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COURT Campaign" 이덕희 Q&A [국제테니스연맹]
by 운영자 | Date 2019-10-23 16:26:08 hit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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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ITF(국제테니스연맹) 공식 트위터 캡처(좌), ITF 공식 홈페이지 캡처(우)>

 

 

MY COURT_ DUCKHEE LEE Q & A

 

1. 청각장애 선수로 처음 ATP 투어 승리를 거두며 큰 주목을 받았다. 어떤 의미가 있나?
투어 첫 승리 갑작스럽고 엄청난 일이었다. 대회 현장에서 저한테 많이 관심 보여주어 정말 얼떨떨하면서도 기분 좋았다. 이런 관심은 나에게 큰 영광이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2. 처음으로 테니스를 한 장소는 어딘가. 당시 이야기를 짧게라도 들려 달라.
나는 제천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7살때 집 근처에 있는 중학교 테니스코트를 처음 방문했었고, 그 때 '라켓'이라고 불리는 나비 그물처럼 이상한 막대기로 운동하는것을 보고 매력을 느꼈다. 그 이후로 테니스를 배우기위해 부모님께 고집을 피워가며 시작하게 되었다.

 

3. 테니스에 대한 최초의 기억(추억)은?
나의 사촌 형은 테니스 선수였다. 어릴적 나는 테니스를 치는 형을 부러워했고, 그 것을 계기로 테니스 선수가 되었다.
테니스에 관심을 가진 후 TV에서 패더러가 멋지게 치는 걸 보고 나도 저런 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4. 테니스 선수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은 누구이며 그 이유는?
테니스를 시작한 나를 이끌어 준 분이 엄마와 아빠다. 최근까지도 시합에 함께 다니며 고생을 많이 하셨다.
그 외에도 옆에서 나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모두 나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

 

5. 프로테니스 선수가 되어 가장 좋은 점은?
나는 테니스외 다른 것을 생각해 본 적이없다. 투어 플레이어되어 테니스 스타가 되는 것이 꿈이다.
그래서 프로 테니스 선수라는 기회를 잃지 않고, 열심히 테니스에 전념할 것이다. 그리고 언제가는 혼잡한 경기장에서 팬들의 열정을 느껴보고 싶다.

 

6. ATP 투어 첫 승리 후 많은 응원을 보낸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며, 그 응원을 받음으로써 힘을 얻는다.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타이틀을 얻는 것이라고만 생각하지 않다. 경기를 임하는 꾸준한 자세라고 생각하고 더욱 테니스에 집중 할 것이다.

 

7. 롤모델은 누가인가?
테니스 롤모델은 페더러다.

 

8. 지금까지 최고의 경기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2018 프랑스오픈 예선 3회전(예선 결승)이다. 매치포인트 기회를 여러 번 잡았는데 놓쳤다. 정말 아쉬웠지만 아주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윈스턴세일럼 오픈 2회전도 나의 최고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비록 졌지만 나보다 한 수 위인 세계랭킹 40위 선수와 경기하면서 많은 걸 배웠고 경험을 쌓았다.

 

9. 테니스를 하며 크게 좌절한 경험이 있는지. 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
최근 손가락 부상으로 수술을 했고 6주 진단을 받았다.
이 때 나에게 실망했지만 긍정적인 생각,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며 부상을 극복하려 노력했다.

 

10. 앞으로의 목표는?
일단 당장은 부상에서 회복해야 하고 준비 잘 해서 챌린저에서부터 좋은 성적 만들고 싶다. 그 다음은 다시 투어 도전이다.

 

11. 앤디 머리와 테니스 샌드그렌 등 톱스타들이 청각장애를 극복한 재능을 칭찬했다.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2015년 윔블던에서 앤디 머리를 만났다. 사진도 찍었다. 2017년 벤쿠버 챌린저 때 테니스 산드그레 선수와 경기 했었다.
스타들의 격려를 듣는 것은 매우 영광이다.  그리고 내가 좀 더 발전하는데 큰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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