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많았던' 조영욱 "준우승 아쉽지만, WC 진출권 긍정적" [스포츠조선]

<사진: 대한축구협회>    "준우승은 아쉽지만, 월드컵 진출권을 따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막내에서 맏형으로 거듭난 조영욱(19·FC서울)의 말이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의 손에는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진출권이 들려 있었다. 정 감독과 선수들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명예회복에는 성공했다. 한국은 1959년 이후 이 대회에서만 12차례 우승(공동우승 4회 포함)한 역대 최다 우승국이다. 하지만 지난 2014년과 2016년 대회에서는 연속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보았다. 이번에는 달랐다. 비록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기는 했지만, 준우승을 차지하며 월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조영욱은 "우승을 하지 못해서 아쉽다.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했다는 것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부족한 점을 많이 채워서 월드컵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1-06 17:17:03 | Hit 516

‘조영욱 PK 만회골’ 정정용호, 사우디에 1-2로 석패...아쉬운 준우승 [인터풋볼]

<사진: 인터풋볼>    정정용호가 사우디 아라비아에 패하며 우승이 좌절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은 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스타디온 우타마 게롤라 붕 카르노서 열린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결승전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6년 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우승을 놓친 한국은 내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월드컵 진출권을 따내는데 만족하며 대회를 마감했다.한국은 4-2-3-1 전술로 조영욱, 전세진, 고재현, 엄원상, 박태준, 구본철, 이규혁, 이재익, 김현우, 황태현, 이광연을 선발로 내세웠다. (생략) 그리고 후반 18분 측면 공격에서 드디어 빛을 봤다. 측면 역습을 통해 공격을 시도했고, 전세진이 페널티 킥을 만들었다. 이를 조영욱이 마무리하면서 한국이 1점 따라잡았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1-05 09:44:56 | Hit 537

‘프로’에서 뛰는 조영욱-전세진, 승리 합작하다 [인터풋볼]

<사진: 인터풋볼>   프로에서 뛰는 정정용호의 ‘에이스’ 조영욱과 전세진은 확실히 달랐다. 두 공격수가 두 골을 합작하며 한국의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정정용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U-19 대표팀은 22일 밤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위치한 스타디온 페트리어트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요르단을 3-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2경기 무패(1승 1무)행진과 함께 승점 4점을 기록했고, 조 선두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가까워졌다. 한국의 3차전 상대는 조 최약체인 베트남이다. (중략) 결국 한국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해결사는 FC서울에서 뛰며 주전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조영욱이었다. 전반 3분 전세진의 코너킥을 상대 골키퍼가 쳐낸 것이 흘렀고, 이것을 이재익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문전으로 재차 올렸다. 이후 조영욱이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조영욱의 선제골이 빠르게 나왔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만족할 수 없었다. 요르단의 공격 의지가 아주 강하지 않은 가운데 한국이 후반 28분 상대 수비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잡았지만 오히려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32분 이재익의 백패스를 상대 공격수 하니가 가로채 침투했고, 정교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0-23 15:45:58 | Hit 568

조영욱, AFC선정 U-19 선수권서 주목할 5인..日 구보 등 [OSEN]

<사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조영욱(19, FC 서울) - 구보 다케후사(17, 요코하마 마리노스) 등을 주목할 선수로 선정했다.AFC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도네시아 아시아 U-19 챔피언십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5명의 유망주를 선정했다. 한국의 조영욱과 일본의 구보가 이름을 올렸다.  2018 AFC U-19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을 포함해 16개 팀이 출전하여 승패를 가린다. 이 대회 4위까지는 내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0-23 15:43:57 | Hit 549

‘2번째 도전’ 조영욱, 이번엔 팀과 함께 웃을까 [축구저널]

<사진: 대한축구협회>    U-19 대표팀 공격수, 요르단전 득점2년 전 아픔 딛고 월드컵 티켓 도전[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2년 전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도 눈물을 흘린 조영욱(19‧FC서울)이 이번에는 웃을 수 있을까.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요르단과 아시아 U-19 챔피언십 C조리그 2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지난 19일 호주와 1차전(1-1)에서 후반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그친 한국은 첫 승을 수확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조영욱이 해결사 면모를 뽐냈다. 전반 4분 코너킥 찬스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재익이 힘들게 올린 크로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리드를 안겼다. 측면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는 소속팀에서와 달리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조영욱은 상대 수비수와 적극적 몸싸움으로 공간 창출을 노렸다.  한국은 후반 32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요르단 오마르 알 젭디에를 막지 못했다. 앞서 요르단 수비수 유세프 아부알자자르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점했지만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그래도 한국은 후반 35분 전세진이 결승골을 넣었고 추가시간에 최준이 쐐기골을 터트렸다. 조영욱은 후반 41분까지 활약했다. 1999년생 조영욱은 이번이 두 번째 U-19 챔피언십이다. 2년 전 17살 막내로 처음 출전해 3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는 ‘2살 어린 조영욱이 가장 인상적 활약을 했다’며 떠오르는 유망주를 조명했다.  그러나 팀은 2승 1패를 거두고도 3위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당시 안익수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다행히 한국은 이듬해 개최국 자격으로 U-20 월드컵에 나설 수 있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16강으로 소기 목표를 달성했고 조영욱은 비록 골은 넣지 못했지만 좋은 움직임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국이 내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티켓을 따려면 이번 대회 4강에 들어야 한다. 2살 어린 막내가 아닌 또래 친구들과 발을 맞추는 조영욱이 더 큰 책임감으로 팀을 이끌어야 한다. 한국은 25일 최하위 베트남(2패)과 조 최종전을 한다. 비기기만 해도 최소 2위로 8강에 오른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0-23 15:42:55 | Hit 544

성숙해진 조영욱, 이제는 U-19 대표팀의 주축 [대한축구협회]

<사진: 대한축구협회>   조영욱(FC서울)은 한국 남자 U-19 축구대표팀의 주축이다. 그의 활약에 U-20 월드컵 진출 티켓이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오는 18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8 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호주, 요르단, 베트남과 함께 C조에 묶인 한국은 대회 4위 안에 들어야 내년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2019 FIFA U-20 월드컵 진출권을 얻는다.  조영욱은 팀 내 유일한 U-20 월드컵 경력자다. 1999년 2월생인 그는 2017년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 막내로 참가했다. 올해 U-19 대표팀의 주축으로 두 번째 U-20 월드컵 출전을 노린다. 한 번도 어려운 걸 두 번이나 노리는 그의 존재는 팀에 큰 보탬이 된다.  “감독님과 코치 선생님들이 운동장 안이나 밖에서의 내 역할에 대해 굉장한 신뢰를 보내주신다. 그래서 동료들에게 평소 U-20 월드컵 경험담도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 다행히 동료들이 잘 따라와 주는 것 같아서 정말 고맙다.”  막내였던 2017년보다 해야 할 일이 많아졌다. 조영욱은 “2017년엔 형들이 나 때문에 참 피곤했을 것 같다”면서 웃어 보였다. 무엇보다 아시안게임 이후 뜨거워진 한국 축구 열기를 이어가야 한다는 사명감까지 더해졌다.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부쩍 성숙해졌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10-17 19:11:15 | Hit 545

골 가뭄 서울, ‘스트라이커 조영욱’ 해법 될까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팀 득점 최근 5경기 1골 그쳐 최전방 경험 신인 활용할 수도[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FC서울이 골 가뭄에 시달린다. 부진 탈출을 위해선 변화가 필요하다. 서울이 또 졌다. 16일 안방에서 열린 대구FC전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K리그1 기준으로 서울이 홈에서 대구에 패한 것은 2011년 이후 7년 만이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으로 8위에 머물러 있다. 스플릿라운드까지 5경기가 남은 가운데 그룹A 마지노선 6위 강원FC와 승점 1점 차. 문제는 9~10위 상주 상무와 대구FC 역시 승점 1점 차로 서울을 압박한다는 점이다. 대구전이 열린 날 가을비가 내렸다. 그러나 서울의 골 가뭄은 계속됐다. 이날까지 5경기 1득점에 그쳤다. 빗속에서 1만 3243명 관중이 응원을 보냈지만 돌아온 건 영패였다. 최근만의 문제도 아니다. 21경기 31골의 서울보다 득점력이 떨어지는 건 30골의 제주 유나이티드뿐이다. 리그 꼴찌 인천 유나이티드도 39골을 넣었다. 성적 부진으로 자진사퇴한 황선홍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이을용 감독대행은 대구전이 끝나고 “전반 초반 상대를 몰아붙일 때 골을 넣어야 했다. 그러나 득점하지 못하고 되레 선제골을 내주면서 꼬였다”며 “골 결정력이 문제다. 최근 5경기도 찬스는 많이 만들었지만 해결을 하지 못한다”고 답답해했다.  서울은 간판 공격수 박주영이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7월 말 이후 그라운드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전에도 15경기 1골로 기대 이하였다. 주 포지션이 측면 공격수인 안델손과 에반드로를 최전방으로 돌렸지만 한계가 있었다.  7월 선수 추가등록 기간에 타깃형 스트라이커 마티치를 영입했지만 6경기 1골이 전부다. 이 감독대행은 “외국 생활이 처음인 마티치가 향수병을 앓는 것 같다”고 했다. 대구전은 처음으로 마티치를 선발이 아닌 교체 멤버로 활용했다. 최근 상주서 전역한 윤주태도 교체로 들어갔지만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윤주태는 올시즌 상주에서 8경기 1도움에 그쳤다.  서울은 사실상 스트라이커가 전멸한 상황이다. 더 이상 선수 영입으로 변화를 줄 수는 없다. 현재 있는 자원에서 찾아야 한다. 올시즌 입단해 주로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신인 조영욱(19)이 후보가 될 수 있다. 그는 언남고와 고려대,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뛰었다. 조영욱은 올시즌 25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기대에 미치는 성적은 아니지만 전반기에는 측면 공격수, 후반기부터 공격형 미드필더로 뛴 탓에 총 슈팅수가 21개 밖에 되지 않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대구전은 61분 동안 슈팅을 하나도 하지 못했다. 조영욱은 “스스로 모자란 탓”이라고 했지만 포지션상 과감한 슛을 날리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팀 부진에 마음고생이 심하다는 조영욱은 “누가 골을 넣든 상관없다. 서울이 얼른 승리를 해야 한다”면서도 “최전방 공격수로 뛰고 싶은 마음은 있다. 팀 훈련 때도 스트라이커로 나선 적이 없다. 아마추어 시절보다 상대하는 수비수의 파워가 센 것은 사실이지만 올시즌을 치르면서 어느 정도 적응이 됐다”고 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9-17 10:43:11 | Hit 538

공격 포인트가 없어도 위협적인 '공격형 미드필더' 조영욱 [헤럴드경제]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조영욱(19 FC서울)은 공격 포인트가 없었지만 충분히 위협적이었다. FC서울이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2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기록했다. 서울은 전반 제주 권한진의 자책골, 후반 마티치의 데뷔골, 신진호의 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서울이 경기를 점유했지만 효과적이진 않았다. 팽팽하던 흐름은 깬 것은 올 시즌 새내기 조영욱. 전반 막판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권한진의 발을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덕에 어려웠던 경기를 쉽게 풀 수 있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8-08 18:10:55 | Hit 493

‘공미’ 조영욱, 포지션 변화 대성공...서울의 반등 이끈다 [인터풋볼]

<사진: 인터풋볼>    조영욱의 포지션 변경은 ‘대성공’ 이었다. 조영욱은 후반기 공격수가 아닌 ‘미드필더’로 변신했고,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이을용 대행을 웃게 했다. FC서울은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21라운드 홈경기에서 조영욱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제주의 자책골로 연결됐고, 마티치와 신진호의 추가골을 묶어 제주에 3-0 완승을 거뒀다. 대학 무대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던 조영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서울에 입단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서울의 공격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8-08 18:10:02 | Hit 468

‘프리 롤’ 조영욱, 서울 공격의 중심 되다 [쿠키뉴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2의 박주영, 조영욱!’  경기 전 조영욱의 선발출전을 알리는 아나운서의 소개가 상암월드컵경기장에 가득 울려 퍼졌다. 올 시즌 FC 서울에서 프로무대 첫 발을 뗀 조영욱. 그는 어느덧 팀 핵심 공격수로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다. 28일 저녁 경남전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조영욱은 특유의 발 빠른 측면 돌파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조영욱의 역할은 상당히 자유로워 보였다. 중앙에 배치됐지만 때에 따라 측면으로 빠져 돌파를 시도했다. 좌우를 가리지 않는 넓은 활동량에 수비 공간이 벌어지며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조영욱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새 얼굴’ 마티치와의 호흡을 점검했다. 우측 사이드로 파고든 조영욱은 낮은 패스로 중앙에 볼을 넘겼다. 이를 미리 간파한 마티치는 재빨리 앞쪽으로 찔러 들어가 발을 갖다댔다. 골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좋은 연계 플레이였다.  장신 마티치가 경남 수비의 시선을 끄는 사이 조영욱에게 좋은 찬스가 났다. 조영욱이 각도 없는 페널티박스 좌측에서 강력한 슛을 때렸다. 골키퍼 이범수가 몸을 날려 볼을 바깥으로 쳐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30 10:12:47 | Hit 564

FC서울 '지는 별' 박주영과 '떠오르는 태양' 조영욱 [오마이뉴스]

<사진: 오마이뉴스>     '지는 별' 박주영과 '떠오르는 태양' 조영욱경기 시작 1시간 전, 서울의 선발 명단을 접했을 때 박주영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과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이었던 '축구 천재'는 출전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 탓에 꾸준한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태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격언을 믿기에 박주영의 올 시즌 2호골을 기대했다.그러나 서울의 스트라이커 박주영은 실망스러웠다. 절정에 달했던 시절 보여준 공중볼 장악력이나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득점 기회를 포착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박주영이 전방에서 힘을 쓰지 못하면서, 에반드로와 김한길, 조영욱, 고요한 등 2선에 포진한 선수들의 존재감도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올 시즌 14경기 1골이다. 박주영은 국내로 복귀한 2015시즌 7골(23경기), 2016시즌 10골(34경기), 지난 시즌 8골(34경기) 등 만족할 순 없지만 존재감이 있었다. 2016시즌 최종전(vs. 전북 현대)에선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우승으로도 이끌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모습이 이어진다면, 박주영이란 이름은 이제 팬들의 가슴 속에 묻어둬야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아쉬움이 남는다.박주영이 '지는 별'의 인상을 전했다면, 조영욱은 '떠오르는 태양'이란 느낌을 줬다. 지난해 국내에서 개최된 U-20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기여했던 조영욱은 올 시즌 프로에 데뷔한 새내기다. 풍부한 활동량과 저돌적인 움직임,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스피드를 앞세워 '한국판 아구에로'란 별명도 가진 '특급 재능'이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9 12:33:42 | Hit 557

'동점골' 조영욱, 서울의 후반기 반등 '키워드' [인터풋볼]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슈퍼루키' 조영욱이 후반기, 매경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영욱의 동점골에 힘입어 FC서울은 전남에 2-1 승리를 거뒀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FC서울은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8라운드 홈경기에서 조영욱과 안델손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서울은 지난 주말,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치열한 난타전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때문에 체력소모가 극심했고, 이을용 감독 대행은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체력 안배에 힘쓰는 모습이었다.하지만 서울은 전남에게 일격을 허용했다. 전반 42분, 먼거리에서 허용준이 과감하게 때린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구석을 관통하며 전남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9 10:23:51 | Hit 535

'시즌 3호골' 조영욱, "골 넣고 처음 이겨서 기쁘다" [OSEN]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팀에서 역할이나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 아직 부족하지만 서울이란 팀에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겠다."서울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 18라운드 전남과 맞대결서 양한빈과 안델손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승점 23점으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반면 패배한 전남은 승점 16점으로 강등 걱정에 시달리게 됐다조영욱은 이날 동점골이자 자신의 3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골 넣고 승리한 것은 처음이다. 1호-2호 골 동안 팀이 승리하지 못해서 마음이 아쉬웠다. 드디어 이번에는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기쁨을 나타냈다.조영욱은 "전반 내가 득점하지 못해서 상대 역습으로 선제골을 내줬다. 그게 마음에 걸려서 동점골을 터트린 이후 크게 세리머니를 하게 댔다"고 밝혔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9 10:21:33 | Hit 559

대범한 조영욱, AG대표팀 탈락 쿨하게 인정 [조이뉴스24]

    "아시안게임 명단을 보니 제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FC서울 신인 공격수 조영욱(19)이 드디어 위닝골을 넣었다. 앞선 두 골은 승리와 인연이 없었지만, 세 번 만에 승리를 부르는 골을 넣었다. 서울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KEB하나은행 2018 K리그1 18라운드에서 후반 20분 조영욱의 동점골에 22분 안델손의 역전 결승골로 2-1로 이겼다. 4경기 무패(2승 2무)다.  조영욱은 안델손의 슈팅이 이호승 골키퍼에게 맞고 나온 것을 놓치지 않고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3호골이다. 그는 "3호골을 넣었다. 1, 2호골을 넣은 후에는 팀이 패했다. 골을 넣고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홈경기에서 골을 넣고 이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9 10:20:16 | Hit 514

아시안게임 탈락 아쉬움? 자신의 길 가는 조영욱 [골닷컴]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영욱이 녀셕은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아무 일 없다는 반응이었어요.”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8라운드 홈 경기를 앞둔 FC서울의 이을용 감독대행은 이틀 전 발표된 아시안게임 명단으로 인한 팀의 희비를 전했다. 서울은 지난 2월 AFC U-23 챔피언십부터 최근 월드컵 휴식기 동안 진행된 23세 이하 대표팀 소집훈련까지 많은 선수를 보냈다. 윤승원, 황현수, 황기욱, 윤종규, 김한길, 조영욱 등이 향했지만 최종적으로 아시안게임 명단에 포함된 것은 황현수 혼자였다. 이을용 감독대행은 “팀 일정이 바쁜데 내 입장에서는 잘 된 거다”라며 웃음을 지으면서도 탈락한 선수들도 걱정했다. 미드필더 황기욱은 실망감이 큰 게 눈에 보였다고 전했다. 이을용 감독대행은 “이틀 정도는 실망한 게 표정에 드러나더라. 따로 불러서 면담을 했다. A대표팀이라는 더 큰 목표를 보며 노력하자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정작 99년생의 막내 조영욱은 그런 걱정을 할 필요 없었다는 게 이을용 감독대행의 전언이었다.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고 생활했다는 것. 그런 조영욱의 멘탈리티가 대단하다며 감탄하는 이을용 감독대행이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9 10:19:35 | Hit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