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조영욱, 제2의 황의조가 될 수 있을까 [스포츠월드]
by 운영자 | Date 2019-02-07 11:37:29 hit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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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제2의 황의조’를 꿈꾼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전지훈련 삼매경이다. 지난달 15일(한국시간) 태국으로 출국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멀리보면 2020 도쿄올림픽을 위한 담금질이다. 당장은 3월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예선이 목표다. 이번 대표팀에서 조영욱(FC서울), 김대원 정승원(이상 대구FC), 전세진(수원삼성) 등 K리거와 함께 대학생들도 대거 소집됐다.

눈에 띄는 선수는 ‘조구에로’ 조영욱(19·FC서울)이다. 178㎝ 73㎏의 조영욱은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공격력이 강점이다. 조영욱은 2017 FIFA U-20 월드컵 때 이승우, 백승호와 함께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아시아 U-23 챔피언십에 참가했고 작년 12월에는 A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소집훈련을 했다.

 

(중략)

 

조영욱 역시 황의조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황의조가 김학범호에서 좋은 활약으로 성장한 것처럼 동일 포지션의 유망주 조영욱도 김학범호에서 제2의 황의조로 거듭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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