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2021 스릭슨투어 12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우승[MK스포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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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운영자 | Date 2021-07-16 17:13:04 | hit 703 |
플레이하는 정찬민. 사진=KPGA 제공
정찬민(22)이 ‘2021 스릭슨투어 11회 대회(총상금 8000만 원, 우승상금 1600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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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최종일 정찬민은 1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4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는 5번홀(파4)를 적어내며 위기를 탈출했고 이후 8번홀(파3)과 9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에 10번홀(파4)에서 버디로 시작한 정찬민은 16번홀(파3)에서 버디, 17번홀(파5)에서 이글,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8언더파 127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정찬민은 “프로 데뷔 첫 우승이라 기분이 묘하다. 아마추어 당시 우승할 때보다 더욱 감격스럽다”라며 “후반 막판 16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 좋은 코스 컨디션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도와주신 솔라고CC 관계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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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기회가 된다면 ‘스릭슨투어’에서 1승을 추가해 2승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스릭슨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스릭슨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2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찬민은 우승으로 스릭슨투어 통합 포인트(2만7483.29P)와 상금순위(2726만6857원)에서 4위로 올라섰다. 현재 스릭슨투어 통합 포인트 1위는 4만3403.67 포인트를 쌓은 ‘2021 스릭슨투어 8회 대회’ 우승자 배용준(21.CJ온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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