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최다 출전' 조영욱의 천금같았던 골 [중앙일보]
by 운영자 | Date 2019-06-11 10:24:27 hit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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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조영욱(20·FC서울)은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터줏대감으로 불린다.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U-20 월드컵 본선에 나선 그는 이번 U-20 월드컵 16강 일본전을 통해서 한국 U-20 역대 최다 출전 시간 기록(8경기·652분)을 갖게 됐다.
 
'터줏대감' 조영욱이 U-20 월드컵 8강전에서 가장 귀중한 골을 뽑아냈다. 9일(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 세네갈전에서 연장 전반 6분 이강인(발렌시아)의 침투 패스를 받아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 이 골을 발판 삼아 한국은 세네갈과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 승리를 거두면서 1983년 이후 36년 만에 U-20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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