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조영욱(20·FC서울)은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터줏대감으로 불린다.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U-20 월드컵 본선에 나선 그는 이번 U-20 월드컵 16강 일본전을 통해서 한국 U-20 역대 최다 출전 시간 기록(8경기·652분)을 갖게 됐다.
'터줏대감' 조영욱이 U-20 월드컵 8강전에서 가장 귀중한 골을 뽑아냈다. 9일(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 세네갈전에서 연장 전반 6분 이강인(발렌시아)의 침투 패스를 받아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 이 골을 발판 삼아 한국은 세네갈과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 승리를 거두면서 1983년 이후 36년 만에 U-20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생략)
.
.
.
기사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