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20살' 조영욱, 부딪히고 깨지며 배우는 K리그 생존기 [SPOTV NEWS]

 <사진: 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조영욱이 바쁘고 치열한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보완하느라 여념이 없다. 조영욱은 1999년 2월 5일생 공격수다. 연령별 대표에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6년 대한축구협회가 뽑는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고, 2017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고려대를 1년 만 다닌 뒤 FC서울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축구에 관심있는 팬이라면 여러 차례 들었을 이름이지만 아직 조영욱은 갈 길이 먼 선수다. 올해 한국 나이로 쳐도 20살.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내딛은 신인으로 정신없이 뛰고 있다. 조영욱은 14경기에 나서 2골과 1도움을 올리면서 나름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중략)조영욱은 "천안에 처음 갔을 땐 사이드나 투톱으로 많이 뛰었다. 선수를 로테이션 하다 보니 처진 스트라이커 자리가 비어서 뛰었다. 거기서 잘 되서 기회를 잡게 된다. 이후엔 처진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골도 넣다 보니 계속 써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좌충우돌. 부딪히고 깨지며 성장하지만 목표는 확고하다. 조영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려오긴 했지만 공격적으로 움직여서 포인트를 많이 쌓고 싶다. 두 자릿수가 목표다. 또 하나는 팀이 반등의 기회를 잡았는데 꼭 상위권으로 가고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7 09:54:08 | Hit 975

'반환점 돈' 조영욱, "점수는 60점, 팀내 경쟁이 우선" [인터풋볼]

<사진: 인터풋볼>    신인임에도 주전으로 발돋움해 FC서울의 공격을 이끄는 '활력소' 조영욱이 현재까지의 점수는 60점이다면서 앞으로의 분발을 다짐했다.서울은 1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7라운드에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조영욱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월드컵 휴식기 동안 서울은 천안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팀 재정비에 주력했다. 조영욱은 휴식기 이후 치러진 3번의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 대신 전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저돌적인 공격 대신 정교한 패스로 팀의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주력했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16 09:59:38 | Hit 505

독일도 못 뚫은 조현우, 19세 조영욱이 넘었다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기대주, 대구전서 골맛 승리 절실한 양팀 2-2 헛심[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월드컵 스타도 꼼짝할 수 없었다. 조영욱(19‧FC서울)이 조현우(27‧대구FC)를 뚫었다. 대구와 서울은 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K리그1 15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약 7주 간 월드컵 휴식기를 보낸 K리그1이 다시 시작하는 날, 두 팀 다 승리가 절실했지만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서울은 9위, 대구는 최하위(12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 전 스포트라이트는 조현우에게 쏟아졌다. 대표팀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달 27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자 지난 월드컵 우승팀 독일과 F조리그 최종전(2-0)에서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주요 외신도 깜짝스타 조현우를 주목했다.  이날 대구스타디움에는 1만2925명 관중이 모였다. 지난 3월 대구 홈 개막전(수원 삼성전) 때 1만3351명 후 최다 관중. 휴식기 전까지 대구 홈 평균 관중은 4017명에 불과했다. 3배 이상 팬이 모인 건 ‘조현우 효과’였다. 서포터스는 ‘대구의 자랑 조현우’라는 펼침막을 들었다. 월드컵에서 270분 간 3골만 내준 조현우가 이날 전반 17분 만에 2골을 허용했다. 서울 루키이자 지난해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 공격수 조영욱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1분 러시아월드컵 멤버 고요한의 크로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다. 조현우도 손쓸 수 없는 슛이었다. 서울은 6분 뒤 안델손이 추가골을 넣었다.  대구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전반 36분 에드가가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기 합류해 이날 K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데뷔골을 터트렸다. 대구는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었다. 서울 임대생 윤석영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반칙을 했다. 처음엔 그대로 넘어갔지만 비디오 판독(VAR)으로 번복됐다. 키커로 나선 세징야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전은 골키퍼의 선방이 빛났다. 조현우는 물론 서울 양한빈이 번갈아 결정적 슛을 막았다. 이날 대구가 슈팅 20개(유효슛 12), 서울이 슈팅 10개(유효슛 4)를 때렸다. 팬들은 한여름 밤 시원한 공격축구를 즐겼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9 09:36:52 | Hit 568

'긍정 막내' 조영욱의 주문 "난 나를 믿는다!" [스포츠조선]

<사진: 스포츠조선>    "글쎄요, 솔직히 말하면 아직 정신이 없어요."FC서울의 막내 조영욱(19), 테이블 위에 놓여 있던 물 한 잔을 벌컥벌컥 마신 뒤에야 '헤헤' 웃으며 머리를 긁적인다. "제가 프로 하계 전지훈련은 처음이거든요. 아, 그리고 시차적응을 못했어요. 프랑스에 다녀왔는데, 아직도 저녁이면 말똥말똥해요." 열아홉 조영욱의 목소리에 슬며시 웃음이 묻어났다.▶멘붕 또 멘붕, 우여곡절 4개월2018년 3월, '제2의 박주영'으로 불리며 등장한 조영욱. 그는 올 시즌 K리그1 상반기 '히트상품'이다. 전북의 송범근, 수원의 전세진과 함께 '신(新) 트로이카'로 불리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조영욱은 왕성한 활동량과 정확한 슈팅을 앞세워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데뷔 후 11경기에 출격, 1골-1도움을 기록했다."아직 어리니까 팬들께서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솔직히 저는 경기를 뛰면서 제 부족한 점을 더 많이 느꼈거든요. 그동안 볼 키핑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프로에 와서 더 크게 느꼈어요. 아무래도 프로는 템포가 빠르잖아요. 주변에서 3~4명의 형들이 패스해달라고 하면 그야말로 '멘붕'이었어요."얼마 전에도 크게 '멘붕'을 겪었다. 태극마크를 달고 출격한 2018년 툴롱컵에서의 결과 때문이다. "프랑스와의 첫 경기 초반에 실수를 했어요. 그게 실점으로 이어지니까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생각한대로 되지 않았어요. 외국 선수들과 뛰어보니 제 공수전환 속도가 느리다는 것을 다시 느꼈죠. 외국 선수들은 그런 반응이 굉장히 빨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는 그에 미치지 못했거든요."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7-03 11:11:55 | Hit 507

‘조영욱 PK골’ U-19 대표팀, 툴롱컵 첫 경기서 프랑스에 1-4 완패 [스포츠동아]

<사진: 툴롱컵 조직위원회>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축구 대표팀이 툴롱컵 첫 경기에서 프랑스에 완패했다.한국 U-19 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오바뉴에 위치한 라트르 드 타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 U-21 대표팀과의 ‘2018 툴롱컵’ 1차전에서 1-4로 크게 졌다. 이날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오세훈(울산), 양쪽 측면에 조영욱(서울)과 김규형(디나모 자그레브)을 배치했다. 중원은 전세진(수원), 정호진(고려대), 이강인(발렌시아)이 나섰고 포백 수비라인은 이규혁(동국대), 이재익(강원), 고준희(보인고), 황태현(안산)이 구축했다. 골문은 민성준(고려대)이 지켰다.경기 초반부터 한국은 프랑스의 강한 압박에 크게 당황하면서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8분 추가골을 허용하며 경기 시작 10분도 되지 않아 0-2로 끌려갔다.이후 한국은 점차 본 모습을 찾아갔다. 전반 33분 이강인이 센터서클 부근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리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그리고 후반 3분 조영욱이 페널티킥 골로 추격했다.(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5-28 09:58:15 | Hit 527

[SW이슈] 조영욱은 '진짜 물건'이다 [스포츠월드]

<사진출처: 스포츠월드>​[스포츠월드=서울월드컵 권영준 기자] 조영욱(19·FC서울)은 ‘진짜 물건’이다.​​답답한 공격진에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청량음료를 쏟아부은 조영욱이 FC서울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영욱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전북 현대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 교체될 때까지 제 몫 이상의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날 FC서울은 0-4 대패로 고개를 숙였지만, 신인 조영욱이라는 유일한 위안을 얻었다.왼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영욱은 이날 오른 측면 수비수 이용과 맞물렸다. 이용은 2018 러시아월드컵 28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국가대표 수비수이다. 프로 1년 차 조영욱에게는 분명 버거운 상대였다. 실제로 조영욱은 이용의 날카로운 오버래핑을 견제하기 위해 수비 가담 비율을 늘려야 했다.이 가운데 조영욱은 측면을 파고드는 번뜩임으로 전북 수비진을 흔들었다. 노련한 이용과의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매섭게 파고들었다. 이용 역시 조영욱을 견제하기 위해 오버래핑 비율을 줄이고 수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5-21 16:23:23 | Hit 735

막내 조영욱의 다짐 "더 공격적인 모습 보이겠다" [스포츠조선]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프로 데뷔 3개월, FC서울의 막내 조영욱(19)이 당찬 각오를 다졌다.올 시즌 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첫 발을 내디딘 조영욱은 학창 시절부터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며 관심을 모았다.그는 17살 때인 2016년 19세 이하(U-19) 대표팀에 뽑혔고, 올해 1월 열린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는 4살 많은 형들과 뛰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전역에서 펼쳐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주전 공격수를 맡기도 했다. 조영욱은 U-20 대표팀 27경기에서 12골, U-23 대표팀 12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프로 첫 시즌. 그는 시즌 개막전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렀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하지만 한 번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달 21일 대구와의 홈경기.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조영욱은 전반 12분 에반드로의 결승골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신고했다. 분위기를 탄 조영욱은 뒤이어 펼쳐진 전남 원정에서 전반 6분 선제골을 마수걸이 골을 폭발했다.서울의 '새' 활력소가 된 조영욱은 어린이날 홈에서 펼쳐진 수원과의 라이벌 매치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조영욱은 팀이 2-1로 앞서던 후반 25분 대선배 박주영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 곳곳을 누빈 조영욱은 팀의 2대1 승리에 힘을 보탰다.(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5-08 18:59:21 | Hit 497

고교 선배 김민우 “조영욱 활약 흐뭇하다”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무대서 언남고 후배와 만나“성장하는 모습 계속 지켜보겠다”[축구저널 서동영 기자] K리그1(클래식) 상주 상무의 왼쪽 날개 김민우(28)는 FC서울 신인 조영욱(19)을 보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나이 어린 고교 후배가 프로 첫해부터 주목을 받고 있어서다.  서울과 상무의 시즌 첫 맞대결이 펼쳐진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양 팀의 선발 명단에 조영욱과 김민우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둘 모두 팀의 왼쪽 날개로 나왔기에 마주칠 일은 많지 않았지만 가끔씩 서로를 막아서기도 했다. 이날 조영욱은 76분을 뛰었고 김민우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고교 선후배의 프로 무대 첫 만남은 이렇게 끝났다. 둘은 언남고 출신이다. 김민우는 2009년, 조영욱은 지난해 졸업했다. 8년이나 차이 나지만 서로 잘 알고 있다.  김민우는 “영욱이가 언남고에서 뛸 때 내가 학교에 놀러 갈 때마다 만났다. 함께 공도 찼다”고 밝혔다. 선배는 후배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조영욱에게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김민우는 좋은 롤모델이었다.  어리게만 보였던 후배가 이제는 프로 선수가 돼 같은 그라운드에서 만났다. 이날 그라운드에 나서기 직전 조영욱은 “선배, 나한테는 살살해요”라고 당부했다. 김민우는 “정작 영욱이가 내게 강도 높은 몸싸움을 걸어왔다”며 웃었다.   조영욱은 지난 21일 대구전에서 데뷔 첫 공격 포인트(1도움)를 올리는 등 맹활약으로 3-0 승리를 이끌었다. 25일 전남전(1-2 서울 패)에서는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린 감아차기 슛으로 프로 1호 골을 신고했다.    김민우는 “영욱이가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 기쁘다.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겠다”며 후배를 따뜻하게 응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30 10:13:07 | Hit 547

서울 조영욱-강원 제리치, ‘팀 분위기 반전’ 주역 [축구저널]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대형 신인 조영욱, 데뷔 첫 공격 포인트 제리치, 해트트릭 터뜨리며 득점 선두로[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FC서울 조영욱(19)과 강원FC 제리치(26)가 K리그1(클래식) 8라운드에서 맹활약하며 부진에 빠진 팀에 승리를 안겼다. 올시즌 서울에 입단한 프로 새내기 조영욱은 21일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른쪽 날개로 출전해 도움 1개를 기록하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2분 만에 프로 무대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에반드로의 결승골을 도왔다.  나머지 2골도 조영욱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올린 패스가 대구 수비수의 발에 맞고 고요한의 앞으로 흘렀다. 고요한이 그대로 슈팅을 날렸고 골망을 흔들었다. 조영욱은 35분에도 왼쪽을 돌파해 크로스를 올렸고 공은 대구 수비수 김진혁의 발에 맞고 자책골이 됐다.  서울은 이날 전까지 1승 3무 3패로 성적이 팬의 기대에 못 미쳤다. 황선홍 서울 감독은 부진을 깰 비책으로 대어급 신인 조영욱을 과감하게 선발로 투입했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조영욱은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팀 순위를 먼저 끌어올리는 게 앞으로의 목표”라고 말했다. (중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22 17:46:07 | Hit 528

완벽 적중한 황새의 '조영욱 선발 승부수' [마이데일리]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FC서울의 3골은 모두 조영욱의 발 끝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첫 선발에 첫 도움을 기록한 조영욱이 황선홍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서울은 2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8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에 3-0 완승을 거뒀다. 시즌 2승째를 기록한 서울은 2승3무3패(승점9)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대구는 1승3무4패(승점6)로 11위에 머물렀다.조영욱이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한 조영욱은 전반 12분 상대 진영 우측 사이드 라인을 돌파한 뒤 날카로운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쇄도하던 에반드로가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중요한 선제골 득점이었다. 앞서 7경기에서 5골 밖에 넣지 못하며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렸던 서울은 이 골로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주도했다.무엇보다 첫 선발로 나선 조영욱은 경기 내내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공격 뿐 만 아니라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서울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이른 시간 김성준이 부상으로 교체되고 안델손이 들어온 뒤에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해 활약을 이어갔다. 위치가 바뀌었지만 조영욱은 특유의 활동량을 앞세워 대구 수비를 흔들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22 17:44:52 | Hit 501

'맹활약' 조영욱...당찬 막내, 위기의 서울 구하다 [OSEN]

<사진: OSEN>    FC 서울의 막내 조영욱이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며 벼랑 끝 서울을 구했다.FC 서울은 2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에서 '막내' 조영욱의 맹활약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이날 경기 전까지 10위로 부진하던 서울은 바로 아래였던 대구를 잡고 승점 9점(2승 3무 3패)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반면 대구는 서울전에서도 패배하며 승점 3점(1승 3무 4패)에 머물러야만 했다.서울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벼랑 끝 승부였다. 성적 부진에 더해서 '고참' 박주영의 SNS 논란으로 서울은 자중 지란에 휩싸인 상황. 대구전 경기 결과에 따라 정말 헤어날 수 없는 부진의 늪으로 떨어질 수도 있었다. 대구전 당일 황선홍 감독은 컨디션을 이유로 박주영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날 서울은 고요한-에반드로-조영욱이 선발로 나섰다. 만약 패배한다면 더 큰 논란이 일어날 수 있는 선택. 다행히도 황선홍 감독의 승부수는 통했다.특히 '막내' 조영욱이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경기력으로 서울을 이끌었다. 조영욱은 활발한 움직임과 날랜 드리블 침투,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특히 뛰어난 위치 선정으로 서울의 위협적인 공격 장면보다 조영욱이 보였다.  (중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22 17:43:17 | Hit 508

'재기발랄' 조영욱, 황선홍의 동기부여에 재대로 반응 [조이뉴스24]

<사진: 조이뉴스24>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황선홍(50) 감독을 향하는 것 같은 비판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킨 박주영(33) 대신 조영욱(19)을 내세운 것은 성공적이었다. 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2018 K리그1 8라운드 대구FC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조영욱이 골은 없었지만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조영욱은 지난해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막내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올해 서울 유니폼을 입고 뛰는 팀의 막내다. 조영욱은 " 팀이 순위가 낮아서 반전이 필요했는데 승리를 원했고 이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조영욱은 입단 첫 선발 출전이었다. 황 감독의 결단이 조영욱의 선발로 이어졌다. 조영욱은 "이틀 전에 '자신 있냐'고 물어보셨다. '네' 라고 대답했다. 감독님이 (대구전에서) 못해도 넌 빼지 않겠다고 하고 싶은 대로 하라며 자신감을 심어주셨다"고 전했다. 조영욱은 후반 44분까지 뛰었다. 그는 "프로에 와서 오랜 시간 뛴 것이 처음이다. 경기 체력이 올라오지 않았다. 체력을 끌어 올리면 90분 동안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중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22 17:42:13 | Hit 471

‘사실상’ 3도움, 서울이 원한 에너지 조영욱 [골닷컴]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첫 선발 출전에서 대승의 주역이 된 신인 조영욱. 사실상 3골을 모두 도왔다 FC서울이 대구FC를 꺾고 분위기를 일신할 수 있는 승점 3점을 챙겼다. 그 중심에는 신인 조영욱이 있었다.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조영욱은 적극적인 압박과 과감한 돌파, 크로스로 팀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서울은 21일 홈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8라운드에서 전반 에반드의 선제골, 후반 고요한의 추가골과 대구의 자책골로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 7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리그에서 두번째로 저조했던 팀 공격력을 해소했다. 수비도 곽태휘와 골키퍼 양한빈을 중심으로 강한 집중력을 보였다. 시즌 2번째 리그 승리이자 첫 무실점 승리다. 이날 패할 경우 최하위 가능성까지 존재했던 서울은 홈에서 내용과 결과 양면에서 모처럼 완승을 거뒀다. 박주영의 SNS로 인한 파장이 황선홍 감독의 리더십까지 흔들었지만 승리로 안정을 찾았다. 그 중요한 승리의 일등공신은 99년생 공격수 조영욱이다. 입단 후 4경기에 교체로만 출전했던 조영욱은 이날 측면 공격수로 처음 선발 출전했다. 에반드로 뒤를 받치는 2선 공격수로 나선 그는 고요한, 신진호와 활발한 스위칭을 시도하며 공격 전 영역을 헤집고 다녔다.그 동안 상대에 위협을 주는 날카로움과 활력이 부족했던 서울의 공격진에 변화를 일으킨 이가 조영욱이었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시도하는 동시에 과감한 돌파와 크로스로 공격을 도왔다. (중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4-22 17:40:57 | Hit 465

FC서울 황선홍 감독이 공개한 ‘슈퍼루키’ 조영욱 활용방안 [스포츠동아]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FC서울의 공격수 조영욱(19)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인이다. 그는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이승우(20·베로나), 백승호(21·지로나)와 한국 U-20 대표팀 공격 진영을 이끌어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 1월에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도 태극마크를 달고 참가했다. U-23 대표팀은 1995~1996년생이 주축을 이뤘는데, 1999년생인 조영욱이 여기에 포함됐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었다.대학무대에서도 출중한 기량을 선보인 조영욱은 고려대 1학년을 마친 뒤 곧바로 FC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영을 개편한 서울은 조영욱을 적극 활용해 새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3-05 12:51:46 | Hit 614

FC서울 조영욱 "영플레이어상, 많이 뛰면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스포츠월드]

<사진 = OSEN>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다시 월드컵 뛰는 기분이에요.” 첫 프로 데뷔를 앞둔 조영욱(19·서울)에게 소감을 물었더니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다시 뛰는 기분이라 한다. 잘 알다시피 조영욱은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2017 U-20 월드컵’을 통해 널리 알려진 공격수다. 당시 이승우(베로나), 백승호(지로나)와 함께 삼각편대를 형성하며 신태용호의 16강행을 이끌기도 했다. 아직 20세도 안된 나이지만 이미 연령별 대표팀을 월반해 뛸 정도로 기량은 인정받았다. 조영욱은 고려대 1학년을 마치고 바로 프로에 뛰어든다. (중략)... 조심스레 목표도 영플레이어상 수상으로 잡았다. 조영욱은 “개인적으로 받고 싶은 상이다. 포지션도 공격수다 보니 골키퍼인 송범근(전북) 수비수 이상민(울산) 정태욱(제주)보다는 유리한 점이 있지 않을까. 물론 뛰는 게 먼저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조심스레 영플레이어상 수상을 노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영욱은 지난해 월드컵을 포함해 대표팀과 대학리그, 프로 적응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이제 스무 살인데 피로한 게 뭐가 있겠나. 나이가 내 자신감이다. 어려운 점이 있어도 나답게 버티고 싶다. 앞만 보고 나아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8 15:52:22 | Hit 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