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의 출전 송승민 “스스로 돌아보며 성숙해져” [축구저널]
by 운영자 | Date 2019-10-22 10:22:55 hit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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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만에 K리그 무대를 누빈 상주 송승민. /사진 출처 : 상주 상무 홈페이지

 

 

 

104경기 연속으로 뛰었던 상주 공격수

 

“그동안 간절하게 준비... 데뷔전 같았다”

 

 

 

[축구저널 박재림 기자] “마치 데뷔전 같았습니다.”

 

 

 

한 때는 당연하게 여긴 K리그 무대. 그러나 1년 가까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현실을 원망하기도 했다. 그러다 스스로를 돌아봤다. 초심을 되찾고 간절하게 준비를 했다. 343일 만의 복귀전을 치른 송승민(27·상주 상무)은 6년 전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뛰었다. 

 

 

 

지난 19일 홈팀 상주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16분이었다. 김태완 상주 감독이 교체카드를 빼들었다. 송승민이었다. 2018년 11월 10일 포항 스틸러스 소속으로 경남FC전에 나선 뒤 처음으로 뛰는 공식전. 추가시간 포함 약 30분을 소화하며 2-1 역전승 및 3연승에 힘을 보탰다.

 

 

 

송승민은 2014년 광주FC에서 데뷔했다. 신인으로 21경기를 뛰며 K리그1 승격에 일조했다. 이듬해 8월 23일 제주전부터 지난해 7월 7일 경남전까지 104경기 연속 출전으로 K리그 필드 플레이어 신기록을 세웠다. 그 뒤로 결장이 잦아졌다. 올해 4월 군 입대 후에도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다.

 

 

 

 

 

기사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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