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신동 임채리, KGA 개막전 공동 6위 기록. 산뜻한 시즌 시작 알려[S&B 컴퍼니]
by 운영자 | Date 2019-04-12 16:32:54 hit 623

 

d36ff5107af0c52c2c1fd5ada3e8c37d_1555054717_5634.jpg
<12일 제주도 오라CC에서 열린 KGA 도지사배 1라운드 1번홀에서 티샷중인 임채리의 모습>=사진 S&B컴퍼니

 

 

 

골프 신동 임채리가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하며 산뜻한 시즌 첫 스타트를 알렸다.

 

임채리(14세•상하중학교2)는 12일 제주시 오라CC(파72•6,619)에서 열린 제21회 제주도지사배주니어골프대회 최종일에서 1오버파를 기록. 최종합계 2언더파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개막전 우승을 노렸던 임채리에게는 아쉬운 최종일 이였다. 최종일에서 선두 그룹과 1타차 공동 3위 티오프한 임채리는 역전 우승을 일궈내기 위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코스 공략에 나섰다.

 

1번홀(파4)에서 산뜻한 버디를 기록했으나, 이후 3번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보기를 범했다. 이후 임채리는 7번홀까지 안정적인 파세이브를 기록했고, 8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그룹 추격에 나섰다. 

 

이어진 후반홀 10번홀(파4)에서 바람의 영향으로 티샷 실수가 나와 보기를 기록했으나 다시 11번홀(파4)에서 완벽한 아이언 티샷으로 버디를 기록해 바로 만회했다. 하지만 이어 13(파3), 14번홀(파4)에서 연ㅅ혹 보기를 범하며 선두와 타수가 벌어졌고, 남은 홀에서 모두 파세이브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제주도지사배는 우승자에게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가 100점이 부여되는 KGA 주관 시즌 개막전으로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는 선수에게는 시즌 초반 가장 중요한 대회로 손꼽힌다. 

 

임채리는 지난해 7월 만 13세의 나이로 출전한 KGA 주관 일송배에서 출전해 5위를 기록해 상위 10명에게부여되는 2019년 KGA 주관 대회 풀시드를 확보 했고, 이어 올 시즌 개막전인 제주도지사배에서 '톱 6에'진입해 국가대표 선발전 레이스에 있어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2019년 임채리의 목표는 11월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 2020년에 태극 마크를 달고 대회를 뛰는 것이다.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려면 대한골프협회 주관 대회에 출전해 포인트를 쌓아야 한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해당연도 국가대표 6명, 국가대표 선발전 포인트 상위 6명, 월드아마랭킹 100위 이내 선수들이 출전해 다음해 태극마크를 달고 활동할 선수 6명을 선발한다. 

 

경기를 마친 임채리는 "우승을 목표로 나선 대회였기 때문에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즐기면서 쳤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제 첫 대회가 끝났기 때문에 남은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임채리는 오는 25일(목) 인천 영종도 드림파크CC에서 열리는 2019년 LPGA US 우먼스 오픈 광역 예선(아시아지역)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해 쟁쟁한 프로 선배들과 경쟁한다.

LPGA US 우먼스 오픈 광역 예선은 총 66명(프로, 아마)의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자에게 오는 5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찰레스톤CC에서 열리는 2019년 LPGA US 우먼스 오픈(총상금 5백만 달러) 출전권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