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이탈리아 테니스협회 특집 기사[이탈리아 테니스협회]
by 운영자 | Date 2020-02-28 17:27:37 hit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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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이탈리아 테니스협회 공식홈페이지 캡쳐>

 

  

이탈리아 테니스협회는 한국과의 데이비스컵 예선을 앞두고 지난 6일 이덕희를 조명했다.

"침묵의 챔피언 이덕희"라는 제목을 시작으로 청각장애인 최초 ATP투어 승리를 소개하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프로선수로써 극복해가는 과정과 마음가짐 등의 내용을 소개하였다.

"테니스를 해본 사람은 다른 분야보다 테니스에서의 청각의 중요성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 공이 라켓에 평평하게 맞았는지, 슬라이스로 또는 다른 방식으로 공이 맞았는지에 따라 나오는 소리는 테니스 플레이에서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다. 그러나 이덕희는 이런 부분을 극복하고 11개의 ITF Futures타이틀과 2번의 챌린저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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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이탈리아 테니스협회 공식홈페이지 캡쳐> 

 

 

어린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이덕희의 성장과정을 소개하며 테니스를 시작한 계기,후원사 현대자동차와의 인연등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덕희는 전국 청소년 토너먼트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알린 후 12세 미만을 위한 세계 챔피언쉽인 에디 헤르대회에서 우승하였다. 13세때 이덕희의 성공과 그의 이야기는 이미 한국의 글로벌 기업인 현대에게 전해졌고, 현대는 이덕희를 위한 후원을 제공하였다.

  

"나는 동정심을 원치 않으며 다른 플레이어로 대우 받지 않습니다."

이덕희는 테니스 코트에서의 일에 대해서만 평가 받기를 원한다."나는 나의 장애가 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도구로 간주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기사가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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