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 K리그 첫 골' 수원 최성근 "참 오래 걸렸네요" [스타뉴스]
by 운영자 | Date 2019-05-30 11:11:44 hit 686

 

[스타뉴스 수원월드컵경기장=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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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최성근. / 사진=OSEN 제공

 

수원 삼성의 최성근(28)이 2년 만에 K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최성근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35분 쐐기골을 기록하고 팀에 3-0 승리를 안겼다. 최성근의 K리그 첫 골. 최성근은 줄곧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2017년 수원에 합류했다. 그간 골과 인연이 없었는데 2년 만에 골 갈증을 풀어냈다.

 

경기 뒤 최성근은 "K리그 데뷔골이 오래 걸렸다. 팀 동료들이 도와줘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승리를 통해 팀이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오늘 경기가 올 시즌 가장 잘했던 경기인 것 같다. 선수들이 다짐하고, 감독님이 주문하신 경기를 해냈다. 하지만 이제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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