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액션] 이정협, “치우형에게 밥 사겠다” 김치우, “마다하지 않을게” 훈훈 화답 [인터풋볼]
by 운영자 | Date 2019-05-21 16:47:46 hit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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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산아이파크>

 

[인터풋볼=부천] 이명수 기자= 부산 아이파크의 이정협과 김치우가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정협은 도움을 준 선수에게 밥을 사겠다는 소감을 전했고, 김치우는 마다하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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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골을 추가한 이정협은 리그 7골로 득점 부분 단독 2위에 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를 가진 이정협은 “모든 선수들이 골을 넣을 수 있게끔 도와준다. 매 경기 감사하게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밥이라도 사야겠다. (김)치우형은 너무 형님이라 그렇고...(박)준강이는 사줘야 겠다”며 웃음 지었다.

 

하지만 김치우는 이정협의 “밥 사겠다” 발언에 반색했다. 김치우는 “(이)정협이가 산다면 굳이 마다하지 않겠다”면서 “저의 장기가 크로스이다. 정협이는 가운데서 잘 받아주는 스타일이고, 연습 때도 많이 호흡을 맞추려 한다. 경기 전에도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이)정협이가 골을 넣어서 기분 좋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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