:10 | Hit 572

조영욱이 예감한 ‘제2의 슈팅몬스터’는 누구? [베스트일레븐]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 U-20 대표팀이 2017 FIFA U-20 한국 월드컵을 준비할 당시, 조영욱은 ‘슈팅몬스터’라는 별명을 얻었다. 괴물 같은 돌파와 호쾌한 슛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다. 조영욱은 이제 2019 FIFA U-20 폴란드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2년 전엔 막내였지만, 이번엔 팀의 맏형으로서 책임감과 부담감을 짊어지고 폴란드로 떠난다.그런데 이번만큼은 조영욱 말고도 득점포를 기대할 선수들이 많다. 조영욱의 득점력은 재작년처럼 중요하겠지만, 정정용호 내엔 바이에른 뮌헨의 정우영도 있고, 수원 삼성의 전세진도 있으며, U-20 대표팀에서 꾸준하게 활약을 이어온 광주 FC의 엄원상도 있다. 기대할 공격수가 많다는 뜻이다. 지난 2일 U-20 대표팀의 미디어데이가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파주 NFC)에서 만난 조영욱도 골을 넣을 선수가 많다는 의견을 내비쳤다.조영욱은 그중에서도 동갑내기 친구 엄원상을 콕 짚었다. 이번 시즌부터 K리거가 되어 프로 데뷔에 성공한 건 물론 그간 U-20 대표팀의 크랙 역을 하던 엄원상은 조영욱이 점찍은 ‘제2의 슈팅몬스터’였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03 10:53:52 | Hit 594

‘2번째 도전’ 조영욱, 끝나지 않은 2년 전 포르투갈 악몽 [스포탈코리아]

<사진: 대한축구협회>    정정용호의 맏형 조영욱(FC서울)에게 2년 전 포르투갈전은 악몽 그 자체였다. 다시 포르투갈과 만나는 그는 아픔을 반복하지 않으려 했다.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FIFA U-20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있다. 정정용호는 오는 25일 포르투갈, 28일 남아공, 31일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를 통해 16강 진출을 노린다.조영욱은 두 대회 연속 U-20 월드컵에 참가한다. 팀 내에서는 유일하다. 후배들과 다르게 전 대회 경험이 있고, 프로 무대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았다. 전 대회보다 더 성장했기에 기대가 크다.첫 상대인 포르투갈은 강호이자 우승후보 중 하나다. 홈에서 열린 지난 2017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재회다. 조영욱에게 포르투갈은 좋은 기억으로 남지 않았다. 당시 대표팀은 포르투갈과 16강전에서 경기 내내 밀리며 3실점 했다. 후반 막판 이상헌의 골로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는데 역부족이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03 10:49:02 | Hit 580

첫 번째가 후회된 조영욱, "두 번째 월드컵은 즐겁게!" [인터풋볼]

<사진: 인터풋볼>    "한 번 겪어보고 후회됐던 부분은 편하게 즐기지 못했던 것이죠."조영욱이 두 번째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한다. 이번에는 막내와 대학생이 아닌 동나이대 친구들과 함께 도전에 나서게 됐다. 조영욱은 첫 번째 U-20 월드컵을 회상하면서 이번에는 즐길 수 있는 월드컵을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대한축구협회는 2일 2019 U-20 월드컵에 출전할 21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 명단에는 어엿한 프로 선수가 된 조영욱이 예상대로 포함돼 있었다.조영욱은 이미 2년 전 한국에서 개최됐던 U-20 월드컵에 출전한 바 있다. 당시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조영욱은 이승우, 백승호 등 한 살에서 두 살 위 형들과 함께 대회에 출전했다.막내 임에도 불구하고 신태용 감독은 조영욱을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했다. 저돌적이고 발 빠르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03 10:48:27 | Hit 563

2019 FIFA 폴란드 U-20 월드컵 최종 21인 확정.. 조영욱 승선 [대한축구협회]

<사진: 대한축구협회>    2019 FIFA 폴란드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정정용 감독이 대회 본선에 나설 21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최종 명단에는 김정민(FC리퍼링),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이강인(발렌시아CF),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최민수(함부르크SV) 등 해외리그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을 비롯하여, 전세진(수원삼성), 조영욱(FC서울), 엄원상(광주FC) 등 올림픽 대표팀을 오가며 K리그에서 활약중인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중략)   ### 2019 FIFA 폴란드 U-20 월드컵 최종 선수 명단(21명) ###GK: 박지민(수원삼성), 이광연(강원FC), 최민수(함부르크SV)DF: 김주성(FC서울),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이상준(부산아이파크), 이재익(강원FC), 이지솔(대전시티즌), 최준(연세대), 황태현(안산그리너스FC)MF: 김세윤(대전시티즌), 김정민(FC리퍼링), 고재현(대구FC), 박태준(성남FC), 이강인(발렌시아CF), 정호진(고려대)FW: 엄원상(광주FC), 오세훈(아산무궁화FC), 전세진(수원삼성),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조영욱(FC서울)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5-02 14:21:30 | Hit 552

조영욱, “두 번째 U-20 월드컵, 4강 도전할 터” [스포츠동아]

<사진: 스포츠동아>    조영욱(20·FC서울)은 생애 두 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도전을 노리고 있다. 2년 전 국내에서 개최된 U-20 월드컵에 나선 그는 5월 폴란드에서 개막할 또 한 번의 국제 이벤트 초대장을 기다리고 있다.성인 월드컵과 달리 연령 제한이 있는 U-20 월드컵에 두 번 이상 출격하는 상황은 전 세계에서도 흔하지 않다. 물론 조영욱의 위상은 ‘기대주’였던 2017년보다 높아졌다. 프로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으며 나름 인정받고 있는 베테랑(?)에 속한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2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강화훈련을 시작했는데, 조영욱도 합류해 손발을 맞추고 있다. U-20 태극전사들은 다음달 4일까지 두 차례 연습경기(서울 2군, 수원 삼성)가 포함된 국내 훈련을 한 뒤 5일 사전훈련캠프가 마련된 폴란드 북부 그니에비노로 떠난다. 전지훈련은 최종엔트리(21명)만 참여하며 평가전은 뉴질랜드(11일), 에콰도르(17일)와 잡았다.막내에서 고참으로 변신한 조영욱의 목표는 뚜렷하다. “8강, 내친 김에 4강까지 진출하고 싶다”고 했다. 신태용 감독과 함께 한 2017년은 아쉬운 기억이다.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백승호(지로나FC) 등과 큰 꿈을 품었지만 포르투갈에게 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올해도 쉬운 도전은 아니다. 조별리그부터 각 대륙의 강호들과 맞서야 한다. 포르투갈과 1차전을 시작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2차전), 아르헨티나(3차전)와 차례로 격돌한다. 조 3위에게도 16강 진출 기회가 주어지지만 어디까지나 좋은 성적이 뒷받침돼야 한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4-24 14:42:16 | Hit 602

정정용 감독, 조영욱과 그라운드 위 '밀담' 나눈 사연 [스포츠조선]

<사진: 대한축구협회>  "팀 대장이에요."정정용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이 '독해진' 조영욱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정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다음달 폴란드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격한다. 리틀 태극전사들은 지난 22일부터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월드컵 꿈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소집 둘째 날부터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졌다. 정 감독은 박수와 칭찬으로 선수들을 격려하며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별 일대일 맞춤 레슨도 빼놓지 않았다. 그 첫 번째 선수는 '에이스' 조영욱이었다. 정 감독은 조영욱을 불러 꽤 긴 시간 대화를 나눴다. 사실상 밀담.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경기 뒤 정 감독은 "그냥 '몸 괜찮냐'고 물었다"며 슬그머니 말끝을 내렸다. 그때 훈련을 마친 조영욱이 정 감독 앞을 쓱 지나갔다. 그러자 정 감독이 조영욱을 불러 세웠다. 그러자 조영욱은 마치 짜기라도 한 듯 "감독님께서 몸 상태를 물어보셨다. 우리 힘내서 잘해보자고 독려해 주셨다"며 웃었다. 정 감독은 흡족한 미소를 지어보였다.정 감독이 조영욱을 부른 이유는 단순히 컨디션 점검 때문이 아니었다. 조영욱에게 맏형이자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조한 것. 그는 "조영욱이 분위기를 잘 잡는다. 경험도 가장 많다. 여기서 U-20 대회를 두 번 나간 선수는 없다. A대표팀 손흥민처럼 후배들을 이끌 선수다. 팀의 어머니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영욱은 이날 '막내' 이강인이 팀에 합류하자 짖궂은 장난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독일에서 오래 생활한 최민수와도 서스럼 없는 모습이었다. 그는 "민수가 독일어를 가르쳐주는데 왠지 장난을 치는 것 같다"며 호호 웃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4-24 14:38:01 | Hit 575

2년 전 막내 조영욱, 이젠 대표팀 이끄는 ‘군기반장’ [베스트일레븐]

<사진: 대한축구협회>    “아주 분위기도 잘 잡고, 여기 팀 대장이에요.”1999년생 조영욱이 2년 전까지는 막내였지만 이젠 어느덧 후배들을 이끄는 ‘고참급’으로 성장했다. 정정용 감독은 23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펼쳐진 오전 체력 훈련 도중 조영욱의 리더십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분위기도 잘 잡는다. 손흥민처럼 후배들을 이끌 선수다. 팀의 어머니 같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조영욱은 2017년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대회에 참가한 적 있고 이제 두 번째 출전을 앞두고 있다. 2019년 대회는 오는 5월 23일부터 폴란드에서 막을 올린다. 2년 전에는 이승우·백승호를 비롯해 송범근 등이 대표팀의 주축이었고 조영욱은 사실상 막내 신분이었다. 소속팀 FC 서울에서도 올해 입단한 수비수 김주성(19) 등을 제외한다면 가정 어린 축이지만 U-20 대표팀에서는 다르다. 조영욱은 때로는 동생들에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고 훈련장 안팎에서 정정용 감독을 보좌하고 있다. 정 감독 역시 “영욱이는 대회 출전 경험이 있다. 두 번 나간 선수가 어디 있겠느냐”라고 환하게 웃으며 조영욱에 힘을 안겨주고 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4-23 14:55:12 | Hit 621

조영욱 전세진 등 정정용호 승선… 이강인 정우영은? [축구저널]

<사진: 대한축구협회>   U-20 월드컵 대비 최종 국내훈련 해외파는 소속팀과 차출 협의 중[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정정용호가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비를 위해 모인다.  대한축구협회는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의 소집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조영욱(FC서울) 전세진(수원 삼성) 엄원상(광주FC) 황태현(안산 그리너스) 등 K리거가 대거 포함된 가운데 이강인(스페인 발렌시아) 정우영(독일 바이에른 뮌헨) 김정민(오스트리아 리퍼링) 등 팬의 큰 관심을 받는 유럽파는 합류 시기를 놓고 축구협회가 선수 소속팀과 협의를 하고 있다.  다음달 24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U-20 월드컵을 앞둔 대표팀은 ‘황금 세대’로 불린다. 이미 A대표팀에도 뽑힌 이강인과 김정민을 필두로 분데스리가 명문 소속의 정우영, U-22 대표팀에 월반한 조영욱과 전세진 등 스타플레이어가 많다. 정 감독은 1983년 이후 36년 만의 4강 진출을 목표로 잡았다.  비교적 이름은 덜 알려졌지만 엄원상 황태현 오세훈(아산 무궁화) 이재익(강원FC) 박태준(성남FC) 김주성(FC서울) 등 국내 프로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인 선수도 많다. 이번 대표팀의 막내 박규현(울산 현대고)은 유일한 고등학생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정정용호 주력 멤버는 지금껏 발을 맞출 시간이 매우 부족했다. 지난달 스페인 전지훈련 때도 이강인, 김정민, 조영욱, 전세진은 다른 대표팀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월드컵 전 마지막 국내 소집 훈련인 이번에도 일단 이강인, 정우영, 김정민의 이름은 빠졌다.  대표팀은 22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다음달 3일까지 구슬땀을 흘린다. FC서울 2군, 수원 삼성 2군과 연습경기도 있다. 5월 4일 일찌감치 폴란드로 떠나 뉴질랜드, 에콰도르 등과 평가전으로 마지막 담금질을 한다. 한국은 월드컵에서 포르투갈(5월 26일) 남아프리카공화국(5월 29일) 아르헨티나(6월 1일)와 F조리그에서 경쟁한다.  ▲ U-20 대표팀 소집훈련 명단(22명)GK : 박지민(수원 삼성) 이광연(강원FC) 최민수(함부르크SV) DF : 김태현(울산 현대) 박규현(현대고) 박호영 이상준(이상 부산 아이파크) 이규혁(제주 유나이티드) 이재익(강원FC) 이지솔(대전 시티즌) 최준(연세대) 황태현(안산 그리너스)MF : 김주성(FC서울) 고재현(대구FC) 박태준(성남FC) 정호진(고려대)FW : 김세윤(대전 시티즌) 엄원상(광주FC) 오세훈(아산 무궁화) 이동률(제주 유나이티드) 전세진(수원 삼성) 조영욱(FC서울)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4-16 13:27:02 | Hit 613

페시치-조영욱 투톱, 절묘한 호흡 돋보였다 [베스트일레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FC 서울의 투톱 페시치와 조영욱 투톱이 절묘한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서울이 14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7라운드에서 페시치의 멀티골로 강원 FC를 2-1로 꺾었다. 서울은 이번 시즌 주 포메이션인 3-5-2 포메이션으로 수비를 우선 단단히 한 후, 강원의 높은 점유 축구에 공간을 내주지 않는 방식으로 승리했다. 페시치와 조영욱은 서울의 3-5-2 포메이션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최용수 감독의 신임을 받는 조합이다. 페시치의 연계 플레이와 절묘한 공간 침투가, 조영욱의 활동량과 순간 스피드와 괜찮은 합을 보여주고 있다.페시치-조영욱 투톱은 먼저 수비적으로 높은 기여도를 보여줬다. 강원이 볼을 점유하는 경기 방식에 대응해, 전반 중반부터 페시치와 조영욱까지 하프라인 아래에서 대기하며 강원이 공격할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축소시키는 모습이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9-04-16 13:26:19 | Hit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