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챔피언스투어 데뷔 앞둔 양용은 "새로운 도전에 기대"[연합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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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운영자 | Date 2022-02-16 13:44:28 | hit 728 |
출처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아시아 국적 최초로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양용은(50)이 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을 앞두고 우승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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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PGA 챔피언십에서 아시아 국적 최초의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한 양용은은 올해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경쟁하는 PGA 챔피언스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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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50세가 된 양용은은 PGA 챔피언스투어에 참가하는 선수 중 사실상 가장 막내다. 아직은 비거리 등에서 자신감이 있지만 노련한 선배들과의 경기를 앞두고 바짝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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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스투어 첫 경기를 앞둔 양용은은 15년 전 PGA 투어에 처음 도전했던 당시의 마음가짐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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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라운드를 마친 양용은은 "PGA 챔피언스투어 선수 중에는 젊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비거리를 내는 데 중점을 두고 연습했다"며 "아이언 미스 샷을 줄이는 연습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양용은은 "최경주 프로는 제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해 주신 분"이라면서 "지난해에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우승도 하셨는데,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게 해 주신 분"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도전을 앞둔 양용은은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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