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행 확정포 조영욱 "지난 경기 뒤 날 내려놓았다" [스포츠서울]
by 운영자 | Date 2019-06-01 23:06:42 hit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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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이 1일 아르헨티나전에서 결승포를 터트린 뒤 포효하고 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티히=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U-20 월드컵 7경기 만에 골을 넣으며 한국의 16강행 결승포를 쏘아올린 조영욱(FC서울)은 “지난 경기 끝나고 많이 내려놓았다”며 “찬스를 놓쳐도 많이 생각나지 않았다”는 말로 정신적인 변화가 득점 숨은 원동력이었음을 털어놓았다.

 

조영욱은 1일 폴란드 티히에서 열린 2019년 U-20 월드컵 F조 3차전 아르헨티나전에서 후반 12분 정호진의 돌파를 문전에서 득점으로 연결해 한국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2년 전 한국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서 4경기 무득점에 그쳤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1~2차전에서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순간 득점에 성공하며 환하게 웃었다. 아르헨티나전 직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 나타난 조영욱은 “내 역할만 하자는 마음이었다”며 내려놓음이 활약의 이유 중 하나였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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