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 “마냥 기쁘지 않다, FC서울에 집중할 것” [SPOTV뉴스]
by 운영자 | Date 2018-12-06 13:52:10 hit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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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조영욱은 마냥 웃을 수 없다. 소속팀 FC서울의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4일 아시안컵을 앞두고 울산 동계 훈련에 나설 2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은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일정상 제외됐다. 이에 새로운 선수들이 대거 벤투 감독의 평가를 받기 위해 소집됐다.

젊은 자원인 한승규, 김준형, 장윤호, 조영욱이 처음으로 발탁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한승규는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할 만큼 뛰어난 자원이고, 장윤호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세대다. 김준형과 조영욱은 그야말로 깜짝 발탁이다.

조영욱은 자신의 소속사 ‘S&B 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전혀 몰랐던 소식이라 당황스럽고 떨린다. 팀 상황이 좋지 않아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FC서울 잔류에 먼저 집중하겠다"며 첫 대표팀 발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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