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찬 조영욱 "형들과 호흡 문제없어…공격포인트로 도움 되고 싶다"[뉴스1]
by 운영자 | Date 2019-02-12 13:16:57 hit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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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1>

 

(인천공항=뉴스1) 임성일 기자 = "나이는 크게 상관없다. 경기를 뛸 능력만 있으면 언제든 기용할 생각이다."

 

궁극적으로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지향하는 김학범 감독의 말이다. '나이보다 중요한 것은 실력'이라는 그의 우선순위에 부합되는 인물 중 한 명이 FC서울 소속의 공격수 조영욱인데 스스로도 "형들과 함께 뛰는 것에 큰 문제 없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오는 3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앞두고 있는 U-22 대표팀이 태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1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달 15일 태국으로 출국해 선수 테스트와 실전연습을 병행했던 U-22 대표팀은 총 8차례 연습경기를 진행해 5승3패라는 나쁘지 않은 성과를 냈다. 최다득점 선수는 조영욱, 이동준, 이동경으로 나란히 4골씩 터트렸다. 형들 사이에서 빛난 조영욱이 눈에 띈다. 

 

입국장에서 만난 조영욱은 "꽤 긴 전지훈련이었는데 부상 없이 마무리해서 만족스럽다. 연습경기가 많아서 힘든 점도 있었는데 덕분에 선수들끼리 호흡을 많이 맞춰볼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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