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송선호 감독, "닐손 주니어 수비 기용 성공적" [인터풋볼]
by 운영자 | Date 2019-06-25 10:10:51 hit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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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부천종합운동장] 윤효용 기자= 서울 이랜드 전을 승리로 장식한 부천FC1995의 송선호 감독이 닐손 주니어를 수비로 기용한 전술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부천FC1995는 24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6라운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부천은 승점 3점을 따내며 4위 경쟁 희망을 이어갔다.

 

부천은 이날 선제골에 성공하며 리드를 가져갔다. 그러나 서울 이랜드의 예상치 못한 강한 공격에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밖에 없었다. 지난 광주전 4골이나 실점했기에 더욱 뒷문을 단단하게 할 수 밖에 없었다.

 

송선호 감독의 선택은 닐손 주니어의 수비 기용이었다. 닐손 주니어는 이날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장 안에서는 최종 수비수처럼 움직였다. 닐손 주니어는 수비수 역할도 충실히 해내며 서울 이랜드의 공격을 차단했다.

 

이에 송선호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송선호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 부산전과 광주전에 골을 많이 내줬다. 그렇기에 고민이 많았다. 닐손 주니어를 내리기로 결정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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