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허덕일, GK 빼고 모든 포지션 뛰는 ‘살림꾼’ [축구저널]
by 운영자 | Date 2019-06-13 10:24:47 hit 310

40c6106564b2ab640c68bdfca7c3e9e1_1560389101_552.jpg

고려대 멀티 플레이어 허덕일. 

 

서동원 감독 “묵묵히 희생하는 선수”

정교한 킥으로 어시스트 많이 올려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우리팀 살림꾼입니다.”

 

서울 고려대학교 축구부는 올시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여러 이유로 선수층이 얇아져 경기 때마다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도 전술 이해도가 높은 멀티 플레이어 허덕일(20)의 존재가 큰 힘이 된다. 서동원 감독은 “평소에도 성실하게 운동하고, 묵묵하게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희생하는 선수”라고 믿음을 보냈다. 

 

지난 7일 고려대 녹지운동장. 홈팀 고려대가 U리그 3권역 11라운드에서 제주국제대를 상대했다. 고려대는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정호진, U-22 대표팀 소집훈련에 참가한 스트라이커 이호재가 빠졌다. 부상 중인 선수도 많았다. 서 감독은 “총 선수는 23명인데 가용 인원은 15명뿐”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이날 전반 막판 수비수 손채영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 후반 7분 제주국제대 강동훈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그 뒤 고려대 이종욱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때렸다. 패색이 짙어진 후반 35분 코너킥 기회를 얻었다. 오른쪽 풀백 허덕일이 키커로 나섰다. 오른발 크로스를 김환이 헤딩 동점골로 완성했다. 경기는 1-1로 끝났다.

 

 

기사후략 

.
.
.

기사원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