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끊긴 40대 챔피언 꿈꾸는 문경준…“나이 아닌 나와 싸운다” 김종석의 TNT타임 [동아일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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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운영자 | Date 2022-02-23 13:52:59 | hit 1,190 |
올해 불혹의 나이가 된 문경준은 KPGA 코리안투어에서 4년 넘게 명맥이 끊긴 40대 챔피언을 노릴 선두주자로 꼽힌다. 세 아들을 둔 아빠이기도 한 그는 남다른 가족 사랑으로도 유명하다. NH농협은행 제공
스포츠에서 ‘나이는 숫자가 불과하다’는 표현을 쓸 때가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40대 전성기’라는 말이 나온 지 오래다. 지난 시즌에는 PGA투어 51개 대회에서 40세 이상 선수가 8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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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에는 올해 불혹의 나이가 된 문경준(40·NH농협은행)이 40대 우승을 향해 달려갈 선두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에서 6년, 69개 대회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타이틀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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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회 톱10 진입과 제네시스 포인트 랭킹 톱5도 목표”라고 새 시즌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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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경준은 상반기 시즌 개막 후 6월까지 6개 대회에서 우승 1회 포함 3차례 톱10에 들며 컷 탈락 한 번 없는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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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휴식이 필요했는데 해외 투어에 다니면 골프장 환경(연습장, 쇼트게임장, 퍼팅 그린)이 너무 좋아 매일 연습만 했던 게 부상을 불렀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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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에는 일관성을 높이려고 체력 운동과 컨디셔닝 트레이닝에 집중하고 있다. 문경준은 “체력 보강도 기본에 충실하려 한다. 골프 피트니스, 비거리 향상 등 다 중요하지만 몸 안에 어떻게 어디서부터 안정이 되고 어떻게 힘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 배우며 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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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입단을 계기로 손병환 회장님과 권준학 은행장님 그리고 많은 임직원분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다시 우승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자신감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좋은 건 내편이 많아 졌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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