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최다출전 조영욱, ‘우승골 피날레’ 도전 [축구저널]
by 운영자 | Date 2019-06-14 13:22:59 hit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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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전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는 조영욱. /사진 제공 : 대한축구협회

 

두 대회 10경기… 12일 대망의 결승전

우크라이나 상대 ‘최다득점’ 기록 도전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선수로는 마지막 경기다. 정정용호 간판 공격수 조영욱(20·FC서울)이 우승골로 화려한 피날레에 도전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월드컵 대표팀이 최후의 결전을 앞뒀다. 16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와 결승전이다. 36년 만의 4강을 넘어 사상 첫 결승 진출로 기세를 올린 한국은 내친김에 정상 등극을 노린다.

 

정정용호 선수 21명 중 만 18세 이강인(발렌시아)을 제외한 모두에게 다가올 우크라이나전은 U-20 대표팀 소속으로 나서는 최종전이다. 그 중에서도 조영욱의 감회가 남다르다. 2016년 5월부터 3년이 넘게 U-20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3년 전 막내가 지금은 맏형으로 동료를 이끈다.

 

U-17 대표로 한 번도 공식전에 나서지 못한 조영욱은 U-20 대표팀에서만 45경기에 출전했다. U-20 월드컵은 이번이 두 번째. 2년 전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4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16강에 힘을 보탰고 이번 폴란드에서는 지난 12일 에콰도르와 4강전까지 6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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