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골프신동’ 임채리, ‘KGA 아마추어 메이저대회’ 매경ㆍ솔라고배 1R 공동 31위로 순항 [S&B컴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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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운영자 | Date 2018-08-28 16:14:32 | hit 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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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열린 일송배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 경기중 스윙하는 임채리 모습>
임채리가 아마추어 메이저대회인 매경ㆍ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31위에 오르며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골프신동’ 임채리(13ㆍ상하중1)는 28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현대솔라고CC 솔코스(파72ㆍ6,295야드)에서 열린 제22회 매경ㆍ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2개를 치며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여 공동 31위에 올랐다.
오전 7시 정각에 티 오프 한 임채리는 시작부터 4홀 연속 파를 기록하며 샷감을 조율했다. 이어진 5번 홀(파3)에서 1온에 성공한 후 쉽지 않은 거리의 퍼팅을 성공시키며 첫 버디를 잡은 임채리는 이후 다시 파 행진을 벌이며 안정감 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7개 홀 연속 파 이후에 이어진 13번 홀(파4)에서 임채리는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세컨드 샷을 홀 컵에 붙이며 다시 한번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진 남은 5개 홀에서 모두 파 세이브에 성공한 임채리는 중학교 1학년답지 않게 흔들림 없이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첫날을 마쳤다.
지난 6월, LPGA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이 달린 에비앙 아시아 챌린지에서 최연소로 출전해 공동 2위를 기록하며 골프 관계자들과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정신력으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은 임채리는 지난 2일, 제35회 일송배 한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단독 5위를 기록하며 2019년 KGA 주관 대회 풀시드를 확보하기도 했다.
경기 직후 임채리는 “타수를 더 줄일 수 있었는데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채리는 이어서 “선두와 4타차지만 아직 3일이나 남았으니 최선을 다해 시즌 첫 승을 거두고 싶다”며 “오늘 느꼈던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남은 라운드에 임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끈기로 입문한지 3개월만에 스윙을 습득하면서 ‘골프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높은 집중력으로 안정된 스윙 궤도와 정확한 타점이 장점이다. 골프에 대한 열정과 목표의식이 뛰어난 임채리는 어린 나이부터 돋보이는 골프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주다.
한편 22회째를 맞는 매경ㆍ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역사와 역대 우승자, 국가대표 포인트 부여 등 여러모로 봤을 때 명실상부한 ‘아마추어 메이저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김효주, 신지애, 유소연, 장하나, 김세영, 김민선, 고진영, 성은정 등이 이 대회 우승자 출신으로 모두 LPGA와 KLPGA의 스타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선수들의 믿음은 선수들에게 최고의 동기부여가 된다.
또한 2017년부터 새로이 생긴 ‘투어대회 출전권’이라는 우승자 특전은 선수들에게 또다른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남자부 우승자에게는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출전권을, 여자부 우승자에게는 2019년 KLPGA투어 보그너 MBN 여자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좀 더 큰 무대를 미리 경험해 '톱 프로골퍼'의 꿈에 한 발짝 더 빨리 다가갈 수 있게 만든 주최측의 선물이다.
매경ㆍ솔라고배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꿈인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선수들에게 놓칠 수 없는 대회이기도 하다. 프로대회와 아마추어 내셔널 타이틀 대회를 제외하고 가장 큰 배점인 150점짜리 대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국가대표 포인트 150점을 부여하며, 20위까지 포인트를 차등 부여한다. 국가대표 포인트가 높은 선수들에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자격이 주어지므로 선수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대회이다.
이렇듯 다양한 동기부여는 선수들의 실력과 집중력의 향상을 이끌어내기에 여기서 우승하는 선수는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할 확률이 그만큼 높을 수밖에 없다.
대회코스인 충남 태안의 현대 솔라고CC는 서해안 바닷가에 위치하여 해풍의 영향이 크다. 페어웨이가 드넓지만 워터 해저드와 비치벙커를 포함한 벙커 역시 넓게 분포되어 있어 쉽지 않은 난이도의 코스다. 전략적인 골프를 시험할 최적의 코스인 것이다. KPGA 챌린지투어와 프론티어투어 대회를 개최하는 코스인 만큼 성장 중인 아마추어 및 학생들의 경험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임채리는 대회 2라운드가 열리는 29일 오전 12시 50분, 아웃코스에서 최가빈(영파여고1), 이슬기(신성고2), 유재원(대청중2)과 함께 티 오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