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 앞에서 뛴 조영욱, "좋은 모습 보이고 싶었다" [인터풋볼]
by 운영자 | Date 2019-06-24 10:07:14 hit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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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대구] 이명수 기자= 대구FC와 FC서울의 경기에 특별한 손님이 방문했다. 바로 대구 출신의 정정용 U-20 대표팀 감독이었다. 정정용 감독과 함께 U-20 월드컵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한 조영욱은 25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좋은 선수가 될 것을 다짐했다.

 

서울은 22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 대구 출신의 정정용 감독이 시축 행사를 가졌다. 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U-20 월드컵 준우승으로 이끈 정정용 감독은 대구 출신으로 학창시절을 대구에서 보냈고, 지난 2014년과 2015년 대구FC 수석코치, U-18(현풍고)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정정용 감독 앞에서 U-20 월드컵에 출전한 조영욱과 김주성(이상 FC서울), 고재현(대구FC)이 나란히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그라운드를 밟은 선수는 조영욱이었다. 조영욱은 후반 20분, 박동진 대신 교체투입 됐고, 약 25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는 서울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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