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대 규모의 언론사 THE AUSTRALIAN, 이덕희 집중 조명[THE AUSTRALIAN]
by 운영자 | Date 2020-01-15 12:51:12 hit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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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THE AUSTRALIAN 공식 홈페이지 캡처> 

 

지난 13일 호주의 대표적인 언론사인 THE AUSTRALIAN에서 이덕희를 집중 조명했다. 

ATP 스폰서쉽&마케팅팀 리차드 에반스를 통해 이덕희에게 인터뷰 제의를 하였고 13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기사는 이덕희가 들리지 않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지만, 계속해서 도전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저는 심판 결정에 상관없이 공을 향해 뛰고 또 뜁니다”.

“경기에 집중해야 하고, 그것이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이덕희는 공이 라켓에 맞을 때 소리를 듣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속도 스핀 그리고 구질을 판단한다. 다른 선수들은 소리를 통하여 공의 힘과 구질을 알지만 나는 다른 감각에 의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덕희는 테니스를 배우고 경기에 임하는 것에 문제점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심판 판정에 혼란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만 이덕희는 항상 경기에 집중하며 플레이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간혹 심판들이 자신의 핸디캡을 고려하여 수신호를 명확하게 제시해 줄 때 매우 고마웠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이덕희는 장애가 있는 운동선수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