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영욱 "영플레이어상, 형들보단 제가 유리하죠"[풋볼리스트]

 <사진 = 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 김완주 기자= "범근이 형, 상민이 형, 태욱이 형보다는 내가 유리하다." FC서울에 입단한 조영욱은 영플레이어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던 선배들보다 자기가 보여줄 게 더 많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영욱은 27일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개막 미디어데이에 서울을 대표하는 영플레이어로 참가했다. "U-20(20세 이하) 월드컵을 다시 하는 기분이에요"라고 말할 만큼 조영욱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조영욱은 지난 해 열린 U-20 월드컵을 기점으로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떠올랐다. 올해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 스무살에 참가해 주축으로 뛰었다. 대학 무대와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두각을 나타냈지만 프로 무대는 처음이다. 그는 "빨리 데뷔하고 싶다"라며 "국제대회를 많이 경험한 것이 확실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2018시즌이 시작되진 않았지만 조영욱은 시즌이 끝난 뒤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다. 그는 "연말에 이곳에 다시 와서 영플레이어상을 받고 싶다. 욕심이 난다"라고 말했다. 주장 신광훈이 조영욱의 데뷔 시즌 목표도 정해줬다. "원래 구체적인 목표는 없었다. 광훈이형이 두 자릿수 골을 넣으라고 정해줬다. 그러면 영플레이어상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영욱은 말했다. (중략)... "프로는 확실히 템포와 공수 전환 속도가 빠르다. 처음엔 정말 정신 없었다. 형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 형들이 리모컨을 쥐고 '영욱아 왼쪽', '영욱아 오른쪽'하면 내가 거기에 맞춰서 움직인다. 수비에서는 (곽)태휘 형이, 공격에서는 (박)주영이형이 리모컨을 쥐고 있다." 조영욱은 지난 해 U-20 월드컵부터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면 쉴 새 없이 경기를 뛰고 있다. 피곤할 법도 하지만 조영욱은 문제 없다고 말한다. "나이가 내 자신감이다. 아직 스무 살인데 피곤한 게 뭐가 걱정이겠나. 하루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진다. 앞만 보고 가고 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7 16:14:06 | Hit 588

[K리그1 MD] '특급 유망주' 조영욱, "영 플레이어상 욕심난다"[인터풋볼]

<사진 = 인터풋볼> [인터풋볼=홍은동] 정지훈 기자= 이제 한국 나이로 20살. FC서울에 입단한 '특급 유망주' 조영욱이 2018시즌 K리그1에서 좋은 활약을 다짐하며 영 플레이어상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대한민국 U-20 월드컵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조영욱이 FC서울의 유니폼을 입었다.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인 리빌딩을 하고 있는 서울이 2018시즌을 앞두고 한국 축구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는 조영욱을 영입하며 현재와 미래를 모두 잡았다. 서울이 조영욱을 영입한 이유는 분명하다. 실력이 검증된 차세대 공격수이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해 치러진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았고, 이후에도 U-23 대표팀과 대학 무대에서 꾸준하게 가치를 증명해왔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며 그 재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중략)... 영 플레이어상에 대한 욕심도 내비쳤다. 조영욱은 "제 장점은 나이가 어리다는 것이다. 그리고 공격수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솔직하게 영 플레이어상이 욕심난다. 송범근형을 비롯해 좋은 친구들이 많이 있지만 욕심이 나는 것이 사실이다. 주장인 광훈이형이 목표로 10골 이상을 설정해주셨다. 팀에 도움이 될 수있다면 영 플레이어상도 따라올 것이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7 16:09:22 | Hit 553

프로데뷔 앞둔 약관의 조영욱, "내가 제일 자신 있는 건 어린 나이"[OSEN]

<사진 = OSEN> [OSEN=홍은동, 이균재 기자] "내가 제일 자신 있는 건 나이가 어리다는 것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홍희동 그랜드 힐튼호텔서 2018 K리그 미디어데이를 열고 새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서울은 2018시즌 도전을 앞두고 있다. 데얀, 오스마르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이 떠난 자리를 대어급 신인 조영욱(20) 등이 메웠다.  프로 데뷔전을 앞둔 조영욱은 미디어데이서 "진짜 성인 무대에 들어온다. 그간 국제대회를 많이 뛴 게 확실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데뷔한다면 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낮겠지만 적응해서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영욱은 그간 연령별 대표팀에서 월반해 형들보다 좋은 기량을 펼쳐왔다. 프로 무대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사다. 조영욱은 "항상 어렸을 때부터 형들과 해와서 도움이 된다"면서도 "(곽)태휘 형과는 18살 차이라 아직 많이 어려운데 경험을 살려서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략)...K리그 최고의 더비인 슈퍼매치에 대해서는 "정말 뛰어보고 싶은 무대다. 운좋게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과 고려대-연세대 정기전에 이어 슈퍼매치라는 특별한 경기를 할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면서 "얼른 뛰어서 푸른 물결과 빨간 물결을 보고 싶다"고 기대했다. 영플레이어상 욕심도 드러냈다. 조영욱은 "영플레이어상 욕심 난다. 두 자릿수 골을 넣으면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열심히 해서 팀 승리를 이끌고 싶다"며 "(송)범근이 형도, 다른 선수들도 노릴 텐데 쉽게 얻을 수 있는 상이 아니고 특별한 상이다. 목표를 달성해서 영플레이상을 꼭 받아보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7 16:07:03 | Hit 522

[K리그1 ISSUE] '실력+인성' 갖춘 조영욱, 모교 후배들 위해 '통 큰 기부'[인터풋볼]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실력에 인성 그리고 따뜻한 마음씨까지 갖췄다. 이제 막 프로 무대에 입성한 1999년생의 어린 선수가 모교 후배들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모든 것은 올해 FC서울에 입단한 '괴물 신인' 조영욱(19)의 이야기다. 대한민국 U-20 월드컵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조영욱이 FC서울의 유니폼을 입었다.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인 리빌딩을 하고 있는 서울이 2018시즌을 앞두고 한국 축구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는 조영욱을 영입하며 현재와 미래를 모두 잡았다. 서울이 조영욱을 영입한 이유는 분명하다. 실력이 검증된 차세대 공격수이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해 치러진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았고, 이후에도 U-23 대표팀과 대학 무대에서 꾸준하게 가치를 증명해왔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영 플레이어 상을 수상하며 그 재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중략)...실력에 인성 그리고 따뜻한 마음씨까지 갖췄다. 조영욱은 서울에 입단하며 받은 계약금의 일부를 모교 후배들을 위해 발전 기금으로 기부했다. 조영욱은 언남고등학교에 2천만 원, 구산중학교에 1천만 원, 서대문구청 어린이 축구단 후배들에게 유니폼을 선물했다. 총 금액으로 치면 자신의 연봉을 뛰어넘는 금액이다. 1999년생의 어린 선수가, 그것도 갓 프로에 입단한 선수가 자신을 키워준 모교를 위해 이렇게 '통 큰 기부'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조영욱 선수가 모교를 잊지 않고, 이렇게 학교 발전 기금을 전달해줘서 감사하다. 조영욱 선수가 축구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학교 교칙과 조영욱 선수의 뜻에 따라 사용할 것이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서대문구청 축구단의 김우석 감독도 "영욱이가 서대문구청 축구단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혜택도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후배들도 자신처럼 많은 것을 배웠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유니폼을 선물하기로 했다. 고마운 일이고, 영욱이가 아직은 부족하지만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다치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7 15:50:39 | Hit 552

[K리그 전훈직캠] FC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조영욱 #세리머니 #수줍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나이도 어린데 아주 당차다.""저돌적이고 파워가 넘친다""활력이 넘치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 이번 시즌 처음으로 FC서울에 합류하게 된 조영욱 선수에 대한 평가를 묻자 FC서울의 고참급 선수, 주장, 그리고 감독이 입을 모아 한 말이다. (생략)  ​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4 17:10:13 | Hit 523

[K리그 전훈직캠] FC서울의 신인 조영욱, "홈 팬들이 열광하는 모습 보고싶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U-18, U-19, U-20 등 청소년 국가대표로서 꾸준히 활약해왔고,  대학 무대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여준 '신예' 조영욱 선수가 FC서울에 전격 입단했다.  프로선수로서 맞이하는 첫 시즌이지만 이미 팬들과 구단의 기대가 크다.그런 부분에서 부담을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제서야 정말 시작이다. 그동안 좋은 경험을 많이 해 왔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팬분들도 관심이 많은 것 같다. 부담이 되긴 하지만 좋은 형들과 부딪히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돼서 설레기도 하고 시합에 어서 나서서 잘 하고 싶다" 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4 17:08:14 | Hit 519

[SPO in 가고시마] "FC서울 끌고 갈 미래" 주목 받는 조영욱, 롤 모델은 '박주영'[스포티비뉴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가고시마(일본), 이종현 기자] 대학 때부터 지켜본 조영욱(19, FC서울)은 대학리그에서 인기스타였다. 지난해 5월 국내에서 열린 U-20 월드컵부터 최근 중국에서 열린 U-23 챔피언십까지. 연령별 대표 팀에 꾸준히 발탁되면서 차세대 공격수로 관심을 받았다. 언론의 관심에 더해 그의 '살인 보조개'를 보기 위해 U리그 경기가 열리는 효창운동장에 여성 팬들이 모이기도 부지기수. 자칫 '지나친 관심이 어린 조영욱에게 독이 되는 건 아닌가' 걱정했던 것도 사실이다. 다만 복수의 축구 관계자에게 조영욱을 물으면 "미디어에 주목받아 겉멋 든 일부 어린 선수와 다르다. 일단 멘탈이 좋다.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평했다. 멘탈이 좋고, 성실한 조영욱을 지난 18일, 일본 가고시마 FC서울 전지 훈련장에서 만났다.◆예상보다 이른 프로행, 이유는 '도전' 조영욱은 지난해 고려대학교 소속으로 U리그에 참가했다. 대표 팀 경기에 자주 차출됐던 탓에 소속 팀에서 많은 경기는 뛰지 못했지만, 고려대는 신입생 조영욱에게 '등번호' 10번을 주며 절대적으로 신임했다. 2018시즌 조영욱을 주축으로 팀을 꾸리려 했던 것도 공공연한 사실. 예상과 빠르게 조영욱이 FC서울의 유니폼을 입었다. 서울은 지난 1월 조영욱 영입을 발표했다. (중략)...◆선배들이 기대하는 신입생, '만장일치'로 조영욱 조영욱은 이번 시즌 프로 입단한 신입 중 인지도가 가장 높은 편이다. 대중의 관심이 높지만, 직접 운동해보고 뛰어본 내부 평가가 궁금했다. FC서울 주장 신광훈, 부주장 고요한, 이상호에게 가장 기대되는 신인을 물었고, '만장일치'로 "조영욱"을 말했다. "(조)영욱이 봤을 때 굉장히 저돌적이고 탄력 넘치고, 충분히 K리그에서 통할 수 있다고 봐요. 보니깐 인성도 착한 것 같고. 멘탈도 좋은 거 같아요. 경험만 더 쌓으면 (더 좋은 선수가 되겠죠). 사실 그 나이 때는 경험보다 패기로 하니깐요. 잘할 수 있을 거 같아요."-신광훈 "영욱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 봤을 때도 좋은 선수인 건 분명하고, 힘도 좋고 기술도 좋고. 몇 일 볼을 안 차봤지만, 제일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인 거 같다. 나이도 어리고(웃음)."-고요한 "조영욱 선수가 아무래도 눈에 들어온다. 20세 월드컵 할 때 처음 봤는데, 실제로 경기해보니 생각보다 되게 기량이 좋은 선수인 거 같다. 앞으로 기대된다. 볼 차는 게 투박할 줄 알았는데, 섬세하고 저돌적이고 파워도 있는 거 같다. 프로에서 경험을 쌓으면 훌륭한 선수가 될 거 같다. "-이상호 (중략)...이제 K리그 개막은 2주가 채 남지 않았다. 조영욱은 "처음으로 성인무대를 시작한다. 그동안 좋은 경험을 많이 해왔고, 그것 때문에 팬분들이 관심이 많은 걸로 안다. 부담은 되지만 좋은 형들과 부딪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설레인다. 빨리 시합에 나가서 잘하고 싶습니다"며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마침 인터뷰 당시(18일)는 FC서울 선수단 전원에게 휴식이 부여된 날이었다. 신인 조영욱은 휴식날을 어떻게 보낼까. 그는 "휴식날이면 뭐, 웨이트를 할까 생각 중입니다. 할 게 없어서. 웨이트 하고 잠이나 잘까 생각 중이에요. 일본에서 할 게 없어서. 운동선수인데 운동 안 하면 뭐하겠어요"라는 명언(?)을 남기고 떠났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2-22 14:20:22 | Hit 523

'조영욱' 출전 김봉길호, AFC U-23 챔피언십 결승 진출 실패 [S&B 컴퍼니]

<사진: 대한축구협회>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이 2018 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패했다.  대표팀은 23일 중국 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연장 혈투 끝에 1-4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대표팀의 '막내' 조영욱은 이날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조영욱은 4-2-3-1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하여 경기내내 득점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고, 공격과 수비 모두 부진했다.  조영욱은 번뜩이는 드리블과 돌파로 대표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26일 카타르와의 3, 4위전을 치른 후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24 09:43:30 | Hit 569

‘빈공’ 한국…그나마 수확은 ‘최연소’ 공격수 조영욱 [SPOTV뉴스]

<사진: 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23세 이하 축구 국가 대표 팀은 마음 먹고 수비한 시리아를 흔들지 못했다. 말 그대로 빈공. 전반전에는 시리아가 전면 압박을 펼쳐 볼 점유율도 43% 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밀렸다.한국은 베트남전과 시리아전에 이번 대회 소집한 공격 카드 대부분을 사용했으나 해법을 찾지 못했다. 2-1로 역전승을 거둔 베트남과 첫 경기에도 명백히 우세한 신체 조건 우위를 통한 공격 외에 효과를 보지 못했다.(중략)U-23 대표 팀의 최연소 선수 조영욱(19)이 공격 선수들 중에는 그나마 좋은 플레이를 했다. 조영욱은 U-20 대표 팀에서 원톱으로 나섰으나 U-23 대표 팀에서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뛰고 있다.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는 플레이로 플레이 영역을 넓혔다. 조영욱은 공을 받고 운반할 때 추진력과 가속력, 몸싸움 모두 좋았다. 시리아 수비 견제 속에도 전진이 용이했다.조영욱은 평소보다 중원 플레이에 관여했다. 시리아가 공간을 메우는 수비를 펼치며 폭 넓게 움직였다. 한승규와 콤비 플레이도 좋았다. 후반 15분 한승규의 슈팅으로 마무리된 빌드업은 조영욱의 공을 받아주고 이동하는 움직임, 다시 빼주는 패스의 타이밍이 좋았다.조영욱은 후반 40분 김문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 패스를 향해 달려든 타이밍도 좋았다. 아쉽게 머리에 닿지 못했으나 판단력과 위치 선정이 안정적이었다. 조영욱은 호흡이 좋던 한승규가 빠지고 장윤호가 들어온 뒤 문전을 직격하는 크로스 빈도가 늘면서 그에 따라 중원 지역으로 내려왔다가 문전으로 이동하는 라인 이동에 주력했다. 팀의 전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따랐다.  (생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15 10:20:42 | Hit 553

19세 조영욱, 포지션 넘나드는 노련미까지 [축구저널]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베트남전 동점골 U-23 대표팀 막내 최전방 공격수-날개 오가며 맹활약 [축구저널 이민성 기자] ‘막내’ 조영욱(19‧FC서울)이 ‘날개’로 한 건을 해냈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서 가장 어린 조영욱은 11일 중국 쿤산에서 열린 아시아 U-23 챔피언십 베트남과의 D조 1차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12분 뒤 조영욱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28분 이근호의 역전결승골로 2-1로 이겼다. 골 장면에서는 조영욱의 장기가 십분 발휘됐다.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한승규의 패스를 받았다. 침착하게 반대편 골문으로 정확한 슈팅을 날려 베트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베트남에 진땀승을 거뒀지만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조영욱은 호평을 받았다. 조영욱은 “형들이 좋은 기회를 만들어줬고 그걸 살려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조영욱은 U-23 대표팀의 막내다. 대표팀 주축인 1995년생보다 4살 어리다. 조영욱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막내와 맏형을 오갔다. 지난해 5월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선 막내로 뛰었다. 10월 파주에서 개최된 아시아 U-19 챔피언십 예선에서는 맏형으로 U-18 대표팀을 이끌었다. 1년 사이에 18~23세 이하 대표팀을 들락거렸다. 잦은 대표팀 차출이 힘들 법도 하지만 그는 “힘들지만 재밌다”며 웃는다. 나이를 뛰어넘은 조영욱은 포지션도 넘나들고 있다. 언남고 시절과 고려대 신입생이던 지난해, U-20 월드컵에서는 주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최근에는 날개로도 뛴다. U-19 챔피언십 예선과 이번 U-23 챔피언십 베트남전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제 만 19세지만 공격의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내고 있다. 여러 프로팀이 재능 넘치는 유망주 조영욱을 보고 군침을 흘렸다. 지난해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자 주가가 껑충 뛰었다. 몇몇 프로팀이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조영욱은 최근 K리그 클래식(1부) 명문 FC서울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 황선홍 서울 감독은 조영욱과의 첫 만남에서 “날개로도 뛸 수 있느냐”고 묻는 등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세 이하 선수 의무출전 규정이 있는 K리그에서 조영욱의 가치는 더욱 높다. 조영욱은 오는 14일 시리아, 17일 호주와의 D조 2‧3차전을 준비한다. U-23 챔피언십을 마친 뒤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서울에 합류한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12 11:50:39 | Hit 569

김봉길호 구한 '막내' 조영욱, "형들이 잘해줬어요" [OSEN]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OSEN=이균재 기자] "형들이 잘해줬어요."한국이 베트남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지난 11일 밤 중국 장쑤성 쿤산 스타디움서 열린 베트남 U-23(박항서 감독)과 AFC U-23 챔피언십 1차전서 2-1로 역전승했다.한국은 전반 17분 만에 베트남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전반 29분 조영욱의 동점골과 후반 28분 이근호의 백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역전 드라마를 써냈다.특히 앞선에서 '막내' 조영욱의 활약이 빛났다. 지난해 FIFA U-20 월드컵서 맹활약했던 조영욱은 이날 좌측면 날개로 선발 출격해 공수 양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조영욱(서울)은 "우리가 생각한 플레이를 못했다. 베트남이 공격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한 번 역습이 넘어와서 골을 먹으니까 급해졌다"며 "상황이 어렵게 진행이 돼서 쫓기는 감이 있었는데 형들이 좋은 기회를 만들어줬고 살릴 수 있어 다행이었다. 형들이 마무리까지 잘 해줘서 힘든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12 11:41:15 | Hit 577

골맛 예비 K리거 조영욱·이근호, 해결사 능력 충만[조이뉴스24]

 <사진출처 : 조이뉴스24>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신승을 거두며 출발한 김봉길호지만 이근호(22, 포항 스틸러스), 조영욱(19, FC서울)이라는 두 명의 해결사를 확인한 것은 소득이었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1일 중국 장쑤성 쿤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D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8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김 감독은 최전방에 186㎝의 장신 이근호, 왼쪽 측면에 178㎝ 조영욱을 배치했다. 조영욱은 공격 2선의 측면에 있었지만, 중앙으로 이동해 이근호를 돕는 등 활발하게 움직였다.  한국은 전반 17분 베트남의 역습에 당황하며 응우엔 꽝하이에게 실점했다. 경기 주도권을 갖고 있으면서도 베트남의 저돌적인 플레이에 수비가 한 번에 허물어지며 실점했다. 더군다나 1-1이던 후반 2분 윤승원(FC서울)이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파넨카킥을 시도하다 실패해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결국은 공격진이 해결사로 나서는 것이 중요했고 각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성장하고 있는 조영욱이 동점골 사냥에 성공했다. 재치가 있었다. 0-1로 지고 있던 전반 29분 한승규(울산 현대)가 수비 사이로 연결한 침투 패스를 조영욱이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재치와 축구 지능이 넘쳤던 장면이었다. 베트남은 한승규가 패스를 시도하는 타이밍에 맞춰 오프사이드 함정을 팠다. 조영욱은 수비 앞으로 올라왔다가 순식간에 뒤로 돌아 들어가며 볼을 받은 뒤 몸을 날리는 수비와 골키퍼를 앞에 두고 강하지 않은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조영욱은 '제2의 박주영'으로 성장 가능한 자원 중 한 명이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경험한 뒤 기량이 점점 더 꽃피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고려대 재학 중 FC서울에 입단, 기대치를 더 높이고 있다.  대학 U리그를 휘젓고 있는 이근호도 온몸을 활용해 자신을 보여줬다. 후반 2분 상대 수비의 반칙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수확했다. 순간적으로 페널티지역 안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이 돋보였다. 윤승원의 실패로 아쉬움이 있었지만 전방에서 능력 발휘가 가능함을 확인했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12 09:15:59 | Hit 537

미숙한 한국, 'K리그 신인' 조영욱과 이근호가 살렸다[풋볼리스트]

<사진출처 : 대한축구협회>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한국 U-23 남자 축구 대표팀은 미숙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두 공격수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11일 중국 쿤샨에 위치한 쿤샨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D조 1차전을 가진 한국은 베트남에 2-1로 승리했다. 태국은 한국인 박항서 감독과 이영진 코치가 이끌어 최근 국내에서도 관심을 끈 팀이다. K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는 미드필더 쯔엉이 간판 스타다. 지난달 동남아에서 천적이었던 태국을 꺾으며 상승세를 탄 상태였다. 한국은 김봉길 신임 감독이 부임한 뒤 처음 갖는 공식 경기에서 미숙한 모습을 보였다. 전력은 베트남보다 훨씬 앞선다고 볼 수 있지만 경기를 제대로 지배하지 못했다. 베트남이 5-4-1에 가까운 선수 배치를 바탕으로 철저히 수비에 전념하자 한국은 무의미한 공 점유율을 유지했을 뿐 베트남 진영으로 많이 들어가지 못했다. 한국이 경기에 제대로 몰입하기 전 선제골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전반 17분 베트남 수비가 찬 롱 패스가 오버래핑하는 두안 반 허우에게 한 번에 연결됐다. 반 허우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응우옌 꽝하이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쾅하이의 슛은 충분히 골로 연결될 자격이 있었다. 한국은 측면 공격을 저지하지 못한 점이 문제였다. 한국은 흔들리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많지 않은 득점 기회 중 두 개를 살리며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두 골 모두 K리그 신인 공격수가 해결했다. 지난해 U-20 월드컵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뒤 올해 FC서울에 입단하는 조영욱,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하는 이근호다. 조영욱은 왼쪽 윙어를 맡았다. 전반 29분, 한국은 경기를 지배하지 못한 가운데서도 우월한 공격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조영욱이 골대를 비스듬히 보며 차 넣은 골이었다. 미드필더 한승규가 멈칫하며 패스 전 잠깐 뜸을 들였고, 이 절묘한 플레이로 조영욱이 오프사이드 포지션에서 벗어났다. 스루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골키퍼와 수비수들 사이로 오른발 땅볼슛을 차 넣었다. (후략)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12 09:13:25 | Hit 480

'19세 막내' 조영욱, 실망스러웠던 김봉길호의 유일한 수확[뉴스1]

 <사진출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봉길호의 막내 조영욱(서울)이 왜 자신이 4살 많은 형들과 한 팀에 뛰는지 경기력으로 입증했다.  조영욱은 11일 중국 쿤산의 쿤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D조 1차전에서 동점골을 기록,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조영욱은 1999년생으로 만 19세다. 이번 대표팀의 주축을 이룬 1995년생과 비교하면 4살이나 적다.  사실 조영욱이 형들과 발을 맞추는 것이 어색하지 않다. 조영욱은 지난해 국내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도 2살 많은 형들과 발을 맞춘 경험이 있다. 당시 조영욱은 당당히 주전 경쟁에서 승리, 16강전까지 4경기 내내 최전방을 책임졌다.  (중략)... 전반 12분 기습적으로 선제골을 내주면서 침체됐던 한국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는 득점이었다. 조영욱의 골로 한국은 흐름을 되찾았고 베트남을 거세게 몰아붙인 끝에 후반 28분 이근호의 헤딩 결승골로 역전승을 챙길 수 있었다.  조영욱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형들과 함께 뛰면서 전혀 밀리지 않는 실력을 발휘, 월반의 이유를 스스로 보여줬다. 경기 내용에서 전체적으로 아쉬웠던 김봉길호가 이날 건진 수확은 단연 조영욱이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12 09:11:20 | Hit 476

[U-23 STAR] '막내' 조영욱, 위기의 김봉길호 구하다[인터풋볼]

<사진출처 :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1999년생 막내 조영욱이 위기에 빠진 김봉길호를 구했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장쑤성 쿤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D조 1차전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조영욱, 이근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대회 첫 승을 신고하며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높였다. (중략)... 이때 해결사로 '막내' 조영욱이 나섰다. 전반 29분 한승규가의 전진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문전으로 침투했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조영욱의 동점골이 나오자 한국의 분위기가 살아났고, 기세를 후반까지 이어갔다. 후반에도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초반 아쉬운 페널티킥 찬스가 무산됐지만 한국은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어 결승골을 따냈다. 후반 28분 프리킥 찬스를 만든 윤승원이 왼발로 날카롭게 올려줬고, 이근호가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승자는 한국이었고, 결승골의 주인공은 이근호였다. 그러나 한국의 승리 발판을 마련한 선수는 막내 조영욱이었고, 왜 한국 최고의 유망주라 불리는지 스스로 증명했다. 

Football by 운영자 | Date 2018-01-12 09:08:31 | Hit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